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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7.05.05 16:24
최근연재일 :
2018.07.28 15:57
연재수 :
151 회
조회수 :
25,906
추천수 :
24
글자수 :
707,095

작성
17.09.15 21:04
조회
95
추천
1
글자
7쪽

알배기겠어 8편

DUMMY

그렇게...


금메달을 따지못하고...압도적인 상황에서 은메달로 뒤집힌건...


약물 덕일까라는 생각이 들었긴했다.


하지만,약물덕만으론 여기까지 못 올라왔을거 같기도 하고...


그분은 슬프겠지만...


"도핑테스트 결과."


??


갑자기 TV에 도핑테스트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금메달이 박탈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와...어떤 과정에서 박탈이 되었나까지 제대로 보고싶다.

역시 러시아의 이미지는 괜히 러시아는 약빨아이미지가 아니구나...라는 말을 제대로 깨닫게 해준다.


"와...오늘 엠마 지 선수에게 제대로 금메달이 전달되려나요?"

"그렇겠죠.엠마 지 선수...정말 뜻깊은 금메달일거같아요.한국입장에선 그야말로 배가 아프고 기가 막힐 노릇이겠지만,엠마 지...이 선수는 이제 캐나다의 영웅입니다.진작부터 영웅이었지만...이 올림픽으로 확실하게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 부상을 안고도 그렇게 뛰어준 그 분 이름 엠마 지.


그녀 한국명은 지연이라고 쓰는 그분.그분은 정말 대단했다.


부상만 안고 뛴게 아니고 부담감도 안고 뛰었으니...

상황은 그야말로 전세역전.


이 상황에서 어떻게 뛰었을까...나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나같으면 절대 못해...하긴...세돌언니도 부상에서 해냈긴했지만...


한국에선 언제 알아주기나 했어?비하인드 스토리따위?


그래...한국에서 세돌언니 취급이 어땠는지 잘 떠올려보면...

저 분이 얼마나 대단했을지에 대해서 난 자꾸 생각이 드니까...

어쩔 수 없는건 맞으니까...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그리고 이 일은 내 일같이 기뻐.


그게 팬의 마음 아니겠어?


정말 팬이라면 이런 마음 하나쯤 갖고있지않나?


나...정말 이분과 함께 영영 살고싶다...


"야 그 분이 누군데...?"

"자전거 금메달 따신분 있잖아.왜 캐나다 국민영웅."

"아..??누구얘기야.대체...좀 알게 얘기를 좀 해줘."

"지금 뉴스 나오는 그분 있잖아.엠마 지...엠마지님..."

"너 어릴때부터 그 사람 사생이더니...지금도 사생이냐?너 설마?"

"어...사생이야.나 그분 정말 좋아해."


여자라도 멋있잖아.이런 여자 얼마나 되니?


정말 멋있는 여자야.


그리고 이렇게 당당하게 벌받는 러시아년을 보니까 기분이 더좋아.


흐뭇해져.


그분에게 전화해야지이~~~


"안녕하세요.이진희라구해요."

"어머...언니 왠일이세용?"

"왠일이긴요.방금 뉴스 보셨어요?"

"무슨 일이에용?"

"에??뉴스 안봤어요?"

"왜요??"

"러시아 그 금메달 년이 도핑에 걸려서...!!!!!!"


몰랐다는듯이 에에에엥??말도안되 이런 반응이다.


그게 도핑이었냐는듯이.


"내가 잘 못해서 은메달 딴건줄 알았더니...??아니었어용?"

"네??그게 아니고 그 러시아 사람이 도핑을 진짜 했다니까요?금메달 따고싶어서요."

"우왕...나 그럼 진짜 금메달인거에요옹?"


뭔가 말하는 투가 갑자기 귀여워지는 느낌이 든다.


는 아니고 원래 좀 귀여운 느낌이긴한데.

분명 요를 말하는건데 요옹으로 들리는 이 느낌은 지울 수 없다구


"우와아앙!!!!나 메달이다앙~~~!!!"


애교많은 동생같아...세돌언니한테도 저랬을거같은데.


진짜 애교많다.


저 사람 만약에 후배로 두는 사람들이면 정말 좋아했겠는데?

아니면...얘기가 다른건가??


나한테만 애교부리는 막...응?나 정말 이런 여자 못겪어봐서 내 기분이 좋은건가?


"진희언니."

"??"

"나 오늘 이거 사조용"

"!!!어떤거요?"

"나 오늘 햄버거먹구시쁜데 사조용"


!!!!


왜 하필 나보고 사달라고...그러는걸까.이분이...


그렇게 약속에 나왔구.


"진희언니이."

"??"

"여기에요~~~여기라구요옹~~~~"


근데 190인 여자가 저렇게 애교로 무장하고 있어도 되는걸가 싶을정도로 애교가 잦다.


난 받아줄거같으니까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그냥 평소말투가 애교인거같은데...


와...진짜 대단하다.얘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해.


"여기여기이~~~~"


그렇게 햄버거를 시켜먹었고.


"언니 정말 나 그럼 금메달따는거에용?"

"음...뉴스보니까 박탈됬다라는 얘기가 나올텐데...어째서 그쪽만 아직 몰라요??아마 지금 캐나다에서 스포츠관심 좀만 있다하면 다 아는 상황일거같은데요."

"저는...그냥 확실하게 저한테 연락온게 없어서요.그래서그래용."


엥??연락이 안왔다고??


그럼...캐나다 언론이 뻥을 치는건가??


"저는 정말로 메달같은거까진 바라지두 않구요...어쨌든 이런 일상을 살게해준 캐나다에게 너무나 고마워요.나에게 돈도주구용."

"!!!엥??이미 영웅이니까 당연한거 아니에요?"


영웅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도 많이 소박한 사람이다.


진짜 많이 소박하다.나 자신은 많은 반성을 해야할 것만 같고...막 그런거같고...


정말...이 분은 내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대단한 여자.


"난 정말 이 곳에서 살게해준 캐나다 영사관에게 많은 감사드려요.거기다 내가 이렇게 영웅이 되게 해준데에대해서도 고맙죠.그러니까...나도 잘해야겠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쫒겨나는 신세였고,

아무것도 안되는 신세였던 그녀가 갑자기 캐나다에서 잘 살게된 이유는 분명...


자전거때문만은 아니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다른 이유도 있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이 싸이클이란게 얼마나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여자는 경륜을 해본 역사가 없다.그냥 투어드 프랑스(Tour de France) 같은 것만 나가는 분이기 때문이다.


작가:아...뭐 위에 붙어있어야되는데 안붙어있는건 신경쓰지마세요.

타자기가 이런걸......그냥 타자만 보고 치는겁니다.


그것도 남성부에서 활약했던 여자선수라는 점은...

그녀가 영웅인 이유를 말해주기 충분했고,

그냥 영웅이 아니라 절대 영웅이니까...저 분은 그냥 찬양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전 그냥 자전거 대회나 나가면서 조용히 살구싶거든용"

"음...영웅이시니 조용히 사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정말 영웅길만 걸어주세요."


저는 음지에서 조용히 사는 사람이 되고싶으니 영웅길만...


제가 팬이 되게만들어주신 엠마 지님...


우리들의 영웅으로 영영 남았음 좋겠어요.


"우리 이렇게 햄버거 먹으니까 정말 조아요.글치않아용??"

"음...??정말요??"

"햄버고 사쭈떼여."


...!!!!


"넹...??알았어요!"


자연히 말투가 옮아버리네...


그렇게 캐나다를 오고 난 뒤에 그녀 옆집을 알아내서 내가 이사를 가버렸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너무너무 좋다.어쩐지 좋은 저녁...


어쩐지 좋은 캐나다가 될 기분이...이 분에게 물씬풍기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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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현상금 헌터 16편 19금 18.06.04 47 0 8쪽
132 현상금 헌터 15편 19금 18.05.20 38 0 9쪽
131 현상금 헌터 14편 19금 17.11.24 61 0 7쪽
130 현상금 헌터 13편 17.11.19 184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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