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패러디]어린이 해방단
그 시절... 로동당원은 엑옵국회내에서 사회주의 사상을 따르는 용병단을 조직했으며 얄타회담 이전서부터 엑옵국회 정복을 시도했다. 그 반란 시도는 무려 네 번이였다. 물론 엑옵국회내에서 가만히 둘리야 없고 훗날 자본주의 영역의 대표가 되는 인디펜던스가 자신의 회사인 Xops Industry(줄여서, XI.)를 동원했으며 그 외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로동당원의 반란을 진압했다. 하지만 마지막 네 번째 반란은 로동당원과 그 용병단들이 성공했고 얄짤회담을 벌여 사회주의 영역을 설립했다. 사회주의 영역이 설립한 이후에도 호시탐탐 엑옵국회내 자본주의 영역을 침범했으며 종국에는 고자폭발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엑옵국회와 세계 대부분을 자기 손안에 두었다. 전체주의 영역이 엑옵국회를 침공하기전까지는 그랬다.
이후, 뽀로로가 남극 제국을 세우자 로동당원은 다시 엑옵국회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를 정복하기위해 직접 남극 제국으로 건너갔다. 로동당원은 자기 영역의 인민들의 피와 눈물을 댓가로 동맹을 맺었다. 로동당원은 남극 제국이라는 소중한 동맹국을 얻었고 뽀로로와 남극 제국으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그리고 사회주의 영역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남극에서 건너오는 펭귄들로부터 핍박을 받았으며 그 핍박에 대해 항의를 해도 돌아오는건 더 큰 핍박이다. 이를 지켜본 이오시프 스탈린은 로동당원에게 항의할려다가 뽀로로에게 당했으며 스탈린과 관련된 러시아의 지역 하나가 불살라졌다.
Mr.야는 누구인가? 아까도 말했지만 엑옵국회의 시민으로 일본에서 건너온 게이다. 지나가는 사람을 덮쳐서 범하거나 재물을 빼앗는것이 그의 하루일과다. Mr.야는 처음에는 로동당원과 사이가 좋지않았고 사사건건으로 그의 용병단과의 충돌이 있었다. 하지만 고자 자폭이후에는 Mr.야는 테세전환으로 로동당원에게 빌붙었고 로동당원의 말을 따르는 사회주의의 개가 되었다. Mr.야는 로동당원과 함께 사람들을 탄압했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람들을 계속해서 범했다. 그들은 명백히 세상을 위협하는 악당이였고 인류의 적에게 동족을 팔아넘긴 매국노다. 어느 누구도 나처럼 생각했을 것이다.
내 생각이 끝날 즈음에는 용의자 설명은 코낄리로 넘어간다.
코낄리... 구 엄브렐러의 간부로 현 코끼릴라 사장이다. 머리는 아예 코끼리였다. 반인반수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 정도. 당시 구 엄브렐러가 갑작스레 등장한 딱풀맨에게 망해가는 상황이였다.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없었던 우두머리였던 알버트 웨스커와 엘런은 결국 도망치고 말았다. 남은 사람들은 딱풀맨에게 당하지않기위해 더 강해지기위해서 강수를 둔다. 바로, 게이가 되는 것이였다. 게이가 된 구 엄브렐러는 사랑스러운 코끼릴라로 바뀌였고 당시 간부들중에서 세력도 힘도 강했던 코낄리가 회장자리에 앉았다. 이후, 코낄리는 딱풀맨과 싸우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세상에 퍼뜨리기위해 88 슈퍼딜도를 제작하라고 지시. 훗날 고자자폭이후에 수많은 88 슈딜퍼도를 내세워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나는 그 호모코끼리가 멕시코시티 사건의 범인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해도 코낄리와 코끼릴라가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호모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속보에서 전하는 용의자 설명은 끝났다.
[특파원. 지금 자본주의 영역 패표 인디펜던스의 상태는 어떤가요?]
아나운서는 물어본다.
[아까전에 앞서 말했지만 인디펜던스는 멕시코시티가 공격당하자 같이 있던 군중들과 함께 휘말려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디펜던스를 호위하던 미군 병사들은 대표를 대리고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입원시켰습니다.]
[얀 특파원. 멕시코시티의 상황을 잘 설명하였습니다. 다음 보도는 역시 멕시코시티에서의 피해주민들의 이야기입니...]
[팟-]
원장 선생님은 TV의 전원을 껐다.
"휴... 자꾸자꾸 안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네... 남극 제국도 바다에서 등장한 괴수들도 그렇고... 또, 말레이시아 바위 충돌 사건도 그렇고..."
원장 선생님은 진절리가 난 것처럼 한 손을 머리에 쥐고 한 숨을 쉬며 말했다.
"언제쯤 세상은 다시 평화로워질까... 김 선생... 이제 정리하고선에 퇴근합시다..."
"네..."
나와 원장 선생님은 정리를 다하고선에 퇴근길에 올랐다. 운전자와 원장 선생님도 나도 이 세상은 더 미쳐돌아가고있다. 세상은 좋아져야 하는데... 보면 뭐랄까?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누가 이 세상을 구원해주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편은 아주 좋은 서비스편)
(이거 생각보다 소설을 길게 써서 다음편에야 1부가 끝나겠네요...)
나는 재악 아파트단지에서부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제 오후 5시... 한 시간뒤면 통금시간이 내려진다. 전체주의 영역의 경찰과 군인들이 거리에서 더 많이 배치되어질 것이다. 자쿠 슈트 착용병 그리고 특수목적 경찰까지도...
집에 돌아오면 저녁을 먹어야 하니깐 슈퍼마켓에 들려서 간단한 반찬거리들을 사야겠다.
내가 거주하는 집과 가야할 슈퍼마켓, 직장인 재악아파트 단지의 유치원은 서로 같은 도시인 포츠담에 있었고 그다지 멀지않았다. 좀 많이 걷거나 그냥 자전거를 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슈퍼마넷 앞건너에서 경찰들이 사이렌을 올리며 현장을 통제하고 있었다. 사건이 벌여졌나보다. 사건이 벌여진 곳은 한 상가건물에 위치한 지하 술집이였다. 현장에는 자쿠 슈트 착용병과 특수목적 경찰들이 배치되어져 있었다. 그들도 다른 경찰들과 함께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그 헌병 경찰들이 착용한 특수 경찰복은 우주복과 같이 생긴 강화복으로 전체주의 영역 초과학의 산물이다. 바이저 헬멧에는 한켄크로이츠 문양이 새겨져있고 헬멧에서 송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달려있다. 옷의 재질과 장갑 부분은 최소한 중기관총으로부터 방호능력을 가져 착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등에는 반중력을 이용하는 제트팩을 달고있어 그리는 높이는 아니지만 대략 5층 건물 정도로 날면서 이동할 수 있다. 무장은 STG-215로 나치 제국이 개발한 최신식 중형 돌격소총이다. 50구경의 탄약과 유탄인 마이크로 로켓을 사용해 보병화력은 높지만 그냥 사용하기에는 무겁다. 자쿠 슈트와 같은 강화복을 착용해야만 사용할 수가 있다.
나는 어떤 사건이 터졌는지 궁금했다. 주변에 있는 행인들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기로 한다. 내 옆에 40대의 중년일듯한 중키ㅇ 남성이 서있었다.
"저기요, 무슨 사건이 일어난거죠?"
나는 그 남자에게 물어보았다.
"흠... 저 상가 지하 술집에서 외부인들이 들어와 난동이 일어났어 아가씨. 지금 경찰들이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을 제압할려고 진입했어. 문제는 난동부리는 사람들이 무려 총기와 자쿠 슈트로 중무장을 했거든.강화복 경찰들이 나섰는데 난동꾼들은 술집 사람들 몇몇을 인질로 잡았어... 쯧쯧..."
중년 남자는 현장을 보고 혀를 차며 말했다.
"왜 그 사람들이 술집으로 들어가서 난동을 부리는거죠?"
나는 더 물어본다.
"왜 난동을 부리냐고?"
중년 남자가 눈을 크게뜨고 말한다. 더 이어서 그 사람이 말하길.
"호모포비아이니깐."
"네?"
나는 그 말을 듣고 눈을 크게뜬다.
잠시후에 저 멀리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려온다. 어떤 사람들이 네 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으로 오는가보다. 육안으로 보니 오토바이에는 나체의 남자들이 앉아 운전하고 있으며 등에다가 십자가를 매고있었다. 음란한 표정을 짓는 네 명의 나체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민망스럽게 현장에 도착한다. 나는 몇몇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잠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나체의 운전자들은 오토바이에 내려서 현장의 경찰 병력들에게 구호를 외치며 경례를 한다.
"앙멘!"
앙멘... 이 구호는 붕탁교들의 구호로 그들이 맨 십자가, 물고 온 오토바이는 그들이 전체주의 영역의 동맹이자 노쓰 대표가 동성애자 한정으로 공인한 국교인 붕탁교의 신도들임을 증명하고있다.
경찰들은 붕탁교 신도들에게 경례를 한다.
"하일 노쓰패딩! 오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연락을 받고 알겠지만 지금 현장에서 중무장한 괴한들이 인질을 잡고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
붕탁교 신도들은 홍조가 띈 음흉한 얼굴로 말한다.
"하앍~♥ 잘 알겠다고 멋진 전체주의 경찰들이여~ 곧 들어가서 그대들의 병력과 함께 어리석고 딱한 저들을 제압하고 오겠네. 핡...♥"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네 명의 붕탁교 신도들은 자쿠슈트 착용병, 특수목적 경찰과 함께 지하 술집에서 난동부리는 인질범들을 제압하려간다.
나는 혹시나해서 중년 남성에게 다시 물어본다.
"다시 물어볼게 있는데요... 저 지하 술집은 뭐하는 술집이죠?"
"응? 게이들이 들락날락 하면서 술마시는데지 아마. 저 건물 표지판 좀 볼래?"
나는 아저씨의 말을 듣고 건물 표지판을 본다. 지하에 위치한 술집의 이름은 '게이런 붕붕바'. 이름과 함께 게이스런 문체와 술집 일러스트는 게이바임을 알리고 있었다.
1분도 되지않아 인질범들은 제압당하고만다. 인질범들은 경찰들에게 체포된채로 건물에서 줄지어서 나온다. 체포되는 인질범들의 얼굴에는 깊은 홍조를 띄고 입안의 혀를 내밀고있다. 눈동자는 위로 올라가 있다. 그들의 표정은 가버린 것이다. 옆모습을 보니 엉덩이에는 무언가가 꽂힌채 피를 흘리고있다. 딜도였다. 붕탁교 신도들이 딜도로 난동을 벌인 인질범들의 엉덩이에 꽂아놓은 것이다.
붕탁교 신도들은 아직도 홍조를 띄훈채 음흉한 표정으로 음란한 차림의 인질들을 대리고 건물밖으로 나온다. 인질들은 홍조가 띈 음란한 표정으로 붕탁교 신도들에대해 고마워한다.
"하앍... 붕탁교 신도님들... 감사들립니다아앍..."
"핡? 이정도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오... 하앍... 그나저나, 상쳐는 괜찮소 형제님? 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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