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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무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pascal
작품등록일 :
2016.10.13 20:13
최근연재일 :
2018.01.03 16:49
연재수 :
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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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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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62,454

작성
17.01.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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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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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손 안의 무한 - 30화

없습니다.




DUMMY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 그럼 회의를 시작해볼까?"


안정원씨. 그런데 저 여기 참석해도 되는건가요? 이거 좀 그렇지 않나요? 모인 인원은 내가 아는 인원 제외하고는 10명정도 더 있는것 같긴한데.....나름 회의라 그래가지고 나도 모르게 양복 꺼내입었잖아. 여기 모인 사람들도 죄다 세미정장이나 정장같은 복장 입고 있고 말이야.


"자, 그럼 박정진씨. 어제 제일병원 원장 건은 어떻게 됫지?"


"예. 뭐 투명인간에 한해서는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올 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대기하고 있던데요. 능청스럽게 A회장 사망건으로 오셨냐고 묻더라니까요. 무명씨에 대해서는 자신은 아는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일어난 범죄사건에 한해서는 부인했구요. 연관되어있을지도 모르지만요..아니, 백퍼 연관은 되어있겠죠."


"A회장 사망에 대해서도 물어봤겠지?"


"예, 물론이죠. 최선을 다해 치료하였지만 돌아가신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병원장으로서 이러한 책임에 통감하고 경찰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는, 하지만 규정대로 최선은 다했고, 어쩔 수 없다는 점을 영혼없이 말씀해주시더군요."


"그정도는 예상했어. 앞으로 계속 동태 주시하고....그럼 조사팀은 어떻게 됬죠? 추가적인 소득은 있었나요?"


"음. 의심가는 제보들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확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몇 건, 몇 건 충분히 신뢰성있는 제보도 들어오고 있고, 계속해서 찾아갈 계획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조사 계속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잠깐. 지금까지의 정리를 좀 하겠습니다. 다들 유심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투명인간 계보에 들어온 인물로는 김병우와 무명씨로 알려진 인물. 안시경, 그 외 무리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리로 인하면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안시경을 구해준 인물이 무명씨로 생각되는 바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현재까지 밝혀진 인물 중에서는 그룹으로 활동화는 투명인간으로는 김병우, 무명씨, 안시경이 있다고 파악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연쇄살인사건등의 경우, 그 인물의 중요도와 사이즈를 고려할 때, 이 투명인간 그룹으로 확인되는 바입니다. 김병우의 능력은 여기 계신 도진명씨가 본 바로 확인해보면 손이 닿을 경우 세세하게 몸의 피부, 뼈, 혈관, 근육을 따로 투명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기 투명이 가능하고, 상대방 투명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명씨는 모든 일정구역의 투명을 할 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안시경의 경우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저희는 이 3명에 집중해서 수사망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모두 각 부서에서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계속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정원씨가 앞에 놓인 칠판에 계속해서 사진을 붙이고 조직도를 그려넣으면서 설명한 정리를 보고있자니. 흡사 영화속에서 보던 장면 느낌이 난다. 김병우씨의 병원장적 모습이 무척이나 이질적으로 다가왔고, 무명씨는 사진이 없기에 [무명씨]라고 써진게 독특하다. 안시경? 처음 보는 사람인데. 그런데 얼굴을 보고있자니, 딱봐도 성격이 보인다. 조금은 어릴듯한 성격이고, 그리고 왠지 분노조절장애가 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눈이 무섭다. 마치 그런 느낌이다. 30만원을 주고 사람을 죽이라고 부탁하면 사람을 죽여줄것만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그 30만원을 받고는 부탁한 사람도 죽여서는 가진 돈을 모두 빼앗을 것만 같은 얼굴이다. 수갑에 채워져서는 바닥에 얼굴이 눌린채로 사진을 쳐다보는 모습의.....살짝 무서운 사진이 붙어있었는데. 영 그렇다. 얼굴이 눌려있어 얼굴을 표현하기가 좀 그렇지만. 마구 자란 남자치고는 긴 머리에. 상의만 보이는데 츄리닝인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좋은 인생은 아닌듯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기,이진성씨... 그런데 안시경이 누구죠?"


"아, 도진명씨는 안시경은 모르겠네요. 안시경은 도진명씨를 만나기전에 외국에서 잡힌 투명인간이거든요. 외국에선 투명인간이 아직 나오는 것 같진 않지만 한국 투명인간들이 외국에서 좀 활동하고 있나봐요. 덕분에 한국내에 들어온 외국특수경찰집단도 좀 있긴하죠."


"외국경찰이요?"


"예. 저희와 대외적으로는 협력관계에 있긴하죠. 그래도...뭐. 실상은 모르죠. 실제로 도진명씨의 대한 정보는 외국특수경찰들에게는 비밀이니까요. 진짜. 경찰서 없어졌을때는 당황했다구요. 혹시라도 외국특수경찰들 귀에 들어가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살까봐요. 그러니까 그런건 좀 조심해주세요."


...............


"그런데...저기. 안시경은요?"


"아. 그랬죠. 안시경은 외국에서 잡힌 투명인간이에요. 도진명씨랑 비슷한 면이 있죠. 손을 대면 투명해지까요. 그런데 안시경은 좀 더 독특한게 있죠. 장갑을 쓰고 물건을 잡아도 물건이 투명해져요. 주먹을 쥐면 몸이 투명해지죠. 도진명씨 투명능력보다는 좀 더 생각없이 투명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잡힌건가요?"


"안시경이 지문을 남겼나보더라구요. 결국 안시경씨가 미국에서 잡혔는데. 미국경찰들이 급습해서는 바로 전기충격을 했죠."


"전기충격요?"


"실험이었어요. 투명인간이 투명해지면 잡기가 영 어렵고, 그렇다고 죽이자니 그것도 문제니까요. 기절시키거나 했어야하는건데. 전기충격을 시험해본거죠. 계속해서 전기충격으로 고통을 주니까 투명해지지는 못하더라구요.그래서 저희도 투명인간을 잡을 때는 전기충격기를 쓰도록 되어있어요. 위험한경우에는 발포도 자유롭게 가능하지만요."


"그런데 도망친건가요?"


"누가 도왔는지는 아직까지 몰라요. 미국경찰이 밝힌바로는 뺏겼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상은 저희도 몰라요. 감옥에 갇힌 거에서 뺏긴건지. 아니면 이 사진을 찍고나서 그 후에 뺏긴건지는요......확실한건. 감옥에서 빼앗긴거라면.......장난이 아닌거죠. 투명인간 체포인이상...어설픈 관리였을 리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아마도 무명씨가 아닐까 하는거죠. 김병우씨가 들킬걸 당연히 알면서도. 무명씨라는 투명인간의 말을 따른거라면 분명 무명씨가 대장격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도진명씨가 말한대로 무명씨가 일정구역 투명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구요. 일정구역 투명이 어느정도 구역까지인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면 거의 투시능력도 가지고있다고 볼 수 있잖아요? 그정도면 안시경을 구할 수 있었다는거죠. 애초에 그룹으로 이루어진 투명인간 집단은 아직 무명씨와 김병우 뿐이니까요."


"아......"


"거기, 좀 조용히 해주겠나?"


"아, 예, 죄송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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