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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7.05.05 16:24
최근연재일 :
2018.07.28 15:57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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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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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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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Korean Slayer 3

DUMMY

"언니...싸움은 어떻게 해야할까?맨날 싸울수만은 없잖아."

"그렇지."

"그때 당황해서 사투리한거야?"

"어..."


이언니는 사투리를 잘쓰긴하지만...

이렇게까지 잘쓸거라곤 생각을 못했어.


"치한들은 이렇게이렇게 제거를 하면 되는거구나?"

"응.치한제거법이지."


치한을 제거할때 쓰는 방법이...뭘까 늘 생각해보면.


"언니."

"어?"

"난 언니가 정말 좋은데..."


사실 세돌이랑 있기 전에...아마도 얘랑 만나면서 나는 돈을 만져봤다고해야되나?


하지만...안좋았던 사건들도 꽤나 많았고...


이상한 경찰들도 있어서...


아무리 내가 성추행을 당했어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현실에...


도와줘야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모른척 지나가야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너무나 많았어.


심지어...범죄를 도와줘도 난리를 치기도하고.

좀 최악이다.


어떻게해도 이건...답이 없으니까...


어떻게...할 수 없는게 문제고.


경찰이 은폐은엄폐를...할 수 없는...


그런 문제가 있다.


그리고 가끔은 아예 접수도 안받을때도 있고...

모든게 문제기도하다.


어떻게 해볼까 생각을 해봐도...

바꿀 수 없는 신세.우린 그냥 현상금헌터.


"언니.왜 울어?"

"나...도대체 도와주고 현상금을 받지를 못해...?"

"언니가 잘못한건 아니야.가끔 그럴때도 있어."

"아...진짜 너무 힘들다..."

"언니.그냥 현상금헌터가 좋을때도 있지만,그게 힘들때두 분명있어."

"알았어."


언니는 그렇게...무섭게 결정하지 못 했었고...


난 언니를 도와줘야하는 느낌...고민을 풀려야할텐데


"헌터는 사실 좋기만 하는건 아니고 그래...언니."

"응?"

"치한이 있어도 그래..무심코 지나가야 할텐데..."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어찌해야할까 모르겠지만.


알아도 모르는 척을 해야할때도 있고....


그 삶은 확실히 현상금헌터들에게는...정말 힘들었는데...

다만,모르는척 하는 것도 일이기에...


어떻게할지 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있잖아..."

"네,언니"

"나 정말 이 일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네."

"돈은 좋은편인데...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왜요??그래도 회사원보단 낫지뭘..."

"하긴...회사원보다야 낫겠지??"

"네...당연하죠.그런 회사원생활보다야...자유롭고 좋잖아요."

"회사원보다야 낫겠지라니...정말 그래도 회사생할해보고싶다."

"하지마.하지마...제발 언니...그런거 하지마요.로망따위..."

"나 머리 숏컷 잘 어울리지않냐?"

"음...역시 언니같이 숏컷잘어울리는 여자는 드물죠.암..."

"치한으로 오해하지 않는 숏컷없나??"

"에이...그건 감수해야지...언니...숏컷을 한 이상...!"

"...!!!"

"남자들이 괜히 오해사는건 아니라구."


숏컷녀...처음봐?

사실 운동하는 여자중에 숏컷녀가 얼마나 많은데...!!!!!!


물론 이여자는...태권도장에 와서야 운동하는 느낌이고 학교자체는 너무 평범하게 다녀서...잘 몰랐던거같은데...


태권도부였던적도 없고...


뭐...태권도부 있는 학교는 그렇게 많던데...?여기는 이상하게 학교운동부가 잘 없는 실정.


이 언니는 태권도부였던적은 태생에 단 한번도...없었다.


작가:사실...이 곳의 주인공들 대부분 중학교 이후로는 제대로 운동부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가 팩트.


작가:내가 말했었지?주인공은 분명 딱 한명이 아니라고.나오는 여러분이 주인공이라고?잘 기억해두고 보길 바래.


그리고...태권도를 꾸준히 한건 좋은데 의외로 양아치여서...멘탈이 그리 좋지않다고.


실제로도 약간 양아치끼가 있긴한데...


깡패기질은 없다는게 함정.


학교폭력에 연계된 적은 사실상 없기도하고...다만 삥도 안뜯지만...

여자애들이 흔하게 말하는...그 양아치끼...예뻐서 생기는 클럽행이라던가...이런거.

흔한 언니들 드립을...언니는 가능했다는거지.


"야.재은아."

"네??"

"너 집엔 안가냐?"

"가야죠.왜 안가요??"


-마지영


이언니를 처음본건....사실 잠실 롯데월드.


근데 이언니는 당시에 남친이 있었고...

난 사실 남친이란건 없었어.


하지만,이 언니는 아무래도 신분상승을 너무 노리는거같다고 해야되나?


백수기질이 다분했고...꽃뱀이라고봐도 무방할정도로...예뻐보였어.


거기다 동안이야.


처음엔 언닌지 잘 몰랐는데...나이가 언니더라구.


진짜 동안이야...저런 동안이 잘없는데.동안이야...


"난 다유리에요."

"네.재은이 체육선생님입니다.잘 부탁드려요."

"어떤 운동하셨었어요??"

"권투 했었어요.근데...얼굴이 되게 어려보이시는데...몇살이에요??"

"이래뵈도...20대는 꺽였어요.슬프게도요."

"...아 그렇군요.저보단 언니겠네요.근데 언니는 무슨 운동했어요??"

"태권도해요."

"태...태권도요??"

"네."

"태권도는 어떻게하면 좋아요?"

"태권도도 주먹이 있기때문에...실전무술에선 사실 상당히 파괴력이 있어요.저는 사실...지금의 태권도보다는 스포티 태권도보다는 정석의 태권도를 하는 사람이라."

"!!!!저...정석의 태권도요?"


정석의 태권도라는 말은 처음듣는데...


"원래 태권도에는 주먹위주라는 말은 들어나봤나?"

"!!!!"

"태.밟는다.발을 쓴다는 얘기고 권은 주먹 권으로 주먹을 쓴다는 소리지.뭔 말인지 알아??"

"!!!!그...그럼 태권도도 원래 손으로 하는 무술이란 소리에요?"

"손과 발이 당연히 다 있지.설마...스포츠만 봐온거니?"

"뭐...그렇죠."

"에이...권투가 아무리 스포츠라도 발도 중요하지않니??"

"물론 스텝 중요한데요..."

"태권도는 원래 주먹싸움이기도해서 등주먹으로 친다고해도 상당히 쎄단말이지.그야말로 등주먹은 진짜 제대로 먹으면 권투로 덤비기 힘들다는거는 알아뒀음 하는데."

"...??주먹만으로 권투가 덤비기 힘들다구요??진심으로 하시는 말이에요?언니?권투장에서 한번 뵙겠습니다."


그렇게...권투장에서 한번 보게되었고...

저언니 체급이랑 내 체급은...10kg나 차이나기에...


"언니...손발 다써도 좋으니까 한번 해보실래요?"

"에이...태권도 자존심이 있지...손발을 다쓴다니.무슨 얼척없는 소리야.그냥 너도 킥복싱을 하던가."

"...??무...무슨 소리에요.언니.킥복싱이라니...진짜 괜찮겠어요?금 그냥 권투할께요.정말 한방에 뻗어도 아무말 말고 쿨하게 끝내는거 어때요?"


시작을 해보자고.나도 체육쌤의 자존심이 있지.그냥 질수만은 없다구.


그것도 저렇게 예쁘게 생긴 30근처의 여자한테...그냥 질쏘냐.


나 아직 20대다.


"언니는 가슴은 없네요??"

"...내...내가 윤재은이냐??야이..."


멘탈을 흔들어놔야 제대로 못싸우겠지??


뭐...뭐야...나 설마 선빵 맞은거야?


이...이언니가??


"어...언니 뭐하는 언니야...대체..."

"내가 이래뵈도 18년 19년은 태권도해온 여자다 이그야.그냥 깝치지말라고."


뭐...뭐야...그럼 태권도 인생이...꽤나 오래된 여자란거네??

나...나이도 생각보다 많네??


난 사실 권투한게 6년밖에 안되었는데...


진짜 태권도 하는사람치고도...주먹을 너무 잘쓴다는거네...


아...정말 대단하다...태권도가 원래 주먹권이란 사실은...진짜 처음 알았어.


방심하면 안되겠는데??진짜 질수도 있겠어.


"스텝만으로 태권도를 바를거라 생각했는가??후두부따위 치지않고도 너를 탭시켜주마."


!!!!!!!


뭐...뭐야 이게...


"태권도 하는 사람들이 전부 이런건 아니야.너도 알다시피.하지만,난 정통의 태권도를 하는 사람으로써.정통 태권도에게 먹칠을 하고싶진않군.상대 잘못골랐어."


제...제길 뭐 50kg도 안되는 여자가 이렇게 빠르고 세냐고...


씨발...거기다 리치도 훨씬 짧은데.


난 이당시에 권투를 제대로 하고있지도 않아서...59kg인데...


이 여자는 그것보다도 훨씬...훨씬 가녀린 몸매를 지니고있으면서...나한테 왜 이런 충격을 주는거야...나한테!!!!!


"정통 태권도에게 덤비고 싶으면 나의 태권도장에 찾아오도록 해보라고."

"제...제길..."

"물론...관장님도 상당히 쎈분이셔."


!!!!!제...제길 질수없어.권투의 자존심이 발차기만 하는 태권도따위한테...무너질수 없다고!!!!발차기밖에 모르는 스포츠태권도한테 질쏘냐!


사실...59kg밖에 안되었던 나한테...체급을 늘려야겠다라는 충격을 줬지...


물론 윤재은에게는 69라고 말했지만...사실 난 거기서 10kg가 빠진 59밖에 안되었고...

당연히...체급차이가 난다해도 내가 제대로 이기기엔 쉽지는 않았지.


아웃파이터였던 나한테...인파이트를 하게 만들다니...


물론 난 원래 인파이트지만...이 여자...나에게 인파이트를 요하게 만들었어...


미친 여자야...


그야말로 미친 태권도의 여자야.


"좀 재미없게 굴지말고 싸워봐."

"뭐...뭐이렇게 빨라.언니."

"뭐...권투가 별거야?그냥 스텝 잘치고 게임잘하면 그게 권투지."


!!!!!!!이...이언니가...진짜...



"야야...나도 참고로 권투 2년은 해봤어야."


어...어쩐지...


생각보다 이상하게 권투를 잘알더라...

태권도를 했다고해서 권투룰을 잘알진 않을건데...이생각을 계속했는데...


"재밌군...계속 이런식으로 나온다 이거지??어차피 하체치기는 금지니까...배빵이나 해볼까?"


!!!!!!!!


배한번 치니까 이언니 빡쳤나??


뭐...이정돈 각오했어야지.권투선수를 도발한 댓가는??


나도 씨방...이쪽에선 프로거든.


잠깐 쉬었다고 물로보면 당신 저세상 가는거라구.


캬아...제대로 시작해볼까?


"야...읍...읍...배...배만 치는게 어디있어...아...아..."

"권투녀를 무시해??언니이이이이이??"


계속 배빵하다보면 탭치겠지??아마도?


"얼굴 그 잘난 얼굴은 안치고있단걸로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거 아냐??언니의 생명은 얼굴인데....그냥 배빵만 칠때 항복하시라 이거야.스텝으로 잘만 도망갔지만...권투했다는걸 안 이상 더는 봐줄 생각없으니까말야."

"체...으...읍!욱...욱...이...이게뭐야..."


그냥 쉽게 넘어갈거다...착하게 넘어갈거다...그렇게 생각했어?

언니...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거 알지?도발을 했으면 응당 받아야지 않겠어??


그러게 킥복싱 둘다 잘못하는걸 하자고할때 받아주지 그랬어...?


그래...끝을 이제 확실하게 내줄까?


확실하군...배빵만 계속하면 그냥 끝이야.배빵배빵배빵!!!배빠아아아아앙!!!!!


"그...그만해...그...그만하라고!"

"뭐...원래 체급으로도 당연히 프로복서에게 그런 신청은 하면 안되는거였어요.언니."

"아...잠깐...너 프로였어?"

"네.언니.설마...저 아마추어로 보였어요??"


당황했다...프로인진 몰랐나보다.


물론 후일에 10kg 차이나는 저런 키의 여자에게 이기긴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여자보단 훨씬 복싱을 잘한다는 느낌이 든다...


이언니를 복서로 키우면...정말 한국에선 그야말로 원투펀치겠는데...


하필 태권도능력자라 그렇게 키울수 없으니...


아깝긴하지만...

UFC라도 한번 보내봐야되나??


의외로 테이크다운도 잘할듯한데...??


거기다 47kg 정도인 주제에 파워가 꽤나 쎄고...

이게...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말이지.


작가의말

정말...이 상대는 생각이상의 상대다.

아무리 태권도를 15년넘게 한사람이지만...힘이 너무나 좋다는거고.

스텝이 예사롭지가 않다.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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