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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마이너리티 스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남양군
작품등록일 :
2017.02.26 21:49
최근연재일 :
2017.03.11 12:58
연재수 :
14 회
조회수 :
24,219
추천수 :
1,062
글자수 :
78,189

작성
17.03.01 11:54
조회
1,683
추천
68
글자
12쪽

사는 게 왜 이리 거지같냐1

DUMMY

“새꺄, 세균이 앉을 자리 찾아서 들러붙느냐. 도마와 칼을 소독하고 증기 소독한 장갑을 꼈어야지.”

역공당한 엄봉달의 콧구멍 평수가 넓어지고 얼굴색이 돼지 간으로 변했다.

“그건 내 잘못이 아인데요. 아부지가 회를 치다가 칼을 넘겼잖아요. 그라고 6월엔 독소땜에 홍합을 손님상에 내면 안 된다고 했는데 아부지가 괜찮다고 우겼잖아요. 왜 나만 갖고 그래요.”

“이노무 새끼가 뭐라는 거야. 죽은 놈 살려서 아들 삼았더니 아비를 홍어 좆으로 깔아뭉개는 거여.”

팩트에서 밀리자 인신공격 모드로 바뀌었다. 진상이 공통으로 보유한 스킬이다.

“아 쫌, 그게 아니잖아요.”

“새꺄, 그러고도 니놈이 인간이여?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라니깐.”

엄봉달이 막 나갔다. 이쯤 되면 간디도 쇠파이프를 잡을 상황이다.

“......”

장고는 대거리를 포기했다. 사람과 어울려서 살려면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는 진리를 살짝 깨달았기 때문이다.


“썩을 노무 인간아, 아픈 아를 잡고 뭐가 어쩌고 어째?”

김삼순이 멸치 주걱을 어깨에 턱 메고 홀에 들어섰다. 억척스러운 김삼순은 횟집에 파리가 날자 곧바로 멸치 건조장을 재개했다.

“아 아니, 내 말은~”

“닥쳐요. 내가 다 들었어요. 아 꼬락서니를 보소. 다 죽어가는 얼라가 집안일을 돕겠다고 나섰으면 칭찬을 해야제. 뭐어 니놈이 인간이가아~”

김삼순이 분노의 아우라를 자욱이 뿜었다.

‘어무이, 잘한다.’

장고가 김삼순을 응원했다. 세상 사람이 모두 돌아앉아도 단 한 사람의 내 편이 어무이다.


“오락가락하는 황 영감은 어쩔 거여. 위생검사는 어쩌고? 우린 망했어. 망했다고.”

악에 받친 엄봉달이 평소와 달리 대차게 맞섰다.

“말아먹긴 본인이 다 말아먹어 놓고 애꿎은 얼라는 잡고 지랄이여. 해볼텨?”

김삼순의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여차하면 멸치 주걱으로 정수리를 내려칠 기세다.

때르릉-

요란한 유선 전화기 벨 소리가 부부싸움을 말렸다. 송수화기를 집어 든 엄봉달의 얼굴이 썩어 문드러졌다.

“황 영감이 죽었다네.”

목소리 톤이 지하로 꺼졌다.

“에구머니나!”

“헐!”

정적이 감돌았다.


“위생검열 나왔습니다.”

불행은 혼자 오지 않는다. 구청 위생과 직원과 보건소 역학 조사반이 들이닥쳤다.

빠르기도 해라. 김삼순은 가게를 들쑤시는 공무원들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신도 부처도 없다는 눈빛이다.

“아이고오, 망했네! 망했어. 저 왕재수 새끼 때문에 절딴나부렀어.”

엄봉달이 퍼질러 앉아 넉장거리했다.

“하아~”

엄장고가 긴 한숨을 쉬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가 왜 이리 어렵고 복잡하냐.



명선도가 내려다보이는 까페,

트렌치코트와 페도라로 멋을 낸 악사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창밖엔 파도가 연신 허연 거품을 백사장에 토해놓았다. 풍경 좋고 커피 향 좋기는...개뿔, 창가 테이블 분위기는 우라늄만큼이나 무거웠다.


김삼순은 창 너머 백사장을 보는척하며 마주앉은 여자의 동정을 살폈다. 여자는 밀레의 만종처럼 고요했다. 경건함과 슬픔이 아니라 불안과 섬뜩함으로 그려진 만종 말이다. 보는 것만으로 숨이 턱턱 막혔다.

20대? 30대? 40대? 나이를 종잡을 수 없다.

외국인? 한국인? 혼혈? 구분이 안 된다.


“뭐땀시 저를 도와줄라 캅니까?”

망설이던 물음을 던졌다. 대가 없는 공짜를 믿을 만큼 어수룩한 김삼순이 아니다.

“때로는 대가 없는 공짜도 있어요.”

‘헉!’

김삼순은 깝놀했다. 깊이 가라앉은 다갈색 눈이 자신의 속마음을 빤히 들여다보는 기분이다.


“통장은 텅 비었는데 세금 고지서와 공과금 고지서가 현관에 쌓였지요? 사망자 가족이 요구하는 합의금도 엄청나지요? 경찰서 불려다니고, 감방 들어가면 불치병 걸린 당신 아들은 어떻게 될까요? 충동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당신 남편이 피 한 방울 안 섞인 입양아를 살갑게 챙길까요?”

‘떠그럴!’

김삼순은 사정없이 날아오는 팩트 공격에 정신이 어질어질했다.

“더 잃을게 남았나요?”

“없어요. 하아~”

김삼순이 호로록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 말이 가슴을 푹 찔렀다.

“그럼 가세요.”

“여태껏 바다를 파먹던 인간이 산에서 우예 살라고요?”

황당했다. 야밤에 홍두깨도 유분수지. 대뜸 방태산에 들어가서 살라니.


여자가 버킨 백에서 두툼한 파우치를 꺼내서 테이블에 올렸다.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찾아가세요. 옛 화전민이 살던 귀틀집이 있을 거예요. 약은 매월 말일 날 방동보건소에서 찾아가세요. 뽕나무 겨우살이 열매와 잎을 생식하고, 줄기를 삶은 물과 방동약수를 섞어서 매일 마시도록 해요. 주사제와 알약을 제때 챙기면 상태가 악화하진 않을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파우치를 열어보면 알 거예요.”


“여기 일은 어떻게 하고요?”

“당신은 뱀이 무서워 풀을 뽑지 못하는 사람인가요? 거머리가 무서워 개울을 건너지 못하는 사람인가요?”

“......”

허를 찔린 김삼순은 미처 대꾸를 못 했다. 네가 지금 이리저리 재고 있을 주제냐는 힐난이다.


“이렇게 해서 당신이 얻는 것은 뭐죠?”

“공짜를 바라는 마음의 대가죠.”

여자는 한 점 흐트러짐이 없었다.

“공짜를 바라는 마음의 대가?”

김삼순이 반문했다. 이게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소금 먹은 놈이 물을 켠다는 소린가?

“깊이 생각지 마세요. 저절로 알게 될 테니까요.”

여자가 야멸차게 매조지했다. 정말이지. 한여름 땡볕에 내놔도 서리가 낄 여자다.


“어쨌든 고마워요. 신세는 꼭 갚을게요.”

김삼순이 신세에 악센트를 넣었다. 그녀도 산전수전 겪은 생활의 달인. 숨은 의도의 한 가닥을 엿보려는 잔머리다.

“신세랄 것 없어요. 술을 갈망하는 자는 익은 포도알부터 짜라는 말이 있잖아요.”

여자가 빙긋이 웃었다. 김삼순이 움찔했다. 입꼬리에서 시작된 미소가 볼을 지나 눈꼬리로 향하는 특이한 웃음이다. 뱀을 밟은 기분이다.


“이년 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세요.”

여자가 우아한 자세로 버킨 백을 메고 일어났다.

“잘하세요.”

한마디 툭 던지고 몸을 돌렸다.


“이름이라도 알려주심 안 될까요?”

“당신이 알만한 이름이 아닙니다.”

여자가 칼같이 끊어버리고 인사도 없이 나갔다.

턱 턱 턱-

계단을 내려가는 하이힐 소리가 김삼순의 가슴에 더께더께 쌓였다.


“흥, 내가 모를 줄 알고.”

패혈증 사건은 여자와 무관하지 않다. 근거 없는 직감이고 알아봐야 달라질 것도 없지만···.

그러고 보니 실컷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여자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귀신을 만난 기분이었다.


뭔 도깨비놀음인지 보자고···. 두툼한 파우치를 열었다.

정밀 지도, 주사기, 바이알(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 용기, 앰플은 일회용), PTP 포장된 정제, 일과표, 겨우살이 액을 추출하는 방법과 약수와 섞는 절차와 비율을 설명한 시트······. 신사임당 한 묶음은 정착금인 모양이다.


한기가 들었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이들의 목적은 장고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되었고,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운명이 굴러간다는 사실을···.


“니들이 뭔 작당을 하던 장고는 내 아들이여.”

김삼순이 이를 악물고 일어났다. 창가 테이블엔 식어가는 커피 두 잔과 색소폰 소리만 남았다.


******


<사는 게 왜 이리 거지같냐?>


방태산 적가리골 900고지,

푸르르르-

히이이이-

귀신 호곡성이 밤새 울렸다. 골바람이 비박 텐트 멱살을 잡고 흔드는 소리다. 말이 좋아 텐트지 김장 비닐과 골판지 박스로 급조한 피신처다. 허접한 비닐이 세찬 골바람을 버티는 게 용했다.


“으이씨, 입 돌아가겠네.”

장고가 투덜거리며 담요를 잡아챘다. 밤새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겨울 초입에 불구하고 산속의 밤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싸구려 슬리핑백으론 뼈를 파고드는 한기를 당할 재간이 없다.

담요는 코끼리가 깔고 앉았는지 끄떡도 않았다. 몇 번 잡아당기다 포기했다. 코끼리는 아니지만, 불곰에 버금가는 덩치가 담요를 똘똘 말고 있다. 털 빠진 군용 담요가 얼마나 따뜻하겠냐만.


드르릉- 푸카 푸카-

덩치만큼이나 코 고는 소리도 요란했다. 추위는 차치하고 저 끔찍한 소리만으로 잠자기는 틀렸다. 비닐이 푸르스름하니 물들었다. 억지로 잠을 청해봐야 채 한 시간도 못 잔다.

휴대용 LED 램프와 쌀알 충전지를 꺼냈다. USB 단자를 꽂자 텐트가 환해졌다. 세상 엄청 좋아졌다. 3천 원짜리 LED 램프와 만 원짜리 충전지 한 개면 만사형통이다.


잠든 꼰대를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엄봉달!

어영부영 아버지라 부르게 된 사람, 아버지 개념과는 원투가 맞지 않는 인간이다. 불치병에 시달리는 아들을 끌고 다니며 약초 앵벌이를 강요하는 아버지는 없을 테니 말이다.

나쁜 아버지가 좋은 이웃 아저씨보다 낫다는 말도 틀렸다. 종일 비린내에 찌들어 칼질하다가 밤낮으로 험준한 산을 타고 다니며 약초 앵벌이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염전 노예도 이렇게는 일하지 않는다. 지은 죄가 있어서 꾹 참는다.

물론 아버지도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왕재수를 집안에 들이는 바람에 사람이 죽고 횟집을 날려 먹었다. 야반도주해서 강원도 산골에 처박혔고, 풀뿌리나 캐는 신세가 되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어무이 김삼순이 빚잔치를 한 바람에 변변한 세간살이도 없고 입성도 시원찮다. 풀뿌리와 버섯을 열라 채집해봐야 최저임금 벌이도 안된다.


~말이다. ~말이다. 하다 보니 한기가 뼛골을 파고들었다. 버너를 켜서 물을 끓였다. 온기가 비닐 천막을 하늘하늘 채웠다. 콘크리트처럼 굳은 근육과 관절이 풀렸다. 군바리 동계훈련도 아니고 뭔 지랄인지···.


배낭에서 파우치 세 개를 꺼냈다. 바짝 말린 뱀, 개구리, 굼벵이, 지네, 기타 갑충이 들어있는 것, 겨우살이 줄기와 열매가 들어있는 것, 쌀가루가 들어있는 것.

추위에 굳은 속을 풀어내기에는 독한 놈이 젤이다. 칠점사를 툭툭 잘라 넣고 쌀가루를 풀어 넣었다. 부글거리는 물속에서 뱀 토막이 오르락내리락할 때 불을 끄고 산초가루를 투입했다. 제법 구수한 냄새가 퍼졌다.


징그럽고 궁상맞게 산다고 썰 풀지 마라. 누구는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나. 그리고 깔끔한 척하는 일본인도 뱀탕을 즐긴다. 맹독성 바다뱀을 야채와 함께 끓인 ‘이라부지루’가 정력에 대낄이라나.

그렇게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인 억지 자연인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엄봉달이 로프를 참나무 둥치에 묶었다. 나머지를 둘둘 말아서 절벽 아래로 휙 던졌다. 그리고 고층 건물 창 닦을 때 사용하는 엉덩이 받침대를 로프에 걸었다.

“타라!”

간단하고 단순한 명령이 떨어졌다.


“아 씨, 내가 냄새를 잘못 맡았나 봐요.”

장고가 엉덩이를 뺐다. 수직에 가까운 40m 절벽이다. 아차 하면 상차 작업을 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수박 꼴이 된다. 모자이크 처리야 하겠지만···. 별로 아름답지 못한 포즈로 매스컴에 실리고 싶지 않았다. 어쩌면 진달래 개나리가 필 때쯤 등산객이 발견할지도 모르고.


“새꺄, 니캉 내캉 촉이 맞았을 때는 백빠센트여. 글구 꿈이 좋았단 말이여. 오소리가 내 옷을 벗겨가려고 이빨로 물고 쎄빠지게 당겼는데 내가 끝까지 방어했거든. 그거 엄청 좋은 꿈이야.”

엄봉달이 침을 튀겼다. 대물과 영물은 남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기다리는 법이다. 괜히 천장 절벽 기연, 무저갱 씬이 난무하는 게 아니다.


“휴우~”

졸지에 오소리가 된 장고가 긴 한숨을 쉬었다. 논다 놀아! 그 꿈이 개꿈이거덩, 밤새 추위에 떨었는데 날 새자 자유낙하를 경험하게 생겼다.

“젊은 놈이 뭔 한숨이여. 얼릉 내려가.”

깝치는 서슬이 사채업자와 동급이다.

“하아! 암것도 없으면요?”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로프가 지옥행 엘리베이터로 보였다. 공중화장실의 뚜껑 덮인 변기를 마주했을 때의 공포가 몰려왔다. 꽝에서 오는 허탈감은 왕건더기 발견 시의 공포에 못지않다.


작가의말

어젯밤 꿈에 옛날 애인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청순하고 예쁘고 달달했습니다.

잠깨운 마누라가 미웠습니다.

첫사랑의 한계효용은 어디까지인지...

그렇다고 홍상수가 부럽진 않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4

  • 작성자
    Lv.59 성실
    작성일
    17.03.01 12:14
    No. 1

    전편에 방태산이 나와서 군대생각이 낫네요 방태산 아침가리골은 제 군생활하던 3공병여단이 잇던 곳입니다 맨날 방철통매고 산에 올랏는데 행보관이 겨우살이 따오라고 시켜서 맨날 산에 갈때마다 나무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부대에 잇던 상근 후임이 수목원근처 팬션집 아들이라 외박할때마다 갔는데 휴식엔 그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15:38
    No. 2

    오래전 여자에 차이고 정처없이 떠돌다 찾아간 곳이 방태산이었어요. 군복입고 있을 때였죠. 그후로 마음이 무거울때마다 찾아갑니다. 지금도 겨우살이 많아요. 조경동에서 방동교로 내려가는 아침가리골은 예술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청풍검
    작성일
    17.03.01 12:15
    No. 3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33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성실
    작성일
    17.03.01 12:16
    No. 5

    작업하러 나갈때마다 부대 바로 앞에 있는 방동약수도 마셧는데 찝질한게 뭔맛인지는 몰랏지만 몸에 좋다길래 많이 먹었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35
    No. 6

    방동약수 좋습니다.
    저는 왕복 500km넘는 거리를 달려서 말통에 담아옵니다.
    위장이 좋지 않을때 마시면 캡입니다. 맛은 김빠진 사이다, 효과는 진짜 사이다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성실
    작성일
    17.03.01 12:19
    No. 7

    근데 작가님 고향은 경상도 쪽이신거 같은데 강원도 방태산엔 어찌 연고가 있으신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36
    No. 8

    에휴, 군에 있을때 여친이 고무신 바꿨어요. 정처없이 가다보니 방태산으로 들어갔어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아이아코가
    작성일
    17.03.01 12:24
    No. 9

    또 방태산이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37
    No. 10

    ㅋㅋㅋ
    방태산 좋아요. 약초가 많거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7.03.01 12:26
    No. 11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37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복(禎福)
    작성일
    17.03.01 12:34
    No. 13

    성실님도 자까님 닮으셨는지, 글이 맛깔스럽습니다.
    자까 행님의 글 속에서도 늘 깨알같은 유머를 느끼게 되는데,
    혹시 아재개그에 빵 터지는 저도 아재일까요? ;;
    오늘도 잼있습니다. 자까 행님 아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39
    No. 14

    소인의 그를 읽는 문우님들은 대략 한가락들 하시죠.
    제가 배울점도 많고 도움도 많이 받고.
    정복 작가님의 내공도 대단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한량서방
    작성일
    17.03.01 12:54
    No. 15

    전에 산으로 도(?) 닦으러 가신걸로 기억하는데 거기가 방태산이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40
    No. 16

    맞아요.
    수시로 도닦으로 갑니다. 국립자연휴양림에 가면 평일은 집 한채에 사오만원밖에 안 해요. 주말엔 7만원쯤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석거사
    작성일
    17.03.01 13:32
    No. 17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40
    No. 1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옛날애인
    작성일
    17.03.01 13:39
    No. 19

    음......저를 만나신건 아닐겝니다....ㅎㅎㅎ
    건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15:29
    No. 20

    컥, 그렇게 되는 건가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어젠아재
    작성일
    17.03.01 14:43
    No. 21

    댓글에 빵~터지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41
    No. 22

    제 글은 별로 재미없지만...댓글이 재미있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7.03.01 15:29
    No. 23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마누라가 최고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남양군
    작성일
    17.03.01 20:41
    No. 24

    맞아요. 밉고 서운해도 묵은 정이 최곱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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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장고다4 +24 17.02.28 1,859 83 13쪽
3 나는 장고다3 +25 17.02.27 2,031 106 12쪽
2 나는 장고다2 +19 17.02.26 2,250 104 13쪽
1 나는 장고다1 +39 17.02.26 3,998 10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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