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혼(魂)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현대판타지

고스테일
작품등록일 :
2015.08.18 18:25
최근연재일 :
2019.12.31 23:06
연재수 :
183 회
조회수 :
81,441
추천수 :
549
글자수 :
1,070,978

작성
15.11.07 15:23
조회
503
추천
3
글자
14쪽

더럽혀진 성역 - 10

DUMMY

뭔가가 빠르게 달리다 점프한 미오를 거대한 둔기로 맞받아쳤고 미오의 비명 아닌 고통의 소리와 함께 타누, 나, 미도리는 그녀의 등에서 나가떨어졌다.

내가 바닥에 떨어져 구르다 멈춘것에 비해 타누와 미도리는 비교적 안정적이게 착지했다. 고개를 들어 미오를 보았는데···그녀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타누가 미오에게 달려간다.


"미오!!"

"헥···헥······."


힘겹게 숨쉬는 미오. 걱정하는 타누. 활을 꺼낸 미도리. 아직 정신 못차린 나.

그때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야기속에서만 존재하는줄 알았던 거대한 오니-도깨비-가 두마리 나타났다. 키는 대략 5m거나 그 근처고 울긋불긋한 피부에 민둥머리지만 뿔이 2개 달렸다. 이런것들이 어찌 숨어있었지!!

놈들중 하나의 손에 들린 둔기에 뚝뚝 떨어지는 피가 묻어있었다. 또 한번 더 쿵쿵거리는 소리가 또 들렸고 전후좌우 거대한 나무들의 사이의 길을 커다란 덩치의 오니들이 모두 막아섰다. 그제야 둘러보니 주변에는 제법 많은 수의 뼛조각들과 핏자국들이 있었다. 심지어 찢겨진 요정과 요괴들의 사체들도 몇개정도······.

미도리가 빠르게 활시위를 당겼을때 타누도 자동소총을 꺼내들었고 나는 재빨리 카메라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깨지지 않았다.

오니중 한마리가 말했다.


"커허허 요정고기도 질리고 거미도 질려. 근데 여우고기라니 맛있겠다."

"커허 인간도 있다! 너구리도 있다!"

"커 이거 좋다! 너희들 조그만 무기로 반항하지 마라. 그럼 우리가 안아프게 죽여주겠다."


6마리정도의 오니들이 주변에 있었는지라 싸우는건 무리겠고 기회를 틈타 도망······.


"관통하는 녹색잔광."


미처 내가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미도리의 활에서 녹색의 잔광을 남기며 화살이 날아가 둔기에 피를 묻힌 오니의 이마를 꿰뚫었다.


"그 뒤에 남는건 적색잔향."


꿰뚫린 오니의 이마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미도리는 다음 화살을 준비하고 활시위를 당겼다.

그리고 타누의 소총도 소음기 끝에서 탄을 내뱉기 시작했다.


"커허! 조그만 것들이 까분다! 밟아라다!"

"커 밟겠다!"


다른 녀석들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타누의 소총탄을 둔기로 막으며 달려오는 오니의 옆에 있던 녀석은 미도리의 화살에 머리가 꿰뚫리며 쓰러졌다. 그 사이에 재빨리 카메라의 전원을 넣었고 미도리가 다음 화살을 다시 쏴서 다시 한마리를 쓰러뜨렸다. 이제 3마리.

하지만 이젠 오니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 오니가 몽둥이를 휘둘렀고 미도리는 땅을 박차며 뛰어올랐다. 그리고 공중에서 활시위를 당겨서 쐈다.


피잉-!


하지만 이번엔 오니가 몽둥이로 녹색빛의 그것을 막았다. 타누는 소총탄을 쏘다가 가로로 휘둘러지는 몽둥이를 피해 바닥에 엎드렸고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그러던때 내 뒤에서 오니의 목소리가······.


"커허허 인간, 지금 싸움구경 할때가 아닐텐데다."


이런······.

놈이 발로 날 짓밟으려고 할때 미도리가 그 오니의 머리위에 올라탔고 활의 양끝에서 초록빛 칼날의 기운 같은것이 튀어나오더니 그것으로 녀석의 목을 내리치며 베기 시작했다!

오니의 비명이 울리는 가운데 엎드려있던 타누가 소총을 재장전하려다가 위로 치켜들어진 몽둥이를 보곤 옆으로 구르며 피했고 땅을 박차며 앞으로 한바퀴 앞구르기를 재빨리 2번하고는 소총을 치켜들었다. 미도리는 계속해서 목을 내리치며 목을 거의 다 잘라가고 있었고 목이 잘려나가는 와중에도 오니는 양손으로 미도리를 잡아내려고 했다.

타누가 2마리의 오니에게 공격당하며 소총을 재장전도 못하고 있을때 나는 나도 모르게 덜덜 떨리는 손으로 카메라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화면에 2마리의 오니를 담았지만 타누도 함께 보였다.


"타누! 오니의 뒤로 바짝 붙어!!"

"뭐!?"

"어서!"


타누는 일단 내말을 듣고 오니의 뒤로 바짝 붙었다. 나는 그 순간 플래시의 강도를 최고로 맞추면서 동시에 셔터를 눌렀다!

섬광이 빛났고 그 밝은 빛이 사라졌을때쯤 내 앞에 있던 2마리의 오니의 피부가 검게 그을려 있었다.


"커어어어! 아프다!"

"커허 인간 먼저 죽여라다! 죽여라다!"

"새X들아···어때? 한방 더 먹여줄······."


플래시 충전램프가 깜박이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오니 둘이 미친듯이 나에게 달려들고 있다!!


"으아앗!?"


하지만 그 순간 재장전을 다끝낸 타누가 오니의 뒤에 바짝 붙은채 놈의 어깨를 타고 올라가 오니의 귓구멍에 총부리를 깊게 처넣고는 방아쇠를 당겼······.


"크허허허헉!!"


귀에서 피가 난자하게 튀어나오며 오니는 타누를 손으로 내려쳐 떨어뜨렸다.


"으읏-!"

"커어어어! 이건 더 아프다!"

"커허 너구리 먼저 죽여라다! 죽여라다!!"


타누가 땅으로 떨어지며 굴렀고 오니 둘은 눈에 핏대를 세운채 타누를 짓밟으려 했다.


『리차지 완료.』


플래시가 충전되자마자 나는 다시 셔터를 눌렀다! 물론 타누에겐 빛이 직접 안닿도록 각도를 조금 올렸다.


번쩍-!


다시 빛이 발했고 오니들은 뒷통수가 뜨거운것을 느끼며 다시 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커 역시 인간이 가장 거슬린다!"

"인간 죽여라다!!"

"으읏."


플래시는 충전중이다! 나는 재빨리 물러나며 모드를 소울타겟팅 모드로 바꾸었다. 하지만 영혼을 조준하기전에 당해버릴것만······.


쿵-!


내 옆으로 잘려진 오니의 머리가 굴러왔고 녹색의 신도복에 붉은 피를 묻힌 미도리가 피로 물든 활시위를 당겼다. 살과 뼈가 뚫려 날아가는 소리와 함께 오니의 머리가 꿰뚫렸고 다시한번 피가 분출되며 진한 피냄새가 느껴졌다.


『리차지 완료.』


남은 오니가 달려들기 전에 난 다시 플래시를 터뜨렸고 미도리는 능숙하게 남은 녀석의 머리 마저 꿰뚫었다.

미도리가 휙하고 활을 휘둘러 핏방울들을 털어내고는 나에게 말했다.


"괜찮으십니까 구원자님."

"나는 괜찮은데···저기 타누와 미오가······."


우리는 땅바닥에 쓰러져서 어깨를 살짝 다친채 자동소총을 잡고 있는 타누를 보았다.


"타누 괜찮아?"

"나보다 미오를 걱정해달라고!! 그것보다 너희들!!"


이상하게 타누는 잔뜩 흥분한채 허스키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아직 전투는 안끝났는데 뭣들하고 있어!!"

"뭐?"

"네?"


그 순간 미도리가 흠칫하며 피하려고 했지만 그 이전에 억세고 커다란 손이 미도리를 쥐어잡았다.


"아아앗!?"


미도리가 쥐어잡힌채 소리쳤고 목이 잘려 날아간 오니들의 몸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타누가 자동소총을 내던지며 말했다.


"대가리만 날린다고 그냥 뒤질놈들이면 요괴연합의 규칙을 어기는 막나갈 것들이 아니잖아! 이 오니들은 머리가 급소가 아니라고!!"


목이 잘린채 피가 움찔움찔 계속 나오고 있는 오니의 몸뚱이의 배에 얼굴모양이 나타났다. 그리고 다른 오니들은 손바닥이나 등, 다리···각자 다양한곳에 새로운 얼굴들이 생겨났다!!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해 타누!?"

"심장을 파버려야해!"


타누의 주둥이가 튀어나오며 날카로운 이빨들이 나타났고 곧 거대하고 매우 흉폭해보이는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한편 미도리는 상체와 하체를 양손에 잡힌채 잡아 늘여지고 있었다.


"끄···끄아아아악!!"


미도리의 입에서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나왔고 저대로는 미도리의 허리가 두동강나며 찢겨버릴것 같았다! 하지만 이대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간 미도리도 분명······. 하지만 다른 오니들도 점점 몸에 생긴 새로운 얼굴모양이 분명해지고 있다. 잠시 그동안 놈들의 행동이 굼뜰뿐이다. 지금 빨리 행동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 다 죽임 당하고 시체는 먹힌다.

나는 별수없이 카메라를 플래시 모드로 바꾸곤 미도리를 잡아늘이고 있는 오니의 몸을 향했다.


"미도리! 미안해!"


약간 강도를 낮춘 카메라의 플래시를 터뜨렸고 미도리를 든 요괴는 미도리를 떨어뜨리며 고통스러워 했다.

그때쯤 타누는 다른 오니를 덮쳐누르며 심장이 있는 가슴정중앙의 약간 왼쪽을 발톱으로 사정없이 헤집기 시작했다.


"죽어!! 죽어! 더러운 오니새X야!!"

"미도리 괜찮아!?"


내가 플래시가 충전되는 가운데 미도리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감사합니다 구원······!"


퍼어억!


그 순간 고통스러워 하던 오니가 손으로 미도리를 쳐서 날려버렸고 미도리는 나무 높은곳에 부딪혀서 떨어지다가 거미줄에 떨어져서 걸렸다.


"미, 미도리!"


나는 멈칫하며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타누는 이미 한녀석을 끝장내고 다른 오니와 싸우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 굼뜬 오니들을 상대론 제법 싸우고 있었으나 놈들의 새로운 머리가 제대로 생겨나면 전세가 바뀔것이다.

재빨리 카메라의 모드를 소울타겟팅모드로 바꾸었다. 그리곤 앞에 미도리를 날렸던 오니를 화면에 담았다.


툭.


"······!?"


뭔가 내 뒤에 부딪쳤고 발뒤에는 쓰러져있는 미오가 있었다. 물러날곳도 이젠 없다!!

난 오니의 영혼을 타겟팅한다. 이제 셔터를······!


퍼어억-!


"크앗!?"


뭔가 날 쳤어! 나는 약간 옆으로 구르며 급히 상체를 일으켰고 나를 친 것을 보았다. 그곳엔 미도리가 머리를 꿰뚫지않고 자르기만했던 오니의 머리가 있었다.

놈이 이빨을 들어내며 말했다.


"커허 멍청한 인간이다. 우리 너희들 생각만큼 약하지 않다!!"


나는 새롭게 소울타겟팅을 하려했으나 내 카메라는 약 2m쯤 떨어진곳에 떨어져있었다. 나도모르게 놓쳐버렸던 것이다!!

허겁지겁 일어나며 타누를 보았다. 한녀석을 더 쓰러뜨린것 같았지만 이제는 거의 피하고만 있는 수준이었고···미도리는······거미줄에 걸려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미도리가 외쳤다.


"조심하세요!!"

"아······?"


내가 겁에 질린채 뒤를 돌아보았을때 커다란 오니의 머리가 내 몸통을 입으로 물었······.


"으아아아아아악!!"


가슴과 허리쪽으로 엄청난 압박이 느껴졌고 비록 두 팔은 물리지 않아 자유롭지만···커헉!


"으아아아아아악!!"

"구원자님!!"


싫어! 죽고싶지 않아! 살려줘!! 이런곳에서 이딴거에 물려 죽으려고 온건 아니란 말이야!!

몸이 더 이상 못버틴다는 느낌과 함께 내 시야가 옆으로 쳐지며 이미 찢겨져 썩고있는 요정들의 시체쪽을 향했다.


나도···저렇게 되려나?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 - - - - - - - - - - - - - - - - - -


"······!"


오니의 머리에게 물려있던 켄지는 손으로 오니의 머리를 강하게 움켜쥐고는 다른 팔을 뻗어서 요괴의 눈속에 찔러넣었다.


"이대로 죽을까보냐!!"

"······!!"


켄지는 손을 더 깊숙이 오니의 눈안으로 집어넣었고 뭔가 액체와 고체가 엉긴 덩어리를 헤집다가 강하게 '덩어리'를 움켜지곤 안을 마구잡이로 휘저었다.

오니의 입장에선 도저히 이 악물고 버틸정도의 고통이 아니었다.


"커허헉!! 아프다아!!"


오니가 켄지를 입에서 놓으며 소리를 질렀고 켄지가 굴러나오면서 몸을 조심스럽게 일으키다가 휘청했다. 다행히 요이가 준 방탄조끼만 제법 훼손됐지 이빨이 직접적으로 몸을 뚫은곳은 없었다.


"요이 아니었음 벌써 몇번 죽었을까 모르겠네···으으······."


오니의 머리가 남은 한쪽눈으로 켄지를 보았을때 그는 허리춤의 단검을 꺼내들고 있었다.


"쳇, 허리에 차고 있으니까 몸통을 물리니 답이없네."

"건방진 인가안! 먹어버리겠다!!"


오니의 머리가 신기하게 남은 목살점으로 부드럽게 점프하며 달려들었고 켄지가 옆으로 피하며 말했다.


"그 목상태로 목소리가 나오는게 신비하다."


오니의 머리는 켄지에게 달려들려고 했으나 갑자기 표정이 일그러지며 움찔거리더니 제대로 못움직이고 옆으로 픽하고 쓰러졌다. 켄지는 약간 의심쩍긴 했지만 재빨리 앞으로 달려가 단검을 옆으로 쓰러진 오니의 관자놀이에 찔러넣었다.


푸욱-!


단검이 부드럽게 관자놀이에 꽂혔고 요괴의 남은 눈이 묘하게 떨리더니 생기를 잃었다. 켄지가 단검을 뽑아들자 피가 약간 픽하고 뿜어져 나오며. 그의 얼굴에 오니의 피가 약간 묻었다.

켄지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슬아슬하게 방어만 하던 타누도 제법 다수의 오니의 상대로 공격하고 있었고 켄지와 미오의 근처에 있는 오니도 뭔가 상태가 이상했다. 켄지는 카메라를 주우려 달렸고 미오의 옆에있던 오니는 그것을 막으려고 움직이려고 했으나······.


콱!!


"커허? 뭐냐 이건!!"


쓰러져 있던 미오가 입으로 오니의 발목을 물어서 강하게 붙잡고 있었다.

오니가 뒤뚱거리며 균형을 잡더니 배에 생긴 얼굴로 힘겹게 미오를 봤다. 하지만 오니는 미오에게 물리기 전부터 이미 상태가 점점 안좋아 지기 시작했고 빨리 이놈들을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니가 미오를 짓밟기 전에 켄지가 녀석의 몸통을 노리며 카메라 렌즈를 조준했다.


"소울···스틸."


찰칵-!


[11화에서 계속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11 re******..
    작성일
    16.05.14 11:53
    No. 1

    켄지가 부릅니다. 사진을 찍다가 한참을 울었어~~♪ 켄지도 물리면 꿈틀대는군요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고스테일
    작성일
    16.05.14 14:27
    No. 2

    그의 격동적인 꿈틀거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몇화째인지는 몰라도 드디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에피소드 혼(魂)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표지 교체 + 에피소드별 표지계획! +4 18.04.24 154 0 -
공지 연재 재개! [구:임시 연재중단 공지입니다!] 17.11.19 199 0 -
공지 [공지사항] 연재에 관하여.. +8 17.09.03 264 0 -
공지 잠수 기간에 관하여. +2 17.02.24 306 0 -
공지 본문에 몇몇 캐릭터 삽화가 추가되었습니다! +2 16.09.02 646 0 -
공지 임시 연중 해제입니다..! +6 16.08.03 554 0 -
공지 '임시' 연중에 대한 공지입니다. +6 16.05.08 500 0 -
공지 혼(魂) - 등장인물 및 네임드 정리 +6 16.04.16 847 0 -
183 심연의 빙하 - 19 +2 19.12.31 130 1 9쪽
182 심연의 빙하 - 18 19.12.15 43 1 11쪽
181 심연의 빙하 - 17 +2 19.11.01 54 1 10쪽
180 심연의 빙하 - 16 +2 19.10.14 55 1 10쪽
179 심연의 빙하 - 15 +2 19.09.09 50 1 11쪽
178 심연의 빙하 - 14 +2 19.08.15 57 1 15쪽
177 심연의 빙하 - 13 +3 18.12.16 77 1 13쪽
176 심연의 빙하 - 12 +2 18.11.04 85 1 12쪽
175 심연의 빙하 - 11 +2 18.09.30 121 1 14쪽
174 심연의 빙하 - 10 +2 18.09.01 94 1 13쪽
173 심연의 빙하 - 9 +2 18.08.19 98 1 14쪽
172 심연의 빙하 - 8 +2 18.08.15 108 1 10쪽
171 심연의 빙하 - 7 +2 18.07.01 133 1 11쪽
170 심연의 빙하 - 6 +2 18.06.17 132 2 13쪽
169 심연의 빙하 - 5 +2 18.06.10 103 2 13쪽
168 심연의 빙하 - 4 +2 18.06.07 131 2 13쪽
167 심연의 빙하 - 3 +2 18.06.03 114 2 12쪽
166 심연의 빙하 - 2 +2 18.06.01 107 2 12쪽
165 심연의 빙하 - 1 +2 18.05.28 123 2 11쪽
164 몽환의 협곡 - Girlfriend story - 6 +4 18.05.21 159 2 14쪽
163 몽환의 협곡 - Girlfriend story - 5 +4 18.05.20 128 2 11쪽
162 몽환의 협곡 - Girlfriend story - 4 +2 18.05.18 161 2 14쪽
161 몽환의 협곡 - Girlfriend story - 3 +4 18.05.15 216 2 10쪽
160 몽환의 협곡 - Girlfriend story - 2 +2 18.05.14 169 2 12쪽
159 몽환의 협곡 - Girlfriend story - 1 +2 18.05.07 125 2 10쪽
158 몽환의 협곡 - 59 +4 18.05.05 151 2 13쪽
157 몽환의 협곡 - 58 +2 18.05.04 125 2 11쪽
156 몽환의 협곡 - 57 +2 18.05.03 146 2 11쪽
155 몽환의 협곡 - 56 +2 18.05.02 150 2 13쪽
154 몽환의 협곡 - 55 +2 18.05.01 151 2 14쪽
153 몽환의 협곡 - 54 +4 18.04.29 144 2 11쪽
152 몽환의 협곡 - 53 +4 18.04.28 139 2 11쪽
151 몽환의 협곡 - 52 +4 18.04.26 130 2 10쪽
150 몽환의 협곡 - 51 +2 18.04.25 144 2 10쪽
149 몽환의 협곡 - 50 +2 18.04.21 147 2 11쪽
148 몽환의 협곡 - 49 +2 18.04.16 140 3 14쪽
147 몽환의 협곡 - 48 +2 18.04.15 161 1 9쪽
146 몽환의 협곡 - 47 +2 18.04.07 137 1 12쪽
145 몽환의 협곡 - 46 +2 18.04.01 132 1 11쪽
144 몽환의 협곡 - 45 +2 18.03.24 141 1 13쪽
143 몽환의 협곡 - 44 +2 18.03.22 151 1 12쪽
142 몽환의 협곡 - 43 +2 18.03.20 139 1 12쪽
141 몽환의 협곡 - 42 +2 18.03.18 141 2 11쪽
140 몽환의 협곡 - 41 +4 18.03.17 162 3 13쪽
139 몽환의 협곡 - 40 +2 18.03.16 132 2 12쪽
138 몽환의 협곡 - 39 +2 18.03.14 164 2 10쪽
137 몽환의 협곡 - 38 +2 18.03.09 152 2 10쪽
136 몽환의 협곡 - 37 +4 18.02.04 130 2 13쪽
135 몽환의 협곡 - 36 +2 17.11.12 221 2 12쪽
134 몽환의 협곡 - 35 +2 17.11.11 160 2 13쪽
133 몽환의 협곡 - 34 +2 17.11.05 191 2 15쪽
132 몽환의 협곡 - 33 +2 17.11.02 218 2 14쪽
131 몽환의 협곡 - 32 +2 17.10.24 208 2 10쪽
130 몽환의 협곡 - 31 +2 17.10.22 251 2 10쪽
129 몽환의 협곡 - 30 +6 17.10.13 210 2 12쪽
128 몽환의 협곡 - 29 +2 17.10.08 382 2 12쪽
127 몽환의 협곡 - 28 +2 17.10.06 221 2 9쪽
126 몽환의 협곡 - 27 +2 17.10.03 237 2 14쪽
125 몽환의 협곡 - 26 +2 17.09.23 198 2 11쪽
124 몽환의 협곡 - 25 +2 17.09.19 207 2 10쪽
123 몽환의 협곡 - 24 +2 17.09.17 191 2 10쪽
122 몽환의 협곡 - 23 +2 17.09.11 205 2 12쪽
121 몽환의 협곡 - 22 +2 17.09.08 221 2 15쪽
120 몽환의 협곡 - 21 +2 17.09.03 354 2 12쪽
119 몽환의 협곡 - 20 +2 17.08.26 224 2 14쪽
118 몽환의 협곡 - 19 +2 16.12.23 361 3 14쪽
117 몽환의 협곡 - 18 +2 16.12.09 336 3 12쪽
116 몽환의 협곡 - 17 +2 16.12.06 482 3 11쪽
115 몽환의 협곡 - 16 +2 16.12.02 290 3 15쪽
114 몽환의 협곡 - 15 +4 16.11.28 444 3 10쪽
113 몽환의 협곡 - 14 +2 16.11.21 452 3 9쪽
112 몽환의 협곡 - 13 +2 16.11.14 387 3 12쪽
111 몽환의 협곡 - 12 16.11.06 319 3 13쪽
110 몽환의 협곡 - 11 +4 16.10.29 340 2 14쪽
109 몽환의 협곡 - 10 +2 16.10.24 346 2 15쪽
108 몽환의 협곡 - 9 16.10.12 403 2 15쪽
107 몽환의 협곡 - 8 +2 16.10.05 431 2 10쪽
106 몽환의 협곡 - 7 16.09.28 328 2 11쪽
105 몽환의 협곡 - 6 16.09.24 392 2 14쪽
104 몽환의 협곡 - 5 +4 16.09.16 604 2 11쪽
103 몽환의 협곡 - 4 16.09.12 519 3 13쪽
102 몽환의 협곡 - 3 16.09.06 475 3 11쪽
101 몽환의 협곡 - 2 +4 16.09.03 517 2 11쪽
100 몽환의 협곡 - 1 +2 16.08.31 460 2 12쪽
99 죽음의 골목 - Hi & bye story +2 16.08.28 502 2 11쪽
98 죽음의 골목 - 12 +4 16.08.26 456 2 18쪽
97 죽음의 골목 - 11 +2 16.08.24 488 2 12쪽
96 죽음의 골목 - 10 +2 16.08.22 469 2 13쪽
95 죽음의 골목 - 9 16.08.20 367 2 9쪽
94 죽음의 골목 - 8 16.08.19 479 1 10쪽
93 죽음의 골목 - 7 16.08.16 420 2 13쪽
92 죽음의 골목 - 6 +4 16.08.14 424 2 14쪽
91 죽음의 골목 - 5 +4 16.08.12 585 2 16쪽
90 죽음의 골목 - 4 +2 16.08.08 482 2 14쪽
89 죽음의 골목 - 3 +4 16.08.06 688 2 14쪽
88 죽음의 골목 - 2 +2 16.08.05 495 3 17쪽
87 죽음의 골목 - 1 +4 16.08.03 573 2 16쪽
86 더럽혀진 성역 - Old story - 6 +4 16.05.07 528 3 10쪽
85 더럽혀진 성역 - Old story - 5 +4 16.05.07 587 2 12쪽
84 더럽혀진 성역 - Old story - 4 +4 16.05.06 503 2 12쪽
83 더럽혀진 성역 - Old story - 3 +4 16.05.04 511 2 14쪽
82 더럽혀진 성역 - Old story - 2 +5 16.05.02 521 2 19쪽
81 더럽혀진 성역 - Old story - 1 +8 16.05.01 629 2 18쪽
80 더럽혀진 성역 - 41 +4 16.04.29 605 2 11쪽
79 더럽혀진 성역 - 40 +4 16.04.20 546 2 11쪽
78 더럽혀진 성역 - 39 +4 16.04.13 578 2 10쪽
77 더럽혀진 성역 - 38 +4 16.04.08 556 2 11쪽
76 더럽혀진 성역 - 37 +4 16.04.01 525 4 9쪽
75 더럽혀진 성역 - 36 +6 16.03.27 572 2 13쪽
74 더럽혀진 성역 - 35 +6 16.03.25 559 3 13쪽
73 더럽혀진 성역 - 34 +6 16.03.18 519 2 15쪽
72 더럽혀진 성역 - 33 +4 16.03.13 555 2 10쪽
71 더럽혀진 성역 - 32 +4 16.03.11 506 2 11쪽
70 더럽혀진 성역 - 31 +2 16.03.06 554 3 18쪽
69 더럽혀진 성역 - 30 +4 16.03.03 575 2 12쪽
68 더럽혀진 성역 - 29 +4 16.02.29 545 2 14쪽
67 더럽혀진 성역 - 28 +4 16.02.24 564 2 11쪽
66 더럽혀진 성역 - 27 +8 16.02.18 474 2 17쪽
65 더럽혀진 성역 - 26 +4 16.02.11 532 2 12쪽
64 더럽혀진 성역 - 25 +2 16.02.06 537 2 16쪽
63 더럽혀진 성역 - 24 +2 16.01.31 606 2 18쪽
62 더럽혀진 성역 - 23 +6 16.01.26 524 3 18쪽
61 더럽혀진 성역 - 22 +4 16.01.20 551 3 16쪽
60 더럽혀진 성역 - 21 +4 16.01.14 435 3 16쪽
59 더럽혀진 성역 - 20 +6 16.01.08 557 3 11쪽
58 더럽혀진 성역 - 19 +4 16.01.04 560 3 12쪽
57 더럽혀진 성역 - 18 +4 15.12.31 584 3 11쪽
56 더럽혀진 성역 - 17 +2 15.12.26 464 3 14쪽
55 더럽혀진 성역 - 16 +2 15.12.19 589 3 12쪽
54 더럽혀진 성역 - 15 +2 15.12.11 559 3 15쪽
53 더럽혀진 성역 - 14 +2 15.12.05 596 4 11쪽
52 더럽혀진 성역 - 13 +6 15.11.28 590 3 10쪽
51 더럽혀진 성역 - 12 +4 15.11.21 529 3 13쪽
50 더럽혀진 성역 - 11 +2 15.11.15 601 4 18쪽
» 더럽혀진 성역 - 10 +2 15.11.07 504 3 14쪽
48 더럽혀진 성역 - 9 +2 15.10.31 717 3 12쪽
47 더럽혀진 성역 - 8 +2 15.10.24 613 4 13쪽
46 더럽혀진 성역 - 7 +2 15.10.17 555 3 10쪽
45 더럽혀진 성역 - 6 +2 15.10.10 592 3 12쪽
44 더럽혀진 성역 - 5 +4 15.10.03 627 3 17쪽
43 더럽혀진 성역 - 4 +2 15.09.26 678 4 11쪽
42 더럽혀진 성역 - 3 +2 15.09.19 672 4 14쪽
41 더럽혀진 성역 - 2 +2 15.09.13 867 3 13쪽
40 더럽혀진 성역 - 1 +6 15.09.12 698 3 18쪽
39 매몰의 숲 - Behind story +2 15.09.11 651 4 10쪽
38 매몰의 숲 - 19 +2 15.09.08 704 5 11쪽
37 매몰의 숲 - 18 +2 15.09.07 639 4 12쪽
36 매몰의 숲 - 17 +2 15.09.06 616 5 14쪽
35 매몰의 숲 - 16 +2 15.09.05 624 4 13쪽
34 매몰의 숲 - 15 +2 15.09.04 631 4 17쪽
33 매몰의 숲 - 14 +4 15.09.03 620 6 14쪽
32 매몰의 숲 - 13 +2 15.09.02 617 4 16쪽
31 매몰의 숲 - 12 +2 15.09.01 662 4 10쪽
30 매몰의 숲 - 11 +2 15.08.31 789 4 14쪽
29 매몰의 숲 - 10 +2 15.08.30 537 6 13쪽
28 매몰의 숲 - 9 +2 15.08.29 636 4 11쪽
27 매몰의 숲 - 8 +2 15.08.29 666 4 13쪽
26 매몰의 숲 - 7 +2 15.08.28 676 5 17쪽
25 매몰의 숲 - 6 +2 15.08.27 679 4 18쪽
24 매몰의 숲 - 5 +2 15.08.27 682 5 13쪽
23 매몰의 숲 - 4 +2 15.08.26 889 5 17쪽
22 매몰의 숲 - 3 +8 15.08.26 687 5 19쪽
21 매몰의 숲 - 2 +6 15.08.25 555 4 18쪽
20 매몰의 숲 - 1 +2 15.08.24 636 5 17쪽
19 혼(魂) - 폐쇄된 교회 - Secret story - 3 +10 15.08.23 637 6 16쪽
18 혼(魂) - 폐쇄된 교회 - Secret story - 2 +2 15.08.23 666 7 11쪽
17 혼(魂) - 폐쇄된 교회 - Secret story - 1 +2 15.08.22 700 6 10쪽
16 혼(魂) - 폐쇄된 교회 - 16 +6 15.08.21 749 6 12쪽
15 혼(魂) - 폐쇄된 교회 - 15 15.08.21 673 5 13쪽
14 혼(魂) - 폐쇄된 교회 - 14 15.08.20 719 5 11쪽
13 혼(魂) - 폐쇄된 교회 - 13 +4 15.08.20 799 6 19쪽
12 혼(魂) - 폐쇄된 교회 - 12 +6 15.08.20 913 6 15쪽
11 혼(魂) - 폐쇄된 교회 - 11 +4 15.08.19 816 8 23쪽
10 혼(魂) - 폐쇄된 교회 - 10 +6 15.08.19 684 7 14쪽
9 혼(魂) - 폐쇄된 교회 - 9 +4 15.08.19 735 9 11쪽
8 혼(魂) - 폐쇄된 교회 - 8 15.08.19 675 6 10쪽
7 혼(魂) - 폐쇄된 교회 - 7 +4 15.08.19 710 9 14쪽
6 혼(魂) - 폐쇄된 교회 - 6 +2 15.08.19 864 8 16쪽
5 혼(魂) - 폐쇄된 교회 - 5 15.08.19 833 8 14쪽
4 혼(魂) - 폐쇄된 교회 - 4 +4 15.08.18 732 6 15쪽
3 혼(魂) - 폐쇄된 교회 - 3 +8 15.08.18 814 6 20쪽
2 혼(魂) - 폐쇄된 교회 - 2 +6 15.08.18 1,297 11 15쪽
1 혼(魂) - 폐쇄된 교회 - 1 +12 15.08.18 3,029 19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