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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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본능7
그림/삽화
누리라
작품등록일 :
2017.09.29 15:50
최근연재일 :
2017.10.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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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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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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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길드 (10)

세계수Q




DUMMY

무려 14일간을 내리 강화만 하였다.


‘와! 하루에 꼬박 10시간 이상을 했는데도 보름 넘게 걸리네, 그나마 지혜를 안 찍었으면 20이 넘었겠네.’


“주인님 힘내세요. 제가 있잖아요. 큐어”


“고마워 쿠쿠! 4대 길드 덕분에 우리 길드원들 장비는 공짜로 강화했네. 지하 수고했어. 3일 동안은 맘대로 쉬어.”


“알겠어요. 오빠도 수고했어요. 호호호! 다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중간에 [알림]을 무심코 지나쳐 버린 걸 기억하고는 확인해보니,


[1,000개 아이템을 5강에 성공하셨습니다. 보너스 : 손재주 스텟 +10]

[1,000개 아이템에 속성을 부여하셨습니다. 보너스 : 치환력 스텟 +10]

[1,000개 아이템의 옵션 활성화에 성공하셨습니다. 보너스 : 치환력 스텟 +10]


‘와! 그래도 노가다 보너스를 주니 다행이네.’


3일의 휴식을 가진 후 4개 길드용으로 표준 장비 강화와 속성 활성화를 시작하였다. 악세서리는 4대 길드에서 2,300개를 주문한 상태였다. 800명의 방어구 및 무기와 방패를 20일 간 연속 작업하였다.


총 7,400여개의 장비를 언제 다하나 하였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하다 보니 어느새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 다시 알림이 떴다.


[10,000개 아이템을 5강에 성공하셨습니다. 보너스 : 손재주 스텟 +10]

[10,000개 아이템에 속성을 부여하셨습니다. 보너스 : 치환력 스텟 +10]

[10,000개 아이템의 옵션 활성화에 성공하셨습니다. 보너스 : 치환력 스텟 +10]


‘그래도 고맙네. 왠지 보너스 탄 기분이네.’


상태창을 열고선 직업 스텟을 확인하자


[직업 스텟]

지혜 : 50 손재주 : 70 치환력 : 90

[여유 스텟] 10


‘와우! 치환력에 찍으면 딱 맞네.’


[속성과 옵션 부여 가능 숫자가 각2개로 증가하였습니다]

[직업 관련 물품이 개인 상점에 등록되었습니다]

지정 활성화 펜 : 작업자 지정 속성과 옵션 부여 가능 (500골드)


‘으~악! 망했다’


‘왜 그러세요? 혹시 이번 로또도 모두 꽝인가요?’


‘넌 내가 로또 사는 걸 본적 있어?’


‘그러게요? 다들 재미삼아 로또 산다고 하든데 주인님은 왜 안사요?’


‘귀찮아서. 사러가는 것이 귀찮아서 안사.’


‘베~에. 한 번도 당첨 된 적 없으시죠?’


‘있어. 5,000원짜리 한 번씩은 돼’


‘꼴등인데요. 역시 주인님은 꼴등 인생이네요.’


‘그래 맞아. 난 꽝이라서 안사.’


‘근데 왜 그러세요? 인생 다 산 것처럼.’


‘이때까지 속성과 옵션이 무작위로 튀어 나오다가 이제야 내 맘대로 지정할 수 있다니, 모두 파괴하고 다시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어차피 장비들 업그레이드 할 때 적용하면 되죠.’


‘사람 욕심이....모두들 세트 맞추길 원하니 이걸 알면 모두 다시 해달라고 하겠지.’


‘그럼 경매는 모두 세트로 하여 비싸게 파시면 되겠네요,’


‘그래야하겠지. 세트 아이템으로 하면 2~3배로 받을 듯하네.’


그래도 왠지 힘이 빠졌고, 완료된 물건들을 정리하고는 4대 길드장에게 장비를 준비했다고 연락하였고, 인수 받으러 온 대원들에게 앞서 면접과 같은 질문을 하고선 장비를 넘겨주었다. 길드장들에게 미리 강조를 해서인지, 탈락자는 길드 당 10명을 넘지 않았다.


귀국한지 한 달이 넘어가자, 신입들과 훈련만 하던 대원들 눈에서 사냥을 독촉하는 레이져를 쐈다.


“이번에는 3개월만 훈련한 신입들을 데려가야 하니, 준비를 철저히 하고 차원 수호자 인벤토리 크기에 맞게 제작한 컨테이너와 냉장고, 냉동고와 함께 야외 용품이나 식료품 준비가 끝나는 다음날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당에는 이미 제작한 컨테이너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대원들의 머리를 맞대고는 리스트를 만들어갔고, 기존에는 가져가지 않았던 양념장, 아이스크림, 과자, 초코바, 소고기, 돼지고기, 화장품 등등...


'윽! 화장품은 왜? 하여튼 여자들은 못 말려. 맨얼굴 보여주면 어때서.'


이튿날부터 우리 집 앞에는 택배 차들이 줄지어서 물건을 내리고 있었고, 일부는 컨테이너 박스에 목록을 붙이는 등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다.


그동안 나는 결계 밖으로 나가 그동안 결계 주위에서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보라매 길드장 이석이라고 합니다. 세계수와 결계에 대해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제티비 백승범 기자입니다. 현재 보라매 보육원을 감싸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결계입니다. 일종의 보호막입니다.”


“동국 신문 최주하 기자입니다. 무슨 용도로 설치하신건지요? 그리고 철거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결계입니다. 다른 분들이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법하다면 철거하여야 하지만, 결계는 건축물도 아니니까요.”


“주아 박승용 기자입니다. 거목을 가려서 다른 분들이 혜택 받지 못하니, 철거를 요청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막지 않아도 될 텐데 굳이 막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거목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석 길드장 생각은 아닙니까?”


“박 기자께선 취재를 하시러 온 겁니까? 아니면 질문 형식으로 제게 명령하러 온 겁니까? 막고 안 막고는 내가 결정하지 당신이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음 분.”


박승용 : 명령이 아니라 다수의 생각이 그러하니 당연히 따르라는 것입니다.


“박 기자께서 설문 조사하셨나봅니다. 그럼 그 자료를 내놓아보시죠.”


아무것도 내놓지 못하는 박 기자.


“안녕하세요. 신조선 이승호 기자입니다. 이석 길드장이 고아 출신이며, 검정고시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아놔! 이거 뭐하자는 거지? 그냥 취소하고 들어가 버릴까?’


“이승호 기자께선 제 사생활이 궁금해서 온 것입니까? 결계나 세계수가 궁금해서 오신 겁니까?”


이승호 : 그 참! 어린놈이 나무 하나 가지고 더럽게 행세부리네. 바쁜 기자들이 질문하면 대답이나 꼬박꼬박 할 것이지.


“하하하! 인터뷰하는 사람은 질문하면 안 되는 것입니까? 혹시 이기자는 나한테 시비 걸러 온 건가요? 동네 양아치가 혹시 기자 신분증을 착용하고 참석하셨나 보네요. 다음 질문 없습니까?”


이승호 : 야! 뭐라고? 건방진 자식이 어디서,


“어디긴 우리 집 앞이죠. 그리고 당신 차례 지났으니, 질문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경한신문 조재욱 기자입니다. 철거가 불가하다고 하셨는데, 그럼 출입은 허가 해주실 수 없는가요? 다녀간 분들이 입을 모아 좋다고 하니 직접 들어가서 보고 싶습니다.”


답을 안 하고 고민을 하고 있자


“제우신문 한재민 기자입니다. 개인의 재산에 대해 철거하라마라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단지 기자로서 결계 설치 전과 설치 후 어떻게 변한건지 궁금하니 내부 취재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창욱 형을 불러와서는 여섯 명의 기자들을 입장을 허가하자, 입장하지 못하는 신조선, 동국, 주아 기자들은 삿대질과 함께 욕설까지 해가며 고함지르기 시작하였다.


이승호 : 너! 내일 신문 봐라! 내가 어떻게 너에 대해 쓰는지!


“글쎄요? 난 신문이나 TV는 정신건강에 좋은 것만 봐서요. 괜히 쓰레기 신문을 보면 혈압이 오르던데요.”


이승호 : 뭐~어? 이 자식이. 고등학교도 검정으로 나온 놈이 조그만 길드 하나 만들었다고 유세 떠네. 그래 얼마나 잘났는지 두고 보자!


“네. 많이 두고 보세요. 근데 앞으로 직접적으로는 안 봤으면 하네요. 전 기자하고만 인터뷰 하고 싶거든요. 그럼 실례하죠.”


결계 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세 명의 기자들이 삿대질을 하며 길길이 날뛰었다.


‘그래 많이 떠들어라. 닭이 운다고 관심을 가져주나.’


결계 안으로 들어온 여섯 명의 기자들은 우리가 허용해준 범위 안에서 취재하였다.


백승범 : 하하하! 안으로 들어오기 만해도 기분이 왠지 좋군요. 근데 안에서 보니 바깥이 훤히 보이네요. 결계의 영향인가요?


“네. 결계는 외부에서 보면 주변 환경과 유사한 경치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외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백승범 : 신기하군요. 그럼 결계의 역할은 왜곡현상 뿐인가요?


“아닙니다. 주변의 공격에도 방어 역할까지 합니다. 방어력은 결계의 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지만요.”


조재욱 : 저 나무가 세계수라고 하셨지요?


“네. 세계수입니다.”


조재욱 : 어떤 나무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특이한 나무라 나름의 특성이 있다고 보여 지는데요?


“하하하! 웬만하면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데, 비슷한 질문을 다섯 번째 하시네요. 맞습니다. 저 나무에서는 마나가 활성화되어 주변에 마나를 뿌려줍니다. 그래서 주변에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한재민 : 헉...그 마나라는 게 헌터가 스킬을 사용의 기반이 되는 마력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 맞나요?


“네. 이곳에서 스킬을 쓰고 마력이 소모되면 다른 곳보다 훨씬 빨리 회복이 됩니다. 단지 이 사실은 여러분들만 알고 있으세요. 직접적인 언급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재욱 :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궁금증을 풀어주시는데 최대한 협조해 드려야죠.”


한재민 : 아이들 표정도 고아...아 죄송합니다.


“아뇨. 여기 아이들 모두 고아 맞습니다. 모두 그것을 인지하고 있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재민 : 아~네. 그럼 원생들 표정이 밝은 것도 모두 세계수 영향이겠군요.


“그것도 있지만 원장님과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누나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라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원들도 기꺼이 여기서 지내고, 동생들 돌보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지요.”


백승범 : 가족이 몇 분이나 되나요?


“대원들과 다 합하면 400명 정도입니다.”


한재민 : 와!! 대단히 많은 가족이네요. 어떤 면에서는 부럽네요. 저 모습만 봐도 그렇고요.


한재민 기자가 짐 정리중인 대원들을 바라보면서...


한재민 : 지금 다들 짐을 정리 중인데 혹시 다음 사냥하러 가기 위한 것입니까?


“네. 물건이 도착하는 즉시 정리해서 출발 할 것입니다.”


이후 십분 정도를 같이 움직이며 인터뷰해주자....


백승범 : 말씀 감사합니다. 그럼 안에서 다른 분들 취재해도 되겠습니까?


“네. 양해를 구하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자들은 계속하여 가족과 대원들의 양해구하고는 사진을 찍고 인터뷰하였으며, 두 시간 이상을 취재하고는 고맙다면서 결계를 나섰다.


“형. 근데 결계 출입을 한번 승인해주면 계속 입장하는 것 아냐?”


창욱 : 맞아. 내가 취소하기 전에는 입장할 수 있어. 저들 때문에 신경 쓰여서 그런 거야?


“쿠쿠가 선에 가깝다고 해서 출입을 허가해줬는데, 기자들이 너무 자주 오면 좀 그렇지 않을 가해서.”


창욱 : 네게 허락받지 않고 올 사람들도 아닌 것 같은데.


다음날.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리고는 3차 사냥을 위해 집을 나섰고, 다음날 사냥 캠프에 오후 늦게 도착한 길드원들에게서 탄성이 흘러 나왔다.


“와! 미리 다 준비 되어 있네.”


“하하. 지부로 마음을 굳혔나 보네.”


“화장실과 탈의실 그리고 샤워 시설도 깨끗하게 해놨네.”


비라탄 길드원들이 노력한 게 눈에 보였으며, 기존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보완하여 고정식으로 깨끗하게 페인트 작업까지 해놓았다.


텐트도 이미 350개 모두 설치한 상태였고, 또한 초소도 4군데로 늘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결계 주위를 위장처리도 해놓아 쉽게 찾을 수 없도록 해놓았다.


내 인벤토리에 있는 컨테이너를 제외한 차원 수호자들의 컨테이너 대부분을 내놓고선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냉장고와 냉동고도 전기를 넣고, 용품들을 하나하나 다시 체크하고는 휴식에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 비라탄 길드원들이 사냥가기 전 모두를 모이게 하고선,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엔 미리 장비를 가져와야겠네. 저 장비들을 강화하기엔 강화석이 아깝네.’


일단 모두를 별동대로 구성하고는 같이 사냥을 나섰다.


첫날에는 리쟈드맨 200여 마리 무리부터 시작하였고, 근호 형이 나와 마한드라 사이에 서서는 통역하였다. 선임 대원들을 바깥 또는 전열에 배치하였고, 신입 대원들은 안쪽 혹은 후미에 주로 배치시켰다.


“궁수들 발사 준비!”


“준비된 사수부터 발사!”


불 화살이 전투를 알리는 신호가 되었고, 탱커들이 뛰어나갔고, 궁수들은 스킬을 준비하고선 마법사를 찾고 있었다. 마법사로 보이는 리쟈드맨은 늪이나 수풀에서 뛰어 나오자마자 궁수들의 타겟이 되어 사살되었다.


선임 탱커들은 도발을 계속해서 걸며 20~30마리를 달고 움직였고, 기사들은 3~5마리씩 어그로를 끌고 와서는 끊어먹기를 반복하였다. 실력도 볼 겸 50여 마리가 남긴 시점에 대원들을 뒤로 빼고선, 지부원들을 투입시켰다.


그들의 조직력은 조금 엉성했지만, 사냥을 자주해서 그런지 개인별 실력은 본 길드원에 밀리지 않았으며, 지부원 투입 후 20여분이 지나서 마무리하고는 마한드라와 얘기 나눴다.


“다들 실력은 상당히 좋은데, 연계가 들쭉날쭉 이군요. 헌터들 간의 움직임에 간섭도 일어나고.”


마한드라 : 하하하! 다들 사냥하면서 인원이 충원되다 보니, 정식으로 훈련받지 못하였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 그냥 흘러가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앞으로 우리와 사냥하는 동안에 뒤에서 우리 길드원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고는 우리가 없을 때도 팀별로 계속해서 손발을 맞춰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한드라 : 네. 대원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원이 많이 늘어나 신입들의 레벨 업이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첫날 세 번째 사냥을 끝내고 오판이라는 걸 알았다. 120마리의 오크 마을을 토벌하고 나니 신입 차원 수호자들 모두 레벨 10을 넘어섰고, 출발하기 전 얘기하였던 직업으로 전부 전직하게 되었다.


400명의 헌터들이 몰려다니니 소수의 몬스터들은 우리가 도착하는 즉시 도망하거나 동료를 부르려 하였고, 규모에 맞는 몬스터 찾기가 점점 더 까다로워 졌다.


‘흠...이젠 중급 몬스터로 넘어가야할 시점인가?’


다음날 오크 300마리 마을을 발견하여, 공대장들과 팀장 지부장들과 잠시 회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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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경매 (2) 17.10.07 966 11 15쪽
22 경매 (1) 17.10.07 1,008 15 15쪽
21 차원포탈 (7) 17.10.07 1,082 11 19쪽
20 차원포탈 (6) 17.10.06 842 11 16쪽
19 차원포탈 (5) 17.10.06 1,027 10 14쪽
18 차원포탈 (4) 17.10.05 1,038 10 16쪽
17 차원포탈 (3) +2 17.10.05 898 12 17쪽
16 차원포탈 (2) 17.10.02 1,021 12 13쪽
15 차원포탈 (1) +1 17.10.01 1,116 13 16쪽
14 길드 (11) 17.10.01 949 12 18쪽
» 길드 (10) 17.09.30 1,007 10 15쪽
12 길드 (9) 17.09.30 1,030 11 14쪽
11 길드 (8) 17.09.30 1,125 12 15쪽
10 길드 (7) 17.09.29 1,212 12 14쪽
9 길드 (6) 17.09.29 1,348 11 14쪽
8 길드 (5) 17.09.29 1,127 15 13쪽
7 길드 (4) 17.09.29 1,271 11 10쪽
6 길드 (3) 17.09.29 1,362 14 15쪽
5 길드 (2) 17.09.29 1,406 14 14쪽
4 길드 (1) 17.09.29 1,679 19 12쪽
3 서막 (3) 17.09.29 1,894 19 15쪽
2 서막 (2) 17.09.29 2,345 24 10쪽
1 서막 +3 17.09.29 2,634 23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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