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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전쟁: 시작은 마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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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희치
작품등록일 :
2017.10.10 01:22
최근연재일 :
2018.0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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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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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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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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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브레이크

DUMMY

033: 몬스터 브레이크(5)




고블린들을 발견하고 하루가 지나 또 아침이 왔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사라진 고블린들도 나타나지 않았고, 여덟 마리의 고블린 또한 이동하지 않고 있었다. 사라진 두 놈도 소생자 일까?

고블린들은 오늘 아침도 크랩투스의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 맛있을까? 놈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참 맛있을 것 같은데..

오늘따라 육포가 참 질기다.


"!"


사라졌던 고블린 하나가 수풀에서 나왔다. 토굴을 파고 그 속에서 잔 듯 했다. 놈도 고블린 무리에 껴서 크랩투수의 고기를 굽고 있다. 아.. 짜증난다. 놈들을 죽이고 저 고기를 먹어야 하나. 아 이빨 아파.


"포트님 고블린 리더입니다."


알아 임마. 나도 눈 있어. 또 한 놈이 수풀을 헤치고 나타났다. 와.. 고블린들이 반기는 거 보소. 저놈도 고기를 먹는다. 진짜 맛있나 보다.


"!!!"


아.. 아공간? 진짜인가? 고블린이?

붉은 판자? 크랩투스의 껍질은 아니겠지.. 아닐 꺼야. 크랩투수의 껍질이 저렇게 쉽게 깎일 리 없지.


??? 뭐 하는 거지? 방패를 만든 것 같은데.


어?? 색이 변하네? 마술인가? 그래! 고블린 마술사? 아니면 요술사? 그래 아공간이 아니라 마술이나 요술 같은 기술일거야!


"포트!"


"네넵!"


와 깜짝이야! 정찰 중인 것도 모르고 일어나 버렸네. 다행히 두크레님은 신경 안 쓰시는 것 같네..


"저놈들이야?"


"예!"


"먼저 간다! 닐 가자!"


어!? 서..설마 닐과 둘이 가시려는 겁니까?

"두크레님! 잠깐.."


안됩니다. 위험한 놈이 있어요. 아~놔 뭐가 저리 빠르셔..

아 저 굼벵이 같은 놈들!

안되겠다.


"뒤의 녀석들이 이곳에 도착하면 같이 공격해."

.

아아.. 두크레님 급습을 하셨으면 바로 공격하시지..

위험해.. 위험!


"진짜 잔챙이 밖에 없잖아! 음? 냄새 좋네. 고블린 놈들 캠핑이라도 왔냐?"


아.. 두크레님! 고블린에 말이나 걸고 있다간 큰일 납니다.

무방비하게 손까지 뻗으시네.


"오!? 뭐야 그 칼 좋아 보이네? 줘봐!"


"키엑!"

휘익!


고블린이 두크레님에게 칼을 휘두른다. 감히!


카앙!


크윽! 고블린이 이렇게 강했나? 방패에 균열이 간 것 같은데..


"고블린 새끼가 어딜!"


퍼억!


두크레님이 고블린을 발로 차 날려 버렸다. 그래, 고블린은 저렇게 허약한 최하급 마족이지. 그런데 왜 저놈 저 후드 쓴 놈은 그렇지 않아 보이는 거냐고!


"음!? 크랩투스? 고블린이?"


저 붉은 무기에서 크랩투스를 확인 하셨다. 크랩투스의 껍질로 만든 칼.. 그러면 방패도! 위험해!


"키에엑!"

"인간! 죽인다!"

"키아악!"


"흥! 어디 크랩투스를 잡은 실력 좀 보자!"


두크레님 그 놈들이 아니라 저 후드 쓴 고블린입니다! 이 굼벵이 같은 놈들아 어서 빨리 와라!


휘익! 카앙!


제길! 역시 두크레님의 공격을 막았어.


"지뉴님! 살아 있어요."


날아간 고블린도 살아 있는 건가? 제길 좋지 않아!

!? 뭐지? 놈에게서 느껴지는 이 힘은?


"흥! 네놈이 리더냐?


역시 두크레님도 느끼셨어. 이놈은 위험해. 내가 틈을 만든다!


팟! 휘익!


카앙!


막혔다. 너무나 쉽게. 난 상대조차 안 되는 것인가?

어? 뭐.. 뭐야!


휘익! 푹! 푹!


"크아악!"


안돼! 소생자가 되시고 많이 변하셨지만.. 드디어 두크레님을 보필 할 기회가 생겼는데.. 여기서 죽을 순 없어! 안돼.....



* * *



포트를 포함해서 많은 병사들이 고블린 하나에 의해 죽어나가자 두크레는 당황했다.


뿌드득!


"어떻게 고블린이 그런 공격을... 아니 애초에 내가 장비만 제대로 있었어도.."


"엥!? 용사 레온의 동료?"


지뉴는 구시렁거리는 두크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낯익다 했었는데 기억이 났다.


"뭐? 너 뭐야? 날 알아?"

지뉴의 말에 인상을 구기며 두크레가 물었다.


"장비가 허접해서 못 알아 볼 뻔 했는데 너 용사 레온의 동료 맞지?"

지뉴는 확신에 찬 듯 비꼬며 말했다.


"너 이 새끼! 정체가 뭐냐? 어?"

두크레는 지뉴를 잡아 먹을 듯 노려보며 앞으로 나섰다.


스륵. 푹!

"형 괜히 도발에 넘어 가지마."


지뉴가 두크레에게 신경 쓰는 동안 은신으로 지뉴의 뒤로 접근한 닐이 또다시 등에 단검을 꽂아 넣었다


[850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출혈이 발생합니다.]

[초당 10~30의 생명력을 잃습니다.]

[초재생으로 저항합니다.]


"크아악!"


지뉴는 메시지와 함께 찾아오는 고통에 잠시 휘청거렸다. 닐의 공격은 상태이상을 동반하여 더욱 고통을 선사했다.

두크레를 도발해 강력한 일격을 먹이려고 준비했던 칼도 일순간 마기가 사라졌다.


"지뉴님!"


"이크! 크킄."


변강쇠가 지뉴를 돕기 위해 칼을 휘둘러 보기도 전에 닐은 재빨리 달아났다.


"이번엔 내 차례다!"

지뉴가 틈을 보이자 단번에 거리를 좁힌 두크레가 롱소드를 휘둘렀다.


휘이익! 카앙!


지뉴는 왼팔을 들어 붉은 방패로 공격을 막았다. 데미지는 없었지만 힘에서 밀려 또다시 자세가 무너졌다.


"그것도 크랩투스의 껍질이구나! 배쉬!"


이번 공격은 스킬이었다. 두크레가 휘두르는 롱소드에서 마나의 농도가 짙어져 푸른 검로를 만들며 지뉴의 목을 노렸다.


휘우우웅! 츠카앙!

[447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크윽!"


일순간 롱소드에 마나가 흐르며 휘둘러진 두크레의 공격은 붉은 원형방패를 일부 자르고 지뉴의 팔에도 상처를 냈다.


휘우웅!


지뉴에게 상처를 낸 롱소드는 방향을 틀어 아래에서 위로 향하며 머리를 노려왔다.


스컹!


지뉴가 마기를 주입한 붉은 칼로 막자 롱소드는 깔끔하게 잘리며 지뉴의 볼을 스치고 지나갔다.


뿌드득!


두크레는 당황 하기보다 화가 났다.


휘익!


두크레의 공격을 받은 지뉴는 곧바로 붉은 칼을 휘둘렀다.


카앙!


지뉴의 공격은 너무나 쉽게 두크레의 커다란 방패에 막혔다. 마기를 두른 공격임에도 방패엔 작은 흠집이 난 정도였다. 방패에 둘러진 황금 빛 보호막 때문이었다.

두크레는 지뉴의 공격을 막은 후 오른손에 들고 있던 롱소드를 버리고 커다란 주먹을 휘둘렀다.


휘익! 빠악!

[1,220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큭!"


맨손임에도 두크레의 공격은 강력했다. 오른 손을 가격 당한 지뉴는 그만 붉은 칼을 놓치고 말았다.


휘익! 터억!


두크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뉴의 목을 움켜쥐었다.


"컥! 크윽!"


"너 뭐냐? 마기를 다루는 것 같은데? 피 통도 크고."

두크레는 지뉴의 목을 꽉 움켜쥐며 물었다.


"지뉴님!"

변강쇠는 지뉴가 위험에 빠지자 두크레에게 달려들었다.


휘이익! 카앙!


일반 고블린에 비해 강하긴 했지만 아직 F등급인 변강쇠의 공격은 너무나 쉽게 두크레의 방패에 막혔다. 지뉴 때와 마찬가지로 마기를 주입한 칼이었지만 황금 빛 보호막에 차단 된 것이었다.


"뭐야? 너도 유저야?"


지뉴와 변강쇠가 두크레를 공격하는 동안 다시 뒤로 접근한 닐이 변강쇠에게 말하며 단검을 휘둘렀다.


휙! 푸욱!


"크아악!"


닐의 공격에 고통스러워 하며 휘청거리는 변강쇠는 안색마저 변했다.


"크윽... 독.."

강력한 독에 변강쇠는 주저 앉고 말았다.


"변강쇠님을 지켜라!"

"인간을 죽여라!"

"키에엑!"


변강쇠에게 다시 일격을 가하려던 닐은 달려드는 고블린들을 피해 다시 병사들 쪽으로 빠졌다.


"워워~! 위험! 위험! 어? 어? 두크레 형! 위험해!"


고블린들을 피해 뒤로 빠진 닐은 두크레의 손아귀에 잡힌 지뉴를 보고 황급히 위험을 알렸다. 지뉴가 아공간을 열어 무기를 꺼냈기 때문이었다.


츠칵! 푹! 카앙!


"크윽!"

두크레는 지뉴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말았다.


지뉴는 자신의 목을 움켜쥔 두크레의 손에 마기를 주입한 《파느가프의 독니》를 휘둘렀고, 두 번의 공격은 들어 갔지만 세 번째 공격은 방패에 두른 황금빛 보호막과 같은 느낌의 스킬에 막혔다. 하지만 이미 팔에 독이 퍼지기 시작한 두크레는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스르륵! 우우웅!


지뉴는 두크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자마자 단검에 마기 주입량을 늘렸다.


"형! 피해!"


후이잉! 카앙!


닐의 고함 소리에 두크레는 황급히 뒤로 물러나며 방어 스킬을 전개해 지뉴의 검을 막았다.


"크윽! 뭔 고블린이.. 닐! 마비를 푸는 해독제 있어?"

두크레는 지뉴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며 닐에게 말했다.


"있어. 왜?"

닐이 두크레의 옆으로 이동하며 물었다.


"마비독에 당했어. 줘봐!"

두크레는 공격 당한 손을 보이며 말했다.


"아공간에서 꺼낸 무기 옵션인가?"

닐은 허리춤에서 약병을 꺼내주며 말했다.


"아공간? 고블린이? 저놈 정체가 뭐야?"

두크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공간이라니 자신도 쓰지 못하는 스킬이었다.

더군다나 놈은 마기를 무기에 항상 두르고, 그 양을 조절하기까지 했다.

자신은 마나를 소비해 스킬을 전개하고 있어도 장비의 전도율이 낮아 소모가 너무 커서 걱정인데..


"변강쇠님!"

지뉴는 두크레와 병사들이 뒤로 물러나자 떨어트린 무기들을 챙겨 쓰러진 변강쇠 쪽으로 이동했다.


"지뉴님. 변강쇠님이 숨을 안 쉰다."

"변강쇠님 독에 죽었다."

"인간 죽인다!"


지뉴가 옆으로 다가오자 변강쇠의 주변에 있던 고블린들이 말했다. 지뉴는 눈앞의 적을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변강쇠를 살폈다.


'소생모드! 계속 고블린을 하실 생각이시네. 이제 어쩐다...'


지뉴는 변강쇠의 몸을 감싼 은은한 보호막을 확인한 후 적들을 봤다.


"너희는 변강쇠님을 지켜! 소생자니까 내일이면 일어날 거야!"


"변강쇠님이 소생자!"

"변강쇠님 지킨다!"

"키에엑!"


지뉴의 말에 고블린들은 변강쇠를 둘러싸고 칼을 들어 제국군을 경계했다.

지뉴도 파느가프의 독니와 변강쇠의 장비를 아공간에 넣은 후 붉은 칼에 마기 주입량을 늘리며 제국군을 바라봤다.


두크레와 제국군은 지뉴의 공격력은 물론 아공간 스킬을 보자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고, 전열을 정비하며 조금씩 포위망을 형성했다. 그보다 문제는 변강쇠를 죽인 닐이 또다시 모습을 감췄다는 것이었다.


'! 크윽. 젠장! 또냐?'


작가의말

다시 주인공! 등장!


새벽에 일어 나려면 후딱 자야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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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1 18.01.08 73 2 12쪽
52 이름 18.01.05 101 0 12쪽
51 이름 18.01.05 81 2 13쪽
50 이름 18.01.03 93 3 13쪽
49 무제 18.01.01 88 3 13쪽
48 무제 +1 17.12.29 96 3 12쪽
47 서대륙 마왕령으로 17.12.27 99 2 13쪽
46 서대륙 마왕령으로 17.12.25 116 3 15쪽
45 새로운 직업 17.12.22 132 5 15쪽
44 새로운 직업 +2 17.12.20 130 6 13쪽
43 세계의 틈새 속 해프닝 +1 17.12.18 119 5 12쪽
42 세계의 틈새 속 해프닝 17.12.16 122 4 14쪽
41 세계의 틈새 속 해프닝 17.12.15 117 3 12쪽
40 준비 +1 17.12.13 139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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