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무시무시한 마왕의 공포-
마왕: 으으.... 으..
마왕이 무거운 눈꺼풀을 천천히 뜨며, 잃었던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
골골이: 오~ 마왕님 드디어 깨어 나셨군요~
마왕: 아이고 골아~ 으으으.. 도대체 내가 얼마나 기절해 있었던 거지..
마력이 전부다 소진하여 머리도 어지럽고 속도 울렁하고 최소한 몇일은 누워 있던
거라 생각한 마왕이였다.
골골이: 글쌔요 얼마 안됬는데요... 방금전에 인간들 몸 추려서 나갔어요~
마왕: 그래.. 아.. 잠깐!... 가고일!! 가고일은 어딨어~~~
골골이: 아 가고일이요?~ 마왕님의 마력에 반응 했는지 더이상 사고 안치고 던전 중간 지점에서 석상 형태로 얌전히 있던데요.,,
마왕: 그런가.. 아오~ 죽을뻔했네~~ 잠깐! 너 어깨에 그거 뭐야?
골골이: 뭐요? 어깨요?..
그렇게 골골이는 마왕의 말대로 자신의 어깨로 고개를 돌렸다.
골골이: 아하각!!~~ 뭐야~ 이거 뭐야!! 으핰~
어깨들 돌아보자 괴상한 과일 형태의 검은 생명체가 눈을 뻐끔이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자 깜짝 놀란 골골이가 손을 들어 어깨를 털며 기겁을 하였다
마왕: 앜~ 저거 뭐야~ 뭔데~ 벌래 야 뭐야~
마왕또한 기절해있다 방금일어 났으면서, 정체불명의 괴 생명체에 의해 기겁을 하고 바닥에 엎드린 상태로 뒷걸음을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괴생명체? 에게 천천히 다가가 그모습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골골이: 이거 무는거 아닐까요?
마왕: 야 ~ 너가 가서 한번 잡아봐~
골골이: 싫어요~ 물면 어떡해요~
마왕: 안죽어~ 몬스터가~ 뭘! 그런걸 무서워해 ~
그것에 형태는 흡사 망고? 형태의 납작한 구체 모양을 띄고 있었으며 색은 검은색을 발하였다 . 거기다 몸 형태 안에 2개의 눈과. 코. 입이 대략적 이나마 알아볼수 있을정도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
【 《mango103》 님께서 추천해주신 캐릭터 입니다. 캐릭터 응모를 신청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첫번째 신청이니 만큼 소설이 끝날때까지 계속 등장하는 엄청 비중있는 캐릭터로 꾸려 나갈것을 약속 드리 겠습니다. 】
---------------------------------------------------------------------------------
망고?형태의 그 작은 생명체가 입을 뻐끔거리기 시작하더니 몸체에서 실처럼 가느다란 촉수들을 뿜어내며, 팔과 다리를 만들어 골골이를 향해 걸어왔다~
골골이: 이게.. 뭐야~~ 워이~ 워이~
그리고 몸을 용수철처럼 튕기며, 골골이의 등부분인 갑옷에 매달려 꼼짝을 하지 않았다
골골이: 마왕님!! 이것좀 때주세요~
마왕: 절로가~ 으악~ 가져가 버려~~
그렇게 골골이의 외침을 무시하며 도망가기 시작하는 마왕이였다. 골골이또한 등에 매달린 괴생명체를 때내기 위해 팔을 꺾어보지만 관절이 그만큼 틀어지지를 않았다
===================================================
겁없는 남자1:LV7
겁없는 남자2:LV6
------------------
남자1: 크흐흐. 너도 퀘스트벽에 붙은 가고일 현상금을 봤지?
남자2: 그래 자그마치 10실버더군.. 이건 정말 운이 좋단 말이야~ 이런 조그만 던전에 몬스터가 강해봤자~ 얼마나 강하겠어~
---------------------------------------------------------------------------------
※퀘스트 벽 : 마을 대부분 마다, 마을사람들 혹은, 귀족들이 자신의 잔심부름이나 방해가 되는 몬스터, 그리고 마을에 위협을 줄만한 몬스터들에게 현상금을 붙여 지나가는 모험가들에게 퀘스트를 주는 벽이다. 퀘스트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골칫덩어리가 해결되서 좋고, 모험가들 또한 자신의 무력을 이용하여 큰돈을 만질수 있으니, 사람들의 이용이 끊이지 않는 벽이다 ※
---------------------------------------------------------------------------------
남자1: 흐흐.. 10실버면 술에 여자에.. 흐흐 재밌게 놀수 있겠어~~
남자2: 아직 아무도 손대지 않았겠지?
남자1: 누군가 처리했으면, 현상금 종이가 떨어졌을꺼 아니야~ 이 바보자식아~~
그렇게, 겁없는 2명의 남자들이 칼을 손에 부여 쥐고 던전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
골골이: 아 제등에 달린 이것좀 떼주세요~
마왕: 엇! 잠깐! 누군가.. 던전에 침입을 하고 있어..
골골이: 진짜요?..
마왕: 그럼 진짜지 .. 내가 언제 장난치는거 본적 있냐?
골골이: 네..
마왕: 이자식이!!!
던전에 침입을 눈치첸 마왕 부랴부랴 손에 마력을 끌어 모아 몬스터를 소환 할려고
했으나, 이미 의식을 잃은만큼 소모됬던 마력이 잠시 휴식을 취했다고 소환할 만큼의 마력이 되돌아 올리가 없었다.
마왕: 헤엨 헤엨~ 안되겠다. 골골아~ 너가 좀 나가 봐라~
골골이: 저 혼자요..
마왕: 그럼. 마왕인 내가 직접 나가리?.. 아니.. 잠깐!! 골골아~
골골이: 네?..
마왕: 가고일이 지금 어디 있다고 했지?..
골골이: 던전 중간 지점에서 동상 으로 변해 있던데요...
마왕: 흐흐흐... 흐흐.....
갑자기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웃기 시작한 마왕이였다. 그동안 얼마나 인간들에게 핍박과 위협을 당해왔는가, 허나 이제는 그 인간들보다 강한 가고일이 던전에 있었다. 더이상 무엇이 겁나겠는가, 이제야 말로 인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마왕: 흐흐흐... 골골아~ 따라 와라~
골골이: 직접 나가 보실려구요?
마왕: 그럼~ 그럼~ 내가 이던전에 주인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뒷짐을 지고 양반처럼 느긋이 손님을? 맞이하러 나가는 마왕이였다. 그리고 바로 뒤로 양손을 가지런히 배에 올려놓고, 양반의 등을 쫒는 양민의 모습으로 뒤따르는 골골이가 보였다.
===================================================
남자2: 아무래도 이상해~ 아직까지 벌레 한마리도 보이지 않잖아!~
남자1: 좀! 조용히 하고~ 더 걸어가봐~~
그때였다,
마왕: 에헴.. 에헴~
왠 이상한 낮선 남자가 로브를 뒤집어 쓴체, 뒷짐을 지고 짝다리를 지으며 팔자걸음으로 느긋하게 그들을 향해 걸어 오는것이였다, 그리고 또하나의 해골 몬스터가 가지런히 양손을 배에 모으고 그뒤를 졸졸 쫒아 오는것이 보였다,
남자2: 뭐지? 사람인가?
남자1: 저기 스켈레톤 않보여? 딱 봐도 몬스터잖아!!
남자2: 한놈은 인간 같은데...
.
마왕: 여봐라~~~~~~~~~
낮선남자가 그들에게 말을 걸어왔다.
남자1: 뭐냐?
마왕: 에헴.. 혼쭐이 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썩 물러가라~~~
왠 이상한 놈이 자신들에게 협박 아닌? 협박질을 하며 신경을 건드리자 열이 받기시작한 인간들이였다.
남자1: 네놈이 뭔데? 우리보고 나가라 마라~ 난리야?!!~
마왕: 에헴!! 고얀놈!! 네놈이라니~~ 나는 이집의 주인이니라~~ 썩 물러가거라~~~
남자2: 아니 이새끼가 , 나이도 어려 보이는놈이 어따대고 초면에 반말을 따박 따박 해되~
※마왕이 나이는 120 살이지만 마족으로 써, 성인의 모습을 유지한체 더이상 늙지 않아, 그들이 보기에는 갓 20살 정도로 앳된 청년의 모습이였다 ※
마왕: 네놈의 아비의 아비의 아비 보다도 나이가 많다~ 이놈아!!!!!!!!!!!!!!!!!!
남자2: 저런 미친새끼가!!!
그렇게 손에 칼을 치켜들며 마왕에게 얼굴을 찡그리며 다가오는 그들이였다
남자1: 이새끼!! 잡히면 아주 눈물 범벅을 만들어 버리겠어!!
마왕: 잡는다고? 잡아봐!! 잡아봐!~~~ 이 못생긴 놈들아~~ 에렐렐렐렐~
골골이: ......
마왕: 야! 너도 어서 놀려~ 놀려!! 야 이 얼굴로 삶의 무게를 모두 짊어진 새퀴들아~~ 나 잡아 봐라~~~
마왕은 던전의 최종병기였던 가고일의 빽? 만 믿은체 인간들을 약올리며~ 던전안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남자1: 이 씨바~~ 새끼야~~ 거기서!!!!!!
남자2: 죽여 버린다!!!!!~
.
마왕: 면상 구울 같이 생긴 새끼들이 따라온다!!!!!! 앍앜악!~~~~
골골이: .....
얼마나 달렸을까.. 중간 지점의 석상형태로 잠들어 있던 가고일의 눈이 껌뻑이기 시작하며 , 딱딱하게 굳어있던 날개에 다시 생명이 깃든것처럼 꿈틀거리며 움직였다,
남자1: 멈춰~~ 씨바 새끼야!!!!!!!!!!!!
마왕: 잡와봐!!!!~ 달리기도 열라 느린 좀비새끼야!!!!!!~~~ 차라리 두발로 뛰지 말고~ 네발로 달리지 그래!!!`~~ 켁켁켘케~~~
그렇게 던전안에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 시작 되었다,.., 그순간 ,,
가고일: 크와악앍앜!!!!!!!!!!!!!!!!!!!!!!!!!!!!!!!!!!
드디어 마왕의 신병기 최종병기 가고일이 눈을 뜨며 우렁찬 괴성으로 던전을 꽉 체우며, 인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것의 눈매는 위로 쭉 찢어져있어으며, 머리위에 위협적인 2개의 뿔이 달리고 드레곤의 거대한 날개를 쫙피면서 더욱 몸집을 커보이게 만들었다. 거기다, 암석 같이 단단한 울퉁불퉁한 근육들이 엄청난 괴력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짐승의 송곳니처럼 날카로운 손톱, 발톱들이 더욱 더 공포를 자아 냈다. 그 무시무시한 것이 인간들에게 날개짓을 하며 날아오는 것이였다.
남자1: 앍악앜악!!!!!!!!!!!!!!!!!!
남자2: 알하학핡!!!!!!!!!!!!!!!!!
갑자기 등장한 가고일에 심장발작을 일으킨것 처럼, 어둠속을 걷다가 귀신을 발견한것 처럼 소리를 지르며 엉덩방아를 찌고 나자빠지는 인간들이였다.
마왕: 뭐하냐?!!!!!!! 나 잡아 봐라!!!!! 이 겁쟁이 오줌싸게 질질이 새끼 들아!!!!!!
그모습을 보고 엄청난 환희와 희열감에 빠진 마왕이 손가락질을 하며 배꼽을 잡고 호탕하게 웃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인간 한명이 가고일의 손에 잡혀 한번 휘두르자 몇M를 붕~ 날으며 벽에 쳐밖히기 시작했다. 그들은 살려고 계속 비명을 지르며 가고일에 의해 벽이나 바닥에 부딪히면 서도 계속 일어나 던전 밖으로 내달렸다.
남자1: 엄마!!!!!!! 앍앜악!!!!!!!!!!
남자2: 살려줘!!!!!! 앍앜악!!!!!!!!!!!!
인간 2명이 얼굴에 눈물 콧물 범벅이 되며 바지에 오줌을 질질 흘리며 던전 밖으로 나가 리프마을 가는 숲길 쪽으로 전력질주로 줄행랑을 치고 있었다~
마왕: 학~!학~핳~핰~~~ 학~핰~학~핰~~~
120년의 긴세월을 살며, 느껴왔던 감정중에 오늘이 가장 유퀘하고 통퀘하고 상퀘한 순간인 마왕이였다~~
그떄서부터 마왕의 겁모르는 거침없는 주행이 시작 되었다.
===================================================
칼든 전사: 뭐냐 네녀석들은?
마왕: 뭐긴 뭐야! 네녀석이 오줌을 질질 싸게 만들어줄 무시무시한 공포의 마왕님 이시지~~ 엘렐렐렐~~~~~
골골이: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요?
마왕: 너도 나한테 배운대로 똑같이 약올려~~
골골이: 야~~ 그 손에 쥔 뾰족한 물건은 뭐냐? 젖가락이냐? 식당에서 밥먹다가 훔쳐 나왔냐? 와 무시무시하다~ 왠지 그걸로 그릇에 담긴 단무지 찍어 먹으면 끝내주겠다~~~
마왕: 오~... 잘하는데..
칼든 전사: 이 씨발새끼들~~~~ 나의 검으로 네놈들을 용서치 않겠다~~~
그렇게 성질이 한계까지 뻗친 인간이 칼을 치켜들며 달려 오기 시작했다
마왕: 알ㄺ앜!!!!!! 젖가락 귀신이 쫒아온다!!!!!!
골골이: 앍앜악!!!!!!! 나머지 젖가락 한짝을 되찾기 위해 던전에 출입한 인간이다!!
칼든 전사: 개,. 새끼들아!!!!!!!!!!!!!!!
.,
잠시 후,
가고일: 크아악앍앜!!!!!!!!!!!!!!!!!!!!!!!!!!!!!
.
가고일의 휘두르는 팔에 검이 날아가 던전 천장에 꽂히고 만다,
칼든 남자: 악학ㅇ락앜ㅇ랅앜!~~~~~~~~~~~~~
그렇게 칼을 내버려두고 발에 불이나게 뜀박질을 하며 도망가는 인간이였다
마왕: 학앍앜학~~~~~ 학앜악학~~~~~~~~~
골골이: 낄낄키긹킬~~~ 킥낄킦킬낔~~~~~~~~
그렇게 마왕의 무시무시한 악마의 본성이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
인간1: 거기서!!!!! 미친새끼들아!!!!!!!!!
인간2: 잡히면 죽여버린다!!!!!1
인간3: 야이 새끼들아!!!!!!!
마왕: 와!!!!! 난쟁이 똥자루들이 쫒아온다~
골골이: 앍앜앍~~~ 셋이서 합쳐야 인간 한명이 만들어 지겠다!!!!!!!
잠시후,
가고일: 끼이아악앜앍!!!!!!!!!!!!!!!!!!!!!!!!!!
.
.
인간1: 악앍앇앜!!!!!!!!!!!!
인간2: 가고일이다!!!!!!!!!!!!
인간3: 나도 같이 가!~~~~~~~~
===================================================
마왕: 콧구멍을 동전 지갑으로 쓰는 세퀴들아!!!!! 나잡아 봐라!!!!!!
골골이: 광대뼈에 지각 변동 일어났냐? 왜 산맥이 들어서 있냐!!!!!!!!
.
콧구멍 인간: 이세끼들!!!!!!!!!!!
광대뼈 인간: 죽여 버리겠어~~~~~~~
.
.
가고일: 크알악앍앜~~~~~~~~~`
.
콧구멍 인간: 으앍앜악락!!!!!!!!!!!!!!
광대뼈 인간: 끄앍항칽!!!!!!!!!!!!!!!!!!!
===================================================
가고일: 크와앍앜악!!!!!!!!!!!!!!!!!!!!!
인간: ㅇ락학알ㅇ!!!!!!!!!!!!!!!!!!
.
.
가고일: 크와앍앜악!!!!!!!!!!!!!!!!!!!!!
모험가: 으앟강앜!!!!!!~~~~~
.
.
가고일: 크와앍앜악!!!!!!!!!!!!!!!!!!!!!
탐험가: 히읽이엨엙엨~~~~~~~~~~
.
.
가고일: 크와앍앜악!!!!!!!!!!!!!!!!!!!!!
탐험가: 히읽이엨엙엨~~~~~~~~~~
.
.
.
.
.
그렇게 던전 입구 밖으로 인간들이 장비를 내던지고 오줌을 싸며 밖으로 뛰어
나오는 모습이 벌써 수십번째이다.
===================================================
던전 깊은 안쪽, 기다란 쇼파?에 다리를 꼬며 뒷통수에 팔짱을 끼고 누워있는 남자가 보인다,.
골골이: 킥킥킥~~ 마왕님 오늘은 또 어떤 모험가를 혼내줄까요?
마왕: 헤헴.. 기다려 보거랴~ 오늘은 짐이 직접 나가 인간들을 상대 하겠노라~
골골이: 아니옵니다., 저도 마왕님을 보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왕: 아니다~ 내 어찌 부하를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적진에 보낼수 있겠느냐? 짐이 혼자 적들을 상대 하겠노라~ 하하하!!!!
골골이: 킥킥킥~
그곳에는 수십명의 인간들을 공포의 눈물바다로 만든? 장본인인 마왕이 누워있고 그 근처로 골골이와 스켈레톤, 좀비들이 왕을 모시는 신하들 처럼 나란히 정렬을 이룬체 마왕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마왕: 그대들 또한 이 짐을 . 곁에서 보필 하느냐 고생들이 많군아~ 오늘 하루 자유를 줄태니, 가서 실컷 놀거라~ 짐은 관대 하도다~ 하하하!!
스켈레톤들: 마왕님 만세~~~
좀비들: 크르르륵~~
그렇게 백성들에게 안식과 평화를 주는 깨우친 성군? 마왕이 보였다.
===================================================
(퀘스트 벽 근처)
리프 마을 주민들: 부글..부글.. 부글...
도끼를 쥔 남자: 이 망할 것들~ 던전에 가고일 뒤에 숨어 혓바닥을 놀리는 그 새끼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칼든 남자: 저도 그놈에게 놀림을 당하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모험가1: 그놈은 분명 악마 같은 놈입니다~ 저희가 돈을 모아서 퀘스트 벽에 놈에게 현상금을 내건 종이를 겁시다~~
모험가2: 저도 그놈을 잡는거라면, 제 전제산을 내겠습니다~~
활을맨 여성: 그자식이 여성인 저를 비하 했습니다, 잡아 죽여야 합니다~
갑옷을 입은 남성: 옳소!! 우리 모두 돈을 모아 그자식을 생포 합시다~~
방패를 든 남자: 잡은 다음에 마을 한가운데 밧줄로 꽁꽁 묶어놓고 개패듯 패야 합니다~~~
마을 주민들: 맞어요~~~~ 패버려요!!!!!!!!! 생포해야 해요!~~~ 그냥 죽이면 안됩니다!~~~ 뺨따구를 날려야 해요~~ 거시기를 밟아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마왕의 피해자들이 주머니에서 크렛 을 한푼 두푼씩
꺼내어 모아 마왕앞으로 현상금을 붙이고 말았다.
마왕의 몽타주를 대충 그려놓은 웃기장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혓바닥을 쭉 내민체 한손가락으로 눈을 잡아 끄는 모습으로 그림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약이 오르는 몽타주였다. 그리고 그 밑에 현상금으로 보이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 망할새끼??: 현상금 30 실버》
이름을 모르는지 "망할새끼" 라는 욕 하나가 떡하니, 적혀있었다, 물론 그것에 정체는 마왕이였다.
===================================================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어, 그곳에 은빛을 내는 철장비를 둘러입은 남자들이 각자의 창과 도끼 2개의 짧은 검을 맨체 걸어오기 시작했다.
----------------------------------
데이비드(스피어맨): LV:21 C랭크
엔드류(파이터): LV:15 D랭크
엘버트(어쌔신): LV:14 D랭크
-----------------------------------
엔드류: 데이비드! 이것좀 봐라~~ 리프마을에 실버30 이 걸린 퀘스트가 있다
엘버트: 30 이라고? 많은것도 아니잖아.. 셋이서 나누면 10실버 밖에 않된다고?
데이비드:(퀘스트 용지를 뜯으며) 망할새끼!.. 라고? 푸후핫핫핫!!!!! 아주 악질의 나쁜새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데~~ 왠지, 이놈 낮짝 한번 보고 싶지 않어?
엔드류: 할껀가?.
데이비드: 어짜피 할것도 없잖아!~ 그냥 ' 망할새끼' 인지 뭔지 얼굴이나 한번 구경하자고~ 재밌을꺼 같잖아~
엘버트: 뭐~ 데이비드가 하겠다고 하면 결정 난거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