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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 게임 : 이차원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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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블랙
작품등록일 :
2017.06.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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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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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월드 (4)

DUMMY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은 방법이다. 하지만 만약 천유강과 그의 동료들이 다른 차원에서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온 구세주라면 어쩌면······ 이라는 희망을 품게 했다.


“그냥 모체를 죽이는 것이 더 빠르지 않나요? 시약을 들고 주입하는 것은 너무 복잡할 텐데요.”


“그렇게 되면 다른 모체가 생겨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모체를 간질로 고립시킨 후에 처리해야만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천유강은 팔짱을 낀 채로 한참을 고민했다. 아무리 천유강이라도 해도 저 많은 무리의 괴물들을 뚫고 모체에 병을 주입하고 다시 탈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혼자서는 무리입니다. 저의 동료들의 도움이 있더라도 마찬가지고요. 최소한 제가 모체에 갈 때까지 시선을 끌 필요는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모르고 당해서 이 지경이 되었지만 화염 방사기가 있으면 저희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화염 방사기는 몇 개나 있습니까?”


“300여 개 있습니다.”


300개면 거의 대대 단위의 화력이 나올 테지만 역시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적들은 수백만이다.


“모체의 위치는 어떻게 찾죠? 아마 수백만 마리가 몰려 있는 곳에 있을 텐데 일일이 다 찾고 다닐 수는 없지 않나요?”


목적은 모체를 죽이는 것이 아닌 병균을 주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모체의 얼굴에 자신이 모체라고 쓰여 있지 않는 이상, 천유강이 수백만 마리의 모체 중에서 어느 것이 진짜 모체인지 알 방도가 없다.


모체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찾는 것이 더 까다로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박사는 의외로 담담히 말했다.


“그건 도와줄 사람이 있습니다. 수환 양.”


박사 말을 하자 타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에 타이트한 검은 가죽옷을 입은 여성이 다가와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수환이라고 합니다.”


방법을 물었는데 난데없이 여성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천유강이 의문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자 박사의 다음 설명이 이어졌다.


“그녀는 사람이나 사물의 마음을 보는 마인드 뷰 능력과 사물에서 기억을 읽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입니다. 그녀가 괴물들의 비밀을 알아냈습니다.”


초능력자는 천유강 세계에도 있다. 무공과 마법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곳에서는 유일한 능력자라고 할 수 있다.


박사가 눈짓하자 한수환이라고 불린 여자는 스스로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을 사람을 둘러싼 오라의 색깔이나 모습, 표면으로 파악합니다. 그런데 괴물들에게는 그런 것들 대신에 어딘가로 향하는 기다란 선 같은 것이 보이더군요.”


“그게 모체와 연결된 일종의 정신감응 같은 겁니까?”


“네, 저희는 그것으로 모체가 다른 개체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럼 그것만 따라가면 모체를 찾을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혹시나 모체는 무리들과 따로 떨어져 있다거나 하지는 않죠?”


만약 모체는 수백만 무리와 따로 떨어진 외딴곳에 있다면 일이 훨씬 쉬워질 거다. 하지만 천유강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한수환은 고개를 저었다.


“그 선은 괴물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놀라운 일은 아니군요.”


“괴물들은 사람을 집어삼키고 태연히 그들을 연기할 만큼 영리하고 영악합니다. 단순 무식한 괴물을 생각하면 일이 더 힘들어질 겁니다.”


“저도 한 번 겪어봐서 알고 있습니다. 공격하기 전까지는 본색을 철저히 숨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괴물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전에 이미 사방이 괴물 소굴이 되었죠.”


“알겠습니다. 일단 모체를 구분할 방법은 있다는 거군요. 그럼 일단 더 확실한 계획을······.”


삐이익!!!!!!!!!


천유강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귀를 찢을 것 같은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들은 안의 사람들은 안색이 하얗게 질리며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 이건!!!”


“무슨 일이죠?”


“이건 괴물이 이곳을 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놈들이 이곳을 끝내 알아냈어요!”


이곳은 인적이 드물고 이곳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까지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발각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이 될 줄은 몰랐다.


“비상이다!!”


비상벨이 울리자마자 사람들은 오래 훈련받은 듯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싸울 수 없는 노약자는 건물 대피소에 몸을 숨겼고 싸울 수 있는 자들은 화염 방사기를 어깨에 메었다.


모체고 뭐고 일단은 이 상황을 타파해야 한다. 천유강이 급히 창밖을 보니 이미 괴물들이 새까맣게 몰려들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파악한 괴물이 일시에 급습한 거다. 이런 것을 보면 과연 지능이 사람 못지않게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입구를 막아!”


쿵! 쿵!! 쿵!!


시설 안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두꺼운 금속으로 된 차단벽이 통로를 막았다.


“이것으로 시간을 벌 수 있겠지만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저것들을 모조리 불태우고 다른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다른 곳이요?”


“네. 이제 이곳을 알려졌으니 안전하지 못합니다. 다음 대피할 곳을 미리 마련했습니다. 물론 저것들이 따라붙는 것을 막은 후에나 가능하죠.”


“저 모양인데 도망칠 수 있겠습니까?”


“비상 통로로 안전한 곳에 갈 수 있습니다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비밀 통로를 아는 자가 감염이 된다면 다 무용지물입니다. 그들은 기억도 빼앗으니까요, 이런!!!”


말을 하던 박사가 창밖을 보더니 기겁하기 시작했는데 괴물들이 벽을 타고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었다. 창문도 총알도 뚫지 못하는 강화 창문이었지만 철벽보다는 단단하지 못하다. 괴물들이 힘을 모으면 뚫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막아! 저들이 건물을 오르면 모두 끝이다!”


그 말에 사람들이 창밖으로 화염 방사기를 내밀고 거센 불줄기를 쏘기 시작했다.


화아아아아아!!!!


연구소에서 만들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곳의 기술이 현대보다 더 뛰어나서 그런지 화염 방사기의 성능은 뛰어났다. 마법사들의 파이어 월을 연상하게 하는 불줄기가 거의 20m나 이어졌다.


“키이이이익!!!!”

불줄기에 닿은 괴물들은 비명을 지르며 끔찍하게 오그라들었지만 다른 괴물들은 두려움을 모르는 것처럼 끊임없이 전진했다. 그런 괴물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우리를 다 죽임 속셈으로 투입된 겁니다. 족히 수십만은 됩니다!”


아무리 화염 방사기가 뛰어나다고 해도 이 많은 숫자를 다 죽일 수는 없다. 할 수 없이 천유강이 나서야 했다.


창문을 통해서 건물 위로 올라간 천유강이 건물 옥상에서 괴물들이 오는 모습을 봤다. 마치 개미 떼처럼 줄을 이어서 오는 광경은 장관이라면 장관이었지만 사람들을 숙주로 삼는 괴물이라는 점에서 차분히 지켜볼 수는 없었다.


다행히 이 연구소는 비밀 유지를 위해서 들어오는 입구는 하나밖에 없었다. 덕분에 들어오는 괴물의 숫자가 한계가 있었지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물량이 문제였다.


‘물량이 많다고 약한 것은 아니고······.’


아직 실험해 본 것이 아니니 천유강이라도 감염을 피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른다. 그러니 최대한 저것에 닿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파이어 월!”


천유강이 소원 스킬을 사용하니 괴물들 한복판에 거대한 불의 장벽이 세워졌다. 뭣 모르고 돌진만 하던 괴물들은 그 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대로 숯덩어리가 되었다.


그 모습을 보던 사람들이 환호를 질렀다.


“우와!!”


“발화 능력자인가!”


“저렇게 강한 능력자는 처음 봐!”


괴물을 불태우는 것에는 다행히 높은 온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천유강이 소진하는 정신력의 소모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영원히 버틸 수는 없다.


“병력 소집!”


천유강이 스킬을 외치자 그의 등 뒤에서 텔레포트 진이 만들어지더니 이곳으로 데려왔던 병력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정찰을 가 있는 다르콘을 제외한 켈베, 벨코즈, 톤톤, 큐아, 뮈르뮈르였다.


“우엑! 저게 뭐야?”


징그럽게 몰려드는 괴물들을 보며 큐아가 기겁하며 뒤로 물러났다. 다른 병력들도 아직 상황 파악하지 못했지만 일일이 설명할 시간이 없었다.


“적들이다! 저들은 화염이 유효하니 그것을 염두하고 모두 처리해! 켈베! 불을 뿜어!”


천유강이 명령하니 단순한 켈베가 두 번 다시 생각하지 않고 입에서 불을 뿜었다.


“크르릉!”

“크르릉!”

“멍!”


화르르!!!


입에서 불을 뿜는 것은 켈베의 특기다. 세 줄기의 불줄기가 전면을 휩쓸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괴물들이 화염에 휩싸였다.


켈베의 활약에 질세라 벨코즈도 공격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하나밖에 없는 눈에서 보라색 광선이 나가 괴물 사이를 갈랐다.


지이잉!!!


고온의 레이져 광선이 지나가자 잘린 괴물들의 단면이 힘없이 땅에 떨어졌다. 켈베보다는 비효율적이지만 적들을 일시에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는 유용했다.


“에잇! 에잇! 내 것이 되어라!”


그 사이에 큐아는 광역 매혹 스킬을 사용했는데 성공률이 높지 않은 마법이었지만 괴물들에게는 하나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했다. 매혹당한 적들은 같은 괴물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는데 비록 칼로 물 베기였지만 행군을 저지하는 데는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우하하하! 내 음악을 들어라!”


“톤톤!”


뮈르뮈르는 이상한 북 같은 치며 버프를 줬고 톤톤은 그 옆에서 덩실덩실 춤을 췄다. 바드 직업군의 버프는 범위는 넓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그마저도 혼자 연주해서 효과는 미미했다.


톤톤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어차피 큰 기대는 없었지.’


한숨을 쉰 천유강은 불 장벽을 거두고 다시 박사에게로 갔다.


“여긴 우리가 맡을 테니 사람들을 대피시키세요.”

“저, 저 괴물들은 뭡니까?”


박사는 카메라에 찍히는 옥상 위의 괴물들을 가리키며 물었다. 육체변이로 인간의 모습을 한 천유강과는 달리 천유강의 유닛들은 지옥에서 온 악마 그 자체였다. 겉모습만 보면 괴물들보다 그들이 더 위협적이었다.


“우릴 도와줄 병사들입니다.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보다는 탈출에 집중하세요.”


그 말에 퍼뜩 정신이 든 박사가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이 기세라면 사람들이 비밀 통로로 탈출할 시간을 벌 수 있을 거다.


“아, 알겠습니다. 일단 걸음이 느린 자들부터 대피하도록 하겠습니다. 20분만 시간을 벌어주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박사가 서둘러 이제까지 얻은 연구 자료와 사람들을 챙기는 것을 보고 천유강은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다. 천유강과 악마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벽을 타고 오르려는 괴물들은 많았다. 그것은 화염 방사기를 든 사람들의 몫이었다.


“한 놈도 올라오면 안 돼!”


단 한 명이라도 괴물에 당하기 시작하면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필사의 각오로 싸웠다.


하지만 괴물의 무서움은 먼 거리에서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에 있었다. 천유강을 공격했었던 것처럼 몸의 일부분이 기다란 이빨이 달린 애벌레 모양으로 변한 후에 날아오기 시작했다.


“키이익!”


“조심해!”


날아오는 괴물을 화염 방사기로 태우려 했지만 몇 개는 용케 그것을 뚫고 날아와 사람들에게 박혔다.


“아아악!”


애벌레는 파고든 자리는 그곳에 어디든 간에 격렬하게 꿈틀거리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저 변화가 머리까지 이어지면 그도 괴물이 되는 거다.


팔에 애벌레가 들어간 사람은 그나마 난 편이었다. 옆에 있던 동료가 가진 손도끼로 재빨리 끊어내 변화를 멈출 수 있었지만 가슴 부분에 벌레가 들어간 사람은 도저히 막을 방도가 없었다.


“미안하다!!”


그 어떤 방법을 써도 변화를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안 병사가 어제까지 한솥밥을 먹으며 웃고 떠들던 동료를 향해 화염 방사기를 발사했다.


“으아아악!!!”


아직 괴물이 되지 않은 병사는 불길에 휩싸여서 괴로워했다. 그 고통을 직감하면서도 병사는 눈을 돌리지 않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다.


“그거 신경 쓰지 말고 계속 경계해! 저것들이 몰려오면 이곳이 불바다가 되도 막을 수 없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병사들은 계속 화염 방사기를 사용했다. 연료가 다 된 화염 방사기는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계속 교환해주었다.


한편 가장 많은 괴물들을 태우고 있던 천유강에게도 슬슬 한계가 찾아왔다. 소원 스킬을 사용해서 광범위한 범위의 괴물들을 태우고 있어서 정신력 소모가 계속된 거다.


“헉! 헉!”


장시간 집중하고 있으니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다. 하지만 지금 천유강이 힘을 쓰지 않으면 다른 병사들로는 절대 밀려오는 괴물들을 막을 수 없을 거다.


최소한 사람들이 대피할 때까지는 버텨야 한다.


‘이대로는 안 돼.’


천유강은 마법사 캐릭이 아니다. 이대로 계속 불의 장벽을 만드는 것은 비율적이다.


‘그렇다면······!’


방법을 바꾸기로 한 천유강은 유지하고 있던 불 장벽을 해체했다. 괴물들을 억제하던 장벽이 사라지니 괴물들이 순식간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괴물들이 이 건물을 집어삼킬 것만 같은 그때, 천유강의 몸에서 불길이 일어났다.


화르르!!!


주변 사물을 모두 태울 듯한 강력한 불길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천유강에게는 아무 해를 주지 않았다. 천유강의 의지로 일어난 불길이기 때문이다.


전신에 불을 감을 채로 육체변이를 해제해서 타천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힘을 숨겨둘 때가 아니다.


화르르르!!


거대한 날개가 펴지고 그 주변에도 강력한 화염이 일어나니, 마치 불사조가 강림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 상태로 천유강이 높이 날아올라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뛰어들었다.


화르르르르!!!!


어찌나 화염이 강력했던지 천유강이 지나간 자리에도 꼬리처럼 불길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괴물들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다.


붕! 붕!!


“저게 뭐야!”


건물 안에서 싸우던 사람들도 순간 넋을 놓고 쳐다볼 정도로 장관이었다. 천유강이 지나간 자리는 마치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운 것처럼 괴물들이 소멸되었다.


붕! 붕! 붕!


요령을 터득한 천유강은 더 빨라졌다. 괴물들도 당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애벌레를 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은 오기 전에 불길에 휘말렸고 용케 도달한 애벌레는 천유강이 모두 손톱으로 쳐냈다.


“와아아아아!!!!!”


“구세주다!!”


끝도 없이 밀려드는 괴물들이 모두 메케한 냄새를 풍기며 쓰러졌다. 비록 뒤에는 아직 괴물들이 밀려오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한숨 돌릴 시간을 벌었다. 그보다 더 큰 의미는 절망뿐이었던 사람들의 얼굴에 희망이 꽃피기 시작했다는 거다.


자신을 도와주러 왔다는 말에도 반신반의했지만 활약상을 눈으로 보니 그 느낌이 달랐다.


“살 수 있어!!!”


천유강의 비행은 사람들이 모두 대피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작가의말

노트북의 배터리가 맛이 가서 내일 고치러 갑니다. 수리가 바로 되면 내일 편이 올라가겠지만 아니면 휴재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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