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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프린세스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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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7.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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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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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DUMMY

이거 아무래도 D 백작. 이번에는 배틀이 끝난 후에 극장 수리하기가 매우 힘들 터.



노블레스 부대라 쓰고, 노블레스 제국군 이라 읽는 니아의 직속 군사조직이 상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물량 공세를 가하고 있다. 반면에 밴시 추종자는 육군 대신에 공군 중심으로 무차별 공습을 가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지금 연무극장은 사상 전무한 만큼으로 아주 그냥 초토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어차피 다 끝나면, D 백작이 알아서 다 복구를 해내겠지만 밴시 추종자와 노블레스 부대도 파괴력이 만만찮다.



그것들로는 어림도 없는 것으로 보이자, 급기야 밴시 추종자는 ‘슈퍼 벙커버스터’ 폭탄까지 투입할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벙커버스터를 능가하는 벙커버스터. 그걸 슈퍼 벙커버스터라 부르는데, 그 폭탄의 무게가 무려 100t 이나 되는 폭탄을 장착하고서 투하를 단행하게 된다. 그럼 폭격기를 써서 그걸 투하할까? 천만에. 밴시 추종자 측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 차라리 차원의 틈을 열어서 투하하고 말지.



중량이 무려 100t 이나 되는 슈퍼 벙커버스터 폭탄. 폭발하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난다.



“.......”


“.......”


“......!!”


“......?!”


“슈퍼 벙커버스터를 투하해도 정작 이 몽환세계 연무극장은 정말로 튼튼한 곳이로군.”


“레아스. 아니, O. 슈퍼 벙커버스터라 했는데 혹시 중량이 100t 가량은 되나.”


“그래. A.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무극장은 피해를 입지 않는 거 같구나.”


“O. 그냥 밴시 추종자의 무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그쪽 부서에 알려 그 이상의 벙커버스터를 개발할 것을 요청하기 바란다.”


“이미 들어갔겠지. 연무극장으로 뚫고 들어올 수가 있을 만큼으로 관통력 최상의 벙커버스터 폭탄을.”



중량 100t 가량의 벙커버스터 폭탄이 투하되어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도 멀쩡하다.



물론, 곳곳이 금이 심하게 간다거나 뭔가가 떨어졌거나 그런 건 맞기는 한데 정작 극장 전체적인 면으로 보면 피해가 적다. 이걸 보면, 몽환세계 연무극장이 얼마나 튼튼하고도 천하무적의 장소인지를 알 수가 있다. O는 D 백작이 왜 극권의 위대한 군주라는 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런 존재인지를 알겠단 말을 한다. 이런 백작이 왜 외부차원의 여러 군단들과 전쟁을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고.



게다가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차원종 녀석들의 등급은 모두 무의미라고 한다.



사실상 O는 ‘차원종 등급 무용론’ 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고 하면 된다. 아무리 A급 이상의 차원종 들이라고 해도, 지금은 그저 클로저들의 눈에 좋은 먹잇감에 불과할 뿐. 그저 시간 끌기와 분량 조절을 위한 그러한 존재에 불과하다고 한다. 도그라, 마그라가 아무리 많은 양의 퍼펫들을 소환하더라도 저기 네 명의 밴시들에게는 그저 좋은 먹잇감에 불과할 뿐. 거대 퍼펫들만 대거 소환하는 것이 낫겠다.



“야!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왜 그러지. I. 판도라.”


“너 자꾸 그런 식으로 나올 거야?!”


“나는 분명히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네가 나에게만 자꾸 화내는 걸로 보니, 나는 역시나 가장 약한 밴시인 모양이구나.”


“그... 그래서 뭐!?”


“원한다면, 내가 널 오늘 여기서 조져버려도 되는 건가.”


“조... 조... 조진다고?!”


“어차피 넌 강하잖아. 그러니까, 내가 아무리 검으로 베어버려도 멀쩡히 살아나겠지.”



A. 어드미니스트레이터. 그냥 ‘어드민’ 이라 줄여서 불러도 좋다. 어드민이 판도라에게 넌 정말로 강한 밴시라서 남들이 결코 함부로 대하지를 못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이 가장 약한 밴시이기에, 가장 강한 밴시를 제압해서 자신도 얼마든지 강해질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되는 일. 1% 수준의 감정 표현도 없는 A. 그렇기에 I. 판도라는 정말로 그녀가 싫을 수밖에.



도그라, 마그라 두 자매도 지금 실컷 박살이 나고 있는 것만도 같다. 두 자매들은 이른바 밴시들이 직접 나서서 상대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걸까? 아무리 죽지 않는 자매들이라고 해도 최대한 깊이 상처를 줘서 부활하는 속도가 늦춰지면 그거로도 할 말은 없는 것이지만? 어쨌든, 지금 연무극장의 상황을 어떻게든지 빨리 해결해야만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면, 그냥 꿈이고 희망이고 없다.



------------------------------------------------------------------



이러한 와중에, D 백작과 얘길 나누던 달기에게서 무슨 연락이 들어온다.



바로 클로저 녀석들이 이제 곧 부산으로 간다는 의미. 그리고 동시에 더욱 강력한 위상장비가 탄생하게 될 거라는 것. 달기는 지금 아주 좋아라 하는 상황. 왜냐고? 이슬비가 빨리 지금보다도 더 강해져야, 나중에 외부차원에 와서 자신을 직접 죽일 수 있을 테니까. 마치 달기가 원하는 것은, 자신이 이슬비의 손에 죽는 것은 아닌지 싶을 정도다. 본인 입장에서는 동생의 손에 죽기 위해 사는 거처럼.



“안 그래? D 백작?”


[.......]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말이야? 클로저 녀석들이 부산에 오게 될 거야.”


[그래서 뭐. 결론이 뭔데.]


“뭐? 결론? 아하하하하하! 드디어 내 동생 이슬비가 더욱 강해질 수가 있다는 거야!?”


[.......]


“슬비가 더욱 강해지면, 나중에 나와 외부차원에서 재회하게 되었을 때에...... 날 죽이려고 막 달려들 수가 있겠지?”



달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슬비의 손에 죽는 자신을 상상하며 아주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반응. D 백작은 이런 녀석과는 도저히 상종도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도저히 끝이 보이지를 않는 그런 거니까. 백작은 달기에게 왜 그렇게까지 차원전쟁을 해야만 하겠냐고 묻고, 달기는 전쟁이야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문제점들을 가장 손쉽고도 빠르며, 그 어느 누구도 반항할 수가 없기 때문이란다.



달기는 이슬비와 클로저 녀석들이 빨리 외부차원에 와서 전쟁을 해주기를 바란다.



“슬비야? 그래...... 지금보다도 더욱 강해지도록. 그래서, 친언니인 나를 죽이도록 해!”


[.......]


“D 백작. 백작도 속으로는 내가 그냥 죽어주기를 바라고 있잖아?”


[망상 오지네요.]


“망상이 오지는 것은 말이야? 언니가 아니라.......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아니다.”


[.......]


“.......그럼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램스키퍼가 부산에 오게 될 것이니 두고 보자고.”



달기에게서 아주 해맑은 미소가 느껴진다. 이제 곧 이슬비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그 동생의 손에 자신이 죽게 된다는 것. 그거만큼 진심으로 기쁜 것도 없으니까. 달기는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다가 그만 침까지도 흘리고 만다. 너무 좋아서, 너무 기뻐서 그만 이성을 잃어버린 걸로 보인다. 여전히 달기는 너무 좋아서 우헤헤헤헤... 하는 상황. 달기는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슬비가 자신을 나이프로 찔러 죽이는 것을 몇 번이고 상상하며 좋아 죽는 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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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외전.] 밴시 추종자, 외부차원 조약기구. 적의 적은 결국엔 아군. 19.11.09 10 0 9쪽
412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2) 19.08.18 17 0 7쪽
411 [Case 72.][원피스 VS 투피스.]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8 (1) 19.08.11 11 0 9쪽
410 외부차원 조약기구. 의장국 에벨스 제국의 1% 남다른 자세는? 19.07.20 22 0 8쪽
409 주인공은 한없이 선하고, 라이벌은 한없이 악하다? 이러면.... 19.07.18 19 0 8쪽
408 제국의 막무가내식 완전한 파괴, 여전한 부산의 어느 빌딩 옥상. 19.07.16 16 0 8쪽
407 두 여자들의 그냥 일반적인 관광, 변함이 없는 더스트 팬클럽 회장? 19.07.15 18 0 8쪽
406 그들의 부산 도착 이전.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대화들. 19.07.14 18 0 8쪽
405 [Case 71.] 차원종판 나토(NATO), 외부차원 조약기구. 19.07.13 17 0 8쪽
404 이제 곧 부산으로 올 클로저들. 그들을 맞기 위한 준비는 과연? 19.06.24 20 0 8쪽
403 부산을 향해 몰려오는 수많은 첩보 세력들의 복잡한 상황들. 19.06.23 20 0 8쪽
402 [Case 70.] 곧 부산으로 찾아올 클로저 들에 대비하기 위한 자세는? 19.06.22 20 0 8쪽
»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3) 19.06.21 18 0 8쪽
400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2) 19.06.20 19 0 8쪽
399 [외전.][솔로 플레이 VS 파티 플레이.] 밴시들의 디바인 배틀. Ver.7 (1) 19.06.19 32 0 8쪽
398 총장파 VS 김유정파. 그냥 차원종 세계로 망명하는 것은 어때? 19.06.18 17 0 8쪽
397 총장파 VS 김유정파. 차원종과 모종의 딜도 가끔은 필요한 거다? 19.06.17 17 0 8쪽
396 김유정 임시지부장. 그녀에 손을 내미는 드래곤 메이드 MfS 국장. 19.06.16 18 0 7쪽
395 [Case 69.] 총장파 VS 김유정파. 두 진영에 손을 내미는 정보기관들. 19.06.15 15 0 9쪽
394 이미 지나간 A의 생일. 세 사람의 뭔가 불길한 스토리. 19.05.19 11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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