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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명
작품등록일 :
2017.08.09 08:23
최근연재일 :
2018.07.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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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07.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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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13. 끝판 왕

DUMMY

13. 끝판 왕




민아를 옆에 태우고 집으로 향하던 기석은 비바람에 휩쓸린 꽃잎처럼 피기도 전에 지고만 비운의 투수가 떠올랐다.

바로 자신의 부친 김창룡이었다.

세이브 기회엔 단 한 번도 등판한 적 없는 중간 계투조 투수.


그 아버지의 꿈이 잠실에서 세이브 한번 올리는 거였는데 결국 꿈을 못 이룬 채 방출되었고, 자신이 오늘 그 꿈을 대신해서 이뤘다.

하늘에서 아버지가 환하게 웃는 것 같았다.

기석의 입가엔 미소가 머금어졌지만, 감격과 아쉬움이 교차 되며 눈에선 쪼르르 눈물이 흘렀다.

울면서 미소 짓는 기석을 본 민아의 눈이 동그래졌다.


“오빠, 왜 그래?”


기석은 민아에게 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가족 같아 창피하지도 않았고,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아버지 이야기를 했다.


“사실 아버지가 MBC 청룡 불펜 투수였거든. 그런데···”


어느덧 주차장에 들어와 주차한 상태.

애처로운 눈빛으로 이야기를 다 들은 민아의 눈에도 이슬이 매달렸다.


“아버님 꿈을 오빠가 대신 이룬 거네. 아버님께서 하늘나라에서 내려보시고 우리 기석이 장하다 하실 거야.”


민아가 한 말은 기석이 야구로 성과를 낼 때마다 그의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었다.

기석은 내심 울컥했지만, 억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함께 먹자골목으로 향했다.


예전엔 식욕도 없어 1일 3식이었지만 이젠 4식으로 바뀐 기석.

삼계탕을 먹으며 민아를 바라봤다.

살을 발라 기석의 앞 접시에 놓느라 여념이 없고, 민아는 먹지도 않으면서 함께 있어주려고 따라온 거다.

기석은 다시 어머니가 떠올랐다.

어머니도 그랬다.

먹지도 않으면서 앞에 앉아 살을 발라주며 흐뭇한 미소 짓곤 하던 어머니.


***


신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기석은 오늘도 등판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야무지고 딴딴한 공을 던지는 신화 5선발은 6이닝 3실점, 퀄러티 스타트를 찍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IG 5선발 이성규는 같은 6회를 던지면서 6실점을 했다.

주자만 나가면 위축돼 더 나빠지는 구위고 투구 폼도 더 나빠지고 예전의 자신을 보는 듯해 더 안타까웠다.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인천 야구 후배이자 같은 주택에 산 적도 있는 이성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산동네, 겨울이면 수도관이 동파되어 난리를 하던, 빌라를 빙자한 다세대주택에 함께 살던 동네 동생이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쭈뼛대는 이성규고, 기석은 어린 시절, 동네 동생의 부진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불펜도 딴딴하고 야무진 신화.

유상진 감독은 추격조를 가동했다.

기석은 8회 불펜 투구장으로 가서 한계 피칭의 절반인 18개를 던지며 피칭 감각을 유지했다.

역전하면 9회 등판할 생각이었지만 반전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4 대 8로 끝났다.

4승 1패, 전승 가도는 멈췄지만, 힘을 비축한 IG 선수단의 분위기는 밝았다.


***


목요일, 신화와의 3연전 마지막 날.

양 팀에선 외국인 1선발 투수가 등판하고 패하면 충격이 큰 경기다.


-4승 1패의 IG와 신화. 양 팀 다 오늘 승리해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고 1위 자리를 고수하려 하겠죠. 물러설 수 없는 경기입니다. 선발로 보면 팽팽합니다만, 중간 계투진만 보면 신화가 앞선다고 봐야겠죠?

-김기석이 조기 등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아! 어제 쉬었던 김기석이고 오늘은 조기 등판할 수도 있겠네요.


연봉 15억짜리 외국인 투수들의 승부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 IG 하지.

0의 행진을 이어 가지만 MLB 물을 먹은 신화 외국인 투수 또한 짠물 피칭을 해 6회까지 1 : 0의 불안한 리드가 계속된다.

7회 초, 구심의 볼 판정에 불만을 보이던 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불안하다 싶더니 다음 타자에게 홈런을 두들겨 맞고 순식간에 1 : 2로 역전되었다.

야구에서 홈런의 위력이 이렇게 크다는 걸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등판 기회를 노리고 있던 기석으로서는 허탈했다.


‘이러다가 오늘도 휴업하겠는데.’


옆에 앉은 민아가 미소 지으며 속삭였다.


“기회가 있을 거야, 오빠. 신화 투수 해밀턴도 한계 투구에 근접했어.”


불펜이 짱짱한 신화고 선발이 물러나도 좀처럼 점수를 내주지 않는다.

더구나 신화엔 지난 시즌 세이브왕 정우형이 버티고 있고.

생각은 그랬지만 기석은 고개 끄덕였다.


“그래.”


하지는 그래도 안정을 되찾고 7회를 마무리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기석은 7회 말, IG가 동점이라도 만들면 등판할 생각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


민아의 예상과는 달리 해밀턴은 7회 말에도 구속 150에 가까운 공을 던지며 힘찬 피칭을 했다.

힘이 넘친다 싶더니 IG의 주장이자 지명타자인 5번 박형택의 뒤꿈치를 강타하는 공을 던졌다.

IG 중심타선인 박형택이 공에 맞은 건 안 된 일이지만, 노아웃 주자 1루의 좋은 기회를 맞았다.


그런데 박형택이 1루로 가려다가 절룩대고 고개를 저으며 교체를 요구했다.

유상진 감독과 수석 코치의 안색이 흙빛이 되었다.

포수도 백업인 장상운으로 교체했고 득점권에서 대타, 대주자로 선수 교체를 많이 한 탓에 야수 엔트리가 바닥난 것이다.

대주자로 투수 중에 누군가가 나가야 한다.


-통산 타율 3할대, KBO 개인 최다 안타 기록까지 가진 박형택. 한국 야구의 레전드고 IG의 중심이죠. 박형택이 빠지면 지명타자 자리엔 누가 들어가야 하나요?

-투수가 13, 야수가 14인 IG고 이미 야수 엔트리를 다 썼거든요. 일단 투수 중 타격 능력이 있고 발이 빠른 선수가 대주자로 나가야겠죠.

-발은 김기석이 압도적으로 빠르지 않습니까? 낮에 연습 시간, 러닝 때 보니까 엄청나게 빨리 달리던데요.

-그렇긴 합니다만 김기석은 베이스 러닝 연습을 안 했을 걸요? 더구나 팀의 승리를 책임진 수호신인데 김기석을 내보내진 않을 거예요.


여기서 점수를 못 내면 등판할 기회가 없을 것 같고 기석이 신발을 갈아 신고 일어났다.


“감독님, 제가 나갈게요.”


유상진 감독의 동공이 흔들리고 부정적인 눈빛을 보였다.


“넌 베이스 러닝 훈련도 안 했잖아.”


기석은 물러서지 않았다.


“고 2까지 내야수였고 주루 훈련은 학창시절 매일 했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고요.”


쭈뼛대던 수석 코치가 입을 열었다.


“감독님, 기석이가 전체 선수 중에 제일 빠르고 몸이 가벼워 대주자로 적당할 것 같습니다.”


작전 코치이기도 한 그의 말에 유상진 감독이 손사래 쳤다.


“안 돼, 기석이가 다치면 어떻게 되겠어? 차라리 오늘 경기 포기하는 게 낫지.”


강창식은 멀찍이 떨어져 기석에게 그만두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기석이 유상진에게 다가갔다.


“감독님, 저 한겨울에 눈 덮인 감악산 달리며 훈련했어요. 그런데 편편한 베이스 러닝하다가 다치겠어요? 저 던지는 것 보다 달리는 게 더 자신 있어요.”


강경한 어조긴 했지만, 설득력 있었는지 유상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나가라. 그래도 무리하게 주루하면 안 된다. 슬라이딩은 금지야.”

“예, 감독님.”


강창식, 민아가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였지만 기석이 싱긋 웃고 달려나갔다.


-아! 뜻밖이네요. 파이널 보스 김기석이 나옵니다.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이지 않습니까?

-김기석도 팀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비중을 알고 있을 테니 무리한 주루는 하지 않겠죠.

-이렇게 되면 8회부터는 김기석이 마운드를 지키겠네요.

-그렇죠. 그리고 지명타자 타석에 들어가 타격도 해야 합니다.

-IG로선 승부수를 띄운 거군요.

-1위 다툼이니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기석이 1루를 밟고 투수 견제구에 슬라이딩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다.

이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작전은 빤하고 번트에 대비해 전진 수비를 펼치는 신화 야수들.


-김기석, 리드 오프가 좋은데요?

-몸에 밴 자세가 나오나 봅니다. 고교 때 유격수 보며 3번 치고 도루도 가끔 했고 타격도 괜찮았거든요.

-3번 쳤으면 타격도 좋겠네요?

-프로 와서 타격 연습을 안 했을 테니 지금은 좋을 수가 없겠죠. 달리는 것과 타격은 다르거든요.


전진 수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6번 타자가 1B-1S에서 번트했다.

잘 맞아 1, 2루 방면, 투수 왼편으로 약하게 굴러가는 타구였다.

기석은 적당한 거리를 벌리고 있다가 번트를 대는 순간 2루로 달렸다.

달려가 2루수에 앞서서 볼을 잡은 투수 해밀턴이 2루로 던질 자세를 취했다가 뒤늦게 1루로 던졌다.

높은 공.

1루수가 껑충 뛰어 봤지만 빠지는 공이었다.

2루를 돈 기석은 해밀턴의 손에서 공이 날아가는 걸 보고 3루로 달렸다.


-해밀턴, 허둥대다가 송구 실책이 나옵니다. 잡자마자 1루로 던지면 됐고 2루는 볼 필요가 없었거든요. 발 빠른 김기석은 이미 2루 베이스에 다 간 상태였어요.

-아! 우익수가 더듬대는 새 3루를 돌아 홈으로 치달리는 김기석. 주루 코치가 멈추라 했는데도 그냥 달립니다. 저럴 필요가 없는데 무리하네요.

-저러면 안 되죠.


기석은 3루 베이스 코치의 스탑 사인을 무시하고 홈으로 달리고 있었다.


-김기석, 빠, 빠릅니다. 포수가 태그 자세를 취해 봅니다만 트릭이고 공은 이제 날아옵니다. 여유 있게 세이프!




오늘도 행운, 좋은 기운이 함께하는 하루 되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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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5

  • 작성자
    Lv.70 기억하자
    작성일
    18.07.06 08:19
    No. 1

    김기석 타석에서 홈런 가즈아~!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1 사막여우12
    작성일
    18.07.06 08:20
    No. 2

    와우~ 주인공 도루로 1점 얻었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3:01
    No. 3

    앗, 사막여우12님^^
    도루한 게 아니라 번트 앤드 런에 이은 상대팀 투수 송구 실책으로 득점한 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8.07.06 08:22
    No. 4

    건투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0 임산
    작성일
    18.07.06 08:35
    No. 5

    유격수 출신이라더니, 몸이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동점이니 다음은 득점타, 그리고 마무리?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알디디
    작성일
    18.07.06 10:04
    No. 6

    전생에 돌만 던진게 아니라 검도 썼던가...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3:04
    No. 7

    예, 큰 칼로 청나라 군사들 십여 명 모가지를 촥촥!! 했습니다.
    또 손으로 화살들을 탁탁 쳐내고요.
    판타지, 무협에서만 가능하고 현실에선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7 ca
    작성일
    18.07.06 10:45
    No. 8

    혼자 다하는 중?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3:02
    No. 9

    야구는 아홉 명이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0 독불군
    작성일
    18.07.06 11:59
    No. 10

    아무리 소설이래도 미친거죠 고교때 야구무대 평정한 봉중근이 타석에 나와서 뒤로 빠져 삼진 당하는게 현실입니다 마무리를 대주자로 보내요 현실은 저러면 덕아웃에 뭐 날라옵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2:48
    No. 11

    미국, 가까운 동네 다저스로 가도 유현진, 커쇼가 대타로 등장.
    미국 관중들이 뭐 날렸을까요?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53 동파
    작성일
    18.07.06 12:30
    No. 12

    무리수아닐까요.. 대주자 두세명씩 없는 구단이 어딨다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2:45
    No. 13

    롯데만 해도 한 경기에 대주자로 투수 둘을 내보낸 적이 있고,
    김성근 감독시절 김광현이 대타로 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 올린 적도 있네요.
    미국, 가까운 동네 다저스로 가도 유현진, 커쇼가 대타로 등장.
    오늘 본문 내용은 야구에서도 실화로 존재하는 스토리이고...
    '파이널 보스'는 장르가 스포츠, 현대판타지입니다.
    현대판타지 장르에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77 아몰라랑
    작성일
    18.07.06 12:33
    No. 14

    굿잡!
    그나저나 문피아는 댓글창의 기본 문자를 한글로 좀 못 바꾸나?
    맨날 영어로 찍다가 한글로 바꾸기도 짜증나네.
    버는 돈 이런 데 조금만 투자하시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묵호대제
    작성일
    18.07.06 13:16
    No. 15

    다한다 못한다 하는데, 있을 수있는 일이죠. 실 예도 있고요. 다만 작가님 말씀 중 현대판타지라고 해서 글을 읽는 독자들이 현실과 비현실을 딱 구분하는 정신자세로 글을 읽진 않습니다.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서 독자는 현실에서 글을 읽기 때문에 자꾸 현실로 끌어당깁니다. 어쩔 수 없죠. 무슨 마인드 컨트롤 할 것도 아니고. 그점은 이해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3:21
    No. 16

    저도 그렇습니다.
    판타지여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면 읽기가 싫어집니다.
    그래서 사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후 글을 씁니다.(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지난 이야기에서 감악산 눈밭에서 공 던졌다 하는 건 무협 설정이어서 현실엔 있을 수 없고, 그럼 투수 어깨 아작나죠...
    또 135던지던 애가 갑자기 155던진다... 이건 대놓고 판타지고, 그렇게 이해하셔서 여기까지 오신 거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진필명
    작성일
    18.07.06 13:28
    No. 17

    그런데 미국에선 88마일 던지던 애가 단기간에 95마일 던진 사례도 있습니다. 워낙 똥폼이다가 바이오머캐닉스 바르고 제대로 된 코치 만나면 불가능하지도 않은 이야기라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도두란
    작성일
    18.07.06 14:58
    No. 18

    나혼자 야구한다 ㅋㅋ
    잘 보고갑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9 무명산인
    작성일
    18.07.06 15:17
    No. 19

    투타겸업 갑시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7 온유아빠
    작성일
    18.07.06 17:10
    No. 20

    감사합니당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점방김씨
    작성일
    18.07.06 20:40
    No. 21

    슬라이딩 하지 말라고 그리 강조를 하고 타자가 번트를 대다니 그건 슬라이딩 하라는 말이랑 같은 말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Maverick
    작성일
    18.07.06 21:55
    No. 22
  • 작성자
    Lv.85 풍뢰전사
    작성일
    18.07.09 15:01
    No. 2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07.10 07:28
    No. 24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러려니하고 읽어야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8.07.17 14:41
    No. 25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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