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의 경비원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파괴천사
작품등록일 :
2017.06.26 17:45
최근연재일 :
2018.01.31 18:00
연재수 :
226 회
조회수 :
283,393
추천수 :
3,159
글자수 :
1,330,486

작성
17.08.30 17:00
조회
1,180
추천
10
글자
10쪽

065 동해로 가다3

DUMMY

장비 대여점을 가보니 이건 무슨 판타지 게임에서 보는 장비 판매점 같다.

정확히는 대장간에서 풀무질하고 망치질하는 대장일 하는 모루와 용광로 시설만 뺀 장비가 사방에 즐비하게 걸려있는 장비 상점이다.


“우와···. 이걸 내가 현실에서 보다니···..”

“아하하. 오셨군요.”

“네. 아무래도 눈으로 보고 싶어서요. 해변으로 가보려고 했더니 막길래 여기로 와봤습니다. 해변에 들어가 보기라도 하려면 장비를 입고 사냥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그리고 한 명이 잡을 수 있는 몬스터 수가 정해져 있죠. 물론 여기 해변처럼 필드에 몬스터가 나타나는 곳뿐이고 던전의 카오스 몬스터는 또 다릅니다. 그곳이야 위험한 곳이니 많이 잡으면 잡을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하더군요. 부산물도 구할 수 있고요.”


카오스 몬스터.

분명 혼돈의 마수를 지칭하는 것이다. 던전도 미궁을 뜻하는 것이고.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전형적인 게임의 이름들이 튀어나오니 참 어색하기도 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음. 직접 해보죠. 임시 허가는 여기서도 처리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장비를 대여해 드리고 임시 허가는 이 앞의 허가소에서 해드리는 겁니다. 물론 저희가 대행해 드리기는 하지만요.”


대화를 이어가며 우리를 이끌고 장비가 진열된 곳으로 이끌어간다.


“여기서 장비를 보시면 됩니다. 방어구들은 해변에 있는 몬스터 정도는 충분히 막아낼 수 있어서 여기 어린 아가씨가 입고 들어가도 안전합니다. 다른 세계 존재들의 도움으로 만든 장비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우리 아파트 드워프 분들이나 다른 인간계의 장인들 도움을 받아서 장비를 제작하는 것 같다.

아니면 신족이나 마족의 도움이 있었겠지.

아무리 봐도 그들의 손을 탄 흔적이 느껴진다.

장비를 둘러보며 홀로 생각을 이어가는 나를 두고 일행들은 장비를 둘러보고 있었다.


“나 이거!”

“응? 클러네?”

“응응! 이거 사줘! 이거!”

“아하하. 어린 아가씨. 미안하지만 이건 팔 수 있는 물건이 아니랍니다. 우리도 정부에서 임대로 가져온 거라서요. 필요하면 따로 구할 방법은 있을 거예요.”

“웅···. 나 이거랑 똑같은 거 사줘. 응?”


어쩌다 묘족이 클러에 빠져서 그러냐?

그것도 양손에 쌍으로 끼고서 저러고 있다.


“일단 빌려 가보자. 응? 참. 이거 위험하지는 않아요? 사람을 공격하거나 하면 어쩌죠? 아무리 봐도 심각하게 다칠 것 같은데?”

“안심하셔도 됩니다. 각성자들의 사냥 장비는 사람은 절대 공격할 수 없게 되어있는 매직 아이템입니다. 사람에게 절대로 피해를 입힐 수 없어요. 아예 행동 자체를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매직 아이템?”


설마 이런 것도 게임의 체계를 그대로 가져온 거냐?

어쩌자고 이렇게 변한 거지? 세상이?


“각성자들의 장비는 최하 매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람을 공격할 수 없고 몬스터의 마력은 크게 흔들 수 있는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매직 아이템으로 인정됩니다. 그보다 능력이 더 많이 붙어있으면 유니크 아이템으로 판정받습니다. 레전드 등급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발견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은 우리 인간이 만들 수 없다고 하니까요.”


저 등급도 죄다 뻔한 등급이네.

아무 기능도 없는 일반 도구 같은 것들이 전부 일반 등급일 거다.

뭔가 하나라도 붙으면 당연히 매직 아이템 등급부터 시작할 것이고.

전부 게임이다. 게임.


“게임 속에 들어온 기분이군요···. 이렇게 혼란스러울 줄은···.”

“하하. 이해는 합니다. 아직도 몬스터 사냥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분들이 많아서 처음 이 얘기를 듣게 되면 모두들 혼란스러워합니다.”


다들 장비를 제대로 갖춰가고 있었다.

하리야는 어디서 찾았는지 서핑복같이 생긴 전신 슈트를 찾아서 두 개의 클러와 함께 입고서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엘레나 님과 아스타로스도 마찬가지였고.


“참 빨리도 갈아입으셨네요. 저도 금방 입고 올게요.”


둘러보며 미리 구해둔 쌍검과 슈트를 들고 탈의실로 들어가서 갈아입었다.

방패를 들까 생각했으나 처음부터 방패는 들어본 적도 없으니 아무래도 이게 좋지 않을까?

일단 통제봉과 삼단봉을 쌍검처럼 쓰기는 했으니까.


“모두 갈아입으셨으면 개인 물품은 저기 있는 보관함에 함께 보관해 주세요. 참. 신분증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어린 아가씨도. 알았죠?”

“응! 삼촌!”

“아하하! 좋군요! 삼촌이라! 하하.”


그가 이끄는 대로 가보니 정면에서 보았던 허가소가 간판만 다른 것을 달고 있었다.


[임시 사냥 허가소]


이름 그대로의 기능이겠지.

다른 미사여구도 없으니 왜 존재하는지 이유는 충분히 알겠네.


“저희 손님들 사냥 허가받으러 왔습니다.”

“신분증 주십시오.”


엘레나 님, 아스타로스, 하리야,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의 신분증을 제시하니 허가소의 직원이 말한다.


“1인당 사냥할 수 있는 몬스터는 3마리,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4명 일행이 잡아 올 수 있는 일반 몬스터는 모두 12마리이고 만약 강화 몬스터가 나타나면 그 몬스터는 마릿수에서 제외되며 별도의 보상을 지급합니다.”

“별도의 보상이요? 어떤 보상인가요?”

“강화 몬스터는 카오스 몬스터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도 매우 좋은 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잡으시면 꼭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이 무전기와 헤드 카메라를 써주세요”


무전기 4개와 헤드 카메라 4개. 설마···..


“해드 카메라는 여러분들의 사냥이 기록되는 블랙박스와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냥 중에 분쟁이 발생하면 이 카메라로 판독을 할 겁니다. 그러니 절대로 임의로 끄지 마시고 꼭 쓰고 계셔야 합니다. 쓰고 계시지 않는 동안 사냥한 몬스터는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아니 무슨 레저 사냥 같은데 이렇게 까다롭냐?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닌데 뭐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치려고 한다.


“이제 절차는 끝났습니다. 신분증은 사냥이 끝나고 나오시면 돌려드립니다. 즐거운 사냥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끝이구나. 지친다 지쳐.

너무 지쳐서 대여점 사장을 바라보았다.


“하하. 처음 오셔서 설명을 길게 들으셨을 겁니다. 이해합니다. 이제부터 즐거운 사냥을 즐기시면 됩니다. 몬스터를 최대로 잡으시면 이곳에서 파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소득이 좀 되더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사냥 되시기 바랍니다.”


겨우겨우 사냥터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우겨우.

뭔지 모르게 세상이 참 많이 변하긴 변했다. 몬스터가 등장하고 사냥을 하는 시대가 오다니···.


* * *


해변으로 들어온 우리는 우선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먼저 지켜보기로 했다.

아무리 우리라고 해도 여기서 멋대로 날뛸 수는 없다.

쉽게 정체를 드러내기는 좀 그랬으니까.

그리고 설명을 들어보면 이곳은 무척 쉬운 사냥터 같다.

그러니까, 먹기 위해서 산에 올라가 토끼나 멧돼지 사냥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물론 멧돼지쯤 되면 사람도 위험할 수 있지만 그것도 장비도 없는 맨몸의 얘기 아닌가?

사냥터의 출입을 통제해서 봉쇄해놓고 장비를 입혀서 들어가게 하면 못 잡을 것은 없는 거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온 사냥터가 딱 그랬다.


“거대한 게는 두 명이 잡는군요.”

“생선도 큰 거는 3명이나 4명이 잡는데? 작은 거는 혼자도 잡는구만.”


홍합도 혼자서 상대하고 있었다.

가끔 다리가 물려서 쩔쩔매는 이들도 있었지만 장비가 튼튼한 것인지 아니면 보호 기능이 있어서인지 다리가 절단되거나 부러지는 부상은 입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어쩔래요? 각자 하나씩 잡아볼까요?”

“응! 나 혼자 잡을 수 있어!”

“충분하지 않을까? 솔직히 대장도 그냥 잡을 수 있잖아?”

“여기 사람들 수준을 보면 기운은 절대로 끌어내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쉬울까요?”

“음···.”


다들 생각이 깊어지고 있었으나,


“괜찮을 거예요. 기운을 드러내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음? 기운을 드러내지 않으면 쓰지 못하는 거잖아요?”

“그건 아니지. 몸 내부에서만 돌리면 되니까. 그거면 신체 능력은 월등해지겠지?”

“나 그거 할 수 있어! 할부지가 맨날 그렇게 훈련하라고 해!”

“오호··· 그래?”


일종의 훈련이 된다? 이거라면 나도 관심을 가져봐야 하겠구나.


“좋아요. 그러며 그렇게 하죠. 각자 사냥을 해요. 대신 가까운 거리에서 해야겠죠?”

“안전한 것이 제일입니다. 이 아이들을 보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아직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왜 그런 말을 하면서도 그렇게 슬퍼하세요? 어쨌든 몬스터인데···.

하긴 꼭 몬스터라고 치부할 수도 없겠구나.

지금도 덩치만 클 뿐이지 그냥 해양 생물일 뿐이니까.


“자. 다들 사냥 시작하죠. 첫째야. 너도 따로 갈래?”

- 크릉! 컹컹컹컹!

“싫으면 나랑 가자. 너도 방어구 입었으니까 다치지는 않겠지?”

- 크허헝! 크헝!


어이쿠야. 깜짝이야.


“아. 미안미안. 무시하는 거 아냐. 이놈들 약하긴 한데 너 그러다 수십 마리한테 포위당하기라도 하면 조금은 다칠 수 있잖아?”

- 크르르르···..

“그러니까 같이 다니면서 조금은 조심하자. 알았지?”

- 컹


하여튼 성질머리 하고는. 저놈도 자부심이 참 많이도 강해서 절대로 이런 것을 그냥 넘기지 못한다.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눈먼 공격에 다칠까 봐 그러는 건데도 말이다.

물론 저 방어구가 무척 튼튼하다고는 하더라.

발로 차서 수십 킬로미터를 힘껏 굴러다녀도 절대로 다치지 않는다고.

좋긴 좋네. 몇 개 구해다가 입힐까?

소용이 있긴 할까 싶기는 하다마는.

우리는 대화를 마치고 해변으로 움직였다.



작가의말

아아...

글을 미리미리 써두고 퇴고를 한 다음 예약글을 올립니다만...

이번 화는 제가 실수로 글을 너무 짧게 써서... 약 1000자 정도가 부족합니다...

글을 보충해볼까 했는데 이미 질러놓은 글들을 잘라낼 방법이 없더군요...

죄송합니다.

대신 한편을 더 올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차원의 경비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엔딩 예고 +2 18.01.04 762 0 -
공지 179화 연재에서 실수가 있었네요... 17.12.18 335 0 -
공지 장르 변경 현대판타지 => 퓨전 17.09.26 508 0 -
공지 75화 업데이트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수정 완료 17.09.08 555 0 -
공지 연재를 시작합니다. 17.06.26 1,872 0 -
226 225 에필로그 +12 18.01.31 1,146 9 14쪽
225 224 초월 전쟁의 끝4 18.01.31 599 3 13쪽
224 223 초월 전쟁의 끝3 18.01.30 426 4 12쪽
223 222 초월 전쟁의 끝2 18.01.29 456 2 13쪽
222 221 초월 전쟁의 끝1 18.01.28 494 3 14쪽
221 220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5 18.01.27 402 3 13쪽
220 219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4 18.01.26 415 4 13쪽
219 218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3 18.01.25 426 5 13쪽
218 217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2 18.01.24 388 3 12쪽
217 216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1 18.01.23 429 3 13쪽
216 215 최후의 각성5 18.01.22 431 4 12쪽
215 214 최후의 각성4 18.01.21 383 4 12쪽
214 213 최후의 각성3 18.01.20 397 5 13쪽
213 212 최후의 각성2 18.01.19 451 4 13쪽
212 211 최후의 각성1 18.01.18 500 6 14쪽
211 210 New Contact10 18.01.17 411 4 13쪽
210 209 New Contact9 18.01.16 366 4 13쪽
209 208 New Contact8 18.01.15 450 4 12쪽
208 207 New Contact7 18.01.14 390 5 12쪽
207 206 New Contact6 18.01.13 389 3 13쪽
206 205 New Contact5 +2 18.01.12 401 4 13쪽
205 204 New Contact4 18.01.11 387 4 13쪽
204 203 New Contact3 18.01.10 432 3 14쪽
203 202 New Contact2 +2 18.01.09 450 2 13쪽
202 201 New Contact1 18.01.08 469 4 15쪽
201 200 대 개척 시대5 18.01.07 494 4 13쪽
200 199 대 개척 시대4 18.01.06 429 2 13쪽
199 198 대 개척 시대3 18.01.05 416 5 13쪽
198 197 대 개척 시대2 18.01.04 482 4 14쪽
197 196 대 개척 시대1 18.01.03 446 2 14쪽
196 195 게임 트랩5 18.01.02 477 3 14쪽
195 194 게임 트랩4 18.01.01 454 3 13쪽
194 193 게임 트랩3 17.12.31 484 5 13쪽
193 192 게임 트랩2 17.12.30 425 3 12쪽
192 191 게임 트랩1 17.12.29 500 4 13쪽
191 190 가상 차원의 어둠5 17.12.28 470 3 13쪽
190 189 가상 차원의 어둠4 17.12.27 460 3 13쪽
189 188 가상 차원의 어둠3 17.12.26 481 3 13쪽
188 187 가상 차원의 어둠2 17.12.25 457 3 13쪽
187 186 가상 차원의 어둠1 17.12.24 553 4 13쪽
186 185 경계의 그림자5 +1 17.12.23 466 4 13쪽
185 184 경계의 그림자4 17.12.22 483 4 13쪽
184 183 경계의 그림자3 +3 17.12.21 528 3 13쪽
183 182 경계의 그림자2 17.12.20 512 3 14쪽
182 181 경계의 그림자1 17.12.19 555 4 13쪽
181 180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5 17.12.18 640 4 13쪽
180 179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4 +3 17.12.17 534 2 14쪽
179 178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3 17.12.16 545 3 13쪽
178 177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2 17.12.15 529 6 14쪽
177 176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1 17.12.14 482 3 14쪽
176 175 깨달음의 길5 17.12.13 479 2 12쪽
175 174 깨달음의 길4 +1 17.12.12 493 4 13쪽
174 173 깨달음의 길3 +1 17.12.11 537 4 13쪽
173 172 깨달음의 길2 17.12.10 504 3 14쪽
172 171 깨달음의 길1 +2 17.12.09 545 4 13쪽
171 170 진짜 경비원? 5 17.12.08 621 3 14쪽
170 169 진짜 경비원? 4 +1 17.12.07 557 4 12쪽
169 168 진짜 경비원? 3 +2 17.12.06 593 4 13쪽
168 167 진짜 경비원? 2 17.12.05 566 4 13쪽
167 166 진짜 경비원? 1 17.12.04 609 3 13쪽
166 165 차원의 전장의 진격10 +2 17.12.03 596 4 13쪽
165 164 차원의 전장의 진격9 17.12.02 554 3 13쪽
164 163 차원의 전장의 진격8 17.12.01 568 3 13쪽
163 162 차원의 전장의 진격7 +2 17.11.30 666 5 13쪽
162 161 차원의 전장의 진격6 17.11.29 627 5 12쪽
161 160 차원의 전장의 진격5 17.11.28 706 4 13쪽
160 159 차원의 전장의 진격4 17.11.27 610 5 12쪽
159 158 차원의 전장의 진격3 +1 17.11.26 633 6 12쪽
158 157 차원의 전장의 진격2 17.11.25 582 5 13쪽
157 156 차원의 전장의 진격1 +1 17.11.24 599 6 12쪽
156 155 내 삶의 일상5 17.11.23 673 5 13쪽
155 154 내 삶의 일상4 17.11.22 603 4 12쪽
154 153 내 삶의 일상3 +1 17.11.21 671 5 14쪽
153 152 내 삶의 일상2 17.11.20 674 5 12쪽
152 151 내 삶의 일상1 17.11.19 664 5 12쪽
151 150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9 +1 17.11.18 689 5 13쪽
150 149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8 17.11.17 635 6 14쪽
149 148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7 +2 17.11.16 619 6 13쪽
148 147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6 17.11.15 577 4 13쪽
147 146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5 17.11.14 594 4 13쪽
146 145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4 17.11.13 741 5 13쪽
145 144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3 17.11.12 609 5 13쪽
144 143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2 17.11.11 616 4 13쪽
143 142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1 +2 17.11.10 694 6 13쪽
142 141 공략 당하기3 +2 17.11.09 666 4 13쪽
141 140 공략 당하기2 17.11.09 661 4 13쪽
140 139 공략 당하기1 17.11.09 683 5 13쪽
139 138 벰파이어 생존자3 +1 17.11.08 662 7 13쪽
138 137 벰파이어 생존자2 17.11.08 672 5 14쪽
137 136 벰파이어 생존자1 17.11.08 713 3 15쪽
136 135 괴수 밀림의 마족들5 +1 17.11.07 682 5 13쪽
135 134 괴수 밀림의 마족들4 17.11.06 692 6 13쪽
134 133 괴수 밀림의 마족들3 +2 17.11.05 694 5 14쪽
133 132 괴수 밀림의 마족들2 17.11.04 643 5 12쪽
132 131 괴수 밀림의 마족들1 17.11.03 709 4 13쪽
131 130 사기 계약3 +2 17.11.02 825 6 13쪽
130 129 사기 계약2 +2 17.11.01 726 5 12쪽
129 128 사기 계약1 17.10.31 918 5 12쪽
128 127 아레스 배틀 스쿨5 +3 17.10.30 698 7 13쪽
127 126 아레스 배틀 스쿨4 17.10.29 727 7 13쪽
126 125 아레스 배틀 스쿨3 +1 17.10.28 741 5 14쪽
125 124 아레스 배틀 스쿨2 17.10.27 778 6 14쪽
124 123 아레스 배틀 스쿨1 17.10.26 725 5 13쪽
123 122 PTSD5 +1 17.10.25 756 4 13쪽
122 121 PTSD4 17.10.24 741 4 13쪽
121 120 PTSD3 +1 17.10.23 752 4 14쪽
120 119 PTSD2 17.10.22 810 8 13쪽
119 118 PTSD1 +2 17.10.21 746 4 13쪽
118 117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5 +2 17.10.20 828 5 14쪽
117 116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4 +2 17.10.19 948 6 13쪽
116 115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3 +1 17.10.18 749 8 13쪽
115 114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2 +1 17.10.17 791 5 13쪽
114 113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1 +1 17.10.16 759 8 13쪽
113 112 행성 메이커3 +1 17.10.15 786 9 13쪽
112 111 행성 메이커2 +2 17.10.14 906 7 12쪽
111 110 행성 메이커1 +4 17.10.13 1,611 11 13쪽
110 109 차원 안정화 작업2 +1 17.10.12 787 11 12쪽
109 108 차원 안정화 작업1 +4 17.10.11 804 9 13쪽
108 107 오염되는 세계3 +3 17.10.10 759 11 13쪽
107 106 오염되는 세계2 +2 17.10.09 973 8 13쪽
106 105 오염되는 세계1 +1 17.10.08 789 7 13쪽
105 104 혼돈초 제초 작업3 +1 17.10.07 755 7 13쪽
104 103 혼돈초 제초 작업2 +3 17.10.06 815 8 13쪽
103 102 혼돈초 제초 작업1 +2 17.10.05 784 7 13쪽
102 101 밤의 일족의 도시3 +4 17.10.04 802 12 12쪽
101 100 밤의 일족의 도시2 17.10.03 749 8 13쪽
100 099 밤의 일족의 도시1 +3 17.10.02 817 8 13쪽
99 098 혼돈의 저항자들5 17.10.01 799 8 14쪽
98 097 혼돈의 저항자들4 +1 17.09.30 789 9 13쪽
97 096 혼돈의 저항자들3 +2 17.09.29 811 11 14쪽
96 095 혼돈의 저항자들2 +2 17.09.28 785 9 13쪽
95 094 혼돈의 저항자들1 +4 17.09.27 834 9 14쪽
94 093 혼돈 원정대 +2 17.09.26 837 11 14쪽
93 092 대제앙2(1부 끝) +2 17.09.25 876 9 13쪽
92 091 대제앙1 +2 17.09.24 849 8 13쪽
91 090 자이언트 베이비3 +1 17.09.23 837 11 13쪽
90 089 자이언트 베이비2 +2 17.09.22 813 9 13쪽
89 088 자이언트 베이비1 +2 17.09.21 882 11 13쪽
88 087 민원 수난 시대5 +1 17.09.20 869 9 13쪽
87 086 민원 수난 시대4 +2 17.09.19 907 11 13쪽
86 085 민원 수난 시대3 +4 17.09.18 854 9 15쪽
85 084 민원 수난 시대2 +1 17.09.17 867 8 12쪽
84 083 민원 수난 시대1 +2 17.09.16 977 11 13쪽
83 082 휴가3 +2 17.09.15 930 11 13쪽
82 081 휴가2 +2 17.09.14 907 11 13쪽
81 080 휴가1 +1 17.09.13 946 6 13쪽
80 079 리얼 버라이어티쇼5 +2 17.09.12 888 12 13쪽
79 078 리얼 버라이어티쇼4 17.09.11 946 11 13쪽
78 077 리얼 버라이어티쇼3 +1 17.09.10 949 11 13쪽
77 076 리얼 버라이어티쇼2 +1 17.09.09 937 10 13쪽
76 075 리얼 버라이어티쇼1 +1 17.09.08 1,097 12 13쪽
75 074 천사의 타락2 17.09.07 974 11 13쪽
74 073 천사의 타락1 +4 17.09.06 1,025 13 13쪽
73 072 몬스터 캐치5 +3 17.09.05 957 14 14쪽
72 071 몬스터 캐치4 17.09.04 1,053 12 13쪽
71 070 몬스터 캐치3 +1 17.09.03 1,039 11 13쪽
70 069 몬스터 캐치2 +1 17.09.02 1,045 10 13쪽
69 068 몬스터 캐치1 17.09.01 1,044 12 13쪽
68 067 해물 사냥2 17.08.31 1,059 9 14쪽
67 066 해물 사냥1 17.08.30 1,097 13 14쪽
» 065 동해로 가다3 17.08.30 1,181 10 10쪽
65 064 동해로 가다2 17.08.29 1,094 14 13쪽
64 063 동해로 가다1 +1 17.08.28 1,246 14 12쪽
63 062 켈베로스 여행기 - 구출 작전3 +3 17.08.27 1,107 14 13쪽
62 061 켈베로스 여행기 - 구출 작전2 17.08.26 1,083 15 13쪽
61 060 켈베로스 여행기 - 구출 작전1 +3 17.08.25 1,171 12 12쪽
60 059 켈베로스 여행기 - 이동 포탑 공성전 +2 17.08.24 1,271 14 13쪽
59 058 켈베로스 여행기 - 리자드맨의 눈물 17.08.23 1,166 16 12쪽
58 057 켈베로스 여행기 - 마계 여행기 +3 17.08.22 1,356 14 14쪽
57 056 켈베로스 여행기 - 환수계 붕괴 +2 17.08.21 1,255 16 13쪽
56 055 켈베로스 여행기 - 어머니의 타락 +2 17.08.20 1,300 19 14쪽
55 054 켈베로스 여행기 - 어머니의 대지 +2 17.08.19 1,281 17 13쪽
54 053 켈베로스 여행기 - 환수들의 왕 +2 17.08.18 1,269 14 13쪽
53 052 켈베로스 여행기 - 차원의 교란지 +1 17.08.17 1,336 17 13쪽
52 051 켈베로스 여행기 - 영혼을 지키는 나무 17.08.16 1,437 16 13쪽
51 050 대 차원 교란5 17.08.15 1,495 19 13쪽
50 049 대 차원 교란4 +2 17.08.14 1,593 21 13쪽
49 048 대 차원 교란3 17.08.13 1,567 21 14쪽
48 047 대 차원 교란2 +2 17.08.12 1,586 21 13쪽
47 046 대 차원 교란1 +2 17.08.11 1,710 22 13쪽
46 045 분양 대란4 +5 17.08.10 1,735 28 13쪽
45 044 분양 대란3 +2 17.08.09 1,758 26 14쪽
44 043 분양 대란2 17.08.08 1,832 24 13쪽
43 042 분양 대란1 +2 17.08.07 1,856 28 13쪽
42 041 게임 방송4 +2 17.08.06 1,850 24 13쪽
41 040 게임 방송3 +2 17.08.05 1,893 26 13쪽
40 039 게임 방송2 +6 17.08.04 1,913 27 12쪽
39 038 게임 방송1 +4 17.08.03 2,060 26 14쪽
38 037 마트의 횡포3 +4 17.08.02 1,969 29 13쪽
37 036 마트의 횡포2 17.08.01 1,883 25 13쪽
36 035 마트의 횡포1 17.07.31 1,988 32 13쪽
35 034 차원 투기장3 +1 17.07.30 1,999 31 13쪽
34 033 차원 투기장2 17.07.29 2,132 31 14쪽
33 032 차원 투기장1 +3 17.07.28 2,103 34 13쪽
32 031 길고양이3 +3 17.07.27 2,297 35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