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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록신전(史一錄神傳)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추리

완결

고룡생
작품등록일 :
2015.12.30 18:31
최근연재일 :
2017.02.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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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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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chapter(125)

DUMMY

사일록은 고뇌하다가 들려온 기척 소리에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이럴 때 미세하나마 단서 하나, 티끌만한 것이라고 해도

좋았다.

아니라면 진술서의 내용과 동일하지 않는 그 무언가라도

밝혀낸다면 저들을 아침까지도 잡아놓을 수가 있었다.

한데 지금으로서는 정말 속수무책이었다.

순간 전율이 일었다.


“자네들이야?“


“예, 차주님!”


네 사람이 동시에 대답했다.



실내는 어수선했다.

설왕설래 하는 가운데 모두는 화가 잔뜩 난 상태였다.

다만 국주 주룡이 버티고 있었기에 두 군왕과 공주조차도

화를 참고 있었다.

일단 시간을 번 기간 동안은 참겠다는 것이 황족의 불만

표시였다.

국주 주룡과 부국주 반옥도 약간은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서 방문만 흘끔거리고 있었다.


‘아니 사차주는 나가서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시간을 벌어주었으면 무언가 있어야 하지 않아!’


국주와 부국주는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며 초조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 황족들의 눈총에 온 몸이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자정으로 넘어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들은 더 이상 붙들어 둘 수가 없었다.

수사 원칙에 명시 된 규칙에 따르자면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미세한 단서 하나라도 제시하기만 한다면 이들은

아침까지, 아니 오시까지도 가능했다.

하나 지금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했다.

반옥과 눈길을 주고받던 주룡이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어서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문이 열렸다.


‘혹시?!’


사일록이 담담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일제히 그를 쳐다보았지만 실상 주룡이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었다.

저 표정으로 보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역시 자신의 생각대로 오늘은 여기서 해산해야 할 것

같았다.


“자, 여러분? 오늘은 여기서.......”


“국주님,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드디어 사일록이 나섰다.

주룡의 표정이 금세 환하게 빛이 났다.

곧이어 누군가가 들어서는데 주룡의 입이 쭉 찢어지면서

귀에 걸리는 순간이었다.


‘박, 모용 수사관과 육, 추포교로군. 그렇다면?!’


네 명의 수하는 얌전하게 뒤로 물러서 있었다.

국주 주룡은 이제야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다.

입가에 의미모를 미소가 스쳤다.


‘꼬박 밤을 새울 수도 있겠군. 근데... 왜 이리 즐겁지?’


이틀도 밤을 지새울 수가 있었다.

사흘이면 어때, 가능했다.


“먼저 절 주목해 주십시오.”


황족과 모든 사람들이 약간 타원형으로 빙 둘러 앉아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 사일록은 담담했으나 박혁로를

비롯한 수하들은 가슴 떨려서 저 자리에 서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후배, 난 주저앉을 거야.“


“전, 서 있을 수도 없어요.”


그때 사일록의 담담한 음성이 이어졌는데 그 표적이

의외였다.


“염낭자?”


염치화가 흠칫 놀라며 사일록을 올려다보았다.


“염낭자는 아버지가 그 장소로 나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리지 않았소.”


사람들은 일제히 놀라며 그녀를 보느라고 고개를 내밀고

뒤로 빼서 보기도 했다.

염치화는 정곡을 질린 듯 입도 벙긋하지 못했다.

사일록의 이 말은 마치 송곳처럼 그녀의 시장에 박혀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변수였다.

그런 반면에 주영평의 눈빛인 미묘하게 빛나고 있었다.


“혹시라도 아버지에게 재산권을 빨리 물려받기 위하여

모른 척 한 것은 아니오?”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염치화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원래 저런 부정은 긍정이라고 보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한데 그녀는 과하지도 않았고 덜하지도 않게 부인하고

있는 것이었다.

노련한 수사관들까지 그녀의 심리가 오묘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박혁로가 흘끔 모용이슬을 보면서 무언가 물어보려고

하다가 그만 두었다.


‘저 여인... 아주 노련해. 나이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강호에서 이, 삼십 년은 충분 묵은 노강호 같은 언행을

일삼고 있어.’


모용이슬은 이미 작수로서 그녀의 심리 파악에 들어갔다.

그 어느 누구도 보지 않고 사일록이 찍은 그녀에게만

집중했다.

강력한 부인은 자신을 항변하는 것에도 쓰이고 있었지만

누군가가 들으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여 시선을 돌려

천혜공주 주영평을 흘끔 보았다.

누구도 모르게 본 것이지만 사일록은 눈치를 차렸다.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염대인은 의심이 많았소. 사실

당신 딸에게조차 모든 걸 가르쳐 주지 않았고, 일부만

물려주기로 유서에 명기되어 있다고 알고 있소. 그 이유로는,

그것이 바로 염대인의 천성일 것이오. ‘누구도 믿지 마라!’

아마 이 가훈은 당신에게도 수백, 수천 번 되 뇌이게 했을

것이오. 그리하여 딸로서 쌓이고 쌓인 울분이 이번에 표출된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오.”


조금 안정을 되찾았는지 표정이 다소 완화된 염치화가

답변을 시작했다.


“아버지가 제법... 독단적이죠. 사실... 구양대인과 조대인,

두 분마저도 돌아가셨지만, 그런 분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지만 그분들도 아버지에게는 항상 반 수

가량 양보하셨죠.”


알고 있는 몇몇은 자신들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여러분들에게 다시 고하지만 아버지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었사옵니다. 고로 저도 그 분의 딸이니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살인을 언급할 만큼은 아니옵니다! 혈육을 살인 해놓고

돌아와서 손을 씻은 후 웃으면서 아이들에게 밥을 짓는 그런

철면피는 아니란 말이옵니다.”


그리고 사일록을 쳐다보았다.


“일월신검 유명추를... 아오?”


“예, 대인.“


“듣기론 그자도 도리어 염낭자를 옹호하고 호위한다는 말이

나돌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아니 유대협은 염대인의 호위무사인데... 왜지?”


탁몽환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사일록을 쳐다보았다.


“염대인 살인에 일조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말입니다.”


잠시 어리둥절하던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고개를 끄덕이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염치화를 쳐다보았다.

고용한 주인을 모셔야 마땅한데 왜 위험하지도 않은 염치화를

호위하고 있었느냐 하는 의문이었다.


“이건 어쩌면 아주 고차원적인 살인 수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일록이 사람들을 쳐다보자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지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과반수가 넘었다.


“거기에 대해서 염낭자는 다시 할 말이 있소?”


“아버지가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흠... 변명의 여지도 없군.”


염치화가 사일록을 정면으로 노려보았다.

저 대답은 역설적으로서 누구도 거기에 항변은커녕 변명도

하지 못하게 선을 딱 그은 것이었다.

아버지가 시켜서 한 것인데 왜 자신더러 그걸 의심하느냐고

해명한 것이었다.


“설마 아버지를 이용하여.......”


“대인!”


그녀가 꽥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지금 염낭자가 하고 있는 짓은... 누구나가 그렇다고

보는데.......”


여기서 노련하게 말을 줄였다.

왜 당신만은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것이오?

염치화가 발끈하려다가 돌연 취소하고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모두는 사일록의 말에 긍정적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삼인성호(三人成虎)란 말이... 맞았군.’


염치화는 매우 당황하고 있었다.

생각은 정당하고 노련하게 굴러가고 있었지만 막상

드러내놓고 대항하려고 하니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 순간 천혜공주 주영평이 나섰다.


“사대인?”


“말씀하시옵소서, 공주마마.”


“자정이 훨씬 넘은 것 같은데... 규칙 위반 아닌가요?”


“아, 그것 말이옵니까?”


“그리고 염낭자에 대한 사대인의 추궁은 온당치 못하다고

여겨지옵니다.”


연속적인 공격이었다.

하나 사일록은 태연했다.


“그렇사옵니까? 그럼... 염낭자는 왜 아버지가 죽으러 나가는

것을 막지 않은 것이옵니까? 분명히 바로 전에 아버지를

만났고, 아버지가 누굴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에도 그녀는

조금도 위기를 느끼지 못했단 말이옵니까? 그런

것이옵니까?”


사일록이 조목조목 따지며 천혜공주 주영평을 쳐다보았다.

계란형 얼굴에 어디 하나 흠집하나 없는 깨끗한 얼굴, 하얀

피부와 더불어 이목구비는 정교한 조각 작품 같았다.

그런 얼굴을 처음으로 가까이 보면서 사일록은 내심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공주를 본 적은 매우 오래되었고, 어릴 적이었다.


‘이렇게 아름답게 성장했을 줄이야.......’


주영평이 미처 답변을 내놓지 못하자 사일록이 다시

염치화를 쳐다보았다.


“내 말에 틀린 점이라도 있었소, 염낭자?”


염치화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


“당신의 경력으로 보아서 아버지가 위험한 누군가를 만나러

가고 있고, 그 상황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여인으로서 직감

같은 것을 느꼈을 것이오. 그런데 염낭자 당신은... 막지

않았소. 혈육이 죽으러 나가는 것인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방관했소. 여기에 대해서 무언가 변명이라도 있소? 그때 당신

아버지에게 단 한 마디라도 재고해 보라고 했으면.......”


그러면 아버지는 살아 있을 수가 있었다.

염치화는 수치심과 더불어 죄책감이 동시에 느껴지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서 눈물지었다.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으나 누구도 막지 않았고, 누구도

위로하지 못했다.

혈육으로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사일록은

염치화가 공모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나 아주 호되게 혼내준 것을 위로 삼았다.


“자식으로서... 살아있을 때 한 마디라도 더 해주지.”


사일록의 그 한 마디에 결국 염치화는 통곡을 하고야 말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일제히 정신을 차리고서 조금 전

주영평이 말한 그 의미를 깨달았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바깥을

살피더니 웅성거렸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모두가 긴장하여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는 듯이 수군거렸다.


염치화의 울음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었다.

사일록은 손을 들어서 모두를 진정시켰다.


“자자, 여러분? 잠시만 소신의 말을 들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사일록이 즉시 상황의 불편함을 멈추도록 강조하고 나섰다.

염치화의 울음소리는 조금씩 잦아드는 느낌은 들었으나

오히려 더욱 슬픈 기운이 느껴졌다.

살아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사일록의 그 한 마디가 자신의

욕심으로 인하여 살인이 발생했다는 죄책감처럼 그녀를

괴롭혔다.

사실 아버지가 약조 장소로 나가는 그 일은 향후 사업의

흥망성쇠를 가리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말리지 못했던 것이다.

훌쩍거리는 염치화는 어깨를 들썩이며 이제는 후회와 속죄의

울음으로 바뀌었다.

사일록은 그녀가 자식으로서 귀감이 되도록 크게 혼내주어서

여기쯤에서 끝내기로 했으나 냉정한 여운을 달았다.


“그리고 염낭자의 심문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


그녀를 다시 한 번 노려보고 나서 시선을 돌리는데 분노에

찬 음성이 들려왔다.


“사대인, 시간도 지났고, 이제는 더 이상 붙들어 놓을 수도

없는데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끄는 속셈은 대체 무엇이오?

이건, 우릴 농락하는 수작에 불과하다고 보는데 아니오?”


병부상서 탁몽환이 펄펄 뛰었다.


“사대인, 탁대인의 말에 동의하네. 지금은 더 이상

이어나가서는 아니 된다고 보네!”


숙녕왕 주찬이 연신 하품을 해대면서 강렬하게 재촉했다.


“내일 해도 되지 않는가, 사대인?”


영평왕 주교는 기지개까지 켜면서 피로함을 과시하고서

한 마디로 정리했다.


‘팔은 안으로 굽는군.’


뭐가 어찌 되었던 황족이 관련되었다면 그 황족들은 돕기

마련이었다.

거기에 목숨까지 달렸다고 해도 형제간이라면 더더욱 기를

쓰고 덤벼들 것이다.

더욱이 주영평이 살인에 가담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교사할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이 어찌 모른

척 넘어가겠는가?


“아아, 형님들! 그리고 여러분? 잠시만 더 기다려 보시기를!”


즉시 국주 주룡이 나서자 그제야 잠잠해지는 것 같았다.

사실 조금만 늦었어도 모두가 단결하여 사일록을 몰아붙였을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긴장이 풀리니 그들은 졸음이 쏟아져서 마치 밀려오는

밀물처럼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이 녹초가 된 기분이었다.

본래 잊고 있었다면 모르고 넘어가나 일단 알게 되면 진실,

그 자체인 몸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뭐 없는가?”


국주 주룡이 답답하여 얼른 나직하게 사일록에게 물었다.

그의 눈빛에서도 초조한 기색이 스치는 것을 보았다.

사일록은 주룡이 모험을 했다는 것을 알고서 내심 고마워하고

있었다.

그는 눈짓으로 무언가 표현한 후 주룡을 안심시킨 이후에야

모두에게 말을 꺼냈다.


“여러분들은 오늘... 자신의 거주지든 집이든 어디이든지

돌아가지 못하옵니다!”


황족들이 함께 있었으니 극존칭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주룡도 놀라서 사일록을 쳐다보았다.


“아니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 사대인! 이유라도 밝혀줘야

하는 거 아닌가?”


숙녕왕이 노하여 소리치자 영평왕 주교도 덩달아 나섰다.


“지금 우리더러... 아니 우리에게 협박을 하는 것인가?”


사일록은 단호하게 대응했다.


“그건 아니옵니다, 전하.”


사일록은 서두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자신감에 차 있지도 않았다.

그저 담담하게 상황을 정리한 후 모두가 안정을 되찾아갈

무렵에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잘 들으시기를 바라옵니다. 현재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

즉 진술서를 작성한 모든 분들은... 거짓말을 하셨사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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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chapter(169) +4 17.02.27 789 15 13쪽
169 chapter(168) +4 17.02.24 879 12 14쪽
168 다음 작품... 대장편이라 조금 늦어질 듯. +5 17.02.24 864 3 2쪽
167 chapter(167) +4 17.02.22 953 15 13쪽
166 chapter(166) +2 17.02.20 792 13 14쪽
165 chapter(165)제15장 춤추는 단서들 +2 17.02.17 961 12 12쪽
164 chapter(164) +4 17.02.15 977 14 13쪽
163 chapter(163)제14장 수사관의 활약 +4 17.02.13 914 14 13쪽
162 chapter(162) +2 17.02.10 864 16 13쪽
161 chapter(161)제13장 일말의 희망 +2 17.02.08 971 14 13쪽
160 chapter(160) +2 17.02.06 825 12 14쪽
159 chapter(159)제12장 총체적 난국 +2 17.02.03 946 12 13쪽
158 chapter(158) +2 17.02.01 1,116 12 11쪽
157 chapter(157) +2 17.01.30 1,000 13 13쪽
156 chapter(156)제11장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 +6 17.01.27 981 15 14쪽
155 chapter(155) +4 17.01.25 1,133 13 13쪽
154 chapter(154)제10장 육인의 목격자 +4 17.01.23 1,124 14 15쪽
153 chapter(153) +6 17.01.20 1,506 16 16쪽
152 chapter(152)제9장 심문의 공통분모 +4 17.01.18 1,153 13 13쪽
151 chapter(151) +4 17.01.16 1,132 15 12쪽
150 chapter(150)제8장 목격자를 찾습니다 +2 17.01.13 1,008 13 14쪽
149 chapter(149) +2 17.01.11 973 13 14쪽
148 chapter(148) +4 17.01.09 1,146 13 12쪽
147 chapter(147)제7장 깊어지는 의문 +4 17.01.06 1,180 14 11쪽
146 chapter(146) +10 17.01.04 1,138 13 13쪽
145 chapter(145)제6장 거물들의 심문 +6 17.01.02 1,155 17 12쪽
144 chapter(144) +6 16.12.30 1,179 14 13쪽
143 chapter(143)제5장 수사관들의 동분서주 +4 16.12.30 1,110 12 11쪽
142 chapter(142) +6 16.12.28 1,233 14 13쪽
141 chapter(141)제4장 인간시장 +2 16.12.26 1,193 14 10쪽
140 chapter(140) +4 16.12.23 1,144 16 12쪽
139 chapter(139) +2 16.12.21 1,159 15 14쪽
138 chapter(138)4권 끝. 제3장 폭약소녀 +2 16.12.21 1,067 14 11쪽
137 chapter(137) +4 16.12.19 1,440 12 11쪽
136 chapter(136) +4 16.12.16 1,115 17 14쪽
135 chapter(135)제2장 뼈의 주인 +2 16.12.14 1,139 15 12쪽
134 chapter(134) +2 16.12.12 1,038 16 13쪽
133 chapter(133)제3화 폭발소녀 제1장 어떤 골두 +4 16.12.11 1,502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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