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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록신전(史一錄神傳)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추리

완결

고룡생
작품등록일 :
2015.12.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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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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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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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45)제6장 거물들의 심문

DUMMY

***


박혁로는 들어가면 갈수록 숨이 막히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모용이슬 또한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은 마치 저승길이라도 걷는 듯 숨을 쉴 수가

없는 기분에 언제부터인가 안색이 변해 있었다.

점점 느려지는 걸음걸이로 보아 위기를 확연하게

느끼는 모양이었다.

동굴은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른 듯하지만 그

어디에도 통로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갈림길도 없었으나 이 통로가 나가는 길이

정확했다.


‘내 직감도 정확해.’


위기감이 극도로 치솟고 있었다.

들어가면 갈수록 긴장감과 더불어 불안감까지

고조되어 걸음 속도도 현저히 떨어지고 있었다.

모용이슬마저도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무언가

매우 못마땅한 듯이 보였다.


“왜 그래, 후배?”


“선배는 못 느껴요?”


“느껴.”


“그렇죠?”


“그래도 어째? 그럼 돌아 나가?”


거기에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수사관에게서 포기란 있을 수가 없었다.

그곳이 아무런 단서조차 찾아낼 수 없는

허허벌판이라고 해도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포기란 있을 수가 없었다.

한데 지금 여기는 분명히 그 단서란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철저하게 믿고 있었다.


“가야죠! 죽더라도 가야죠!”


“당연하지. 하지만... 긴장된다.”


“저는 요?”


박혁로가 다시 앞장서서 걸어갔다.

일자 통로라서 마음 놓고 나가는 도중에 저 멀리

이상한 길이 보였다.

어둡지 않았으니 금세 이상한 길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렸다.


“두 갈래 길인데요?”


“일단 가보자.”


두 사람은 서둘러서 그 길 앞에 당도했다.

좌우로 갈라진 길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서 동시에 생각해냈다.

하나 곧 서로를 보면서 고개를 휘휘 저었다.


“위험해요, 선배.”


“그래, 갈라지는 건 매우 위험해.”


잠시 침묵이 흐르고 박혁로가 결단을 내렸다.


“일단 좌측 길로 먼저 들어가 보자!”


역시 박혁로가 앞장섰다.

모용이슬은 조용히 뒤따르면서도 후방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인기척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나 그래도 모를

일이었다.

벽에서라도 무언가 툭 튀어나올지 누구도 모르는

일이었다.

보통 속도로 전진하는 두 사람은 극도의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나아갔다.

지금까지 지나온 동굴 통로와 그다지 별반 다를

바 없는 그런 길이었다.

하나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있었다.

마치 얼마 전에 인위적으로 닦여진 듯한 바닥이

두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이었다.


“가만!”


박혁로는 함정을 의심했다.

모용이슬도 그러한 듯 가만히 있었다.

주변을 살피던 박혁로가 하나의 큰 돌을 집어서

던져보았다.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두 사람이 흠칫 놀랐다.


“금속성?!”


박혁로의 의문에 모용이슬도 잔뜩 긴장했다.

바닥이 돌이나 흙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바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저 멀리 쳐다보았다.

시커먼 동굴의 저 편에는 무엇이 있는지 짐작조차

할 수가 없었다.

모용이슬은 초조했다.

박혁로는 잠시 동안 생각을 정리하는 듯하더니

결단을 내렸다.


“돌아가자!”


“선배, 여기까지 와서 왜?”


“우측 길로 들어가서 상황을 보고 난 후 여기보다 더

극심한 무언가가 있으면 여기를 뚫자.”


모용이슬이 잠시 생각해보더니 곧 고개를 끄덕여

동조했다.


“현명한 생각이네요.”


빠르게 돌아가서 우측 길 앞에 섰다.

그러나 곧이어 박혁로가 먼저 안으로 들어섰다.

모용이슬은 한 절주(節奏, 템포) 느리게 출발했다.

이 길은 이상하게도 포물선을 그리며 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꼬불꼬불 지나가면 갈수록 의심이 깊었다.

여기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인기척이랄까 하여튼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무언가가 피부와 후각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의 직감이 무섭게 발동했다.

그의 걸음이 빨라졌다.

그 즉시 모용이슬도 알아차린 듯 빠르게 이동했다.

얼마 정도 들어왔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속보(速步)로 일 다 경 가량은 들어온 것 같았다.

좌우는 여전히 동굴 벽인데 정면에 붉은 문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휴우... 제대로 찾아왔군.”


“그럼 선배, 아까 거긴 뭐죠?”


“위장용이지, 몰라?”


잠시 생각하던 모용이슬도 인정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박혁로가 대뜸 고함을 질렀다.


“마중 나온 사람은 없느냐?”




第 六 章 거물들의 심문(審問)










제일 차 요원들과 집무원들은 심문실로 불려오는

명단을 받자마자 모두가 기겁을 했다.


“사, 차주님께서 홀로 모두 담당하신다고 들었네.”


“휴우... 난 간담이 사라져서 어림도 없어!‘


“나는 괜찮고?”


“휴우, 대체 사차주님은 간담이 몇 개야?”


“바보 같은 질문은 하지 마!”


“왜 그게 바보 같은 질문이야?”


“여보게, 사차주님은 온 몸이 간담이야.”


쥐 죽은 듯 조용했다.


그때 사일록이 집무실로 가기 위하여 지나가고

있었다.

그를 보기만 해도 모든 사람들은 숨이 막히며

해야 할 말 조차 잃고 있었다.

낭하를 완전히 지나가고 나서야 길게 한숨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어휴, 입 냄새!”


“이게 무슨 고약한 냄새야?”


“어, 내가 보기에는 달콤한데 구수하고?”


“모르는 소리! 대체 어제 개고기 먹은 사람

누구야?”


그렇게 시끌벅적한 가운데 사일록은 명단록을

살펴보고 난 후 태워버렸다.

그런 모양새를 누구도 보지 못했다.

사일록은 천천히 걸어서 기이한 모양의 심문실로

향했고, 아직 누구도 도착하지 않고 있었다.

거드름 피운다고 해서 안 올 건 아닌데 우습다.

그저 입가에 의미모를 미소만 지은 채 먼저

들어서서 기다렸다.

이윽고 일 다 경 이후 한 사람이 들어섰다.


“예의는 생략하겠소!”


말투도 생략했다.

들어온 인물의 표정이 험악했으나 꾹 참는 듯했다.


“동창(지금의 CIA) 대영반(大領班)) 견정곽(堅定廓)

대인이시오?”


“그렇소.”


그는 대답하면서 자리에 앉았다.

이들 동창에게는 품계가 없었다.


그가 거만하게 자리 잡아도 상관하지 않았다.

잠시 동안 서류를 뒤적이며 한가하게 그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고의적인지 아닌지는 견정곽까지도 눈치 차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들을 속이는 건 차라리 귀신을 속이지 하지 않는

게 낫다고 할 정도로 지독한 인물들이었다.

하나의 계획을 위해서는 희생자도 파리 목숨처럼

이용하는 집단이었다.


당두보다는 아래 급으로 치지만 이들 세 개의 조직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또한 집단의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경쟁 심리를 이용했다.

각각 맡은 바 업무가 상당히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가 집행하는 업무에는 전혀 간섭하지 못하게

규범이 만들어져 있었다.

특히 그는 일개 영반이 아닌 대영반이었다.


쉽게 다룬다고 해서 다루어질 인물이 아니었다.

잠시 동안 침묵이 이어져도 대영반 견정곽은 초조해

하지 않고 도리어 더욱 느긋했다.

그때 급촉한 발걸음과 함께 문을 두드렸다.


“수사관 나리들이 도착했습니다, 차주님!”


“들여보내.”


들어온 사람은 섭문과 여인향이었다.

사실 여인향은 사일록의 호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현재로서는 자신의 할 일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으니 그저 놀고먹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살인 현장에서 단서라는 걸 찾을

만한 여건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차라리 검시실로 돌아가서 다른 연구나 하는 게

낫지 않는가 하고 갈등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호출이 떨어진 것이었다.


섭문은 무언가 최초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걸 찾고자

서류를 이 잡듯이 뒤지고 있었다.

자신이 거대한 서류철 산에 파묻혀 있는 것도 잊고

있었다.

하나 본능은 점점 다가가고 있다고 여겼다.

어디로 다가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느낌은

강렬했다.

그러나 내심 막연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럴 때 호출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거기 의자, 저기에 놓고 앉도록 해라.”


사일록이 가리킨 곳은 책상 좌우였다.

거기서 견정곽을 사선으로 볼 수가 있었다.

섭문은 우측에 앉았고, 여인향은 좌측에 앉았다.


“인사 하지. 동창의 대영반 견정곽 대인일세.”


“처음 뵙겠습니다, 대인.”


섭문과 여인향이 황급히 일어나서 에를 올렸고,

견정곽은 고개만 까딱했다.


“반갑네.”


고의적인 침묵 모식(模式, 모드)이 진행되다가

사일록이 불쑥 말을 꺼냈다.


“견대인께서는 명령권 자인 상부 조직이나 그

권력자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실 것이오?”


견정곽이 움찔했다.

이렇게 정면 돌파를 할 줄은 몰랐다.


섭문과 여인향도 노골적인 질문에 흠칫했으나

가만히 있었다.


“정말로 모르오.”


약긴 기가 죽은 음색이었다.

동창이 어디인가?

그야말로 금의위와 더불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첩보기관인데 그걸 모르고 있다는

자존심 상하는 말을 스스로 내뱉어야 한다는 것이

죽을 맛인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모른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엄청난 인원수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 상황이었기에

순순히 출석에 응했고, 답변도 시원시원했다.


“팔 인의 상관들도 모두... 모른다고 보시오?”


거기에 대해서 선뜻 대답하지 않았다.

오묘한 기류가 흘렀다.

그는 첩보기관의 우두머리 급에 해당했다.

정보에 관해서는 명나라에서는 겨룰 수 있는 기관이

없었다. 그런 기관에서 저런 질문까지 예상하지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견정곽은 사일록의 저러한 질문 속에서 한 가지를

깨달았다.


‘역시 살수국이 사대인의 의지로 만들어졌다는 게...

진실이었군.’


저런 사람이 동창으로 온다면 향후 지금의 동창보다

더욱 우월한 기관으로서 명실 공히 명나라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가 있을 것이다.


‘아깝군.’


그때 사일록의 예리한 질문이 그의 귓속을 파고들었다.


“동창에서만은, 파악하고 있다고 보오.”


정말로 아주, 노골적이었다.

견정곽은 대답하지 않았다.

하나 그는 침묵을 무기로 삼아서 일체의 질문도 받지

않겠다고 선포라도 하는 듯이 사일록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저 두 시선이 도화선이라면 그 폭발력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저런 양상이 조금은 더 지속될 것 같았다.

여인향은 다른 각도로 보면서도 그 생각을 잊지

않았지만 다른 각도는 더 위험할 수도 있었다.


‘팔 인의 상급자들... 모조리 소환하신다고 했고,

했는데... 과연 이대로 잠잠할까?’



소통이 국주 주룡을 방문하여 하례를 올렸다.


“그래, 뭔가 소대인? 아...치중으로 승진한 것을 축하

하네.”


“고맙사옵니다, 전하.”


소통은 정중하게 하례를 드린 이후에 자리에

앉았다.

마치 용수철에라도 튕긴 듯이 곧바로 입이

벌어졌다.


“사대인의 저 작태를 그대로 두실 것이옵니까?”


주룡이 가만히 쳐다보았다.


“전하, 막강한 권력자들이옵니다. 물론 전하에

비유하면 조족지혈이겠지만 그들이 뭉친다면

무섭습니다. 전 다만... 사대인이 걱정돼서

드리는 말씀이옵니다.”


소통이 말하고 있는 막강한 권력자들이란 바로

팔 인의 배후자들의 배후조정자들을 말함이었다.


“그렇더라도 그 뒤가 무서워서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을 소환하지 말라 하는가?”


주룡이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 아니옵니다. 그런 건 아니오라...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지고 나서 시행했어야 하옵니다.”


“그렇지, 타협. 아주 좋은 협상안일 수도 있지.”


소통도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렇다면 소대인이 직접 사차주와 타협을 하면

어떨까? 상황을 저울질하여 소환 통보를 하여 심문을

계속하는 건 어떨지.......”


소통의 인상이 차츰 일그러지고 있었다.

거기서 주룡이 말을 멈추었다.


“소대인?”


“예, 전하.“


“자넨 아직도 사일록이란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있는데... 함부로 건드리지 말게.”


그 말에 소통은 가슴이 뜨끔했다.


‘저, 전하께오서?!’


도대체 사일록이란 저 인물이 누구였단 말인가?

머릿속이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여태까지 그 의문은 지속되고 있었다.



- 도대체 그의 과거는 무엇인가, 누구인가?



“소대인?”


“예? 아, 전하, 말씀하시옵소서.”


“더 깊이 알려고도 하지 말고 더 간섭하려고도 하지

말게. 자넨, 자네 일에만 열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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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chapter(162) +2 17.02.10 815 14 13쪽
161 chapter(161)제13장 일말의 희망 +2 17.02.08 906 14 13쪽
160 chapter(160) +2 17.02.06 782 12 14쪽
159 chapter(159)제12장 총체적 난국 +2 17.02.03 871 12 13쪽
158 chapter(158) +2 17.02.01 1,052 12 11쪽
157 chapter(157) +2 17.01.30 952 13 13쪽
156 chapter(156)제11장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 +6 17.01.27 925 15 14쪽
155 chapter(155) +4 17.01.25 1,078 13 13쪽
154 chapter(154)제10장 육인의 목격자 +4 17.01.23 1,057 14 15쪽
153 chapter(153) +6 17.01.20 1,447 16 16쪽
152 chapter(152)제9장 심문의 공통분모 +4 17.01.18 1,101 13 13쪽
151 chapter(151) +4 17.01.16 1,082 15 12쪽
150 chapter(150)제8장 목격자를 찾습니다 +2 17.01.13 951 13 14쪽
149 chapter(149) +2 17.01.11 931 13 14쪽
148 chapter(148) +4 17.01.09 1,107 13 12쪽
147 chapter(147)제7장 깊어지는 의문 +4 17.01.06 1,136 14 11쪽
146 chapter(146) +10 17.01.04 1,086 13 13쪽
» chapter(145)제6장 거물들의 심문 +6 17.01.02 1,098 17 12쪽
144 chapter(144) +6 16.12.30 1,134 14 13쪽
143 chapter(143)제5장 수사관들의 동분서주 +4 16.12.30 1,069 12 11쪽
142 chapter(142) +6 16.12.28 1,185 14 13쪽
141 chapter(141)제4장 인간시장 +2 16.12.26 1,148 14 10쪽
140 chapter(140) +4 16.12.23 1,098 16 12쪽
139 chapter(139) +2 16.12.21 1,119 15 14쪽
138 chapter(138)4권 끝. 제3장 폭약소녀 +2 16.12.21 1,022 14 11쪽
137 chapter(137) +4 16.12.19 1,378 12 11쪽
136 chapter(136) +4 16.12.16 1,054 17 14쪽
135 chapter(135)제2장 뼈의 주인 +2 16.12.14 1,090 15 12쪽
134 chapter(134) +2 16.12.12 994 16 13쪽
133 chapter(133)제3화 폭발소녀 제1장 어떤 골두 +4 16.12.11 1,410 14 12쪽
132 chapter(132)제 2 화 완결. +4 16.12.08 1,407 16 15쪽
131 chapter(131) +2 16.12.08 1,139 15 14쪽
130 chapter(130) +2 16.12.07 1,096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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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chapter(125) +2 16.11.28 1,315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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