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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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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el
작품등록일 :
2016.11.30 16:16
최근연재일 :
2017.01.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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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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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2(시카고는 미국의 제 3의 도시였습니다. 그 부분만 수정합니다.)

DUMMY

미첼의 부름에 식탁으로 이동했을 때였다.

식탁은 8명이 앉아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폭이 길었다.

그러고 보니 주방과 이어진 부엌 역시 꽤나 넓어 보인다.

태우를 비롯한 6명의 사람들이 들어왔어도 꽉 찬 느낌보다는 적당하단 느낌?

다들 자신들의 자리로 착석했지만, 태우는 어디에 앉아야 할지 몰라 멀뚱멀뚱하게 서있을 뿐이었다.

“태우는 여기!”

쉘미는 비어있던 자신의 옆자리에 태우를 앉히려했다.

솔직히 태우는 그녀의 부름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학교에서도 저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다.

허나 어째서인지 다른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들이었다.

“태우 빨리 아무 대나 앉아! 스튜 먹어야해!”

무안해진 태우는 그렇게 쉘미의 옆자리에 앉았다.

모두 자리에 착석하자 가운데 앉은 미첼이 두 손을 모으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태우 역시 눈을 감고 손을 모았다.

평소에 교회 문턱도 들어가 본적 없던 태우였지만 어떻게 이런 기본자세를 알고 있던 걸까?

군대를 다녀본 이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종교 활동시간에 교회에서 나눠주는 초코파이 맛을 잊을 리가 없지.

이윽고 기도가 끝났을 때였다.

미첼은 자리에서 일어나 냄비에 담겨진 스튜를 떠 각자의 그릇에 담아주었다.

붉은색을 띠는 걸쭉한 스튜는 겉만 봐서는 한국의 해물 탕 같아 보였다.

물론 향은 전혀 틀리지만 말이다.

“잘 먹겠습니다!”

헤리와 톰은 걸신들린 듯 허겁지겁 스튜를 비워버렸다.

그냥 마신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듯싶다.

“미첼 아줌마! 더요!”

“천천히 먹어. 녀석들아! 아직 태우는 손도 못 댔어.”

“괜찮습니다.”

“태우, 너도 빨리 먹어봐! 엄청 맛있다고.”

쉘미의 성화에도 태우는 조금 주저하고 있었다.

왠지 조금 거부감이 느껴진 달까?

이윽고 모든 이들이 자신을 지켜보자 태우는 결국 스푼에 손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입 물었을 때였다.

“음?”

무슨 맛이지?

태우의 혀는 제 기능을 잃은 듯싶었다.

달콤한 맛과 약간 시큼한 맛? 토마토 인가?

거기에 고기와 각종 채소들로 이루어진 맛들이 뒤섞이자 묘한 맛이 느껴졌다.

마치 각자의 재료들이 본연의 맛을 자랑하려 싸우는 듯싶다.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몇 번을 더 스푼을 가져갔을 때였다.

“음?”

태우는 작은 탄성을 질렀다.

계속 먹다보니 왠지 모르게 계속 입속으로 잡아당기고 있었다.

이거 꽤 괜찮네?

쉘미는 그런 태우을 보며 배시시 웃고 있었다.

“어때? 괜찮지?”

“어. 정말 맛있는데?”

“미첼 아줌마! 이제 태우도 먹었으니 더 달라고요!”

“네가 가서 떠먹어.”

“네!”

톰과 헤리는 좋다고 스튜 냄비로 달려갔다.

그 모습이 조금 부조화스러웠다.

예를 들어 종익과 경식은 앳된 모습에 하는 짓 또한 애 같았다.

그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톰과 헤리는 행동거지는 마냥 애 같았지만, 외형은 다 큰 청년들이다.

그게 좀 언 매칭 된 달까?

그런 부분에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지겠지.

그렇게 쉐어 하우스의 저녁식사가 무르익어 갈 때쯤이었다.

“잘 먹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이들은 그릇을 싱크대에 올려둔 채 하나, 둘 자리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쉘미 조차도 말이다.

태우는 즉각 싱크대로 걸어가 설거지 준비에 한참이었다.

“뭐하는 거니?”

“네? 아, 밥을 먹었으면 설거지 정도는 해야겠다 싶어서요.”

“내려놓고 볼일 봐. 미국에서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거야. 오히려 너의 지금 행동은 이곳에선 실례되는 일이야.”

“그래도......”

“풉.”

미첼은 당황해 하는 태우를 보며 기쁜 듯이 웃었다.

그녀의 눈빛은 마치 그리운 누군가를 연상하는 듯했다.

“닮았어. 그때 그 녀석이랑.”

“네?”

“너의 그 스승 말이야. 재훈 리.”

“......”

미첼의 말에 태우는 황당했다.

그렇다는 것은 즉.

“교수님도 여기 계셨었나요?”

“그래. 우리 어머니가 이곳을 운영하셨을 때였지. 그때는 하는 짓이 너랑 똑같았는데 말이야.”

“그렇군요.”

“궁금하니?”

“네.”

“식탁에 앉아서 들어. 난 설거지를 좀 해야겠구나.”

미첼은 싱크대에 있던 태우를 밀어내고 곧장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밀려난 태우는 어쩔 수 없이 식탁에 앉아 뒤돌아선 미첼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조금 마른 체형을 가진 그녀는 흑인 특유의 파마머리를 뒤로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다.

서양인의 정확한 나이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40대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나랑 재훈은 동갑이야.”

“네?”

그녀의 입에서 떨어진 말에 태우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재훈 교수의 정확한 나이는 53살.

동갑이라면 그녀 역시도?

“전혀 그렇게 보이시지 않으세요.”

“고맙다. 그래도 너는 조금 다르네? 재훈은 처음 미국에 와서 나이부터 묻던걸.”

“그런 게 실례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지. 미국이나 다른 서양 나라에서는 나이를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명심해둬. 여자의 나이는 특히나 묻는 게 아니야. 엄청난 마이너스가 될 거야.”

“그럴게요.”

미첼의 눈빛은 마치 그때가 그립다는 듯한 눈초리였다.

태우는 궁금했다.

과연 둘이 무슨 사이였을까?

“저.”

“음?”

“혹시 두 분이 어떤 사이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그건 왜?”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보여서요.”

“하하하!”

역시 실례였던 걸까?

다행히도 크게 웃는 미첼의 반응은 그리 나빠 보이진 않았다.

“음. 한때는 좋았던 사이? 거기까지만 말할게.”

“그랬군요. 아, 그리고 여기 숙박비를 드려야 할 텐데.”

“재훈이 말 안했어?”

“네?”

“네가 여기 있는 만큼 숙박비는 자신이 부담하기로 했는데?”

태우는 미첼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대체 자신을 뭘 믿고 1년 치 학비도 모자라 숙박비까지 대준단 말인가?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큰절이라도 올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이윽고 설거지를 마친 미첼은 태우에게 방을 안내해주었다.

“여기가 앞으로 네가 쓸 방이야.”

방의 크기는 한 5평 남짓?

허나 아늑해 보였다.

원래는 두 명에서 사용할 방이라 그런지 창가 옆에는 2층 침대까지 놓여있었다.

“그리고 재훈이 사용했던 방이지.”

“그런가요.”

스승이 사용한 방을 제자가 사용한다 라.

참 아이러니 하니 않던가.

미첼은 생각에 잠긴 태우를 바라보며 빙긋 웃었다.

“역시 똑같아.”

“네?”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 피곤할 텐데 쉬렴. 샤워는 1층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해. 2층은 여자 숙소니 함부로 들락거리면 안 되는 거 알지?”

“네.”

“그럼 이만 나갈게.”

그렇게 미첼이 사라진 뒤였다.

태우는 가지고온 트렁크의 짐들을 정리한 뒤, 책상 의자에 앉았다.

서울의 옥탑 방에서는 이런저런 소리가 들렸지만, 어째선지 이곳은 고요하기만 하다.

창 밖에서 비춰지는 은은한 저녁노을.

이 아름다운 석양을 그 역시 보았겠지.

허나 오히려 그런 점이 더욱 마음에 든다.

언젠가 재훈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과연 너는 어떠한 길을 갈까? 그것을 지켜보겠다.]


‘지켜보시죠. 반드시 전 제 목표를 이룰 겁니다.’


* * *


다음 날.

오늘은 시카고대학의 입학식이 거행될 예정이었다.

그래서 일까?

어차피 2시간 정도의 수면뿐이었지만, 태우는 평소보다도 더 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숨 도 못잔 태우는 새벽 4시에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집밖을 벗어나 조깅을 시작했다.

“훅, 훅.”

뭐 길도 익힐 겸 좋지 않던가.

미국에서 맞이하는 태양은 그런 태우에게 인사하듯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기분이 참 묘했다.

산이나 높은 언덕초자 없는 광활한 평지로 이루어진 미 대륙에서 보는 일출은 그야말로 특이하다고 밖엔 표현 할 길이 없었다.

‘계속 보다보면 적응 되겠지.’

그렇게 태우는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니콜스 공원에 도착했다.

미국이란 나라가 그런 건지 아니면 시카고가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곳엔 공원이 참 많았다.

한 블럭 넘어 또 다른 공원이 있을 정도다.

어쨌든 공원의 푸른 잔디와 처음 보는 거대한 나무들 사이로 달리는 기분은 상쾌하기만 했다.

허나 이른 새벽부터 공원을 달리는 건 태우 뿐만이 아니었다.

노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 때의 사람들이 아침 운동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니 편견이 깨지는 것만 같다.

보통 미국하면 대부분들 게으르고 기름진 음식만 먹어 비만인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또 아닌 모양이다.

이래서 직접 와보지 않는다면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 같았다.

“후우.”

공원에 도착한 뒤, 그로부터 두 시간 정도 달린 끝에 태우는 근처 벤치에 앉아 다른 이들을 지켜보았다.

운동을 하며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짧게‘hi’하면서 지나쳐간다.

그들의 모습에선 모두들 여유가 있었다.

조금 부럽다고 할까?

한국에서는 절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아직 단편적인 부분만 봤을 뿐이지만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런 곳이 진정 살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그때였다.

“훅, 훅!”

“음?”

거친 호흡소리가 들려오자 태우는 그 호흡소리의 주인공을 쳐다보았다.

저 남자는!

바로 일전에 마이클과의 싸움을 중재했던 헨슨이라 불렸던 미식축구 팀원이었다.

그 역시 이곳에 운동을 하러 오는 모양이다.

헨슨은 벤치에 앉은 태우를 발견하더니 자리에 멈춰 굵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는?”

“태우라고 한다. 일전에는 고마웠어.”

“나는 헨슨이다. 감사할 일이 아니었다. 마이클이 잘못했던 거니까.”

“그래. 뭐 어쨌든 여기서 또 보니 반갑다.”

헨슨의 말투는 매우 무뚝뚝했다.

짧은 단어로 툭툭 내뱉듯이 말 할 뿐이었다.

“반갑다 라.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니 의외군.”

“그런 너희 전체를 안 좋게 봐야하나?”

“그건 너의 자유지.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다.”

“아, 그래.”

태우는 핸슨의 말투에서 저게 바로 개인주의인가 하는 건가 싶었다.

미국에 저런 사람만 있다면 참 재미없는 나라겠단 생각이 들 정도?

허나 이상하게도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헨슨은 자리에 멈춰서 가만히 태우를 쳐다보았다.

뭔 할 말이라도 있는 건가?

“너는 신입생인가?”

“뭐 내일부터 그렇게 될 것 같다.”

“너의 나라는?”

“한국.”

“혹시 북한?”

“아니. South Korea.”

“그랬군. 저번에 봤을 때, 운동 신경이 좋던데.”

“그냥 그래.”

“평소에 운동을 좀 했던 건가?”

“그냥 뛰는 거 정도? 갑자기 그건 왜?”

“아니다. 그럼 나중에 또 보자.”

핸슨은 그 말을 끝으로 거구의 몸을 움직여 앞으로 달려 나갔다.

그 모습에 태우는 조금 놀랬다.

저 등치에 저런 빠른 속도라니?

그것도 그렇지만 나중에 또 보자는 소리가 마음 걸렸다.

뭐 아무렴 어떤가.

같은 학교 학생이니 언젠간 또 마주치겠지.

태우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할 뿐이었다.

“그럼 나도 슬슬 돌아가 볼까?”


* * *


집으로 돌아온 태우는 부엌에서 아침 준비에 한참인 미첼에게 가볍게 인사한 뒤, 샤워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시계는 오전 6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입학식은 9시부터지만 아직 톰과 헤리는 일어나지 않은 모양이다.

어제 밤에 그렇게 X-Box를 하더라니.

남은 시간동안 딱히 할 것도 없는 마당이라 태우는 쉘미에게서 받은 경제학 서적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밥 먹어라.”

미첼의 목소리에 태우는 방을 나섰다.

그러자 옆방의 톰과 헤리 역시 좀비마냥 방에서 기어 나오고 있었다.

“안녕, 태우.”

이제 막 잠에서 깬 듯한 목소리다.

태우는 그런 두 녀석들을 향해 가볍게 인사했다.

“그래. 잘 잤어?”

“어. 태우 너 설마 안 잔건 아니지?”

“설마. 푹 잤다.”

“이 게으름쟁이들아. 태우 좀 본받아라. 첫날임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운동까지 하고 온 거야.”

“에에?”

미첼의 말에 톰과 헤리는 잠이 달아난 모양인지 두 눈을 꿈뻑거렸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는 눈초리였다.

그도 그럴 것이 13시간의 장시간 비행이 있은 뒤엔 다들 피곤에 지치기 마련.

저게 사람이가 싶었나 보다.

이윽고 2층에서 쉘미와 켈리까지 내려와 주방으로 모여 들었을 때였다.

식탁위에는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 그리고 베이컨 등 전형적인 미국식 아침이 차려져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중, 톰은 문뜩 뭔가 할 말이 있는지 반대편에 앉아있는 태우를 바라봤다.

“오늘이 입학식인데 태우는 긴장도 안 돼?”

“음? 글쎄. 이미 한국에서 한 번 겪어서 말이야. 그때는 상황이 좀 틀렸지만.”

이재훈 교수와의 두 번째 만남이 있었던 날이지 않던가.

태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살짝 치를 떨었다.

물론 지금 느끼는 감정은 틀리지만 말이다.

‘그 사람이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겠지.’

그렇게 아침 식사가 끝난 뒤였다.

헤리와 톰이 준비를 하는 동안 켈리는 피곤하다며 다시 위로 올라갔고 쉘미와 태우만이 거실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도 같이 갈까?”

“에? 수업 없지 않아?”

“수업은 없어도 혼자면 쓸쓸하지 않아?”

“그다지. 어차피 헤리도 같은 학과잖아.”

“헤리는 나중에 부모님이 오시기로 했어. 혼자서 끝나고 뭐할 건데?”

“뭐하긴. 그냥 집에 오는 거지.”

“그러지 말고 입학식 끝나면 나랑 다운타운이라도 갈래? 구경시켜줄게.”

태우는 켈리의 제안에 조금 망설였다.

다운타운은 우리말로 번화가란 뜻이다.

특히나 과거의 시카고는 미국의 뉴욕에 이어 제 2의 도시였었다.

비록 지금은 그마저도 LA에 밀려 제 3의 도시로 추락했지만 말이다.

솔직히 어떤 곳인지 조금 궁금하긴 했다.

거기에 자신을 신경 써주는 마음이 고맙지 않던가?

태우는 쉘미의 제안을 받아드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가보자.”

그때였다.

“태우! 가자, 늦겠어!”

허겁지겁 나온 톰과 헤리를 보니 시간이 좀 늦은 모양이다.

태우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쉘미에게 말했다.

“그럼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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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 +20 17.01.17 10,702 447 12쪽
45 #45 +17 17.01.16 10,928 418 13쪽
44 #44(주의! 이번화는 로맨스가 담겨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다음화로!) +20 17.01.16 10,535 304 18쪽
43 #43(어제 적었던 내용은 작가의 말로 옮깁니다.) +86 17.01.12 13,306 395 16쪽
» #42(시카고는 미국의 제 3의 도시였습니다. 그 부분만 수정합니다.) +26 17.01.11 14,150 503 14쪽
41 #41(부스경영대학원을 사회과학부로 정정합니다.) +26 17.01.10 14,394 518 14쪽
40 #40 +34 17.01.09 14,994 558 15쪽
39 #39 +38 17.01.08 15,103 530 12쪽
38 #38 +15 17.01.07 15,181 489 15쪽
37 #37 +23 17.01.06 15,792 521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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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 +31 17.01.02 19,467 520 14쪽
31 #31 +99 16.12.31 20,985 65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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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 +36 16.12.29 21,860 60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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