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혹시 그런 생각 해 본 적 있어?
지금 내가 있는 이 세상이 조작 되었고, 나는 그 속에서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 말이야.
주변 풍경에서 이질감이 느껴지고, 스스로가 붕 떠 있는 느낌을 받지 않아?
만일 그렇다면 너에게는 가능성이 있어.
누군가에 의해 오염된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신이 될 가능성 말이야.
그러기 위해서 우선 너는 알아야 해.
지금 네가 존재하는 세상이 진실이 아니란 것을.
그리고 잊혀져 버린 충격적인 과거... 2008년의 일을 기억해내야 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알파고스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줄께.
- 너의 친구 니자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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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스트
주천시휘
· 20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