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의 경비원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파괴천사
작품등록일 :
2017.06.26 17:45
최근연재일 :
2018.01.31 18:00
연재수 :
226 회
조회수 :
283,387
추천수 :
3,159
글자수 :
1,330,486

작성
17.10.05 18:00
조회
782
추천
7
글자
13쪽

102 혼돈초 제초 작업1

DUMMY

우리 아파트에도 밤의 단지가 생겼다.

말 그대로지 뭐. 밤의 단지, 벰파이어와 늑대인간 일족들이 입주해서 사는 곳을 말한다.

물론 이들이 항상 와있는 것은 아니고 별장처럼 이용하기로 했다고는 하더라.

혼돈계가 아니라서 오래 있지는 못한다고 하던데··· 대신 혼돈 에너지가 아닌 차갑고 어두운 음기를 기반으로 밤의 환경을 만들어서 이곳에서만큼은 벰파이어와 늑대인간들이 달의 기운을 받아서 제힘을 쓰고 활용할 수 있게 해두었다.

뭐 그 덕분에 혼돈계의 밤의 도시와 우리 아파트가 서로 오가면서 지낼 수 있게 되기도 했고 밤의 도시에 관문을 만들어서 연결해둔 덕분에 밤의 도시만큼은 철저하게 영역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 진짜!! 여사님!!”

- 아 알았다니까! 거 젊은 총각이···. 애인 생기더니 더 까칠해졌네? 안 그래? 크헬헬헬!!!

“아우 진짜··· 애인 아니라니까!.... 아아아···.?”

“·········. 애인······. 아닌가요···..?”


아니··· 그런 슬픈 눈으로···.


“그러니까··· 영애···? 아직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하잖아요···? 그리고 우린 서로 종이 다르다니까요...?”

“나도 원래 인간이었어요···..”

“묘족도 인간이랑 결혼해서 애 낳을 수 있어!!!”

“하리야 넌 또 왜 그래! 임마!!”


이것들을 진짜.. 아우.. 그래도 둘 다 귀한 몸들이라고 함부로 할 수도 없고 말이지.


“흠···. 좋을 때네요. 아직도 미천한 격을 가진 분인데 이런 귀한 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다니··· 역시 신은 공평하세요.”

“아 이 싸가··· 아니 이리엘 선생. 좀 곱게 얘기하면 안 됩니까? 응?”

“네? 어떻게··· 이보다 더 곱게 얘기할 수 있나요??”


저봐저봐 천성이 싸가지다. 저 신족 여성은.

참 웃기는 신족이라니까.

그리고···


“멤피스. 왜 거기서 몰래 보고 있어요?”

“흑···. 주인께서··· 드디어 안주인을···. 이제 저는 버림받는··· 쿠헉!!!”

“좀. 적당히 하라니까. 좀···.”


저놈의 집사··· 어쩌면 저렇게 한결같을까?

응? 으응??


“모습 바꾸지 말라고!! 성별 바꾸지 말라니까!! 그래 봐야 정체성은 남자 악마잖아!!!”

“으흐흑··· 이렇게 아름답고 섹시한 몸으로 바꿔도 싫어하시다니··· 버림받았어···.”

“저이씨···.”


정말 돌아버리겠네.

관문 통제하느라 바쁜데 왜 이래들??

혼돈계와의 차원 전쟁이 아예 혼돈계를 직접 타격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안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입주민들은 다시 관문을 통해서 출퇴근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이들은 여전히 아파트 내의 학교를 다닌다.

사실 우리 세계의 재건이 너무 느려서 학교를 다시 세우기는 좀 무리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여전히 아파트 내의 신설 학교에서 통학을···.


“크악!!!”

“꺄하하하하하!!!!!”

“야! 켈!!! 아레스!!! 이자식들!!!! 일할 때는 방해하지 말랬잖아!!!”

“내가 혼내줄게!!”

“밤의 일족의 힘을 보여주고 올 테니··· 안심하세요···”

“저기··· 다치게 하지는 말고··· 응···?”


이런 일상이 벌써 2주째 이어지고 있다.

저놈들이 습격하면 이제 저 둘이서 쫓아간다.

그리고 이리엘 선생은···.


“또 봐요. 아무래도 저들을 말리려면 나도 같이 가야겠죠? 아이들도 조금은 야단을 쳐야겠네요. 귀한 일을 하지만 격이 낮아서 많이 힘들어하는 경비원에게 장난을 치다니···”


아니 저 대사는··· 아니 말투는 왜 저래 도대체?

이게 나를 비꼬는 거야? 아니면 나를 걱정하는 말이야??

거기에 격이 왜 나오냐? 응?


- 쑤욱

- 먹어라.

“아. 만드라고라 씨. 안녕하세요.”

- 특재. 음··· 기절할 거다··· 3분···

“아···. 나중에··· 관제 끝나고 먹을게요. 그래도 되죠···?”

- 끄덕···


만드라고라 씨의 표정이 좀 미묘하다.

항상 뚱한? 아니 무표정한 느낌의 인상만 보다가 지금처럼 걱정하는 것은 본 적이 없는데···


- 잡초···

“에? 잡초? 잡초가 있어요?”

- 혼돈. 오염. 잡초가··· 아이들 괴롭힌다.

“아··· 생각도 못 해봤네.”


혼돈 에너지의 오염으로 잡초가 생긴다는 말 같다.

그 잡초들이 만드라고라 씨의 아이들을 괴롭힌다고···


“아이들 많이 다쳤어요?”

- 아직. 괜찮다. 하지만··· 아프다. 많이.

“아파트에 말씀해보셨어요?”

- 끄덕. 다.. 모른다..

“응? 몰라요? 아.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 끄덕.

“알았어요. 제가 얘기하고 처리할게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라도 되지 않을까?

일단 보고부터 해야겠지.


* * *


“흐음··· 그렇군요. 역시 혼돈계와의 교류가 여러 가지 큰 변화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초월자들의 영생을 보장하기 힘들게 되었으니까요. 물론··· 이것도 해결하고 있지만 말이죠.”

“그래서 답은 없는 건가요?”

“없겠습니까? 손수 제초작업을···.”


지금 제정신이야? 직접 하자고? 그 많은걸?


“할 수는 없겠지요···? 하하하··· 진정하세요. 진정.”

“살기가 이런 거였어요. 그렇죠? 저도 처음 끌어내 본 거라.”


여차하면 베어버리고 지옥 갈 생각이었거든.

직접 하라니? 응?


“사실··· 조경 관리팀이 원래 없었습니다. 잘 알지 않습니까? 이곳에 조경 관리팀은 필요 없죠. 그래서 시설도 없습니다.”

“음··· 그럼 사 오면···?”

“벰파이어 일족을 봐서 알겠지요? 혼돈의 초월종도 초월종입니다. 함부로 어떻게 하지 못하지 않을까요?”


초월종 풀뿌리들, 식물들을 건들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

어떤 경로로 들어왔든 이곳에 들어온 이상 초월종으로의 자격을 갖춰서 넘어왔기 때문에 그만큼의 강함이 존재한다.

또한··· 이곳은 여전히 상호 타격 불가 영역이다.

절대 평화 구역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거든?

그것도 하필 혼돈계의 생명체들까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물론 해제할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이건 우리에게도 양날의 칼이라서···.


“어쨌든 연구와 고민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제초작업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주 작업이 맞을 겁니다. 시설 정비팀과 함께하시면 될 겁니다.”

“그냥 그걸로 끝? 이주를 설득할 생각도 없어요?”

“아··· 라파엘 대천사 님께서 그들을 직접 손보실 겁니다. 가서 기다리세요.”


기다리라고 해봤자···. 어차피 뭐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뭐.


* * *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후문 초소로 돌아왔다.

아파트의 영역이 도시 수준으로 커지고 대규모 단지가 돼버리면서 후문 초소의 관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후문 바깥의 상가와 주요 시설로 이어진다.

그리고 아이들의 통학은 후문을 통해서 이뤄진다.

우리 아파트에도 참 많은 아이들이 산다.

정말 어마어마하고 다양한 숫자가 살아가지.

베헤모스 일족의 아이도 최근 아파트에 입주했고 리자드맨 왕도 학교를 다니고 있다.

아. 리자드맨 일족의 왕도 왕답게 초월자였는데, 나이가 아직 어려서 천사들이 학교를 다니며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거기에 트롤, 오거도 있고··· 그 악명높은 아레스도 있다.

아 참. 여기에 하리야는 끼지 않는다.

작고 어린듯한 말투를 써서 착각할지 모르겠으나 하리야는 엄연히 성인이다.

묘족 기준으로도 성인, 정신의 성숙함을 기준으로도 이미 성인인 거다.

사실 언제든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은 성인 묘족이다.

그러니 아파트 입주민들이 하리야를 나의 짝으로 보고 있었지.

오죽하면 엘레나 님까지 내 짝이라고 생각했을까?


“큰 착각이지. 암.”

“무슨 말씀이신가요···?”

“쿠엑!? 엘레나 님? 어쩐 일이세요?”

“만드라고라 아이들을 괴롭힌다는 그 혼돈계의 식물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왔어요.”

“아. 안심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해치거나 할 생각은 없거든요. 자리 새로 만들어서 이주시킬 거라서요.”

“아. 그 얘기가 아니라··· 어쩌면 정말로 제초작업을 하셔야 할지도 몰라서요.”


지금 이 엘프 장로님이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

제초 작업이라는 것은 모름지기 대상 식물을 모조리 죽여서 꺼내버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 것을 알고 지금 말하는 거야?


“이미 보고 왔거든요. 저 풀들은 오염된 풀이 아니라 자연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비틀어진 생명입니다. 저대로 두면 여기 차원 경계가 무너질 수도 있어요. 만드라고라 아이들의 안전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저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정말 그 정도의 일인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안일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심각하다고?


“당연하지. 어찌 후배가 이렇게 안일할꼬···?”

“! 탈주 경비원!!”

“워워. 진정하시게. 놀러 온 것일세. 어차피 여기서 나를 해치지는 못하지 않나?”

“왜 안돼요? 해제하면 되는데?”

“정말? 그러고 싶은가? 이래 봬도 도우러 온 것인데?”


돕다니? 뭘?


“이미 다녀가지 않았나? 그림자 세계. 자네들이 혼돈계라 부르는 혼돈의 세계 말이야. 내가 적대하는 세력이 자네들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그래서 그게 뭐요?”

“저 풀들··· 그 혼돈 에너지를 품은 잡초들은 내가 보낸 것이 아니거든. 지배자. 그자가 보낸 것일세.”


지배자지배자··· 도대체 누구길래 자꾸 지배자의 얘기를 하는 건지···

있기야 있지. 그런 존재가. 하지만 누구인지도 모르고 뭘 노리는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우리와 치고받고 싸우던 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지 않을까?


“믿은 안 믿든 상관은 없고··· 제초작업을 할 때 조심해야 하네. 차원의 경계는 지구라는 행성처럼 코어가 있지. 저 잡초들은 거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때문에···.”

“억지로 제초하려고 했다가는 모두 파괴되겠군요···”

“역시 현명하시군. 엘프 장로 답소. 어쨌든. 내가 줄 수 있는 힌트는 이 정도일세. 잘 될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함께하게 된 그들을 잘 이용하시게. 그리고··· 제발 우리를 적대하지 말라고 해주지 않겠는가? 최소한 지배자를 몰아낼 때까지만이라도 말이네.”


그걸 왜 나한테 말해?


“그런 건 그냥 직접 가서 얘기해요. 또 알아요? 백기라도 들고 가면 얘기 들어줄지?”

“흠··· 생각해봐야 할 일이군. 혼돈 에너지에 먹히고 나서는 생각이라는 것을 많이 못 해봐서 단순해진 느낌이야··· 또 보세.”


뭐야. 저 사람? 정말 뜬금없네.


* * *


“처리 불가. 너무 깊이 닿아있군요. 그대로 두면 이곳이 무너지겠지만··· 건드려도 무너집니다. 안돼요. 손댈 수 없어요.”

“허··· 라파엘 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정말로 안돼요. 모든 입주민들을 시간을 두고 모두 이주시키는 것이 더 빠르겠군요.”


아니 이게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야?

정말? 아파트 버리고 떠나라고? 겨우 풀뿌리 때문에?

와···.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개X리야···.”

“뭐··· 뭐라고요?”

“아니.. 모욕하려던 것은 아닌데요. 그렇잖아요? 여기가 어떤 곳인데? 그렇게 막 버려요? 대책이 없으면 찾아야지?”

“으음···.”


어쩔 수 없지. 일단 드라큘 백작님과 상의를 해봐야겠다.

혼돈 에너지의 문제는 정순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였으니까.

혼란스럽고 난폭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것을 부수고 파괴하고 소멸시키려고만 한다.

그 자체로는 순환을 위한 파괴가 아닌 그냥 혼돈만 조장하는 힘이지.

혼돈과 순환 흐름의 파괴는 근본이 같은 힘이다.

단지 파괴는 통제할 수 있고 혼돈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 차이점일 뿐이지만 그 차이는 커도 너무 크다.

이런 일은 이미 경험해본 분이 더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드라큘님의 말씀은···


“안될 것이네. 미안하네만 내가 깨달음을 얻기는 했으나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안정시킬 수는 없을 것이네.”


아니 왜 안 되는 거래···.

이쪽도 안된다고 하고 저쪽도 안된다고 하고.

그럼 우리 다 죽어? 응? 그러라고?


“정말 방법 없어요? 여기 왔을 정도면 초월종이라고요. 그냥 잡초로 볼 수는 없다니까요?”

“그렇다고 그 잡초들이 만드라고라 씨처럼 의지와 정신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대화하실 수 있으시겠는가?”

“아뇨···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요···”


됐다면 진작에 엘레나 님이 해보셨겠지.

안 되니까 왔을 거다. 안 되니까.

그럼 어쩌라고··· 그냥 죽어? 다? 진짜로?

아니 그보다. 왜 나는 이렇게 맨날 힘들어야 하냐? 응?

도대체 평화로운 시기는 언제야?

기껏 혼돈계 탐사도 포기하고 넘어왔구만··· 왜 여기서 계속 힘들어야 하는 건데!? 응??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차원의 경비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엔딩 예고 +2 18.01.04 762 0 -
공지 179화 연재에서 실수가 있었네요... 17.12.18 335 0 -
공지 장르 변경 현대판타지 => 퓨전 17.09.26 508 0 -
공지 75화 업데이트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수정 완료 17.09.08 555 0 -
공지 연재를 시작합니다. 17.06.26 1,872 0 -
226 225 에필로그 +12 18.01.31 1,146 9 14쪽
225 224 초월 전쟁의 끝4 18.01.31 599 3 13쪽
224 223 초월 전쟁의 끝3 18.01.30 426 4 12쪽
223 222 초월 전쟁의 끝2 18.01.29 456 2 13쪽
222 221 초월 전쟁의 끝1 18.01.28 494 3 14쪽
221 220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5 18.01.27 402 3 13쪽
220 219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4 18.01.26 415 4 13쪽
219 218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3 18.01.25 426 5 13쪽
218 217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2 18.01.24 388 3 12쪽
217 216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1 18.01.23 429 3 13쪽
216 215 최후의 각성5 18.01.22 431 4 12쪽
215 214 최후의 각성4 18.01.21 383 4 12쪽
214 213 최후의 각성3 18.01.20 397 5 13쪽
213 212 최후의 각성2 18.01.19 451 4 13쪽
212 211 최후의 각성1 18.01.18 500 6 14쪽
211 210 New Contact10 18.01.17 411 4 13쪽
210 209 New Contact9 18.01.16 366 4 13쪽
209 208 New Contact8 18.01.15 450 4 12쪽
208 207 New Contact7 18.01.14 390 5 12쪽
207 206 New Contact6 18.01.13 388 3 13쪽
206 205 New Contact5 +2 18.01.12 401 4 13쪽
205 204 New Contact4 18.01.11 387 4 13쪽
204 203 New Contact3 18.01.10 432 3 14쪽
203 202 New Contact2 +2 18.01.09 450 2 13쪽
202 201 New Contact1 18.01.08 469 4 15쪽
201 200 대 개척 시대5 18.01.07 494 4 13쪽
200 199 대 개척 시대4 18.01.06 429 2 13쪽
199 198 대 개척 시대3 18.01.05 416 5 13쪽
198 197 대 개척 시대2 18.01.04 482 4 14쪽
197 196 대 개척 시대1 18.01.03 446 2 14쪽
196 195 게임 트랩5 18.01.02 477 3 14쪽
195 194 게임 트랩4 18.01.01 454 3 13쪽
194 193 게임 트랩3 17.12.31 484 5 13쪽
193 192 게임 트랩2 17.12.30 425 3 12쪽
192 191 게임 트랩1 17.12.29 500 4 13쪽
191 190 가상 차원의 어둠5 17.12.28 470 3 13쪽
190 189 가상 차원의 어둠4 17.12.27 460 3 13쪽
189 188 가상 차원의 어둠3 17.12.26 481 3 13쪽
188 187 가상 차원의 어둠2 17.12.25 457 3 13쪽
187 186 가상 차원의 어둠1 17.12.24 553 4 13쪽
186 185 경계의 그림자5 +1 17.12.23 466 4 13쪽
185 184 경계의 그림자4 17.12.22 483 4 13쪽
184 183 경계의 그림자3 +3 17.12.21 528 3 13쪽
183 182 경계의 그림자2 17.12.20 512 3 14쪽
182 181 경계의 그림자1 17.12.19 555 4 13쪽
181 180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5 17.12.18 640 4 13쪽
180 179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4 +3 17.12.17 534 2 14쪽
179 178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3 17.12.16 545 3 13쪽
178 177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2 17.12.15 529 6 14쪽
177 176 차원의 경계에 스며든 혼돈1 17.12.14 482 3 14쪽
176 175 깨달음의 길5 17.12.13 479 2 12쪽
175 174 깨달음의 길4 +1 17.12.12 493 4 13쪽
174 173 깨달음의 길3 +1 17.12.11 537 4 13쪽
173 172 깨달음의 길2 17.12.10 504 3 14쪽
172 171 깨달음의 길1 +2 17.12.09 545 4 13쪽
171 170 진짜 경비원? 5 17.12.08 621 3 14쪽
170 169 진짜 경비원? 4 +1 17.12.07 557 4 12쪽
169 168 진짜 경비원? 3 +2 17.12.06 593 4 13쪽
168 167 진짜 경비원? 2 17.12.05 566 4 13쪽
167 166 진짜 경비원? 1 17.12.04 609 3 13쪽
166 165 차원의 전장의 진격10 +2 17.12.03 596 4 13쪽
165 164 차원의 전장의 진격9 17.12.02 554 3 13쪽
164 163 차원의 전장의 진격8 17.12.01 568 3 13쪽
163 162 차원의 전장의 진격7 +2 17.11.30 666 5 13쪽
162 161 차원의 전장의 진격6 17.11.29 627 5 12쪽
161 160 차원의 전장의 진격5 17.11.28 706 4 13쪽
160 159 차원의 전장의 진격4 17.11.27 610 5 12쪽
159 158 차원의 전장의 진격3 +1 17.11.26 633 6 12쪽
158 157 차원의 전장의 진격2 17.11.25 582 5 13쪽
157 156 차원의 전장의 진격1 +1 17.11.24 599 6 12쪽
156 155 내 삶의 일상5 17.11.23 673 5 13쪽
155 154 내 삶의 일상4 17.11.22 603 4 12쪽
154 153 내 삶의 일상3 +1 17.11.21 671 5 14쪽
153 152 내 삶의 일상2 17.11.20 674 5 12쪽
152 151 내 삶의 일상1 17.11.19 664 5 12쪽
151 150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9 +1 17.11.18 689 5 13쪽
150 149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8 17.11.17 635 6 14쪽
149 148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7 +2 17.11.16 619 6 13쪽
148 147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6 17.11.15 577 4 13쪽
147 146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5 17.11.14 594 4 13쪽
146 145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4 17.11.13 741 5 13쪽
145 144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3 17.11.12 609 5 13쪽
144 143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2 17.11.11 616 4 13쪽
143 142 세계급 괴수 레비아탄1 +2 17.11.10 694 6 13쪽
142 141 공략 당하기3 +2 17.11.09 665 4 13쪽
141 140 공략 당하기2 17.11.09 661 4 13쪽
140 139 공략 당하기1 17.11.09 683 5 13쪽
139 138 벰파이어 생존자3 +1 17.11.08 662 7 13쪽
138 137 벰파이어 생존자2 17.11.08 672 5 14쪽
137 136 벰파이어 생존자1 17.11.08 713 3 15쪽
136 135 괴수 밀림의 마족들5 +1 17.11.07 682 5 13쪽
135 134 괴수 밀림의 마족들4 17.11.06 692 6 13쪽
134 133 괴수 밀림의 마족들3 +2 17.11.05 694 5 14쪽
133 132 괴수 밀림의 마족들2 17.11.04 643 5 12쪽
132 131 괴수 밀림의 마족들1 17.11.03 709 4 13쪽
131 130 사기 계약3 +2 17.11.02 825 6 13쪽
130 129 사기 계약2 +2 17.11.01 726 5 12쪽
129 128 사기 계약1 17.10.31 918 5 12쪽
128 127 아레스 배틀 스쿨5 +3 17.10.30 698 7 13쪽
127 126 아레스 배틀 스쿨4 17.10.29 727 7 13쪽
126 125 아레스 배틀 스쿨3 +1 17.10.28 741 5 14쪽
125 124 아레스 배틀 스쿨2 17.10.27 778 6 14쪽
124 123 아레스 배틀 스쿨1 17.10.26 725 5 13쪽
123 122 PTSD5 +1 17.10.25 756 4 13쪽
122 121 PTSD4 17.10.24 741 4 13쪽
121 120 PTSD3 +1 17.10.23 752 4 14쪽
120 119 PTSD2 17.10.22 810 8 13쪽
119 118 PTSD1 +2 17.10.21 746 4 13쪽
118 117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5 +2 17.10.20 828 5 14쪽
117 116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4 +2 17.10.19 947 6 13쪽
116 115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3 +1 17.10.18 749 8 13쪽
115 114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2 +1 17.10.17 791 5 13쪽
114 113 강제 휴가라는 그 이름 - 병가1 +1 17.10.16 759 8 13쪽
113 112 행성 메이커3 +1 17.10.15 786 9 13쪽
112 111 행성 메이커2 +2 17.10.14 906 7 12쪽
111 110 행성 메이커1 +4 17.10.13 1,611 11 13쪽
110 109 차원 안정화 작업2 +1 17.10.12 787 11 12쪽
109 108 차원 안정화 작업1 +4 17.10.11 804 9 13쪽
108 107 오염되는 세계3 +3 17.10.10 759 11 13쪽
107 106 오염되는 세계2 +2 17.10.09 973 8 13쪽
106 105 오염되는 세계1 +1 17.10.08 789 7 13쪽
105 104 혼돈초 제초 작업3 +1 17.10.07 755 7 13쪽
104 103 혼돈초 제초 작업2 +3 17.10.06 815 8 13쪽
» 102 혼돈초 제초 작업1 +2 17.10.05 783 7 13쪽
102 101 밤의 일족의 도시3 +4 17.10.04 802 12 12쪽
101 100 밤의 일족의 도시2 17.10.03 749 8 13쪽
100 099 밤의 일족의 도시1 +3 17.10.02 817 8 13쪽
99 098 혼돈의 저항자들5 17.10.01 799 8 14쪽
98 097 혼돈의 저항자들4 +1 17.09.30 789 9 13쪽
97 096 혼돈의 저항자들3 +2 17.09.29 811 11 14쪽
96 095 혼돈의 저항자들2 +2 17.09.28 785 9 13쪽
95 094 혼돈의 저항자들1 +4 17.09.27 834 9 14쪽
94 093 혼돈 원정대 +2 17.09.26 837 11 14쪽
93 092 대제앙2(1부 끝) +2 17.09.25 876 9 13쪽
92 091 대제앙1 +2 17.09.24 849 8 13쪽
91 090 자이언트 베이비3 +1 17.09.23 837 11 13쪽
90 089 자이언트 베이비2 +2 17.09.22 813 9 13쪽
89 088 자이언트 베이비1 +2 17.09.21 882 11 13쪽
88 087 민원 수난 시대5 +1 17.09.20 869 9 13쪽
87 086 민원 수난 시대4 +2 17.09.19 907 11 13쪽
86 085 민원 수난 시대3 +4 17.09.18 854 9 15쪽
85 084 민원 수난 시대2 +1 17.09.17 867 8 12쪽
84 083 민원 수난 시대1 +2 17.09.16 977 11 13쪽
83 082 휴가3 +2 17.09.15 930 11 13쪽
82 081 휴가2 +2 17.09.14 907 11 13쪽
81 080 휴가1 +1 17.09.13 946 6 13쪽
80 079 리얼 버라이어티쇼5 +2 17.09.12 888 12 13쪽
79 078 리얼 버라이어티쇼4 17.09.11 946 11 13쪽
78 077 리얼 버라이어티쇼3 +1 17.09.10 949 11 13쪽
77 076 리얼 버라이어티쇼2 +1 17.09.09 937 10 13쪽
76 075 리얼 버라이어티쇼1 +1 17.09.08 1,097 12 13쪽
75 074 천사의 타락2 17.09.07 974 11 13쪽
74 073 천사의 타락1 +4 17.09.06 1,025 13 13쪽
73 072 몬스터 캐치5 +3 17.09.05 957 14 14쪽
72 071 몬스터 캐치4 17.09.04 1,053 12 13쪽
71 070 몬스터 캐치3 +1 17.09.03 1,039 11 13쪽
70 069 몬스터 캐치2 +1 17.09.02 1,045 10 13쪽
69 068 몬스터 캐치1 17.09.01 1,044 12 13쪽
68 067 해물 사냥2 17.08.31 1,059 9 14쪽
67 066 해물 사냥1 17.08.30 1,097 13 14쪽
66 065 동해로 가다3 17.08.30 1,180 10 10쪽
65 064 동해로 가다2 17.08.29 1,094 14 13쪽
64 063 동해로 가다1 +1 17.08.28 1,246 14 12쪽
63 062 켈베로스 여행기 - 구출 작전3 +3 17.08.27 1,107 14 13쪽
62 061 켈베로스 여행기 - 구출 작전2 17.08.26 1,083 15 13쪽
61 060 켈베로스 여행기 - 구출 작전1 +3 17.08.25 1,171 12 12쪽
60 059 켈베로스 여행기 - 이동 포탑 공성전 +2 17.08.24 1,271 14 13쪽
59 058 켈베로스 여행기 - 리자드맨의 눈물 17.08.23 1,166 16 12쪽
58 057 켈베로스 여행기 - 마계 여행기 +3 17.08.22 1,356 14 14쪽
57 056 켈베로스 여행기 - 환수계 붕괴 +2 17.08.21 1,255 16 13쪽
56 055 켈베로스 여행기 - 어머니의 타락 +2 17.08.20 1,300 19 14쪽
55 054 켈베로스 여행기 - 어머니의 대지 +2 17.08.19 1,281 17 13쪽
54 053 켈베로스 여행기 - 환수들의 왕 +2 17.08.18 1,269 14 13쪽
53 052 켈베로스 여행기 - 차원의 교란지 +1 17.08.17 1,336 17 13쪽
52 051 켈베로스 여행기 - 영혼을 지키는 나무 17.08.16 1,436 16 13쪽
51 050 대 차원 교란5 17.08.15 1,495 19 13쪽
50 049 대 차원 교란4 +2 17.08.14 1,593 21 13쪽
49 048 대 차원 교란3 17.08.13 1,567 21 14쪽
48 047 대 차원 교란2 +2 17.08.12 1,586 21 13쪽
47 046 대 차원 교란1 +2 17.08.11 1,710 22 13쪽
46 045 분양 대란4 +5 17.08.10 1,735 28 13쪽
45 044 분양 대란3 +2 17.08.09 1,758 26 14쪽
44 043 분양 대란2 17.08.08 1,832 24 13쪽
43 042 분양 대란1 +2 17.08.07 1,856 28 13쪽
42 041 게임 방송4 +2 17.08.06 1,850 24 13쪽
41 040 게임 방송3 +2 17.08.05 1,893 26 13쪽
40 039 게임 방송2 +6 17.08.04 1,913 27 12쪽
39 038 게임 방송1 +4 17.08.03 2,060 26 14쪽
38 037 마트의 횡포3 +4 17.08.02 1,969 29 13쪽
37 036 마트의 횡포2 17.08.01 1,883 25 13쪽
36 035 마트의 횡포1 17.07.31 1,988 32 13쪽
35 034 차원 투기장3 +1 17.07.30 1,999 31 13쪽
34 033 차원 투기장2 17.07.29 2,132 31 14쪽
33 032 차원 투기장1 +3 17.07.28 2,103 34 13쪽
32 031 길고양이3 +3 17.07.27 2,297 35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