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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록신전(史一錄神傳)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추리

완결

고룡생
작품등록일 :
2015.12.30 18:31
최근연재일 :
2017.02.28 23:03
연재수 :
17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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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4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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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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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chapter(149)

DUMMY

***


모용이슬은 하루 밤 낮을 쉬지도 않고 달렸다.

오로지 살수국에 도착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그녀는 죽어라 달렸다.

자신의 몸이 산산조각 나서 해체된다고 해도

그녀는 이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달리는 것에 모든 인생을 건 듯 그녀는

끝없이 달리고 있었고, 숨이 가빠서 움직이지

못할 때만 잠시 쉬었다.


그럴 때마다 박혁로가 떠올랐다.

그러면 괜히 슬픔이 밀려왔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이 짓이 헛수고임을 짐작할

수가 있었다.

박혁로는 그곳에서 살아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녀가 돌아갈 즈음에는 이미 시신으로 변해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니 벌써 그렇게 됐을지 모르겠다.

그런데도 그녀는 달려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흑취를 불러오지 않은 것만 해도 그녀의 큰

실수였다.

작수로서 그녀는 아무 것도 한 게 없었다.

어느 것 하나 짐작하지 않았고, 하지 않으려고

했다.

사실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무능한 작수로의 실태만 계속 보여주었다.

잠시 쉬고 체력이 회복되면 다시 달렸다.

입술을 깨물며 달리는데 이 달리는 행위가

행운이란 걸 가져다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었다.


이토록 멀 줄 몰랐다.


‘그는... 죽었을지도... 몰라!’


심장이 터지고 폐가 부풀어서 동시에 터진다고

해도 그녀는 달릴 것이다.

그는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주었는데 이 까짓

달리기 하나 제대로 못한단 말인가?

한데 아무리 달려도 도무지 도시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다.

얼마나 더 달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사일록 앞에

당도한 후 숨차서 죽더라도 달려야 했다.


북경에서 제법 멀리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돌아가려고 하니 이토록 멀 줄이야

미처 생각지도 못했다.

다리는 자신의 다리가 아니고 몸도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영혼은 그저 허공에 둥둥 떠다니고만 있었고,

오로지 알려야 한다는 그 신념 하나에 그녀의

몸조차 망가지고 부셔져서 엉망진창이었다.


그래도 그녀는 달렸다.


‘살아있어! 제발 살아 있어! 이 바보 멍청아......!’


눈물이 앞을 가렸으나 마음의 눈은 앞을 보고

있었다.

슬픔이 모든 걸 가로막고 있었지만 달려 나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죄책감으로 인하여 그녀는 이렇게 달려 나가다가

온 몸이 풍비박산 나더라도 그녀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멈추어야 할 곳은 바로 살수국이었고,

사일록 면전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오로지 달린다는 그 일념 하나만으로

이미 북경 시내로 들어섰어도 모르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오로지 살수국의 독특한 건축물만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곳이 아닌 곳은 그녀가 가야할 곳이 아니었다.

지금 그녀는 의식적으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순간 그녀의 얼굴에 희열이 감돌았다.


‘저기다! 어어... 내가 왜 이래.......’


그녀는 곧장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고함치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혼절하고 말았다.

이대로 죽을지도 모를 것이다.

그녀의 몸은 모조리 망가져서 제대로 고쳐질지도

의문이었다.

하나 그녀는 박혁로의 환한 미소를 그리며 서서히

촛불처럼 꺼져갔다.


‘그가, 그가... 위험해.......’


마구 소리치고 있었지만 그건 그녀의 마음속에서

일뿐이었다.


“수사관 나리! 정신 차리십시오!”


귀에 익은 여인의 음성이 들려왔지만 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정신의 끈을 완전히 놓았다.



***



“근데 나리?”


“뭐야, 추포교?”


“나리의 그 좌우 헝겊 가방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조석무는 엇갈려 맨 두 개의 가방은 좌우 골반

위에 고정시켜 놓았다.

정사각형 형태인데 좌우로 두 자 길이는 충분히

되어 보였다.

그가 시익 웃었다.


“나중에 알게 돼.”


그걸 끝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조석무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흥분된 것도 있었지만 불안감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곱 명의 다른 포교들을 잘 이끌고 있는 육경과

추몽향을 보면서 흐뭇해했지만 관도를 벗어나서

숲길로 들어섰을 때부터 항상 불안했다.

아니 불안이라고 하기보다는 무척 긴장한 것 같았다.


“모두 주변을, 조심해!”


“옛, 나리!”


육경이 대신하여 활기차게 대변했다.


“근데, 나리? 가까이 온 것입니까?”


“이 산중에 숨어 있을 것이야. 예전부터 그 놈은

매우 으슥하고 음침하지만 조용한 곳을

좋아했으니까.”


조석무는 설명을 하면서도 한 가지 밝히지 않은 게

있었다.

그가 밝히지 않은 것은 괜한 말로서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였다.

한데 눈치 빠른 추몽향이 은근하게 물어왔다.


“여기 혹시 저희들을 곤란하게 만들... 무언가는

없겠죠, 나리?”


“이제부터 내가 앞장서 갈 테니, 나만 믿고 따라와.”


조석무가 즉시 앞장섰다.

이제 겨우 기슭을 벗어나서 초입에 들어섰을 뿐인데

으스스한 기분이 모두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마치 적을 만난 삵처럼 온 몸의 털이 곤두서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육경과 추몽향이 서로를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채 조석무의 뒤를

따랐다.


굵은 나무들은 장정 두 사람의 아름드리처럼 굵고

엄청나게 높았다.

거의 이십 장 이상은 되어보였다.

하늘은 숲에 가려져서 매우 어두웠다.

비록 이른 아침이었지만 너무나 어두웠다.


“잠깐!”


조석무가 앞장서다가 손을 들어 모두를 멈추게

했다.

그는 바닥을 살피며 무언가 찾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조사하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곳을 관찰하기도 하는데 다른 포교들은

그가 무얼 찾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잠시 동안 조석무가 이리저리 움직였다가 곧

본래대로 돌아와 전진을 명령했다.


“나리, 뭘 찾으신 것입니까?”


색다른 향기가 물씬 풍겼고, 추몽향이 향긋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반할 만하군.’


여인향만 아니었으면 이 수하에게 먼저 말을

걸었을 것이다.


그는 냉정한 표정을 지었다.


“모두 잘 들어라. 이 사안을 감추려고 했으나

직감으로 느끼는 것인데... 여긴 매우 위험할 것

같다. 아,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다만.......”


“무엇입니까?”


추몽향이 무척 기대하는 듯한 눈빛으로 올려다보자

말을 꺼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금혼령 서문도! 그 놈은... 기관매복의 대가야.”


모두가 섬뜩해 하는 분위기였다.

연금술사에 기관매복의 대가.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두렵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전진하되, 속도를 늘어뜨리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그렇게 점점 안으로 들어가서 얕은 경사를 오르기

시작했다.


‘이제 겨우 시작인데.......’


추몽향은 더욱 불안했다.

아직 산으로 들어서지도 않았고, 그 초입에서

머뭇거렸을 정도인데 이토록 긴장하고 섬뜩한

기운을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한데 지금 겨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이토록 긴장하고 있다니 스스로도

놀라울 뿐이었다.

마치 사방에서 적이 침공하는 듯한 더러운 기분을

느꼈다.


조석무가 나직이 힘주어 경고했다.


“무언가 이상한 게 보이며 멈추고 나에게 알려라.”


모두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지만 두려움이라도

느끼는 듯 행동이 느려지고 있었다.


“긴장해......!”


나직이 강조했다.

그제야 모두는 움찔했다가 차츰 유연한 몸을

유지하면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다행인 것은 우거진 숲을 지닌 산치고는 경사가

가파르지 않았다.


한 포교가 중얼거렸다.


“누가 여기다 이런 장난을 친 거지?”


“뭐야?”


육경이 다가가는데 길을 막고 있는 건 동아줄이었다.

길게 당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늘어뜨려져 있어서

누군가가 장난으로 이렇게 해놓은 것 같았다.


“치워야지.”


육경이 발등에 올려서 차버리려고 하는데 조석무의

고함이 들려왔다.


“야 이새끼야, 멈춰!”


우뚝.

막 오른 발에 힘주어 차려다가 욕설을 하면서 말리자

절로 멈춘 육경이 의아해하며 돌아보았다.


“나, 나리, 소신은 그냥 장난처럼......?”


조석무가 고개를 흔들고서 있었다.


“아주 조심스럽게 발을 내리고, 툭 내리게 하지 말고

거기에 멈춘 듯 그 자리에 가져다 놓아. 천천히.......”


육경은 조석무의 경고에 괜히 주눅이 들어서 아주

조심스럽게 본래 자리에 가져다 놓고서 물러섰다.

조석무가 언제 어디서 구해왔는지는 모르겠으나

긴 나뭇가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걸 늘어뜨린 동아줄을 건드리고서 경고했다.


“잘 봐.”


육경과 추몽향은 어리둥절했으나 조석무가 괜히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내심 투덜거리고 있었다.


‘참 나! 나리께서 너무 호들갑을 뜨시는 건 아닌지.......’


육경이 추몽향을 돌아보았다.

그녀가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도록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괜히 우릴 주눅 들게 하시려고 작정하신 듯......!’


동시에 그 동아줄을 들어 올렸는데 갑자기 바람이

공격하는 듯한 음향이 들려왔다.


후웅.

일제히 그 음향의 진원지를 보는데 어른 몸통 굵기,

길이는 약 삼장에 이르는 통나무가 내려오고 있었다.

놀라운 건 그 앞면이 깎여져 뾰족하기 짝이 없었다.

한데 더욱 놀라운 건 그 통나무 매복이 지나갈 때

그 옆에 박혀 있는 강침을 보고서야 혀를 내둘렀다.

아마도 한 자 이상은 길고 강력한 강침이었다.


“저 끝은... 시퍼렇네?”


“극독이야.”


추몽향의 말에 찬물을 확 끼얹었다.


“육경?”


거구의 그가 목을 늘어뜨리고 어깨는 축 늘어져서

다가왔다.


“노수(老手, 베테랑)인 자네가... 내가 분명히 이상한

건 알리라고 했지?”


“죄, 죄송합니다, 나리.”


“한 번이라서 넘어 간다. 다음에 누구든지 걸리면...

알아서 해라.”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처음 발견한 그 포교는 아예 표정이 죽상이었다.


“이상한 걸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마라.”


“알겠습니다, 나리!“


조석무가 다시 앞장섰다.

그리고 다시 냉정하게 경고했다.


“여긴 그 놈의 권역(圈域)이야.”


모두가 쥐죽은 듯 조용했다.

숨소리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움직이고 있었다.

육경은 거대한 창 같은 나무둥치를 돌아보면서

아직도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걸 보자 심장이

출렁거리는 것 같았다.

저 거대한 나무 둥치의 뾰족한 앞부분에 부딪쳤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했고, 처참한 관경이 절로 눈에

선명하게 각인되었다.


조석무가 앞장섰고, 이제는 모두가 그가 가는 길,

발자국만 따라서 걷고 밟고 있었다.

조석무와 같은 부류의 인물이니 조석무만큼 잘 알고

있는 인물도 드물 것이다.


“잘 아세요, 이 괴물 같은 작자를 요?”


추몽향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한테 한 번 당했지. 그걸 만회하려고 수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벼르고 있을 것이야.”


“그 말씀은 혹시.......”


“그래, 그 놈은... 내가 온 걸 알고 있어.”


섬뜩했다.

향후 또 어떤 괴이한 함정이나 매복이 있을지 모를

일이었다.

더욱 무서운 것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사물물이

가장 의심스럽다는 점이었다.

추몽향은 거대한 나무 둥치를 보고 나서 부르르

떨더니 조석무의 뒤를 바싹 따랐다.

그 뒤를 육경이 따랐고, 일곱 명의 포교들도 사방을

경계하면서 전진했다.


그렇게 얼마나 갔는지 모르겠다.


“쉿!”


덜컹.

모두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도 조석무에게

시선을 모았다.


“무슨 소리 안 들려?”


모두는 귀를 기울였지만 겨울 철새가 지나가는

소리와 그밖에 바람 소리만이 울부짖는 듯했다.

그런데 갑자기 스산한 것이 으슬으슬 추워졌다.

삼월 이지만 이런 산속은 아직도 겨울의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모두가 옷깃을 여미며 귀를 쫑긋 다시 세웠지만

여전히 바람 소리, 숲의 신음 소리등 무언가 기어

다니는 듯한 소리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들리지 않는데요, 나리?”


육경이 우렁찬 음성으로 되물었다.


조석무는 미간을 잔뜩 찡그린 채 다시 몇 발자국

나가지 않다가 손을 들었다.


“가만!”


우뚝.

마치 이런 소리라도 들려오듯이 모두는 기능을

정지시켰다.

마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기라도

한 듯이 일제히 경직되었다.

그리고 약 반 각 가량을 허공을 향해 쳐다보면서

무언가 느끼려는 듯 심각한 표정이었다.

분명히 소리도 느껴지고 냄새도 은은하게 후각을

자극하는데 보이지 않았다.


‘허나... 근처에 있어. 설마......?!’


그는 움직이지 말라고 손을 연신 흔들어 대며서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호흡을 조절해.”


사람들은 어리둥절했다.


“멈추라고 하면 숨을 참아야 해.”


조석무가 매우 심각한 얼굴로 다시 경고하고 나서자

일제히 긴장하면서 숨을 느리게 들이 쉬었다가 느리게

내쉬고 있었다.

추몽향이 다시 궁금증 유발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대체 뭘 발견하신 것이기에.......”


“마음사향소(魔吟死香簫).”


모두가 일제히 입을 다물었다.

악마 마와 죽음 사자가 동시에 들어간 물건이었고,

그게 일종의 피리였다.



***



섭문은 학을 뗐다.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파고들면 들수록 벽은 무릎까지 온 낮은

담장이었는데 이제는 키를 넘고 있었다.

게다가 일반 담장이 아니라 철벽으로 바뀌고

있었다.

이만이란 인물을 파고들면 들수록 더욱 깊은

함정으로 들어가고 있는 듯했다.

의문은 더욱 깊어지고 그 의문이란 단어조차

감추어버린 듯 이제는 자신이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런데 자꾸만 과거가 단절되는 느낌이 들었다.

웬일인지 알 수가 없었으나 섭문은 스치듯 걸리는

게 있었다.

설마 하면서도 그게 자꾸 걸렸다.

아주 잔혹한 느낌도 들고 매우 궁금하기도 했다.

이만의 이 다음 과거는 완전히 사라진 듯 막혀

있었다.

영원히 지워지기라도 한 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의 노련미가 여기에서 발휘되는 것이었다.


그는 서늘한 가슴을 누르고 눈빛을 반짝였다.


‘혹시... 원(元)나라 시절까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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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chapter(163)제14장 수사관의 활약 +4 17.02.13 832 14 13쪽
162 chapter(162) +2 17.02.10 816 14 13쪽
161 chapter(161)제13장 일말의 희망 +2 17.02.08 909 14 13쪽
160 chapter(160) +2 17.02.06 782 12 14쪽
159 chapter(159)제12장 총체적 난국 +2 17.02.03 878 12 13쪽
158 chapter(158) +2 17.02.01 1,055 12 11쪽
157 chapter(157) +2 17.01.30 952 13 13쪽
156 chapter(156)제11장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 +6 17.01.27 928 15 14쪽
155 chapter(155) +4 17.01.25 1,081 13 13쪽
154 chapter(154)제10장 육인의 목격자 +4 17.01.23 1,059 14 15쪽
153 chapter(153) +6 17.01.20 1,450 16 16쪽
152 chapter(152)제9장 심문의 공통분모 +4 17.01.18 1,102 13 13쪽
151 chapter(151) +4 17.01.16 1,082 15 12쪽
150 chapter(150)제8장 목격자를 찾습니다 +2 17.01.13 955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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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chapter(148) +4 17.01.09 1,108 13 12쪽
147 chapter(147)제7장 깊어지는 의문 +4 17.01.06 1,136 14 11쪽
146 chapter(146) +10 17.01.04 1,088 13 13쪽
145 chapter(145)제6장 거물들의 심문 +6 17.01.02 1,101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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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chapter(143)제5장 수사관들의 동분서주 +4 16.12.30 1,069 12 11쪽
142 chapter(142) +6 16.12.28 1,188 14 13쪽
141 chapter(141)제4장 인간시장 +2 16.12.26 1,151 14 10쪽
140 chapter(140) +4 16.12.23 1,101 16 12쪽
139 chapter(139) +2 16.12.21 1,120 15 14쪽
138 chapter(138)4권 끝. 제3장 폭약소녀 +2 16.12.21 1,022 14 11쪽
137 chapter(137) +4 16.12.19 1,383 12 11쪽
136 chapter(136) +4 16.12.16 1,057 17 14쪽
135 chapter(135)제2장 뼈의 주인 +2 16.12.14 1,092 15 12쪽
134 chapter(134) +2 16.12.12 995 16 13쪽
133 chapter(133)제3화 폭발소녀 제1장 어떤 골두 +4 16.12.11 1,413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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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chapter(131) +2 16.12.08 1,141 15 14쪽
130 chapter(130) +2 16.12.07 1,097 13 12쪽
129 chapter(129)제20장 유령무사 +2 16.12.05 1,206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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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chapter(125) +2 16.11.28 1,317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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