웰컴 투 마나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3.16 00:00
최근연재일 :
2015.09.07 16:31
연재수 :
158 회
조회수 :
441,850
추천수 :
9,827
글자수 :
944,253

작성
15.04.27 16:30
조회
1,892
추천
40
글자
10쪽

다시 찾은 세계 - 88

픽션(허구)입니다. 본 작품은 저의 순수착장물입니다. ^,.~




DUMMY

일을 마치고 주위에 애들이 돌아봤더니 태블릿PC를 들고 열심히 게임, 뉴스, 사이언스지 등 각각의 취미대로 열심히 공부 중이었다.

‘쟤네 혹시 저러다 중독되는 거 아닐까? 게임보다는 정보 쪽에 치중하는 것을 보면 정보탐독증인가? 뭐, 그런 게 있다는 것 같던데.’

인간과 다른 아이들이지만 이럴 땐 걱정을 해야 할지 아니면 인간과 다르니 신경 쓰지 말아야 하는지 종잡을 수 없다! 우선 아이들이 할 일을 만들어 주면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마 애완견 키우기와 농장 만들기 등 분산할 장치는 있지만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


“아들딸 재미있어?”

“아빠! 응, 재밌어.” “맞아! 재밌어.”

“전 현대의 지식을 모두 알고 싶어요.”

“저도 게임이 재밌어요! 헤헤헤.”

“전, 현대의 모든 게 관심이 많아서 알아보는 중이에요”

“음, 그렇구나! 지식 중 특히 기술은 계속 발전하면서 많이 생긴단다. 오늘 끝낼 것처럼 모든 것을 다 알려고 집착하지 말고 꼭, 필요한 부분을 알아가다 보면 모두 알게 될 것이야.”

“알겠어요! …음, 그럼 제가 좋아하는 것부터 찾을게요. 헤헤.”

“나도.”*6


걱정은 많았지만, 아이들을 믿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겠다.


틈틈이 방구석 폐인 판타지 마니아로 돌아왔다.

‘흐흐흐 오늘은 또 어떤 소설이 날 기쁘게 해줄까? 두근두근 설렌다! 이것이 진정한 소설중독자의 삶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소설에 푹 빠져도 잘 시간이 되면 애들과 같이 명상 후 넓은 침대에 애들과 나란히 누워 잠든다. 이 순간이 나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김시은 비서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자.”

- 네, 마스터! 오늘 할 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잘한 것은 결재하신 데로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박광규와 조이 리바인의 면담과 마키스(노예)에 결재입니다.

“마키스가 많이 모였다고 했지 정확히 몇 명이야?”

- 보고서에 있었는데 모르세요?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난 예전부터 이상하게 숫자에 약한 면이 있어. 또 관심 없는 분야는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 변명 같지만, 마법사가 된 지금도 성향은 변한 것 같지는 않아. 다만, 요즘은 기억하고 싶은 것이 예전과 다르게 뚜렷하다는 거지 …이게 다 김시은 비서를 믿어서 그런 거 같으니 봐줘.

- …꿈보다 해몽이 더 좋군요! …뭐, 생각해보니 마스터가 굳이 다 기억할 필요는 없겠네요. 마키스가 총 21,438명입니다.

“…그렇게나 많았어?”

- 네, 마스터 곧 수용한계치에 도달할 것입니다.


‘내가 너무 무관심했나? 화성기지 문제가 해결됐으니 어서 보내버리자.’


“그럼 계획대로 화성채광단으로 보내기로 하고 가족여행도 겸하기로 했으니 꼭 지구에 남아야 하는 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간다. 그리고 일본 토종견들은 어떻게 됐어?”

- 분리해서 강아지는 우주선에서 키우고 있고 큰놈들은 아프리카 오지에 몰래 방생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식량사정이 좋지 못해 대부분은 식량으로 전락했고 애완견으로 살아남은 것은 5%인 4천 마리 정도입니다만 그것도 아마 곧 줄어들겠죠.

“잘했어. 어차피 우리나라도 개고기 먹잖아. 나도 아주 좋아한다고, 키우던 것을 먹는 건 비인간적이지만 우선 먹고 살아야하는 아프리카는 야만스럽다고 할 수는 없지 않겠어? 잘못이라면 알고 방생한 내가 문제지만 소를 잡아먹나 개를 잡아먹나! 다 같은 거야. 반려동물을 끝까지 사랑하는 거랑은 달라. …변명은 그만하기로 하고 화성채광단에 보낼 놈들을 구분해 놓으라고 해 강아지는 채광단의 인원수에 맞춰 보내던지 나가 출발 전에 아공간으로 수고할게.”

- 네, 마스터. 그럼 이제 박광규부터 만나보시죠.

“응, 그러자.”


박광규를 만나기 위해 가온종현에 접속해 탑 1층 만남의 장소에서 대기했다.

김시은 비서가 마중해 데려오는 것을 파인뷰(안경)를 통해 확인하며 과연 저 인물이 양종현과 어떤 관계일지 궁금했다.

‘그러고 보면 양씨 종가에도 한번 가봐야 하는 거 아닐까?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한 것 같네! 다음부터는 고아의 신분을 사용해야겠어.’


잠시 후 만남의 장소에 들어서는 박광규는 가온종현을 보고 빠르게 다가왔다.


“양종현 오랜만이야.”


‘조사한 내용엔 이놈과 양존현의 관계는 없던데 같은 동내에 살았나?’


“…박광규 씨? 저는 처음인데 저를 알고 있다니 궁금하군요. 우선 앉으세요.”

“……”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생각에 잠겼던 박광규는 우선 의자에 앉았다.

“김시은 비서 마실 것 좀 부탁해.”

“네, 학장님.”


김시은 비서가 자리를 비우자 박광규는 작은 목소리로


“너는 누구냐?”

“……”


‘이놈은 정말! 누구지? 양종현과 아는 사이는 맞는 거 같지만 내가 가짜라는 것을 어떻게 단정하는 걸까?’


“네가 양종현이 맞는다면 나를 몰라서는 안 되지. 너를 만나기 전에 생각해보니 넌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양종현으로 가장한 것 같은데 양종현을 알고 있는 인물이 없을 거로 생각했나? 흐흐흐.”


‘이놈이 확신을 하는 것을 보니 양종현의 실종과 관련이 있나? 드라마에서처럼 기억상실로 대답해볼까? 믿을 것 같지도 않고…,’


“하하하 이런 들켰군! 양종현은 실종상태고 여러 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살펴봤지만 위장하기 좋은 신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이렇게 금방 걸리다니 내가 실수한 건가?”

“흐흐흐 양종현과 나의 관계는 아무도 몰랐으니 네가 아무리 찾아봐도 이상은 없었겠지. 너의 실수라고 할 수는 없고 재수가 없었다고 할까? 자, 그럼 협상하자.”


‘이놈 뭔가 믿는 구석이 있나? 너무 대범한데!’


“…내가 그래도 마법산데 내가 가짜라는 것을 예상하고도 찾아왔다면 뭔가 대비하고 왔겠군!”

“역시 마법사라 똑똑해서 좋아. 맞아! 아마 네가 예상한 방법일 거야.”

“…흠, 준비는 철저히 하고 왔겠고, 그렇다면 원하는 게 있다는 말인데 뭔가?”

“그렇다.” 시계를 쳐다보더니

“50분 후까지 내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너의 정체는 탈로 날 거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네가 가진 마법서와 해독서다.”


‘이놈 겁이 없는 건가? 확인해보면 알겠지,’

드래곤피어를 조절해서 놈에게만 발산했다.


“헉, …이, 이러면 …곤, 곤란할 텐데.”

“특별히 대단한 놈은 아닌 것 같은데! 뜻밖에 당당하단 말이야?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뭐가 곤란하다는 거지? 내가 가짜라는 것을 들켜서 손해 볼 게 있을 거로 생각했나 본데 곤란한 게 뭐가 있겠나? 그리고 특별히 증명할 만한 게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설마!”

“……”

“네놈과 양종현의 실종에 관련이 있다는 말인데? 그럼 좀 쉬어.” ‘슬립’


김시은 비서가 다가왔다.


“어떻게 할까요?”

“이놈 양종현과 친분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좋은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아. 놈과 양종현의 실종에 연관이 없다면 저렇게 확신하고, 증거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 이런 일에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배후도 있는 것 같으니 기억 복제한 후 생체써로게이트를 이용해서 김시은 비서가 파헤쳐봐.”

“호호호 제 활약이 필요한가요? 맡겨주세요. 그럼 올라가셔서 대기해주세요. 조이 리바인이 오면 모셔가겠습니다.”

“응, 수고해.”


가온종현으로서 활동이 예전보다 순조로웠다.

승강기를 이용 학장실로 올라 조이 리바인을 기다렸다.

흑마나 사용자의 등장은 평온한 삶에 걱정 반 기대 반의 오묘한 감정을 갖게 했다.

지금은 설렘이 조금 더 큰 기분이다.

주인으로서 대접하기 위해 고대의 차들 중 대표적인 엘프차를 준비했다. 직접 차를 우리고 있을 때 ‘릴리 M’이 전이해왔다.


“마스터, 릴리 M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임무는 잘 알고 있겠지요?”

“네, 마스터!”

“그럼, 잘 부탁해요. 손님이 오기 전에 엘프차를 준비 중이니 같이 듭시다.”

“감사합니다.”


릴리 M은 조이 리바인의 진실을 검증하게 될 것이다.

잠시 후 문을 통해 조이 리바인이 들어섰다.


“어서 오세요. 가온종현입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조이 리바인입니다.”

“반갑습니다. 하여튼 오셨으니 앉으시죠. 제가 귀한 차를 준비했습니다. 마셔보실래요?”

“네, 마법사님께서 귀한 것을 주신다니 기대가 많습니다. 주십시오. 학장실은 여느 사무실과 다르지만, 일반 적인 연구소와 별반 다르지 않군요.”


준비한 차를 내려놓고 먼저 음미하였다.


“업무를 위한 공간에 간단한 실험도구를 채웠습니다. 맛은 어떻습니까?”

“…음, 혹시 이것도 고대의 것입니까?”

“하하하 눈치가 빠르시군요. 그렇습니다. 저도 자주 마시지는 않습니다. 씨앗도 많지 않고, 아직 재배방법도 몰라서 가공된 차를 조금씩 즐기고 있지요.”

“아주 귀한 것이니 그렇겠습니다. …음, 아주 좋군요! 이런 귀한 대접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온종현으로서의 난 조이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 점점 더 익숙해지는 것 같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그럼, 저도 더는 숨겨야 할 이유도 없으니 만남의 목적을 말하겠습니다. 혹시 아실지 모르지만 전 ‘저주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나요?”

“‘저주술사’라? 그 직업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그 직업의 힘의 근원에 대해선 알고 있지요. 정말 특별한 직업을 갖고 계시는군요. 정확히 ‘저주술사’는 어떤 겁니까?”

“저는…….”




우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과 기분 상하는 내용, 부분은 꼭 지적해주십시오. 그 정도만 꼭! 부탁합니다. 꾸벅 ^.^


작가의말

많이 짧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62 아슈탈로스
    작성일
    15.04.27 18:48
    No. 1

    단어 중에 결재와 결제가 혼동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결제는 값을 치르다, 돈을 지불하다라는 의미이고요. 승인하다는 의미는 결재가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4.27 20:11
    No. 2

    감사합니다!
    무려 여섯 곳에서 결제로 사용했군요! 한 번 한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웰컴 투 마나월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에필로그를 끝으로 완료를 했지만... 15.09.06 956 0 -
공지 [필독] 읽으시기 전에 잠시 15.08.21 871 0 -
공지 [질문] 제 소설이 현대판타지/드라마? +2 15.05.30 988 0 -
공지 [한담] 저의 글이 부족함을 느낄 때 (05/09) +7 15.03.23 2,045 0 -
158 에필로그 +4 15.09.07 1,347 20 7쪽
157 다시 찾은 세계 – 155 +2 15.09.06 1,334 11 18쪽
156 다시 찾은 세계 – 154 +2 15.09.04 987 12 12쪽
155 다시 찾은 세계 – 153 +2 15.09.03 1,061 13 13쪽
154 다시 찾은 세계 – 152 +2 15.09.02 1,012 16 21쪽
153 다시 찾은 세계 – 151 +5 15.09.01 1,055 15 14쪽
152 다시 찾은 세계 – 150 +2 15.08.28 1,104 15 17쪽
151 다시 찾은 세계 – 149 +2 15.08.27 985 17 14쪽
150 다시 찾은 세계 – 148 +4 15.08.24 901 20 12쪽
149 다시 찾은 세계 – 147 +4 15.08.22 1,072 14 14쪽
148 다시 찾은 세계 – 146 +4 15.08.21 987 18 14쪽
147 다시 찾은 세계 – 145 +2 15.08.17 982 20 15쪽
146 다시 찾은 세계 – 144 +2 15.08.14 1,058 20 13쪽
145 다시 찾은 세계 – 143 15.08.12 1,023 20 13쪽
144 다시 찾은 세계 – 142 15.08.10 1,115 22 12쪽
143 다시 찾은 세계 – 141 15.08.07 1,154 15 14쪽
142 다시 찾은 세계 – 140 15.08.05 1,036 19 12쪽
141 다시 찾은 세계 – 139 +2 15.08.03 1,065 20 11쪽
140 다시 찾은 세계 – 138 +3 15.07.27 1,016 16 11쪽
139 다시 찾은 세계 – 137 +1 15.07.31 899 17 13쪽
138 다시 찾은 세계 – 136 15.07.29 1,038 19 12쪽
137 다시 찾은 세계 - 135 15.07.27 1,081 22 14쪽
136 다시 찾은 세계 - 134 +2 15.07.24 1,294 27 14쪽
135 다시 찾은 세계 - 133 +2 15.07.20 1,036 24 12쪽
134 다시 찾은 세계 - 132 15.07.19 1,109 23 14쪽
133 다시 찾은 세계 - 131 15.07.18 1,241 32 13쪽
132 다시 찾은 세계 - 130 15.07.17 1,132 27 14쪽
131 다시 찾은 세계 - 129 15.07.14 1,169 29 12쪽
130 다시 찾은 세계 - 128 +1 15.07.13 1,082 22 14쪽
129 다시 찾은 세계 - 127 15.07.12 1,258 30 14쪽
128 다시 찾은 세계 - 126 +7 15.07.11 1,234 28 14쪽
127 다시 찾은 세계 - 125 15.07.10 1,242 31 12쪽
126 다시 찾은 세계 - 124 +2 15.07.08 1,229 21 13쪽
125 다시 찾은 세계 - 123 15.07.06 1,105 32 12쪽
124 다시 찾은 세계 - 122 +2 15.07.05 1,372 45 14쪽
123 다시 찾은 세계 - 121 15.07.03 1,160 26 13쪽
122 다시 찾은 세계 - 120 +2 15.07.01 1,162 30 14쪽
121 다시 찾은 세계 - 119 15.06.29 1,180 27 13쪽
120 다시 찾은 세계 - 118 15.06.27 1,160 35 12쪽
119 다시 찾은 세계 - 117 15.06.26 1,237 26 14쪽
118 다시 찾은 세계 - 116 15.06.25 1,116 26 13쪽
117 다시 찾은 세계 - 115 15.06.22 1,243 29 13쪽
116 다시 찾은 세계 - 114 15.06.19 1,248 33 12쪽
115 다시 찾은 세계 - 113 15.06.16 1,184 28 11쪽
114 다시 찾은 세계 - 112 15.06.14 1,336 31 13쪽
113 다시 찾은 세계 - 111 15.06.12 1,372 32 12쪽
112 다시 찾은 세계 - 110 15.06.10 1,373 34 13쪽
111 다시 찾은 세계 - 109 15.06.08 1,292 31 11쪽
110 다시 찾은 세계 - 108 15.06.07 1,437 36 12쪽
109 다시 찾은 세계 - 107 +3 15.06.03 1,491 33 13쪽
108 읽지 말아주세요. 실수로 올렸는데 댓글이 있어서… +8 15.06.02 1,351 9 1쪽
107 다시 찾은 세계 - 106 15.05.31 1,571 35 11쪽
106 다시 찾은 세계 - 105 +2 15.05.29 1,415 36 13쪽
105 다시 찾은 세계 - 104 +2 15.05.27 1,497 38 10쪽
104 다시 찾은 세계 - 103 15.05.26 1,409 32 11쪽
103 다시 찾은 세계 - 102 15.05.24 1,631 42 11쪽
102 다시 찾은 세계 - 101 15.05.22 1,466 35 11쪽
101 다시 찾은 세계 - 100 +3 15.05.20 1,498 38 11쪽
100 다시 찾은 세계 - 99 +2 15.05.18 1,645 37 12쪽
99 다시 찾은 세계 - 98 +4 15.05.15 1,584 44 11쪽
98 다시 찾은 세계 - 97 15.05.13 1,640 40 11쪽
97 다시 찾은 세계 - 96 +3 15.05.10 1,718 32 14쪽
96 다시 찾은 세계 - 95 +4 15.05.09 1,562 41 11쪽
95 다시 찾은 세계 - 94 +2 15.05.08 1,579 36 13쪽
94 다시 찾은 세계 - 93 +3 15.05.06 1,678 36 11쪽
93 다시 찾은 세계 - 92 15.05.02 1,860 62 13쪽
92 다시 찾은 세계 - 91 +2 15.05.01 1,670 38 11쪽
91 다시 찾은 세계 - 90 15.04.29 1,735 38 13쪽
90 다시 찾은 세계 - 89 +2 15.04.28 1,863 40 11쪽
» 다시 찾은 세계 - 88 +2 15.04.27 1,893 40 10쪽
88 다시 찾은 세계 - 87 +4 15.04.24 1,760 38 12쪽
87 다시 찾은 세계 - 86 +4 15.04.23 1,760 48 12쪽
86 다시 찾은 세계 - 85 +1 15.04.22 1,774 49 12쪽
85 다시 찾은 세계 - 84 +1 15.04.21 2,012 43 11쪽
84 다시 찾은 세계 - 83 +3 15.04.20 1,941 51 11쪽
83 다시 찾은 세계 - 82 +1 15.04.19 1,863 54 11쪽
82 다시 찾은 세계 - 81 +2 15.04.18 2,022 50 9쪽
81 다시 찾은 세계 - 80 +3 15.04.17 1,909 56 12쪽
80 다시 찾은 세계 - 79 15.04.16 1,915 49 13쪽
79 다시 찾은 세계 - 78 15.04.15 1,871 51 13쪽
78 다시 찾은 세계 - 77 +3 15.04.14 2,082 48 14쪽
77 다시 찾은 세계 - 76 15.04.13 2,066 52 15쪽
76 다시 찾은 세계 - 75 +1 15.04.12 2,232 53 15쪽
75 다시 찾은 세계 - 74 15.04.11 2,246 53 14쪽
74 다시 찾은 세계 - 73 +4 15.04.10 2,126 52 14쪽
73 다시 찾은 세계 - 72 +2 15.04.09 2,134 53 14쪽
72 다시 찾은 세계 - 71 +3 15.04.08 2,227 56 16쪽
71 다시 찾은 세계 - 70 15.04.07 2,136 56 13쪽
70 다시 찾은 세계 - 69 +1 15.04.06 2,178 54 12쪽
69 다시 찾은 세계 - 68 +1 15.04.05 2,163 53 12쪽
68 다시 찾은 세계 - 67 +4 15.04.04 2,179 58 13쪽
67 다시 찾은 세계 - 66 15.04.03 2,232 54 12쪽
66 다시 찾은 세계 - 65 +4 15.04.02 2,317 62 14쪽
65 다시 찾은 세계 - 64 +2 15.04.01 2,266 61 14쪽
64 다시 찾은 세계 - 63 15.03.31 2,419 60 18쪽
63 다시 찾은 세계 - 62 15.03.30 2,451 62 17쪽
62 다시 찾은 세계 - 61 15.03.29 2,347 60 12쪽
61 다시 찾은 세계 - 60 +4 15.03.28 2,498 67 13쪽
60 다시 찾은 세계 - 59 +10 15.03.27 2,691 61 13쪽
59 다시 찾은 세계 - 58 +2 15.03.26 2,506 65 12쪽
58 다시 찾은 세계 - 57 +2 15.03.26 2,713 68 14쪽
57 다시 찾은 세계 - 56 +4 15.03.25 2,552 71 17쪽
56 다시 찾은 세계 – 55 +5 15.03.24 2,763 72 15쪽
55 다시 찾은 세계 – 54 +3 15.03.23 2,719 70 14쪽
54 다시 찾은 세계 – 53 +1 15.03.22 2,765 70 15쪽
53 다시 찾은 세계 - 52 +4 15.03.21 2,882 71 14쪽
52 다시 찾은 세계 - 51 +3 15.03.20 3,043 76 13쪽
51 다시 찾은 세계 - 50 +1 15.03.19 3,059 74 14쪽
50 다시 찾은 세계 - 49 +1 15.03.18 3,389 73 14쪽
49 다시 찾은 세계 - 48 +5 15.03.17 3,272 77 12쪽
48 다시 찾은 세계 - 47 +3 15.03.17 3,506 84 12쪽
47 다시 찾은 세계 - 46 +4 15.03.16 3,147 77 14쪽
46 다시 찾은 세계 - 45 +3 15.03.16 3,122 68 17쪽
45 다시 찾은 세계 - 44 +3 15.03.16 3,095 69 15쪽
44 다시 찾은 세계 - 43 +4 15.03.16 3,051 77 12쪽
43 다시 찾은 세계 - 42 +3 15.03.16 3,145 76 12쪽
42 다시 찾은 세계 - 41 +3 15.03.16 3,197 79 15쪽
41 다시 찾은 세계 - 40 +3 15.03.16 3,361 87 15쪽
40 다시 찾은 세계 - 39 +3 15.03.16 3,088 83 12쪽
39 다시 찾은 세계 - 38 +3 15.03.16 3,388 76 15쪽
38 다시 찾은 세계 - 37 +3 15.03.16 3,305 83 14쪽
37 다시 찾은 세계 - 36 +3 15.03.16 3,314 95 15쪽
36 다시 찾은 세계 - 35 +3 15.03.16 3,621 91 16쪽
35 다시 찾은 세계 - 34 +2 15.03.16 3,714 81 14쪽
34 다시 찾은 세계 - 33 +2 15.03.16 3,453 86 13쪽
33 다시 찾은 세계 - 32 +7 15.03.16 3,832 103 12쪽
32 다시 찾은 세계 - 31 +3 15.03.16 3,770 94 13쪽
31 다시 찾은 세계 - 30 +7 15.03.16 3,809 98 15쪽
30 다시 찾은 세계 - 29 +4 15.03.16 3,685 89 13쪽
29 다시 찾은 세계 - 28 +5 15.03.16 3,869 93 15쪽
28 다시 찾은 세계 - 27 +4 15.03.16 3,799 88 14쪽
27 다시 찾은 세계 - 26 +4 15.03.16 3,706 93 11쪽
26 다시 찾은 세계 - 25 +5 15.03.16 4,168 91 16쪽
25 다시 찾은 세계 - 24 +4 15.03.16 4,095 114 13쪽
24 다시 찾은 세계 - 23 +6 15.03.16 4,069 104 14쪽
23 다시 찾은 세계 - 22 +3 15.03.16 4,268 87 12쪽
22 다시 찾은 세계 - 21 +3 15.03.16 4,359 100 14쪽
21 다시 찾은 세계 - 20 +8 15.03.16 4,642 96 16쪽
20 다시 찾은 세계 - 19 +6 15.03.16 4,879 113 13쪽
19 다시 찾은 세계 - 18 +6 15.03.16 4,957 107 13쪽
18 다시 찾은 세계 - 17 +8 15.03.16 5,168 108 15쪽
17 다시 찾은 세계 - 16 +10 15.03.16 5,246 113 12쪽
16 다시 찾은 세계 - 15 +6 15.03.16 5,580 116 14쪽
15 다시 찾은 세계 - 14 +8 15.03.16 5,778 130 16쪽
14 다시 찾은 세계 - 13 +6 15.03.16 5,805 113 11쪽
13 다시 찾은 세계 - 12 +10 15.03.16 6,047 112 14쪽
12 다시 찾은 세계 - 11 +9 15.03.16 6,364 123 15쪽
11 다시 찾은 세계 - 10 +8 15.03.16 6,725 135 17쪽
10 다시 찾은 세계 - 9 +9 15.03.16 6,800 139 11쪽
9 다시 찾은 세계 - 8 +4 15.03.16 6,857 147 14쪽
8 다시 찾은 세계 - 7 +13 15.03.16 7,418 158 15쪽
7 다시 찾은 세계 - 6 +8 15.03.16 7,374 159 19쪽
6 다시 찾은 세계 - 5 +12 15.03.16 8,151 160 16쪽
5 다시 찾은 세계 - 4 +11 15.03.16 9,398 183 23쪽
4 다시 찾은 세계 - 3 +13 15.03.16 10,791 213 13쪽
3 다시 찾은 세계 - 2 +24 15.03.16 12,410 215 17쪽
2 다시 찾은 세계 - 1 +27 15.03.16 14,513 234 12쪽
1 프롤로그 +29 15.03.16 16,293 278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