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전쟁: 시작은 마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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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7.10.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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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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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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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

DUMMY

053. 이프리트 (4)




* *


황금빛으로 아름다운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공간을 가른 균열 안에서 하얀 연기가 빠져 나왔다.

연기는 조금씩 형태를 갖추더니 이내 등 뒤로 날개 두 쌍을 단 험악한 인상의 마족으로 변했다.

이프리트였다.


“아차, 골드 빼는 것을 깜빡했네······.”


이프리트는 세계의 틈새에서 빠져나오고서야 뭔가 생각난 듯 이마를 탁! 쳤다.


“음, 뭐 그것도 선물이라고 생각해두지. 큭크크”


잠시 생각하던 그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지 웃으며 북쪽을 향해 사라졌다.


같은 시각 세계의 틈새 안에서는

지뉴를 비롯한 남아 있는 공략 대원 모두가 지뉴의 손에 있는 램프를 보며 당황하고 있었다.


<진이족의 마법 램프>

종류: 램프

등급: 전설-A095

내구도: ???/???

무게: 0.5kg

허용한계: 721/1000t

사용 권고: 진이족

-진이족이 사용하는 마법 램프.

-사용자의 마기나 마나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안에 담거나 꺼낼 수 있다. 100Kg 당 1 소모 (다른 종족은 두 배)

-사용법: 1. 한번 문지르면 눈앞의 물건을 램프 속 아공간에 담는다.

2. 두 번 문지르면 램프 속 물건을 꺼낼 수 있다.

특수옵션: 세 번 문지르면 진이족 ‘이프리트’와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다.

-내용물: 크로커다쉬 사체1(375t), 크로커다쉬 이빨 24(1t), 금화 12,173,607(345t)


지금까지 지뉴가 봐온 아이템 정보 중에서 가장 긴 설명이 붙어 있었다. 내용으로 보자면 공간확장과 무게감소를 시켜주는 마법 배낭 그리고, 아공간 스킬을 짬뽕시켜놓은 느낌이었다.


이프리트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 “자, 선물이다. 나를 심심하지 않게 해준 보답이라 생각하거라. 큭크크크. 그것도 꺼낼 수 있을지 궁금하구나.”


‘하, 그래서 그런 말을···, 보스 몬스터 크로커다쉬의 사체는 하나로 취급하기 때문에 그것을 꺼내려면 마기가 3,750. 난 진이족이 아니니 7,500이 필요하단 소리······.’


지뉴는 말문이 막혔다. 아니,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확실히 좋은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지만, 크로커다쉬의 사체를 꺼내려면 지금 그의 마기로는 어림도 없었다. 이건 뭐 계륵도 아니고.


‘거기에 특수옵션은 뭐냐? 설마 나중에 연락하라고 준 것은 아니겠지?’


무게를 이용한 수납능력보다 더 황당한 세 번 문지르면 쓸 수 있는 옵션. 지뉴는 그것만은 쓰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변강쇠가 멍하니 마법램프만 쳐다보고 있는 지뉴를 불렀다.


“지뉴님?”


“아, 죄송해요. 좀 황당해서. 잠시만요.”


그제 서야 모두 자신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크로커다쉬의 이빨을 모랫바닥에 내려놓았다.

다른 이들에게 보이기 위해서도 있지만 진이족의 마법 램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눈앞의 커다란 이빨을 시야에 담은 후 마법 램프를 한번 문질렀다.

스윽.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음···, 왕복으로 문질러야 하나?’


다시 마법 램프의 옆구리를 문질렀다.

스슥.

예상대로 마법 램프에서 하얀 연기가 빠르게 나와 커다란 이빨을 순식간에 감싸더니 마치 영상 되감기를 한 것처럼 마법 램프로 사라졌다.


자신의 능력이 아니어서인지 별다른 시스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오- 대박!”

“요술램프다!”

“케엑? 지뉴님이 요술을?”

“우와아아-“


뒤늦게 주변의 고블린들과 두 마족의 탄성이 들려왔다.


스슥, 스슥!

지뉴는 크로커다쉬의 이빨을 생각하며 마법 램프를 다시 두 번 문질러봤다.

스스스···

그러자 이전과 마찬가지로 하얀 연기가 나오더니 모랫바닥에 커다란 이빨 크기를 형성했다가 사라졌다.

연기가 사라진 자리엔 크로커다쉬의 이빨이 놓여있었다.


“오, 허허허.”

“시, 신기하다.”

“대단하십니다. 지뉴왕님!”

“케헤헤! 역시 지뉴왕님 이십니다!”


또다시 탄성을 내지르는 고블린과 두 마족. 확실히 마법 램프는 볼거리를 제공해줬다.


“자, 코어가 파괴되었으니 틈새가 사라지기 전에 부산물들 챙기죠.”


지뉴는 다시 마법 램프에 이빨을 담은 후 고블린들과 레이샤, 털북숭이 마족에게 말했다.


“아, 네. 그런데 코어는 챙겼나요?”


“아······.”


변강쇠의 물음에 지뉴는 서둘러 보통 코어가 있는 동공의 중앙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휴···, 저기 있네요.”


지뉴는 황금빛 모랫바닥 위에 놓여있는 검은 코어를 발견하자 안도했다.

코어가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들 고생했는데 의뢰 보상과 코어판매 금액은 나눠야 하지 않겠는가,


“지뉴님이 파괴하신 것이 아니에요?”


코어를 가지러 가는 지뉴에게 변강쇠가 함께 걸으며 물었다. 다른 고블린과 두 마족은 동공 입구에 있던 몬스터들의 부산물을 챙기러 갔다.


“예, 이프리트님이 대량의 마기를 써서 코어를 파괴했나 봐요. 그래서 보스 몬스터로 보이는 놈이 나왔고, 제가 죽일 수밖에 없었어요.”


“하, 황당하네요. 왜 그런 짓을 한 것인지······.”


지뉴의 설명에 변강쇠는 이프리트를 떠올리며 말했다. 그런 그에게 지뉴는 코어를 집어 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뭐, 덕분에 마법 램프를 얻고, 보스 몬스터의 사체를 담긴 했지만, 다음부턴 최상급 마족은 피해야겠어요. 아직 제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네요. 변강쇠님도 다음부턴 제 걱정하지 마시고 피하세요.”


“······, 예.”


변강쇠는 고블린들이 지뉴를 걱정하고, 항상 따라가려 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자신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하지만 참았다. 지금의 그와 고블린들은 지뉴의 발목만 잡을 뿐이었기에.


‘강해질 방법을 찾아야겠어.’


변강쇠는 앞서 동공의 입구로 향하는 지뉴의 뒷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그의 뒤를 쫓기보단 옆에서 같이 나아가고 싶었다.


먼저 세계의 틈새를 빠져나가기로 결정 한 공략 대원들은 이미 틈새 밖으로 나갔지만, 고블린들과 레이샤, 털북숭이 마족은 시간 안에 빠져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느긋하게 몬스터 부산물을 챙겼다.

세계의 틈새가 사라질 때 그 안에 있어 본 일이 없었기에 한편으론 걱정이 되긴 했지만,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기에 그저 열심히 좀 더 좋은 부산물 위주로 챙기고 있었다.


“저, 지뉴 오빠. 제가 잡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챙겨도 돼요?”


지뉴의 곁으로 다가온 레이샤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녀를 비롯한 털북숭이가 챙기고 있는 부산물은 이프리트가 잡은 거대한 몬스터와 지뉴에 의해 썰린 C급의 몬스터 무리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괜찮아요. 공략 대원으로 같이 고생했는데요. 이렇게 절 걱정해서 와준 것도 있고.”


그들이 온다고 도움이 되기보다는 피해만 줄 가능성이 컸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고마웠기에 진심으로 한 말이었다.


“그렇게 말해 주시니, 기쁘네요.”


레이샤는 지뉴를 보며 살포시 웃어 보였다.


“크흠, 흠.”


지뉴는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

매력적인 그녀를 보고 있으면 고블린의 몸이 통제되질 않았기 때문이었다.


“쿡, 쿡!”


그 모습에 레이샤는 웃음을 참았다.

눈앞의 고블린의 몸은 전혀 귀엽지 않은데, 그 안의 지뉴라는 인물이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


더는 몬스터의 부산물을 챙길 수 없을 때까지 꽉꽉 주워 담은 일행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동굴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쿠구구구구···


[세계의 틈새가 사라집니다.]


진동과 함께 시스템 메시지가 떴고, 그와 동시에 온통 모래뿐이었던 동굴이 사라졌다. 말 그대로 찰나에···


한편 그들의 시야에서 모래 동굴이 사라진 것처럼 밖에서는 허공에 생겼던 균열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동굴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모습 그대로 그들이 나타났다.


“우와악-“

“키에엑!”

“허억!”


갑자기 동굴 지면이 사라지고, 허공에 떠 있던 그들은 허우적대며 사막 위로 떨어졌다.


“크엑! 퉤, 퉤!”

“켁! 켁!”


긴장은 하고 있었지만 설마 공중에 나타날 거라 생각 못 했던 그들은 여지없이 모랫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모래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신체 능력이 뛰어난 지뉴는 그 찰나의 시간에 균형을 잡아 안전하게 착지했지만.


틈새에 들어갈 때만 해도 해가 중천에 떠 있었지만, 세계의 틈새를 공략한 지금은 어느덧 서쪽 하늘이 붉게 변하고 있었다.


“자, 이제 돌아가죠.”


지뉴는 석양을 바라보는 일행들에게 말하며 마법 주머니에서 귀환 스크롤을 꺼내 들었다.


찌이익···

모두 만족한 얼굴로 서로를 보며 귀환 스크롤을 찢었다.


왔던 것처럼 순식간에 모험가 조합 공사현장의 임시 마법진에 도착한 그들을 반기는 것은 이미 어두워진 도시와 놀란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경비대뿐이었다.


이후 놀란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은 경비대만이 아니었다. 임시 모험가 조합 건물에 들어서자 1층 홀에 있는 모두가 놀라고 있었다.


“아, 지뉴님 무사하셨군요!”


웅성거리는 마족들 사이에서 위첼코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네.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요. 하하하”


지뉴는 회생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 도깨비 흉갑을 보이며 말했다.


“이프리트를 만나셨다면서요.”


먼저 귀환한 공략대에게 들었는지 위첼코가 걱정 어린 눈빛을 보이며 말했다.


“예, 독특한 마족이더군요.”


“독특한 정도가 아니에요. 서대륙 마왕령에 있는 최상급 마족 중 하나인데, 그 어떤 최상급 마족보다 괴팍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험한 마족이에요.”


위첼코의 설명에 지뉴의 뒤에 있던 일행들이 격하게 동감한 듯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프리트를 만나고 모두 무사히 돌아왔다니 역시 지뉴님이네요. 이번에도 세계의 틈새 공략도 성공하신 거죠?”


“예, 여기.”


위첼코의 물음에 지뉴는 마법 주머니에서 검은색 코어를 꺼내어 보여줬다.


“자, 그럼 의뢰 보상 사무실로 가시죠.”


위첼코가 앞장서 일행을 안내했다.


“이번 코어값은 모든 공략 대원에게 균등하게 나눠 주세요. 모두 고생이 많았거든요.”


지뉴는 위첼코를 따라가며 말했다.

그의 말에 레이샤와 털북숭이 마족은 물론, 중도에 먼저 귀환해 눈치만 보고 있던 마족들의 표정이 무척 밝아졌다.


“역시 지뉴왕님이시다!”

“우리의 왕이시다!”

“케헤헤.”


고블린들은 그런 지뉴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했다.


모든 공략 대원이 2층 의뢰 보상 사무실에 모여 보상 포인트를 받고, A002였던 코어 값을 20등분 하여 각각 1만 포인트씩 나눠 가졌다.

고블린들은 역시나 코어값을 거부했지만 지뉴도 이번만큼은 완강했다.


“감사합니다. 지뉴님.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같이······.”

“저, 저도요. 하하······.”


지뉴 일행 덕분에 많은 이득을 챙긴 공략 대원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지뉴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다음에도 같이하길 바랐다.

지뉴는 그런 그들에게 그저 웃어 보일 뿐이었다.


“지뉴 오빠! 난 꼭 데려가 줘요!”


먼저 귀환했던 공략 대원들이 모두 사라지자 레이샤가 허리를 살짝 숙여 지뉴에게 팔짱을 끼며 말했다.


“크흠. 가, 가슴 아니, 팔은 좀 놓고······.”


지뉴는 훅 치고 들어오는 레이샤에게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쿡, 쿡···, 다음에도 꼭 이에요.”


“지뉴님 그럼 저희는 이만, 고생하셨습니다.”


지뉴의 반응에 재미있어하며 레이샤가 인사를 했고, 털북숭이 마족도 인사 후 서둘러 그녀를 따라갔다.


“······, 저 둘 관계가 뭘까요?”


지뉴가 계단을 오르는 두 마족을 보며, 옆으로 다가온 변강쇠에게 물었다.


“조심스럽게, 남매 예상해봅니다.”


“그렇겠죠?”


지뉴는 변강쇠의 예상이 맞기를 살짝 기대해봤다.



*


서대륙 마왕령에 모험가 조합이 진출한 곳은 호루셀 한 곳이었기에, 몬스터 브레이크 관련 긴급 의뢰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다.

지뉴 일행이 모험가 조합에 도착해 쉬는 동안에도 세 번이나 종이 울렸었다.


-땡! 땡! 땡!


자정에 가까운 시간. 4층에서 쉬고 있는 모험가들을 생각해 긴급 의뢰 종소리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작게 울렸다.


“······.”


지뉴는 침대에 누워 곤히 잠든 변강쇠와 고블린들을 바라봤다.


연속된 세계의 틈새 공략으로 그들은 무척 지쳤는지 씻고, 저녁을 먹은 후 바로 곯아떨어진 상태였다.


“이제는 좀 낫겠지.”


지뉴는 눈을 붙이며 중얼거렸다.

그들의 실력을 보여줬으니 앞으로 모험가 조합, 호루셀 지부에서만큼은 고블린들을 무시하는 플레이어는 없을 것이다.


잠시 후 지뉴도 눈을 붙였다.



*


“으그그그···”


지뉴는 침대에서 일어나며 기지개를 켰다.

게임을 얼마나 잘 만들었으면 피로가 쌓이고, 수면으로 피로가 풀리는 것은 물론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찌뿌둥한 것까지 표현했는지 원···


“아, 일어났어요?”


“일어나셨습니까? 지뉴왕님!”

“편히 주무셨습니까! 케헤헤.”

“지뉴왕님!”


지뉴가 일어나자 변강쇠와 고블린들이 인사를 건네왔다.


“하하. 제가 제일 늦게 일어났나 보군요. 음? 다들 뭘 하고 있어요?”


자신을 반기는 고블린들에게 웃으며 말하다 지뉴는 그들을 보고 물었다.

변강쇠를 제외한 고블린들이 몬스터의 부산물을 앞에 두고, 붉은 칼에 마기를 주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하하. 이 녀석들 지뉴님 영향인지 뭔가를 만들려고 하네요. 손재주가 없어서 조잡하지만.”


변강쇠가 고블린들이 만든 조잡해 보이는 뼈로 된 검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아, ······.”


고개를 끄덕이며 그들을 면면이 훑어봤다. 그러다 시선이 고강에게 멈췄다.

외팔이 고블린 고강은 다른 녀석들이 한 손으론 몬스터 뼈를 들고, 나머지 손으로 조각하는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지뉴는 그 모습에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 마음이 아팠다.

순간 고강이 고개를 들어 지뉴와 눈이 마주쳤다.


“괜찮습니다. 지뉴왕님! 전 이 녀석들 보다, 강해지면 되니까요!”


고강이 마기를 주입하다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는 붉은 칼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고블린 전사로 승급하면서 어휘력이나 생각하는 것이 깊어지고, 좋아진 듯했다.


지뉴는 그 모습에 웃어주었다.


“키엑! 아니다! 내다 더 강해질 거다!”

“크크크, 나보다 힘도 약한 것들이 어딜!”

“힘이 다가 아니지, 킥키키.”


고강의 말에 자극받은 녀석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자! 지뉴님도 일어났으니, 아침 먹으러 가자.”


변강쇠가 고블린들을 보며 말했다.


“밥이다!”

“케헤헤! 오늘은 뭘 먹나요?”

“아침엔 통닭 아냐? 키키킥”


아침 먹자는 소리에 고블린들의 기분이 더 들떠 보였다.


‘이 녀석들 우선순위가 밥 다음 나 아닐까?’


지뉴는 행복한 얼굴로 주변을 정리하는 고블린들을 보며 웃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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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새로운 몸으로 +1 18.09.03 804 1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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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바다를 건너다. +2 18.08.18 821 13 15쪽
73 바다를 건너다. 18.08.17 842 11 15쪽
72 꼬리물기 +1 18.08.12 828 14 15쪽
71 꼬리물기 18.08.11 812 14 15쪽
70 꼬리물기 18.08.10 867 13 15쪽
69 할프레드 +1 18.08.09 817 10 16쪽
68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8 807 12 16쪽
67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7 834 15 15쪽
66 뜻하지 않은 초대 18.08.06 1,096 15 15쪽
65 뜻하지 않은 초대 +1 18.08.05 862 13 17쪽
64 잠시 찾은 평화 +2 18.08.04 909 15 16쪽
63 또 다른 고블린 +2 18.08.03 873 14 19쪽
62 등급 업! 18.08.01 854 16 16쪽
61 등급 업! +1 18.07.31 851 15 15쪽
60 등급 업! +2 18.07.30 843 14 15쪽
59 휘몰리다. +1 18.07.29 831 16 19쪽
58 다가오는 그림자 +2 18.07.28 885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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