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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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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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5,219

작성
17.1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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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베이스볼 게이머즈85화

안녕하세요.




DUMMY

"저 사람이 네 형이야?"


리카가 중얼중얼 거렸다.


"전에 같은팀에서 뛰던 선배로..?"


옆을 돌아보니까 리카가 인간화가 된 모습으로 서있었다.


"너..언제부터 그렇게."


"쭈 ~ 욱."


"....."


그럼 진기형이 봤다는거잖아?


그런데..아무말도 안하다니 역시 진기형답다.


"빨리 원래모습으로.."


"이것도 원래 모습이야."


잠시후 내가 우려했던 상황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어이 정찬 곧 스프링캠프로 출..?"


"그 소녀는 누구인가?"


나를 찾으러왔던 킵니스에게 리카가 걸리고말았다.


"아하하..내동생인데 애리조나에서 살고있어."


나는 어떻게든 이상황을 탈출하려고 했다.


"그럼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건가?"


"...."


미국의 대학교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기때문에 나는 할말이없었다.


"아니."


리카가 나를 대신해서 말했다.


"나는 학원장이다!"


"예..?"


나와 킵니스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리카를 쳐다보았다.


"후후 대마법대학 리퀄리브리엄 대학의 학원장이었지."


..무슨 옷을 입고있는가 했더니 그 학원의 교복이었냐!!


"정찬.. 네동생 조금 이상한것 같아."


킵니스는 손가락으로 돌았다는 제스쳐를 보여주었다.


"..."


리카의 세계에 있는 리퀄리브리엄 대학은 리카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교육기관 이였..었다.


"슬슬 가자 모두 출발하려고해."


"그..그래."


리카는 계속 내뒤를 졸졸 따라왔다.


"야..뭐해 빨리 작아져."


"싫어 ~ 내가 네 부하냐!"


"...."


나는 모든것을 포기했다.


"어이 둘다 어서오라고 슬슬 스프링캠프 장소로 출발해야 하니까."


"...?"


프랑코나 감독은 내 뒤를 바라보았다.


"잠깐 정찬 그 소녀는 누구인가?"


"...."


나는 벙어리가 될수밖에 없었다.


"저는 프란시스카 리카에요."


"...."


나는 차마 그광경을 볼수가없어 손으로 눈을가렸다.


"정찬군의 동생입니다 여기까지 마중을 나온것같습니다."


킵니스가 말했다.


나는 킵니스에게 엄지를 척 세워주었다.


"...그렇군."


"자 이제 모두모였으니 스프링캠프 장소로 이동하겠다."


"예."


리카는 작아진 모습으로..또다시 내 머리위에 앉았다.


"헤이! 정찬 그런 미인이 여동생이라니 진심으로 부럽다!"


"크윽...그런 여동생이 마중을 나와주다니 너는 정말로 복받은 녀석이다!"


"...."


나는 어이가없었다.


아쉽게도 내 진짜 여동생은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뒤에 자이언츠 스타디움의 내부에서 카페를 운영중이었다...


"오우! 그러고보니 네가 항상 머리에 있는 인형 네 여동생이랑 닮았다!"


"이거 인형맞아? 꼭 사람같이 생겼는데..그치만 날개가있네."


"컥.."


나는 순간 말문이막혔다.


"하하 어쩃든 가보자고!"


이곳은 애리조나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이다.


"자 방에서 짐을풀고 30분뒤에 이곳으로 모이자."


"예."


선수들은 각자의 방으로향했다.


"너는 여기서 쉬고있어."


"내가 왜?"


"...."


결국 나는 리카를 달고 훈련장으로 향했다.


"자! 다들 집합하도록."


훈련은 저녁이되서야 종료되었다.


저녁이되면 식사를 한뒤 자율훈련 혹은 자유시간을 가지게된다.


그러나 이곳의 선수들은 자유시간때 절대 쉬지않았다.


투수는 포수와 호흡을 맞추고있었고 타자들은 배팅머신 앞에서 배트를 휘둘렀다.


감독과 코치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하며 선수들 지도해주고 있었다.


"확실히..KBO캠프와는 규모에서 차이가 나네."


KBO시절 사용하던 스프링캠프장은 필요한시설이 갖추어지긴 했지만 조금 좁은감이 없지않았다.


"크흠 나는 토드 스티버슨 타격코치라고 한다."


토드 스티버슨 타격코치는 올해 클리블랜드와 계약을 맺은 타격코치였다.


"나는 브룩스 로빈 투수코치다."


날카루운 인상의 투수코치 이다.


나이는 아직 40대 중반정도로 매우 젊어보였다.


스프링 캠프에서는 선수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코칭스텝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했다.


특히 유망주가 많은 팀에서는 스프링캠프 때 코치와 감독의 역량으로 인해서 팀의 성적이 뒤바뀌기도 한다.


"자네 지금까지 관리를 잘해왔군."


스티버슨 타격코치가 몸상태를 살펴보았다.


"겨울동안 빡세게 훈련했습니다."


"하하하 기본기가 잘잡혀있군 좋아."


매우 힘들었지만..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다행인것 같았다.


"좋은 스윙을 가지고있어."


"감사합니다."


"자네의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봤는데."


"발이 매우 빠르더군."


클리블랜드는 나를 1 ~ 2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왜냐하면 린도어 엔카나시온 라미레즈로 이어지는 클린업이 이미 완성이 되어있기 때문이었다.


스티버슨 타격코치는 나를 2번타잣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빠른발..수준급 컨텍 파워도있어."


"2번정도가 적당하겠군."


첫날의 모든 훈련일정이 종료되었다.


"코치님도 좋으신 분인것같고 선수들도 잘대해줘서 다행이네."


방에들어온 나는 취침할 준비를 마치게되었다.


"Zzzz."


리카는 피곤했는지 나의 머리위에서 잠이들어 있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나는잠시 모든 행동을 멈추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


"뭐 침대가 넓으니까 상관없겠지?"


나는 리카를 옆에 눕히고 잠에들었다.


"띠리리링!!"


"...아침인가."


나는 알람을 끄기위해 일어나려고 했다.


"?!!"


그러나 나는 일어날수가 없었고 옆을 돌아보았다.


"Zzzz...히히."


옆에서 자고있던 리카는 인간화의 모습으로 나를 꽉 껴안고 있었다.


"...."


나는 침대에서 탈출하려고 했다.


여..여자애가 뭐 이렇게 힘이쌔!!


물론 여자이지만 요정이다.


"마..만약 이광경을 다른 선수들이 보기라도 하면!"


.....


"자네와 같은 변태와는 같이 뛸수없네 마이너리그에서 평생 썩게."


"으어! 정찬 동생을 스프링캠프에 불러서 그렇고 그런짓을 하다니 실망이야!"


..이..이럴수도 있어.


나는 이 상황에서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잠시후.


"으..음냐."


리카가 잠에서 깬것같았다.


"에..?


리카는 놀란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


잠시후 리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말했다.


"너..."


"내..내가한게 아니야!!"


나는 사실대로 부정했다.


"닥쳐!"


"으악."


나는 어꺠가 축 쳐진채로 하루를 보내게되었다.


내..내가 아니라..쟤가 잘못한거잖아!!


"어이..정찬 어제와는 좀 다르다고."


"무슨일 있었는가?"


린도어와 라미레즈가 내게 물었다.


"하하하...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동태눈깔의 상태로 걸어다니자 라미레즈와 린도어는 무슨일이 있음을 직감했다.


"정찬에게 무슨 변화가있는게 분명해!"


"그래!"


둘은 잠시동안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아! 정찬의 머리위에 있던 인형이 보이지않아!"


"정말이야!"


"정찬이 인형을 잃어버려서 저런것이였어! 우리가 인형을 찾아주자!"


"그래!"


린도어와 라미레즈는 인형을 찾으러 돌아다녔다.


그러나 인형을 찾을수는 없었다.


"으으 린도어 인형이 안보이는것 같아."


"헤이 저기 정찬이야!"


린도어와 라미레즈는 정찬의 머라위에 인형이 있자 안도의한숨을 내쉬었다.


"오우 인형을 찾은것같다."


"오 다행이군!"


그러나 나는 전혀 다행스럽지 않았다.


"어이 정찬!"


그들은 내가 인형과 말을하고 있자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으헉! 인형과 말을하다니."


"제정신이 아닌것같군."


린도어와 라미레즈는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채고는 나를 납치했다.


"야 뭐야! 어디가!"


"정찬은! 병원에 가야한다!"


"가자 가자!"


"으아아아악."


나는 라미레즈와 린도어 덕분에?? 하루동안 훈련을 빼먹게되었다...

그렇게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루고나서 며칠이 지나가게 되었다.


나는 평소와같이 훈련을 하는 도중이었다.


"헤이 친구 내게 손님이왔어."


"예?"


손님이라니..누구지?


팀 동료를 따라서 나는 그곳으로 향했다.


"오랜만이다 건강해보이네."


"진웅이형!"


박진웅(33)제구(120)+30구위(115)체력(120)변화(110) 멘탈(140) ( 컨디션 ㅡ 보통 ) ( 아기 호랑이 ㅡ 홈경기에서 모든 능력치 30%상승 ) ( 컨트롤 아티스트 ㅡ 제구 + 30 )


디트로이트에서 2선발로 활약 하고있는 박진웅은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었다.


진웅이형은 내게 지금까지 메이저 리그에서 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휴 그놈의 존슨 코치님 은퇴는 언제하실지 아직도 팀에 남아계신단 말이지."


나는 진웅이형의 이야기를 듣고는 존슨 코치라는 분이 얼마나 좋으신분인지 알수있었다.


"정말 좋으신분이네요."


"에엑 그 노망난 코치님이 좋으신분 이라고?"


말도 안된다는듯 진웅이형이 말했다.


"옆에서 잔소리를 해주는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것은 뭐 어떻게보면 다행이죠."


"야 너 한국에서 무슨일이 있었냐.."


"하하..."


그렇게 진웅이 형과 잠시동안 이야기를 나누고서는 헤어지게 되었다.


"형!! 정규시즌에 만나게되면 봐드리지 않을겁니다."


"하하하 바라던바야 기다리고 있겠다!"


그렇게 진웅이형은 시야에서 점점 사라져갔다.


"방금 그사람은 디트로이트의 타이커스의 주니어 진웅 아닌가?"


팀의 동료인 앤드류 밀러가 내게말했다.


"예 존경하는 형이에요."


박진웅의 메이저리그 여정은 순탄치않았다.


첫시즌 10승11패 4.52 2번쨰시즌 7승 15패 3.80


이상할정도로 박진웅의 등판일에는 타자들의 방망이가 터지지않았다.


무려 3번쨰시즌에는 4승17패 3.62로 정점을찍었다.


메이저리그의 한 스포츠 뉴스에서는 리그에서 가장 운이없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지금은 금강벌괴에 이어 2선발로 디트로이트의 마운드를 책임지고있는 선발투수이자 원투펀치였다.


"타이커스의 주니어는 네 생각보다 강하다."


"예 알고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어느새 밀러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신기하네요."


"무엇이 신기하지?"


"한때는 생각조차 할수없었던 이곳에서 제가 뛰게되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믿겨지지가 않네요."


밀러는 살며시 눈을감고 말했다.


"이 리그에 도달한 순간부터 너는 새로운 시작점에 도착 한거다."


"최종 지점에 골인할수 있느냐 없느냐는 네손에 달린것이지."


그렇게 스프링캠프에서의 하루가 또다시 지나가게 되었다.


"와! 클루버야!"


"저기는 엔카나시온이다!"


메이저리그의 스프링 트레이닝은 팬들이 그들의 모습을 구경하는것이 가능했다.


특히 사인볼을 획득할수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히야 역시 클루버 인기 쥑이네 ~"


"팀의 에이스니까 그건 당연한거야."


"우하하..그런가."


한편 배팅머신을 앞에두고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세명이있었다.


그들은 차례대로 라미레즈 린도어 우정찬이 이었다.


그들은 1달전만해도 전혀 모르는사이였다.


라미레즈와 린도어는 팀메이트로써 이미 알고있었으나 우정찬이라는 선수와는 전혀 남남이었고 국적도 전혀 다른선수였다.


그러나 셋은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항상 붙어다닐 정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나는 린도어와 라미레즈가 리그 최상위권의 선수라는것을 얼마전에 알게되었다.


나는 이 두녀석 부족하지않게 정규시즌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미레즈는 나의 영입으로 포지션을 좌익수로 옮기게되었다.


라미레즈는 친구를 위해서라면 흔쾌히 옮길수있다고 말했다.


꼭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라미레즈는 좌익수를 볼수있는 강한어깨와 수비력을 지닌 선수이고 좌익수를 경험했던 시즌도 있었다.


팀의 유격수인 린도어는 유격수 중에서 순위권을 다투는 강한 타격과 뛰어난 수비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할수있는 강철체력을 지닌 선수였다.


다저스의 코리 시거,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와 함께 신인 유격수 중에서는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정찬 궁굼한게 있다."


라미레즈가 말했다.


"뭔데?"


"네가있던 KBO리그에대해서 알고싶다."


"음..."


상당히..설명하기가 힘들었다.


이것저것 말할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KBO리그는 내게 있어서는 최고의 리그였어."


"오오 그런가."


이제는 KBO를 넘어 한국야구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미 메이저리그에는 30명 이상의 한국 메이저리거들이(그러나..절반이상이 백업) 현역에서 활약중이었고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팀을 혼자 먹여살렸던 추진수 선수에대해 알고싶다."


린도어가 말했다.


"음..나도 아는건 많지않은데."


"추진수 선수는 통산 200홈런과 200도루 2000안타를 기록한 강타자였다고 하는데?"


"오오 역시 추!"


"특히 통산 출루율이 4할이 넘어가고 젊은시절에는 어깨도 강해서 사이버 매트릭스의 사랑을받는 선수라고 나와있어."


클리블 랜드에서 15년을 주전으로 뛰던 추진수는 이미 10년전에 은퇴한 선수였다.


"정찬! 전설의 황세훈선수를 만나본적이 있는가."


"개인적으로 만나본적은 없어 그래도 실제로 본적은 있었어."


올스타전과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2번을 보게되었다.


"오 ~ 그런가"


황세훈은 현재 공석이었던 레드삭스의 단장으로 일하고있었다.


"KBO리그의 응원문화가 정말 특이하다 들었다!"


나는 자이언츠의 팬들이 포스트시즌에 응원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보여주었다.


"...팬들이 너무 열광적이라 내가 무섭다."


"마치..무언가에 홀린것같다 그들은."


"하하하..."


7년동안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나였기때문에 그들의 말이 이해가 갔다.


"근데 너희들은 싸인 안해줘?"


나는 1년차의 선수라 그렇다 치고 팀의 슈퍼루키인 린도어와 라미레즈는 인기가 폭팔일탠데?


"오프시즌을 제외하면 싸인을 안해주는 사람 때문이다."


"..."


나는 누구인지 대충 상상이 갔다.


"하긴..그 클루버가 억지로라도 안시키면 해줄리가 없지."


"아마 우리도 바우어가 없었으면 그에게 전염됬을지도 모른다."


팀의 3선발인 트레버 바우어는 열정적인 남자였다.


클루버가 무뚝뚝하고 아무표정변화도 없는 허수아비 인간이라면 바우어는 열혈남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너무나 과한 열정으로 그는 부상을 입었던적도 있었다.


"특히 그는 드론을 좋아한다."


"그...날라댕기는거?"


바우어는 드론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내가 바우어의 생일때 드론을 선물로줬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개구리처럼 펄쩍펄쩍 뛰었다."


"헐...."


저정도면 애착을넘어 정신병의 수준이라고 의심을 해봐야했다.


"어이 연습이나 하라고 잡담3인방!"


우리의 잡담은 스티버슨 코치에 의해서 종료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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