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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 되고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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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city
작품등록일 :
2017.12.26 23:33
최근연재일 :
2019.10.28 21:1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78,997
추천수 :
929
글자수 :
547,785

작성
19.06.09 16:30
조회
122
추천
5
글자
8쪽

연합군의 결정

DUMMY

"아, 흑기사 미안하군 준비는 다되었다만 마법사들도 사람이지 않은가? 다들 배가 고플것 같길래 밥을 다 먹이고 나서 갈려고 했었네만.."

"괜찮다, 나도 밥을 가지로 온거니."

"그렇다면 다행이고."


크리스는 마법사들과 앉아 밥을 먹고있는 엘리시우스와 크루거를 지나쳐 자신이 먹을 밥을 가지로 갔다.


"나는 내가 묵기로한 집에 있을테니 다 먹고나면 찾아오도록."

"알겠다."

"알겠습니다."


크리스가 자신이 먹을 밥을 얻고는 자리를 떠났다.


"끄응.. 역시 아까전에 제가 한말이 마음에 안드셨던걸까요.."

"뭐어.. 그렇다고 보는게 맞을거다."

"크라노경도 저희쪽에 합류하시죠."

"예, 그럼."


크루거의 권유로 크라노는 그들의 식사에 합류 하였다.


"너무 자책하지는 말게나 크라노경."

"아닙니다, 사실 당연한거 였는데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꼭 그 방법이 당연하다는건 아니다."

"그,그렇습니까?"


자책하는 크라노경에게 엘리시우스가 그의 의견을 부정해주었다.


"아무리 전쟁 중 이라도 악랄한게 아닌이상 일반 백성들은 대부분 포로나 인질로 삼지 죽이지는 않아."

"그러면.."

"녀석이 너무 극단적인것뿐이야."

"즉, 당신의 생각이 잘못된건 아니라는 겁니다 크라노경."


엘리시우스의 말에 점점 표정이 밝아지는 크라노경에게 크루거 또한 한 마디 거들었다.


"감사합니다, 엘리시우스님, 크루거경."

"별말씀을."

"하하하!"

"헌데 두분 말씀대로라면 크리.. 아니 흑기사님은 악랄한 사람인 겁니까?"

"...."

"그,그거는.. 또 아닌데 말이지..."

"?"

"하하.."

"...."

"제가 또 두분을 곤란하게 해드렸나보군요..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그래, 너무 신경쓰지 말게 그냥 흑기사 그 녀석은 좀.."

"제국놈들에게 받은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은 분 이라 그러십니다."

"그렇군요.."

"뭐.. 그렇다고 볼 수 있지."

"하지만, 그렇다면 자신이 더 잘알것 아닙니까?"

"...."

"뭘 말인가?"


크라노의 말에 크루거는 다시 침묵했고 엘리시우스는 되물었다.


"힘 없는 자들이 아무것도 못한채 당해야만 하는 그 억울하고 분한 심정을.. 그런 그들의 분노와 슬픔을 말입니다."

"어..."

"...."

"제국놈들에게 상처가 있다면 분명 그 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거겠지요.. 헌데! 그런걸 아시는분이 아니 직접 겪은 분께서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시다니! 저는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녀석들이 그런짓을 했다고 해서 자신이 그들에게 다시 똑같이 되갚아 준다면 결국 결과적으로 그 분도 그때의 제국군과 다를 바 없는게 되지 않습니까!?"

"음..."

"...."

"저 역시 제국놈들이 밉습니다 죽도록 밉습니다만.. 그렇다고 저항도 하지못하는 일반 시민들을 죽이겠다는건 역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야 그가 겪은건 그런게 아니니 말일세."

"예?"

"그는 제국군들에게 자신이 이끌던 병사들을 거의 전부 잃었네 그리고 자신도 죽을뻔 했지만 자신은 살아남았지.. 혼자서.."

"그런.."

"자네 그런걸 함부로 말해도 되겠는가?"

"그럼 녀석이 제국군과 동일시 되도 된다는건가?"

"그건 아니지."

"뭐, 나중에 녀석이 알게되면 쓸데없는 얘기를 했다고 혼내겠다마는 그때 일은 그때 일이지."


크루거가 엘리시우스의 말에 그런 얘기를 해도 되는것이냐며 의문을 표했지만 엘리시우스는 넉살스럽게 넘겼다.


"그리고 자네도 알고 있다시피 그렇게된 가장 큰 원인은 우리 아니 지금 연합군의 3나라들이야 물론 우리 민주공화국도 포함 되어있지."

"그렇군요.. 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 만약 그런 일이 없었다면 흑기사도 자네처럼 됬을지도 모르지."

"저처럼.."

"그래, 자네처럼 그런 생각을 하고 지금의 상황에 분노하며 의문을 떠올리며 그런것들을.."

"그 분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후우.."

"저희는 그저 알아주었으면 해서 말해드린것뿐 입니다."

"...."

"그가 왜 저렇게 까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분명 그 이유에는 저희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들도 잔뜩 있겠지요.."


크루거와 엘리시우스의 말에 다시금 낯빛이 어두워진 크라노였다.


"음, 다들 밥은 다 먹었는가?"

"예에!!"


엘리시우스의 질문에 같이 밥을 먹던 마법사들이 대답하였다.


"그럼, 나는 이들을 데리고 녀석한테 갖다 오도록 하지."

"수고하게나."


엘리시우스가 수정구를 보여주며 마법사들을 데리고 크리스한테 갔다.


"...."

"...."


그렇게 남은 두사람은 아무 말 없이 밥을 먹었다.


"흑기사!!"

"...."

"자는건가?"


그때 크리스가 문을 열고 나왔다.


"대답 좀 해주면 어디가 덧납니까?"

"들어오도록."

"끄응..."


그렇게 엘리시우스와 마법사들은 집으로 들어갔고 본격적으로 통신구를 통해 레오스에게 보고를 시작했다.


"딱히, 그렇게 건진건 없는것 같군.."

"이제 1일되었는데 너무 많은걸 바라진 말아줬으면 좋겠군."

"하하, 그것도 그렇구만."

"...."

"어쨋든 그래도 건진게 하나도 없는건 아니니 말이지."

"그래."

"자네의 예상이 맞았군."

"아무래도 그런것 같더군."

"불탄 논과 마을들.."

"시간이 없었던건지 불태우지 않고 그냥 중요한 시설을 부숴 놓기만 한 곳도 있더군."

"그래, 이걸로 확실해진 거겠지 녀석들이 백성들을 동원해 병사로 무장시키고 있다는게 말이지."

"솔직히 이것만으로도 우리 연합군이 지금당장 제국에게 총공격을 감행할만한 이유가 되기에는 충분한것 같다마는.."

"그래, 지금 안그래도 부하를 보내 군량을 확보하라고 했네."

"기대하도록하지."

"그래, 나도 통신이 끝나고 곧 바로 다른 왕들과 회의를 하도록 하지 물론 녀석들도 이런 사실을 알게된 이상 총공격에 기꺼이 동참해줄거네."

"그럼."

"그래, 우리가 준비가 다 될때까지만 수고해 주게나."


그렇게 통신이 종료되었다.


"다들 물러가도록."

"예."


흑기사의 명에 마법사들이 통신구를 챙기고 방을 나갔다.


"축하하네, 크리스 결국 자네가 원하는대로 되었군."

"비꼬는건가?"

"그럴리가 있겠는가?"

"이미 늦었다."

"후.."

"병사들의 질을 단기간에 높히지는 못하겠지만 물량만큼은 금방 수복했겠지."

"그래도 저번 수성전에서의 효과가 크지 않겠나?"

"확실히, 그건 매우 좋은 성과였지."

"그리고 피해가 매우 컸기도 했고."

"...."


크리스가 아무말이 없자 그저 웃어 보였다.


"일단 방금 같이 들은것처럼 총공격을 감행한다니 본대가 올때까지 좀 더 정보를 모아보도록하지."

"그래."

"물론, 살아남는것도 말이지."

"당연한거 아닌가!"

"그렇지.."

"하하!"

"그럼 이만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그,그러도록하지."


크리스의 단호한 말에 엘리시우스가 방을 나갔다.


"후우.."


'이제야.. 시작인가?'


그리고 다음날 아침 크리스에게로 통신이 왔다.


"뭐, 예상했겠지만 당연하게도 나를 포함한 다른 두 왕들도 동의했다."

"그렇군.."

"그래.. 너가 원하던 제국놈들을 향한 총 공격이다."

"키킥.."

"기쁜가 보군."

"당연하지, 내가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알아?"

"축하해야겠군."

"고맙군."

"후우.. 일단 군들을 전부 재정비 하고 진군하는데 필요한 군량을 확보하고 하면 좀 걸릴걸세."

"얼마정도?"

"글쎄..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고 있으니 일주일이면 모든 준비가 끝날걸세."

"그렇군, 기대하고 있지."

"그래, 출정하게되면 그때 다시 연락하도록하지."

"알겠다."

"그때까지 잘 살아있도록."

"물론이다, 이런 재미난 일을 놔두고 죽을 순 없지."


통신구가 꺼지고 마법사들이 물러났다.


"크흐흐.. 크하.. 크하하하!!!"


조금 뒤 크리스는 매우 크게 웃기 시작했다.


'이제 앞으로 조금이다 이제 앞으로 조금밖에 안 남았다고..'


"크큭.. 크하하!! 으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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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크리스의 힘 19.10.28 19 0 7쪽
123 도착한 본대 19.10.23 21 0 8쪽
122 가망없는 싸움은 또 다시 희생을 낳으며.. 19.10.21 23 0 6쪽
121 가망없는 싸움.. 19.10.04 37 1 9쪽
120 연합군의 합류 19.10.03 28 1 8쪽
119 버서커화된 병사들 19.09.20 38 2 9쪽
118 유인 (2) 19.09.17 41 2 10쪽
117 유인 19.09.17 39 2 8쪽
116 추적 +1 19.09.02 47 2 12쪽
115 이상한 꿈 +1 19.08.31 49 2 8쪽
114 뜻밖의 정보 +1 19.08.20 61 3 12쪽
113 심문 19.08.17 71 4 8쪽
112 너무 쉽군 19.08.06 67 3 10쪽
111 제국에서의 첫 전투 +2 19.07.30 78 3 9쪽
110 예상치 못했던 그의 행동 19.07.25 74 3 11쪽
109 이유 +1 19.07.18 85 3 8쪽
108 강제적인 협조 19.07.04 88 3 9쪽
107 정보가 필요해 +2 19.06.27 85 3 14쪽
106 생각지도 못한 부탁 19.06.26 97 4 8쪽
105 마을 입성 19.06.20 87 4 8쪽
104 최종결정! 총공격!! 그리고 정보수집.. 19.06.18 113 4 8쪽
» 연합군의 결정 19.06.09 123 5 8쪽
102 풀리지 않는 의문 19.06.02 94 5 9쪽
101 선발대 출전하다 +1 19.05.28 112 4 9쪽
100 축제 +1 19.05.26 109 3 10쪽
99 각자의 의지대로 19.05.16 114 4 10쪽
98 출정준비 19.05.14 117 4 11쪽
97 각자의 방식으로 19.05.09 145 3 11쪽
96 선발대 19.04.29 118 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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