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록신전(史一錄神傳)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추리

완결

고룡생
작품등록일 :
2015.12.30 18:31
최근연재일 :
2017.02.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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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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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chapter(133)제3화 폭발소녀 제1장 어떤 골두

DUMMY

추리과학 심리무협 장편소설









사일록신전(史一錄神傳)


第 三 話 폭발소녀(爆發少女)









고룡생



북경 관군 살인 수사국(北京官軍殺人搜査局)


제 1 차(次)


차주(추관,推官(종6품)) : 사일록(史一錄) 35세


수사관 : 박혁로(朴赫路) 28세

수사관 : 모용이슬(慕容異璱) 女25세

수사관 : 섭문(攝文) 24세

수사관 : 여인향(黎印香) 女30세

수사관 : 조석무(曺釋霧) 29세

포교 : 육경(陸鯨) 30세

포교 : 오극렬(吳克烈) 28세

포교 : 장주옥(張朱玉) 女25세

포교 : 추몽향(秋夢香) 女24세

포원.


국주 : 주룡(朱龍, 정2품) 33세

부국주 : 사율(謝律, 정3품) 45세

부국주 : 반옥(潘玉, 정3품) 30세


치중(治中,정5품) : 곡중(谷仲)

치중(治中,정5품) : 소통


第 一 章 어떤 골두(骨頭)










해왕루(海王樓).


북경에서 수산물 요리로 아주 유명한 몇 집 안 되는 곳

중의 하나로서 이곳은 오로지 예약손님만 받는 곳이었다.

즉 그 어느 누구라도 예약을 하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하며 거기에 상응하는 인물들만이 예약, 출입이

가능했다.

여기에 예약만 한다면 그 날로 명망 있는 인물로

등재되고 이곳 북경에서는 대우 받는 인물로 부각되는

것이었다.


해왕루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 오늘 여기에 여덟 사람이 예약을 했고, 모인다는

소문이 북경에 자자했다.

그 여덟 사람에 대한 궁금증도 궁금증이지만 각양각색의

관료들이라고 했는데 대체 왜 모이는 것인지도 궁금했지만

전부가 예약이 되었다는 데에서 놀랐다.

그래서 궁금증 폭발로 이어지는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주방은 눈코 뜰 새가 없었다.

불길이 치솟고, 뜨거운 열기가 주방을 가득 메워서 금시라도

폭발할 것 같은 두려움이 일 정도로 주방은 활화산 같았다.

다섯 명의 요리사들이 연신 음식을 해내고 있었으나 그들

뒤 중앙에 서 있는, 눈은 뱁새 같고, 볼은 통통하며, 그

볼에는 심보가 가득 차 있어서 마치 돈의 노예처럼 보였지만

전문가였다.


심성보(沈盛寶).


그의 심보는 북경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다.

그를 죽이고자 하는 인물과 언제라도 암살하겠다는 인물과

보이기만 하면 갈가리 찢어놓겠다는 인둘 등이 수두룩하게

이 북경에서 나아가 하북성 지천에 깔려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여태 삼십년 동안 멀쩡했고, 해왕루를

운영한지 십오 년이 다되어 가지만 도리어 명성은 휘날리고

있었다.


그의 전문가다운 솜씨는 천하제일이었다.

그는 무엇이든지 천하제일이었다.

요리, 접대 방식, 손님 비위 맞추는 거, 그리고 안목,

마지막으로 심보였다.

지금 그 전문가의 심보가 발휘되고 있었다.


“야야, 뭣들해! 어서 하란 말이야! 이리 늦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썅! 야, 거긴 불길이 너무 거세잖아? 불길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게 요리사라고 할 수 있어? 요리를

퉁길 때 일정한 높이와 내려오는 속도도 조절해야지.

그리고 불길을 제압해야지, 그 모든 것이 조화로워야

진정한 요리사야! 불길에 이끌려 다니면 그건 요리사

자격이 없어! 알았어!”


그는 고함을 지르며 팔짝팔짝 뛰었다.

요리사들을 마치 들들 볶아서 그릇에 담아내기라도 하려는

듯이 독촉했다.

겨울이라고 해도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는데 지금은 봄이다.

소나기 떨어지듯이 땀을 흘리며 해왕루 최고의 요리사들이

천하제일의 요리를 해내고 있었다.

이들 요리사들의 음식 솜씨는 일단 맛본 사람은 다시 찾는

곳이 되었다.

사실 심성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지만 그런데도 심성보는

방방 뛰면서 재촉했다.

요리사들이 거대한 평저전과(平底煎鍋, 프라이 팬)를 마치

장난감을 다루듯이 요리를 퉁겨내고 볶고, 불길에 그을리며

맛있는 음식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었다.

그들의 동작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을 넘어선 황홀함이었다.

그들은 요리 전문가이면서도 마술사였다.

그런데도 욕설과 꾸지람, 비꼬는 어투로 그들을 재촉했다.

그런데도 요리사들 중 누구라도 이곳을 떠나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다른 일류 요리사들의 한 달 녹봉이 은자 백 냥이지만

이곳에서는 은자 삼백 냥을 지급하기 때문이었다.

심성보의 장점 중 최대의 것 중 하나인 것이 바로 전문가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심보가 왕인 심성보의 밑이라고 해도 도리어 해왕루로 오고

싶어 하는 요리 전문가가 줄을 서고 있었다.

그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요리사 다섯 사람이 지금 최고의

수산물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

어느 한 미친 인간(다른 요리 전문점의 주인이나 요리사.)은

이곳 해왕루를 반드시 폭파시키고 말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그러나 심성보는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도리어 이 주방에서 그는 길길이 날뛰면서 보란 듯이 헤집고

다녔다.

더욱이 이곳 주방의 시설은 최첨단의 최고급이며 아주

넓었다.

요리사들이 요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어서, 어서, 어서 해! 이제 거의 도착할 때가 되었어!

서둘러!”


그는 꽥 고함을 지르며 독려 아닌 독촉을 해대고 있었다.

사실은 그 자신도 땀을 소나기처럼 흘러내리고 있었다.

비싼 비단 옷이 축축해져서 도저히 움직일 여유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그는 결국 주방을 나서고야 말았다.


“옷을 갈아입고 올 것이니까, 게으름 부리지 마라?”


그때 지배인이 쪼르르 달려왔다.


“심대인?”


“조지배인, 뭐냐?”


“예약 귀빈들이 드디어... 원탁 의자에 모조리 앉았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더 참석했습니다.”


“아니 예약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조지배인이 심성보에게 귓속말을 속삭이자마자 시무룩해졌다.


“뭐 그렇다면야... 야, 인마들아! 어서 끝내! 귀빈들 도착

완료다!”


괜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나서 조지배인 더러 앞장서라

하고 막 나가려는 순간이었다.


심성보의 개코가 킁킁거렸다.


“어어, 이거 무슨 냄새지?”


“냄새요? 어, 그런데요?”


“이거... 유황 냄새 같기도 한데 이게.......”


그가 미처 말을 잇기도 전에 천지가 개벽하는 엄청난 굉음이

들려오며 심성보 바로 눈앞에서 그의 이층 주루가 사상누각처럼

폭삭 내려앉고 마는 것이었다.

아니 상당 부분이 날려가고 말았다.

실제 내부의 모든 것은 아예 흔적도 없이 재가 되어 흩날리고

있었다.

심성보와 조지배인은 넋을 잃고서 보고 있다가 심성보가

먼저 소리쳤다.


“관부에 알려!”



***



박혁로는 흑룡궁에 화살을 장착하고 다시 빼내고 다시

장착하면서 익숙하게 다루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사실 제 일차의 수사관 전원이 지금 그 연습에 열중하여

다른 일은 제쳐두고 있었다.

십이월에 받기로 한 흑룡궁을 일 월 말에 겨우 받아서

연습을 시작했는데 두 달이 넘도록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연습을 밤낮없이 하고 있었다.


“하아... 이거, 이거 보기보다 너무 어려운데? 일단에 올리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휴우.......”


“선배, 그건 우리 목숨과 동일시해야 하는 것이란 걸 몰라서

그래요?”


“알아, 안다고! 그래서 죽자 사자 지금 이렇게 해내고 있는 거

아냐?”


“그렇게라도 할 거면 그냥... 조용히 하세요.”


본전도 못 찾은 박혁로는 궁시렁거리면서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실상 모용이슬의 말대로 자신의 목숨을 지켜줄 것은

바로 이 흑룡궁이란 걸 알고 있었다.

검은 화살은 모두 다섯 발씩 받았다.

그리고 사용 후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는 규칙도 만들어졌다.

그것도 이해할 수가 있었다.


‘하긴 이 한 발에 황금 두 냥이나 한다고 했고, 다시

만들려면 일 년이 소요된다고 했어.’


그의 생각을 뚫고서 모용이슬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근데 선배? 겨우 일 단계를 익숙하게 시위를 거는 데에도

이토록 어려운데... 향후 더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후배, 아예 꿈도 꾸지 마. 오 단계나 있어. 오 단계!”


“알아요.”


시무룩하게 대답했다.


“일 단계가 거리가 팔 장(1장이 3. 03m)이야. 그 정도

거리라고 해도 대단하지. 그런데 이 단계는 이십 장인데...

정말 놀랍지 않아, 이 조그마한... 흑룡궁이?”


“하긴... 보기에는 장난감 같은데... 십대고수조차 손을

들었으니.......”


모용이슬도 그 점은 인정했다.


“전설, 신화 같은 무림삼성의 중룡의 것이야.”


모용이슬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문득

입을 열었다.


“조선배가 안 보이는데 요, 선배?”


“그것도 몰라?”


“뭘요?”


“흑룡궁을 해체, 관찰, 구성, 보완, 제조 조립을 연구하느라고

아마도 정신없을 걸.”


“아... 그렇군요. 조선배에게는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으니.......”


“아마도 며칠 밤을 지새우며 연구했을 것이야.”


그때 섭문이 끼어들었다.


“그 덕에 우리가 이익을 볼 수가 있겠소, 박선배?”


박혁로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피식 웃었다.


“그건 모르지.”


“왜 그렇게 생각하시오?”


“이건... 흑룡궁이야.”


그 한 마디에 모든 게 해명되었다.

섭문은 다소 시무룩한 태도를 지니고서 투덜거리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모용이슬은 빙그레 웃으며 자신의 자리에

가서 앉았으며, 저기 지하에서 올라오는 계단에서 여인향이

모습을 드러냈다.


“으하하, 우리의 자랑인 육감적인 여선배께서 이 지상에

어쩐 일이시오?”


“아, 후배야? 자네 잠깐만 이리로 와보게.”


“무슨 일이 있소?”


“이상한데 말이야... 왜 이 흑룡궁만 보고 있으면 온 몸이

짜릿 한 거지?”


“혹시 선배 그거라도 느끼오?”


“너 인마?”


“아, 아니면 됐소. 키키키.......”


“하여튼 넌, 그것 밖에 생각하지 않지. 혼자서도 손으로

하냐?”


“에이, 선배! 이 박혁로가.......”


“아니면 됐고!”


박혁로가 본래 지점으로 돌아왔다.


“찌릿찌릿, 그거 혹시 애인이라도 생긴 것처럼 말이오?”


“그래, 그래! 마치 애인이라도 생긴 것처럼!”


박혁로가 아주 음흉하게 웃었다.


“그거야... 혹시, 너무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 아마도 거기에

거미줄 치고 있으니 털어버리려고 그럴 것이오.”


“그게 무슨 말... 야, 이 자식이! 너 이리 와봐!”


여인향이 얼른 달려오자 박혁로가 뒤를 돌아보며 웃으면서

도주했다.


“킬킬킬, 거미줄 찢어지겠소!‘


“야잇, 자식아!”


박혁로는 어느새 돌아와 모용이슬과 섭문의 옆에 섰고,

여인향까지 죽일 듯이 쫓아오다가 멈추고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순간 눈치 빠른 박혁로는 우뚝 멈추어서서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돌아서며 인사를 올렸다.


“오셨사옵니까, 차주님!”


그가 씩씩하게 대응하며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넘어가려

하자 모용이슬이 일러바쳤다.


“박선배가 여선배의 신체를 가지고 놀렸사옵니다, 차주님!”


사일록의 표정이 굳어 있어서 모용이슬은 얼른 입을 다물었다.


“아아, 잠깐! 모두 이리로 와.”


네 사람이 동시에 앞으로 모여들자 사일록이 물었다.


“조수사관은?”


“흑룡궁 분석 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또 그 버릇 발작했군. 좋아, 이 말은 전해. 이제부터 극존칭은

삼간다! 아아, 이건... 명령이야!”


그가 진지했다.


모두가 그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못 들었어?”


“차주님 그건.......”


“그럼, 쉽게 듣게 해줄까?”


사일록이 박혁로에게로 다가가자 그가 얼른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


“아닙니다, 차주님!”


“됐어. 섭수사관?”


“옛, 차주님!”


“조수사관을 데리고 와. 사건이야!‘


“알겠습니다!”


“그래, 아주 듣기 좋잖아. 뭣들 해 준비하지 않고!”


모두가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여인향은 자신의 검시실로 향하여 준비했고, 박혁로와

모용이슬은 벌써 준비하여 사일록의 뒤를 따랐다.

이미 그들 뒤로 여인향이 따랐고, 섭문도 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조석무도 나타났는데 그는 연신 뒤로 쳐다보며

연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그렇게 달래고 있었다.


작가의말

몇 분 일찍 왔습니다.

즐독하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도수부
    작성일
    16.12.12 10:17
    No. 1

    폭발사건이라
    화끈하게 시작되네요.
    이번 편도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6.12.12 16:28
    No. 2

    넵,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고은별
    작성일
    16.12.13 10:25
    No. 3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추리 무협쪽이라서 더욱 더 흥미를 느끼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사일록 차주는 2단계 올라서 종5품아닌가요? 저는 그런 것도 보는데요..그정도로 관심있게 봅니다.수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6.12.13 16:51
    No. 4

    ㅎㅎ그렇군요. 관심...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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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chapter(166) +2 17.02.20 929 15 14쪽
165 chapter(165)제15장 춤추는 단서들 +2 17.02.17 1,087 14 12쪽
164 chapter(164) +4 17.02.15 1,091 16 13쪽
163 chapter(163)제14장 수사관의 활약 +4 17.02.13 1,044 16 13쪽
162 chapter(162) +2 17.02.10 975 18 13쪽
161 chapter(161)제13장 일말의 희망 +2 17.02.08 1,075 16 13쪽
160 chapter(160) +2 17.02.06 939 14 14쪽
159 chapter(159)제12장 총체적 난국 +2 17.02.03 1,089 14 13쪽
158 chapter(158) +2 17.02.01 1,234 14 11쪽
157 chapter(157) +2 17.01.30 1,108 15 13쪽
156 chapter(156)제11장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 +6 17.01.27 1,101 17 14쪽
155 chapter(155) +4 17.01.25 1,267 15 13쪽
154 chapter(154)제10장 육인의 목격자 +4 17.01.23 1,281 16 15쪽
153 chapter(153) +6 17.01.20 1,616 18 16쪽
152 chapter(152)제9장 심문의 공통분모 +4 17.01.18 1,281 15 13쪽
151 chapter(151) +4 17.01.16 1,236 17 12쪽
150 chapter(150)제8장 목격자를 찾습니다 +2 17.01.13 1,128 15 14쪽
149 chapter(149) +2 17.01.11 1,080 15 14쪽
148 chapter(148) +4 17.01.09 1,267 15 12쪽
147 chapter(147)제7장 깊어지는 의문 +4 17.01.06 1,290 16 11쪽
146 chapter(146) +10 17.01.04 1,257 15 13쪽
145 chapter(145)제6장 거물들의 심문 +6 17.01.02 1,291 19 12쪽
144 chapter(144) +6 16.12.30 1,334 16 13쪽
143 chapter(143)제5장 수사관들의 동분서주 +4 16.12.30 1,238 14 11쪽
142 chapter(142) +6 16.12.28 1,350 16 13쪽
141 chapter(141)제4장 인간시장 +2 16.12.26 1,292 16 10쪽
140 chapter(140) +4 16.12.23 1,251 18 12쪽
139 chapter(139) +2 16.12.21 1,273 17 14쪽
138 chapter(138)4권 끝. 제3장 폭약소녀 +2 16.12.21 1,170 16 11쪽
137 chapter(137) +4 16.12.19 1,557 14 11쪽
136 chapter(136) +4 16.12.16 1,229 19 14쪽
135 chapter(135)제2장 뼈의 주인 +2 16.12.14 1,251 17 12쪽
134 chapter(134) +2 16.12.12 1,191 19 13쪽
» chapter(133)제3화 폭발소녀 제1장 어떤 골두 +4 16.12.11 1,630 16 12쪽
132 chapter(132)제 2 화 완결. +4 16.12.08 1,598 1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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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chapter(130) +2 16.12.07 1,306 15 12쪽
129 chapter(129)제20장 유령무사 +2 16.12.05 1,388 19 13쪽
128 chapter(128) +2 16.12.05 1,589 17 13쪽
127 chapter(127)제19장 결정적인 증거 +2 16.12.02 1,423 15 14쪽
126 chapter(126)제18장 사일록의 고뇌 +2 16.11.30 1,360 16 14쪽
125 chapter(125) +2 16.11.28 1,485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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