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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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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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지호

DUMMY

포원경(抱元勁)은 발경법이다. 짧은 공간안에서 큰 힘을 내는 촌경, 힘쓰는 기색이 없이 발휘되는 암경, 근육의 힘이 아닌 내력으로 순식간에 큰 힘을 폭발시키는 폭경 등이 포원경에 포함되어 있다.


손 뿐만 아니라 허리힘으로 사용되는 발경, 목 힘으로 사용되는 발경, 발목힘으로 발휘되는 발경 등도 있어 신법과 보법 그리고 박치기에까지 두루두루 유용한 방식이다. 화산에서 권파사이에만 비밀스럽게 전수되는 무공으로 모든 무공의 위력을 한층 강하게 해주고 신법과 보법의 의외성을 높여준다.


발경은 근육과 내공의 힘으로 순식간에 큰 힘을 내는 방식이다. 그리하여 신체에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수련하기도 힘들고 자주 사용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토혈공 덕분에 혈도가 튼튼하고 불사공 때문에 웬만한 부상은 순식간에 회복되는 천살은 하루종일 포원공의 수련에 몰두했다.


한편 무림맹의 본진에서는 청명자가 추궁을 받고 있었다. 무당에서 파견나온 세명의 장로중 인솔자격인 송암자는 차가운 눈으로 청명자를 바라보았다.


"청표의 말을 들어보니 천살마성의 무공이 그리 강한것도 아니라고 하더구나. 아무리 창졸간이라지만 연속 두칼이나 맞았다는 것이 의심스럽다. 청명 너는 나를 설득해야 할 것이다."


원래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험악하지 않았다. 하지만 눈을 뜬채로 죽은 청현자의 수급을 마교에서 보내왔다. 무당오자의 셋이 천살마성을 쫓아갔는데 하나는 부상을 입고 하나는 목이 잘렸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다. 소문이 퍼지는 속도를 보니 누군가 부채질을 하고 있는게 분명했다.


"죄송합니다, 장로님. 실은 출발하기전에 태극혜검을 보았습니다. 벌을 주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태극혜검은 장삼풍이 우화등선하며 남겨놓은 마지막 심득이다. 갈겨쓴 악필은 장삼풍의 필체가 분명했다. 당시 무당의 최고수인 송운자가 태극혜검을 본 후 무공을 잃었다. 검을 어떻게 잡아도 마음에 들지 않아 검을 들지 못하고 손을 어떻게 내밀어도 마음에 차지 않아 손조차 내밀 수 없다.


무공을 사용하지 않는 일상적인 행동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의도를 가지고 하려는 무언가는 본인이 어색함을 참지 못해서 제대로 되지 않는다. 청명자 역시 천살마성의 검을 피하려 했는데 피하는 동작이 마음에 들지 않아 머뭇거렸던 것이다.


"대도무형(大道無形)이라 했느니라. 큰 도는 형태가 없으니 거치적거림이 없어야 하는데 그 경지에 달하지 못했으니 모든 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구나."


태극혜검을 보고 너무 높은 깨달음을 접했는데 본인의 경지는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 본인의 수련이 부족한데 안목만 한껏 높아졌으니 본인의 초식이 마음에 안 들고 운기도 마음에 안든다. 마음이 하나로 집중되어야 하는 무공인데 이것저것 마음에 안 드는것들 투성이니 점점 폐인이 되어가는 것이다.


가장 먼저 태극혜검을 읽은 송운자는 이미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 처음에 젓가락도 잡지 못해서 손으로 음식을 퍼먹어야 했다. 걷고 달리는 것은 가능한데 경공을 사용하지 못해 늙은 나이에 멀리 다니지도 못한다. 최근에는 차려주는 밥상이 마음에 안들어 열매나 나무잎을 직접 따먹는다.


청명자가 그나마 무공이 가능한 것은 경지가 송운자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이다. 태극혜검에서 얻은 깨달음이 적어 억지로 무공의 사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청명자가 어색한 것을 극복하며 경지를 높일수록 점점 더 무공의 사용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경지가 높아질수록 무공을 사용하지 못하는 모순적인 상황이다.


"청명은 이대로 무당으로 돌아가서 송운사형의 수발이나 들거라."


무당오자의 한명을 죽이고 한명을 부상입힌 구명광묘의 명성은 무림맹에 자자하게 퍼졌다. 명화교쪽에서도 진실을 아는 자가 매우 적어 대부분은 천살이 무당오자 세명과 대결하여 승리한 것으로 알고있다.


"이사형, 조사해보니 내공을 익힌지 한달도 안되는 애송이던데 무당오자를 이겼다는게 말이 되나요? 아는게 있으면 혼자 속에 꿍쳐두지 마시고 좀 터놓으세요."


난화지(蘭花指) 초영란은 답답한 마음에 장우민에게 애걸했다. 초영란은 초화규의 먼 친척이 된다. 초화규 덕분에 여자의 몸으로 교주의 제자가 되었는데 초화규가 교주의 침소에 몰래 잠입한 것이 들킨 후부터 찬밥신세이다. 사도의 본단에서 여러세력들에게 열심히 얼굴도장을 찍어도 모자랄 판에 최전선으로 밀려났으니 그 답답한 마음은 이루 말할데 없었다.


장우민은 초영란의 말에 담담하게 고개를 저었다. 철혈객이라는 별호답게 결단력이 강하고 손속이 매섭다. 말을 매우 아끼는 성격으로 사도무천의 계파에 속해있으며 사도무천의 추천으로 교주의 둘째제자가 되었다.


사도무천의 추천으로 교주의 제자가 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덕분에 여러 세력의 견제를 받고 있다. 현재 교주의 제자는 총 여섯명인데 최전선으로 파견된 자들은 장우민과 초영란 및 강사성이다.


장우민은 강하지만 명화교의 정통세력이 아닌 사도무천의 계파인 관계로 견제를 받고 초영란은 유일한 버팀목이던 초화규가 사라져서 찬밥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미약한 세력이라도 있는 초영란과 달리 강사성은 혈혈단신이다.


일반무사 출신인 강사성은 몇년전에 정치적인 이유로 교주의 제자가 되었다. 초화규의 추천을 받은 초영란보다 석달정도 먼저 교주의 제자가 되었다. 횡련일기공(橫鍊溢氣功)이라는 외공을 익혔는데 교주로부터 영약만 하사받고 무공지도를 받지 못했다. 미꾸라지가 용이 되었다 하여 니추룡(泥鰍龍)이라는 별호가 붙었다.


"이사형, 고개를 젓지 마시고 입을 열어 말을 해보세요. 모른다는 것인지 말하기 싫다는 것인지 구분이 안간단 말이예요."


초영란의 거듭된 추궁에도 장우민은 입을 열지 않았다. 강사성도 궁금한 것 투성이지만 감히 초영란처럼 장우민에게 대놓고 질문하지 못했다. 일반무사출신에 무공도 가장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주눅들어 있었다.


"사사형, 소문에 천살이라는 자가 일곱번째 제자로 거론된다고 하던데 그자가 들어오면 사사형은 저같은 신세가 되는게 아닌가요?"


사형제들 중에서 초영란만 강사성을 사형이라고 불러준다. 다른 자들은 이름으로 부르든가 아니면 아예 강사성을 상대도 하지 않는다.


"상관없소. 어차피 그자도 나처럼 정치적인 이유로 제자로 받아들이는 것일 거요."


무당오자중의 한명의 목숨을 취하고 한명을 부상입혀 무당으로 돌려보내는 쾌거를 이룬 후 부대원들의 천살에 대한 존경심은 하늘을 찔렀다. 특히 자신들을 소모품으로 사용하지 않고 홀로 셋을 끌고 다른데로 가버린것 때문에 없던 충성심이 생겨났다.


그후로도 천살의 부대는 자주 임무에 투입되었지만 무림맹은 쉽게 걸려들지 않았다. 미끼인걸 알고 걸려들지 않은게 아니라 충분한 전력이 모이기를 기다리다보니 번번히 놓친 것이다.


"대규모 접전을 한번 조직했으면 하오."


사도장로의 말에 총지휘를 맡은 포정운은 이마를 찌푸렸다. 대규모접전 한번 하면 소모되는 물자나 인명피해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전장의 기세라는 것이 달과 같아 강해지고 약해지는 주기가 있다. 가장 피해야 하는게 바로 상대의 기세가 강할때 혹은 자신의 기세가 약할때 대규모접전을 붙는 것이다.


소위 명장이라 불리는 자들은 상대의 기세가 강하면 그 기세를 뺏어올 줄 아는 자들이다. 자신의 기세가 약할때면 상대의 기세를 더 약하게 만든다. 무림맹은 비록 무당오자의 둘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마교의 비열한 함정에 빠진 것이라 선전해 기세가 차오르고 있었다.


명화교쪽의 기세도 나쁘지는 않지만 양쪽의 기세가 팽팽할 때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나는 것이다. 일방적인 전투에서 오히려 인명피해가 적다. 포로를 처단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고수의 수는 밀리지 않는데 철혈검단이 문제입니다."


화산의 매화검수나 소림의 철나한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전쟁이라는 것은 목숨 덜 던져주고 목숨 더 취하는 불공평거래를 누가 더 잘하나 겨루는 것이다. 매화검수나 철나한에게 어느정도 병력을 붙여주면 꽁꽁 묶을 수 있다. 남궁천이나 무당의 장로들과 같은 고수들도 내공을 펑펑 써대면 몰라도 일정기간에 죽일 수 있는 사람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다.


무공이 강한 개개인은 전장에서 그저 사람 잘죽이는 자와 같다. 군사의 운용이 미흡했던 옛날에나 한명의 무장이 개인의 무력으로 승패를 뒤집는것이 가능했지 군대를 한몸처럼 움직이는 지금에 와서는 개인의 무력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


하지만 철혈검단은 하나의 전술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철혈검단을 어디에 투입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를 뒤집을 수도 있다. 강한 개인은 하나의 점밖에 통제 못하지만 강한 집단은 하나의 면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혈검단은 내 수하들과 천대장에게 맡겨보는 것이 어떻소?"


"그러면 매화검수와 철나한을 대적할 자들이 부족합니다. 완벽한 난전으로 치닫지 않는 이상 무인과 일반병사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저쪽 진형을 허물지 못한다면 매화검수와 철나한의 살상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도무천이야 무림맹의 고수들을 잡는것이 목표이지만 포정운은 수하들의 목숨을 하나라도 허투루 버릴 수 없다. 재화는 충분한 편이지만 인적자원이 부족하다. 그리고 몇년간 전장을 구른 노병과 갓 들어온 신병을 동일시 할 수도 없다. 노병 하나를 키워내기 위해 죽어간 신병이 열명은 넘을 것이다.


"성화군을 전부 투입하면 어떻소?"


"장로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우리가 무림맹의 무리들을 처단하기 힘들어서 여기에서 대치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초반에도 무림맹을 전멸시킬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그럴수록 무림맹이 더욱 강하게 뭉칠것이 걱정되어 저들의 수준에 맞춰 대응해주는 것입니다."


포정운의 말대로 초기에 운영이 미숙한 무림맹의 수천 군사를 전멸시킬수도 있었다. 하지만 무림맹의 결속을 단단하게 할 우려가 있어 일부러 살려주었다. 무림맹내부의 세력구조를 알아낸 후 특정계파의 무인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타격을 주는 식으로 무림맹의 결속을 와해시키려 했다.


이는 명화교의 전체적인 전략방침으로 사도무천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아쉬운 마음에 입을 다셨지만 무림맹이 사도무천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천살은 포원경을 배운 후 무공의 위력이 급진했다. 그리고 무공검법도 포원경과 결합되어 발전해나갔다. 포원경의 발경법과 무공검법의 검의와 검리들을 결합해서 천살 자신만의 무공검법으로 진화시켰다.


천살은 미끼로 투입된 작전들에서 실전을 겪으며 포원경의 배움을 빠르게 소화시켰다. 여러가지 보고로 천살의 무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음을 알아챈 무램맹의 수뇌부는 대규모접전을 계획했다. 공을 세우고 싶은 지휘부와 천살을 사로잡아 다음 무림맹주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여러 세력의 마음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작가의말

揷翅之虎, 날개 달린 호랑이.


곧 만명이 넘는 자들이 전장에서 칼 한자루에 목숨을 맡기고 부딪힙니다. 아마 천살의 천살마기가 깨어나서 천마군림보를 사용하여 적아불문하고 만명이 넘는 사람을 동시에 죽이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핵 사이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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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살귀강림 +14 18.01.03 7,384 130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71 135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24 6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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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탈출성공 +11 17.12.28 7,574 1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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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신공천신 +17 17.12.14 9,225 18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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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교주부정 +19 17.12.13 9,295 18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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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음양태극 +14 17.12.12 9,311 20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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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근교원공 +17 17.12.10 9,945 1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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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신견귀제 +12 17.12.08 9,579 1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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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잉자승지 +15 17.12.02 10,734 194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31 194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75 218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82 194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38 199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16 211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49 211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596 208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0,998 202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48 102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70 206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52 203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28 217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48 212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35 207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67 202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45 213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07 208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51 201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77 231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10 129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80 218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00 232 12쪽
» 삽시지호 +13 17.11.25 12,284 237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299 220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67 226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32 241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05 226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40 206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43 223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693 222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84 130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28 209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696 215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36 226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395 217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52 244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45 240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83 211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498 211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80 229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01 222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07 144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289 249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05 267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36 235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02 241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02 226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881 253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67 255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41 248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75 259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12 249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12 210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887 279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77 262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75 254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32 290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792 275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385 276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595 295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38 334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21 356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488 41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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