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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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윤관(允寬)
작품등록일 :
2017.06.16 13:21
최근연재일 :
2017.1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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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
글자수 :
288,434

작성
17.12.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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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5쪽

109. 정상 대전 (4) - 연해주의 패권 -

DUMMY

...




청나라 대략 120만 군 동원.


나선 대략 18만 군 동원.


조*일 연합군 대략 25만 군 동원.


신한 대략 3만 군 동원.


이로서 이 전쟁에 동원된 군은 총 166만 대군이었다. 누가 이길지 모르는 이 한판 싸움. 그나마 헤이룽장 성을 거머쥔 나선 쪽이 더 유리하게 판을 주도할 수 있었고 다렌 성을 얻은 연합군이 청 보다 유리한 형세를 취할 수 있었다.


지린 성의 성벽은 하루가 다르게 견고해지며, 키빌라이의 20만 대군은 어떻게든 지린 성을 점령하기 위해 계속해 진군을 하였다.


이 일은 모두 간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었고 겨울이라는 아주 추운 계절 이내로 모든 국가들은 전쟁을 종결 시켜야만 했다.




"강국의 위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리라!!!"


청의 키빌라이 병력 2만이 지린 성을 위회하여 적의 성벽 중 서 벽을 떨어트리면 적은 곧바로 본대를 기습하는 척하면서 혼란을 주어 서 벽을 다시 기습 점령 시킨다.


이에 키빌라이는 이번엔 2만과 3만의 군을 나누어 서와 남을 치게 하니. 군은 당연히 갈리게 될 것이며. 자신의 본대와 맞붙을 군의 위력 역시 약해 지겠거니 했지만 형세는 어째서 인지 변함이 없었다.


"속이 타는 구나!! 저 성 하나를 못 넘는다니!!"


헤이룽장, 요동, 다렌. 이 세 성에 있던 화약 보다 더 많은 화약을 가지고 있던 지린 성. 화포와 화승총, 조총 가릴 것 없이 모든 무기를 총 동원하고 있었으며. 적들은 이에 당황해 하였다.


"우리의 기술력을 적들은 얕보는구나!"


신한의 황제가 껄껄 웃으면서 성 문 앞의 키빌라이을 비웃는다. 지금 현 키빌라이의 군과 맞붙고 있는 상대 측의 대장은 신한의 황제이다. 황제가 친히 군을 이끌면서 전장을 전두지휘 하고 있는 실정.


못하면 못했지. 군사들이 그의 뒤에 서서 그가 죽기를 바라면서 싸우겠는가? 지금 당장 이 성만 떨어진다면 자기들의 가족들이 모두 노예로 전락할 판국에.


"맹우는 서둘러 서 벽에 주둔 중인 군에게 일러 산을 타고 올라가 적들을 향해 측면 공격을 진행하게 하고 한량은 남 벽으로 향하여 절대 성 벽을 떠나지 말라고 말하라!"


그의 지휘 체계 하나로 신한은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 아무래도 신한의 미래는 쉬이 막을 내리지는 않을 성 싶은 한편.


"내 앞길을 막는 자! 절대 용서 치 않으리라!!!"

"어느 군이기에 우리를 향해 공격을 한단 말인가!!"

"끄악!!"


조선의 15만 대군이 압록강을 넘어 요하 강에 보급을 하기 위해 있는 보급 부대를 향해 공격을 해 점령에 성공하였다. 거기에 오명항이 친히 군을 이끌고 지린 성에서 우회하여 헤이룽장 성으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권진한은 일본의 군세와 합류해 이끌어 두만강을 넘어 연해주에 총력전을 기울이게 되었다.


"적의 군세는 우리에 비해 한 줌도 아니 된다! 어서 성벽을 넘어 성을 점령하라!"

"성 벽을 사수하라! 성 벽을 빼앗기면 이제 이곳은 끝이다!!!"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점령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었다. 일본의 조총 부대와 그간 개발에 착수해 한 층 더 성장한 화포 부대. 거기에 더해 기병, 궁병, 보병으로 이루어진 부대 까지 총 합해 보내왔다.


화포 부대는 연일로 계속해 연기를 뿜으며, 쏘아 대고 있었고 조총은 자기에게 주어진 화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멈추는 날이 없었으며, 궁병은 손에 피가 남에도 계속해 한 명의 적을 더 쓰러트리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았다.


"돌격하라!"


기병은 성 벽 앞까지 달려 나아가면서 성 문 앞에 지푸라기를 차례차례 던져 넣었고 나선의 병력들은 어떻게해서든 저들이 성 문에 다다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총알 세례가 빗발침에도 계속해 저항했다.


"자! 충분히 불쏘시개가 성벽 앞에 모였다! 궁병은 성 문 앞으로 일제히 불 화살을 쏘도록 하라!!"


명령이 하달되자 마자 곧바로 성 문 앞에 무수한 불 화살들이 날아간다. 이를 넋 놓고 지켜보는 나선의 군사들. 나무로 만들어진 성 문이 찬찬히 불로 하여금 타 들어가고 있었다.


"보병은 전군 전진!!"


사다리를 들고서 성 벽으로 전진하는 보병. 뒤에서는 계속해 화포 등을 이용한 화력으로 하여금 적의 견제를 돕고 있었다.


"성벽을 넘어라!!!"


권진한의 외침에 곧 이어 칼을 빼든 군이 성벽을 넘어 일제히 들어섰다. ....




연해주의 패권이 결정된 순간이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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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122. 조선의 운명 (마지막 화) 17.12.22 2,206 6 6쪽
139 121. 더 이상 17.12.21 620 1 5쪽
138 120. 조선 왕 사망하다 17.12.20 665 1 5쪽
137 119. 내분, 그리고 17.12.19 500 1 5쪽
136 118. 비운의 임금 - 모든 전쟁 종결 편 - 17.12.18 611 1 5쪽
135 117. 세제 책봉 17.12.17 493 1 5쪽
134 116. 젊은 왕들의 혈투 17.12.16 424 1 6쪽
133 115. 압록강을 사수하라! 17.12.15 420 1 5쪽
132 114. 연해주의 패권 17.12.14 448 1 6쪽
131 113. 헤이룽장 성 패전 17.12.13 405 1 5쪽
130 112. 유하 강 패배 17.12.12 428 1 5쪽
129 111. 마지막이 문제야, 언제나 17.12.12 402 2 5쪽
128 110. 정상 대전 (5) -요하 강을 사수하라- 17.12.10 463 1 6쪽
» 109. 정상 대전 (4) - 연해주의 패권 - 17.12.09 487 1 5쪽
126 108. 정상 대전 (3) -시작하는 전투- 17.12.08 405 1 5쪽
125 107. 정상 대전 (2) 17.12.07 411 2 5쪽
124 106. 정상 대전 (1) 17.12.06 451 2 5쪽
123 105. 나선의 계책 17.12.05 465 2 5쪽
122 (단편) 나의 일생 17.12.04 382 1 1쪽
121 (단편) 미워 한 게 아니지만. 17.12.03 490 1 1쪽
120 (단편) 에...? 17.12.02 388 1 3쪽
119 (단편) 이게 아닌데 17.12.01 457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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