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패러디]메갈리안 전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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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안 전체주의
메갈리안이라는 한 불우한 페미니스트가 한국에서 났다가 죽었다.
그녀는 마의 36개월을 겪어 태어나서 그런지 몸무게 100kg에 키 150cm인 지잡대 출신 무직 미혼이었는데 어느날 어머니께 취직 자금 명목으로 뜯어낸 돈으로 피자 8판과 치킨3마리를 먹다가 치킨뼈가 목에 걸려서 죽었다.
메갈리안은 키보드 배틀을 즐기기도 하였는데 이때 메오후,페미나치,메갈충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메갈리안이 죽은뒤 어느날 정신병자 남자들의 집단 탈주와 집단 강간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남성 경찰들의 노력으로 이 사건은 금세 진압되었다.
이때 한국에는 위험한 생각이 퍼지기 시작했다. 정신병자 '남자'들의 집단 탈주와 집단 '강간 살인' 때문에 여성들은 극단적인 생각을 품게 되었다.
메갈리안이라는 페미니스트의 몇몇 생각들이 발굴되었고 여기에 영감을 얻은 이들이 메갈리안당을 설립하고 자신들의 사상에 메갈리안의 별명중 하나였던 페미나치를 따 페미나치즘이라는 명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메갈리안당의 강령은 주로 한남코르셋개새끼론과 한남코르셋제거론에 집중되어있었다.
한남개새끼론은 모든 한국남자와 그놈들에게 꼬리치는 여자는 본질적으로 개새끼라는 이론이고 한남코르셋제거론은 잠재적 강간범죄자인 한남들을 그리고 그들의 잠재적 추종자인 코르셋녀들을 2살이 되기전에 몽땅 죽이거나 윤리적 세뇌수술을 가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두 논리는 메갈리안당에서 표면에서 내세우기는 똑같은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한국 모든 남자,코르셋녀들에게 걸쳐 잠재적으로 (그들이 생각하기에) 한남충,코르셋의 인격이 80%가 형성되는 2살이 되기 이전에 모두 죽이거나 뇌를 열어 윤리적 세뇌수술을 가하는것이였다.
나이가 2살이 지났을시기에는 예외없이 그냥 죽이고.
페미나치즘에 반대하는 이들은 메갈리안당에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였다.
페미나치즘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는 메갈리안 수제 티셔츠를 샀다가 모든 친구에게 절교당한 메퇘지였다.
메퇘지는 과거 친구였던 이들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메퇘지의 마음속에는 이런 생각이 돌아다녔다.
'내가 친구들을 잃은건 모두 빌어먹을 한남충 때문이야. 그 메갈리안 수제 티셔츠 샀다고 날 이렇게 쓰레기 취급하다니 한남충들이 내 친구들을 선동했지. 내 친구들도 병신이지 한남충따위에게 휩쓸리다니 생각해보니 걔들도 코르셋녀들이네?'
메퇘지는 때문에 한남충 테스트기를 만들었다.
다만 메퇘지는 전자공학을 배울 머리가 안된데다가 생물학을 제대로 배울 머리도 안되었기 때문에 그 테스트기는 제대로 작동할리가 없었다.
그래서 메퇘지는 이슬람 예언자,무당과 결탁하였다.
이들 미신을 퍼뜨리는 자들이 한남충,코르셋이라고 지적하면 그는 2살 이전이면 한남충,코르셋으로 낙인찍혀 살해당하거나 돌팔이 의사의 위생적이지 않은 뇌수술을 받고 죽기 일쑤였다.
혹은 2살을 넘었으면 그냥 살해당했다.
메퇘지를 따라 그 같은 일을 행하는 메갈리안당도 점점 폭력에 중독되어갔다.
실상 폭력을 당하지 않은 자라도 폭력을 행하다보면 그것에 중독되는 법이다.
그러나 뇌가 발달하지못한 메갈리안당원들에게 자아비판,자기반성따위는 없었다.
이 잔인한 짓들을 행하려면 절대적인 권력과 공포가 필요했기에 이들은 과거의 잔인한 수법도 연구하는것을 서슴치 않았다.
이런 그들의 행동은 그들이 한남충,코르셋이라고 부르는 일반인들과 그들과 관계없는 일반인에게 한가지 명문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악마를 잡으려다 악마가 되어버린자' -프리드리히 니체-
물론 명문과는 달리 그들이 잡으려고 했던건 악마도 아닌 무고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로 악마가 되어버린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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