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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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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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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2. 죽이되든 밥이되든

DUMMY

* * *

집으로 돌아가는데 김영철 본부장에게 전화가 왔다.

“네 본부장님”

[성은하 오늘 촬영 못 했다면서?]

“네. 엔지를 너무 내서 계속 촬영을 강행하다가는 촬영도 안 되고 은하 씨는 자신감만 잃게 될 것 같았어요. 한철주 감독이 결단을 내리더라고요. 오늘은 들어가서 푹 쉬라고”

[ ...... ]

김영철 본부장은 말이 없었다.

쓸데없이 무리수를 뒀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테마가 있는 게임’의 외주제작은 그와 내가 밀어붙였다.

“성은하가 출연하는 건 괜찮은데 우리가 제작까지 하는 건 무리 아닌가? 준비된 게 너무 없잖아?”

김동문 사장은 ‘테마가 있는 게임’의 제작에 부정적이었다.

의도치 않게 제작을 맡게 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김영철 본부장과 내가 회사의 사업분야를 확장할 기회라며 밀어붙였다.

“태양 소년 이제마를 제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본부장 생각은 어때?”

“저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황석규를 데리고 온 이상 최대한 활용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황석규 입장에서도 제작자 이미지를 쌓고 막내둥이 공모전을 알리는데 테마가 있는 게임이 도움될 거고요. 찬성입니다.”

김동문 사장을 비롯한 실장 대부분이 제작을 반대했다.

김영철 본부장이 찬성한다는 말은 ‘테마가 있는 게임’을 제작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본부장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한 감독이 촬영은 일정에 지장 없게 요령껏 진행하고 있습니다. 은하 씨도 내일 촬영부터는 문제없이 연기할 거고요. 워낙 담대한 성격이라서 괜찮을 겁니다. 오늘도 계속 촬영을 진행했어도 됐는데 한 감독이 무리하지 않은 것뿐이거든요”

[알겠네. 하여튼 조 실장만 믿을게. 사장님한테는 따로 보고 하지 않겠네. 보고해봤자 걱정만 하실 테니까.]

“네. 본부장님. 걱정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김영철 본부장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는 성은하가 문제없이 촬영한다는 걸 확인하기 전까지는 발 뻗고 자지 못할 것이다.

원래 김영철 본부장도 제작에는 부정적이었다.

“자신 있습니다. 본부장님 이번에 힘을 실어 주시면 잊지 않겠습니다.”

‘테마가 있는 게임’의 제작을 결정하는 회의에 들어가기 전 김영철 본부장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했었다.

그는 순전히 내 자신감 하나 믿고 힘을 보태줬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제작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 * *

잠이 오지 않았다. 발을 뻗고 잘 수가 없었다.

황석규에게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을때나 대본 리딩 때도 발군의 연기력을 보였다. 아무리 데뷔하는 신인이라도 13번의 테이크를 가는 동안 대사 한 줄을 끝까지 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게까지 긴장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성은하 씨는 집에서 잘 들어갔죠?]

“네”

새벽에 한철주 감독의 전화를 받았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전화한듯했다.

[이런 말씀드리기가 죄송한데요. 내일 촬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도 대비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작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더는 성은하에게 기회를 줄 수 없다는 말이다.

“감독님이 보시기에 그 정도로 심각한가요?”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일반적으로 신인이 긴장해서 떠는 거랑은 좀 달라요. 큐 사인을 주면서 보면 떠는 모습이라고는 전혀 없거든요. 긴장한 티는 좀 나지만 그건 황석규 선배 같은 배우도 촬영에 익숙해지기 전에 조금씩 보이는 모습이에요]

한철주 감독의 생각도 나와 같았다.

성은하는 단순히 긴장 때문에 연기를 못 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촬영장에서 일찍 돌아오면서도 크게 실망하지 않았다. 보통의 신인배우라면 크게 좌절해서 어쩔 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았다. 배포가 크고 담대했다.

그건 연기자로서 굉장한 장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한 연기력을 담보하는 배우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건 최소한의 연기가 이루어질 때 이야기다.

성은하는 13번의 촬영 동안 단순한 대사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르게 보면 대사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준의 연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도 있다는 거죠.]

“대본 리딩 때는 연기가 정말 안정감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더 환장할 노릇이죠. 황석규 선배도 기가 막혀 하더라고요 성은하 씨 같은 경우는 처음 본데요 극도로 긴장해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그렇게 긴장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요]

한철주 감독은 여주인공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믿고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대사 한 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래서 한철주 감독으로서는 여주인공을 서둘러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듯했다.

‘여주인공을 교체하는 것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테마가 있는 게임’에서 황석규의 상대 배역은 애초에 성은하 외에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급하게 섭외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게다가 교체하려는 여주인공이 황석규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여주인공 교체도 쉽지 않다.

황석규는 작품에 들어갈 때 상대 배역 캐스팅에 관여한다.

아무하고나 상대역을 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작품 계약 조건에 상대 배역을 정할 때 그와 상의를 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그가 상대 배역에 대해 합의하지 않으면 제작사 마음대로 캐스팅할 수 없다.

월권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만큼 그는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상대 배역과의 케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성은하는 같은 소속사 후배라고 캐스팅한 게 아니었다.

직접 연기지도하면서 황석규는 누구보다도 그녀의 연기에 대해 확신이 있었다.

“애초에 조금이라도 불안했으면 캐스팅을 안 했을 텐데 참 난감하네요”

[그러게 말이에요. 어쨌든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내일 촬영 진행되는 걸 보고 결정하자고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안정된 연기를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감독님”

[그리고 혹시 취재 온 기자들 때문에 긴장했을 수 있으니까요. 내일 촬영은 비공개로 하죠. 언론 공개는 은하 씨가 안정적으로 연기할 때 다시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네 그럼 내일 아침 일찍 매체에 연락해서 양해를 구하고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 * *

촬영장으로 가기 위해 이른 아침에 성은하의 집 앞으로 갔다.

“푹 잤어요?”

“네. 푹 잤어요.”

“다행이네요. 오늘은 촬영 늦게까지 할 건데”

“어제 촬영장에서 진짜 많이 긴장했었나 봐요. 피곤했었는지 죽은 듯이 잤네요.”

“엔지를 좀 냈을 뿐이지 그렇게까지 긴장한 것 같지는 않던데. 그 정도는 촬영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황석규 선배도 긴장한다고 하던데요.”

“그렇죠? 저도 사실 그렇게까지 긴장한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대사가 꼬이고 그러더라고요. 호호호”

‘정말 담대하다고 해야 하나? 뻔뻔하다고 해야 하나?’

전날 계획한 촬영을 하지 못하고 쫓겨나다시피 집으로 돌아온 신인 배우의 모습은 없었다.

남의 일 이야기 하듯 전날을 복기하는 그녀는 조바심이나 안달하는 기색 없이 덤덤하게 말하고 있었다.

‘연기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극도로 긴장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대사가 안 됐지?’

알 수 없기에 더 불안하다.

* * *

촬영장에 도착하자 한철주 감독이 성은하를 반갑게 맞았다.

“푹 쉬었어요?”

“네”

“표정도 밝고 좋아 보이네요”

“네 오늘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야지. 어제 은하 없이 혼자 촬영하느라고 나도 고생좀 했거든”

황석규도 일찍 나와 있었다.

“죄송합니다. 선배님.”

“죄송하라고 한 말 아니야. 오늘 잘해보자는 얘기지 하하”

“네 선배님!”

연기의 달인이라고 해도 성은하와 대화하는 장면을 그녀가 있는 것처럼 가정하고 혼자 감정 잡고 대사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스태프도 모두 나와 있고 준비됐으니까 촬영을 바로 시작할게요. 은하씨 그래도 되겠죠?‘

“네”

“그럼 메이크업 팀한테 가서 기본 메이크업만 하세요. 끝나는 대로 바로 촬영 들어가겠습니다. 황 선배님도 같이 준비해주세요”

한철주 감독은 불안해하거나 재촉하는 느낌이 나지 않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계획보다 일찍 촬영에 들어갔다.

성은하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 전날 촬영하지 못한 시간을 최대한 만회하기 위해서였다.

* * *

“레디! 카메라!”

“씬 일에 첫 번째 컷! 테이크 십사!”

[딱!]

“액션!!”

“영준씨 점따고 꼭 마는 여자를..... 죄송합니다.”

성은하는 대사를 까먹고 죄송하다며 연기를 멈췄다.

“컷! 엔지!”

그녀의 연기가 발음이 새고 불안정했지만, 연기를 멈추지 않았다면 한철주 감독은 엔지를 외치지 않았을 것이다.

맘에 들지 않더라도 크게 이상하지 않으면 웬만하면 오케이 사인을 내려는 의도였다.

“은하씨 제가 엔지 사인을 내기 전에는 무조건 멈추지 마세요”

“네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다시 가겠습니다. 레디! 카메라!”

“씬 일에 첫 번째 컷! 테이크 십오!!”

[딱!]

“액션!!”

“영준씨 젊다고 꼭 많은........많은 ........”

대사를 기억하지 못해 이미 엔지인 상태다.

하지만 한철주 감독은 엔지를 외치지 않았다.

조명, 촬영, 녹음 스태프 모두 그녀만 지켜보고 있었다.

‘어?’

얇은 단화를 신은 성은하의 발가락이 꼼지락거리는 게 보였다.

연기하며 계속해서 발가락을 꼼지락거렸다.

얇은 천으로 된 단화라 잘 보였다.

'그랬구나!'

그녀가 제대로 연기력을 펼칠 수 있게 할 방법을 찾았다!

* * *

“베드 신도 아닌데 스태프를 몽땅 내보내라니요?”

촬영준비를 해 놓은 후 스태프는 모두 나가고 실제 촬영은 카메라 감독과 연출 그리고 배우만 남아서 하는 것이다.

스태프는 촬영 준비할 때만 세트로 들어오고 실제 촬영하는 건 볼 수 없다.

극도로 부끄러움이 많은 여배우가 베드 신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촬영 진행방식이었다.

이전 삶에서 에로영화나 베드신을 찍은 여배우들을 인터뷰했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베드 신을 찍을 때는 아무리 작품 때문이라고 해도 창피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연기가 전혀 안 되거든요.”

아! 좋아 라던가. 좋아! 정말 좋아! 같은 짧은 대사나 간단한 신음 소리 내는 것도 잊어버리고 제대로 연기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했다.

“머리로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전혀 느끼지 못하는데 몸은 나도 모르게 극도로 긴장하고 있어서 전혀 연기할 수 없는 거죠. 제가 보기엔 확실해요. 성은하씨 성격이 담대해서 그렇지 지금 극도로 긴장한 거예요.”

“조 실장 말을 들어보니 일리 있어요. 스태프들이 지켜보지 않으면 연기를 잘할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황석규도 내 말을 거들었다.

“그렇긴 한데..”

한철주 감독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촉박한 촬영 일정 때문이었다.

스태프가 촬영을 세팅하고 나가 있고 촬영감독과 연출만 남아 촬영한다는 건 스태프가 촬영을 지켜보며 그때그때 세팅을 바꾸면서 촬영하는 것보다 두 배는 시간이 더 들어간다.

연출자 입장에서는 충분한 고민거리였다.

“성은하씨는 여주인공인데 아직 한 컷도 촬영하지 못했잖아요. 제 말대로 해서도 계속해서 지금처럼 버벅댄다면 제작을 접어야죠. ”

현실적으로 주연할만한 여배우 중에서 스케줄이 되는 사람도 없다. 된다고 해도 그 여배우가 황석규의 마음에 든다는 보장도 없다.

성은하가 아니면 ‘테마가 있는 게임’의 제작은 접어야 하는 게 현실적이고 현명한 결정이다.

“알겠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시도라도 해보고 그 다음은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고요!”

한철주 감독이 결정을 내렸다.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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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 촬영장의 불청객 +13 17.06.25 7,629 287 11쪽
55 55. 씬 스틸러 +15 17.06.23 10,231 309 11쪽
54 54. 배우 지망생 정훈동 +5 17.06.22 10,582 302 12쪽
53 53. 조준의 제안 +4 17.06.20 11,235 330 13쪽
» 52. 죽이되든 밥이되든 +18 17.06.19 11,803 294 12쪽
51 51. 연기력은 탁월한데 +4 17.06.18 11,485 289 9쪽
50 50. 테마가 있는 게임 +8 17.06.17 11,966 344 13쪽
49 49. 비장의 카드 +12 17.06.16 13,026 371 14쪽
48 48. 엎드릴땐 납짝하게 +11 17.06.14 13,013 360 8쪽
47 47. 국장이 더 나쁜놈 +22 17.06.13 12,819 386 12쪽
46 46. 뭐가 진심인지 +13 17.06.12 13,408 369 12쪽
45 45. 짝!짝!짝! 경쾌한 쓰리콤보 +25 17.06.11 13,319 391 15쪽
44 44. 회식의 후유증 +18 17.06.10 13,258 321 7쪽
43 43. 으샤으샤 술자리 +18 17.06.09 14,131 339 11쪽
42 42. 반전의 여왕 성은하 +15 17.06.08 14,973 393 12쪽
41 41. 새로운 시도 +16 17.06.07 15,661 404 12쪽
40 40. 힘을 뺀 연기를 위해 +15 17.06.06 15,182 386 13쪽
39 39. 대어를 낚다 +13 17.06.05 14,982 392 8쪽
38 38. 대 배우 황석규 +9 17.06.04 14,487 380 8쪽
37 37. 더 큰 회사가 되려면 +16 17.06.04 15,014 358 9쪽
36 36. 로드는 시켜드릴께 +21 17.06.03 15,262 398 12쪽
35 35. 업계 1위의 기회 +26 17.06.02 15,877 377 13쪽
34 34. 반격의 시작 +52 17.06.01 15,748 356 14쪽
33 33. 독이 된 인터뷰 +31 17.05.31 15,083 357 12쪽
32 32. 구제불능 오병철 +15 17.05.30 15,328 404 13쪽
31 31. 또 다른 조준 +11 17.05.29 15,859 384 12쪽
30 30. 새로운 사극 +13 17.05.28 16,216 405 11쪽
29 29. 내가 갑이다. +12 17.05.27 15,875 435 12쪽
28 28. 항상 너의 그늘이 되어줄게 +27 17.05.26 16,043 386 13쪽
27 27. 회식에 온 손님 +26 17.05.25 16,082 3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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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 도전! 드라마 제작 +12 17.05.22 16,019 391 12쪽
23 23. 양수정의 홍보효과 +13 17.05.21 16,325 34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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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 매니저는 슈트 빨 +2 17.05.13 16,750 37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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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 군통령 에코걸스 +2 17.05.09 16,915 333 12쪽
10 10. 부어있는 얼굴 +9 17.05.08 16,988 322 12쪽
9 9. 경고의 메시지 +8 17.05.07 17,377 326 11쪽
8 8. 누구의 노래일까? +4 17.05.06 17,735 32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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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배우 지키기. +4 17.05.02 18,855 326 12쪽
3 3. 내 배우 공희영 +12 17.05.01 19,770 356 12쪽
2 2. 또 다른 조준 +14 17.05.01 21,576 3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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