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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 되고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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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city
작품등록일 :
2017.12.26 23:33
최근연재일 :
2019.10.28 21:1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78,891
추천수 :
929
글자수 :
547,785

작성
19.08.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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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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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0쪽

너무 쉽군

DUMMY

"흐흐.. 뭐야 이쁜이들 오늘은 왜 이렇게 예쁘게 다들 모여있어?"

"그새 우리가 너무 좋아지기라도 한 거야?"


산에서 오늘도 여성들을 데리러 내려온 제국 군 병사들이 마을 한곳에 전부 모여있는 마을 여성들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

"뭐, 이렇게 모여 있으면 우리야 편하지."


제국군 병사들의 말에 여성들은 그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자 병사들은 그러려니 하고 웃으며 그녀들에게 다가왔다.


"자, 이제 갈 시간이다."


병사들이 여성들을 잡아 끌려는 순간!


"그래, 너희들이 말이지!!"

"커허헉!!"


흑기사의 낮은 목소리와 함께 여성들의 주변에 매복해 있던 크리스와 엘리시우스, 크루거 그리고 병사 10명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그들을 제압했다.


"뭐..뭐야!"

"크아아악!!"

"연합군이 어떻게 여기에!"

"크어어억.."

"빌어먹을!! 촌장!!!"


연합군의 기습에 제국군 병사들은 정신을 못차렸는데 그 중 한명이 재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검을 들고 촌장에게 달려들었으나..


채애앵!


"이 멍청한 새끼가!!"

"모두! 촌장님을 보호해!!"

"이.. 이.. 버러지같은것들이! 감히! 우리 제국을 배신해!!"


마을의 남성들이 무기가 될만한것들을 들고는 그를 막아섰다.


"네놈들! 이 일을 제국의 황제님께서 알게 되시면 니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아!!"

"...."


병사가 악에 받친 목소리로 마을 사람들에게 외치자 서로 눈치를 보며 조금 주춤거려졌다.


"그래, 그게 니놈들의 위치라는거다! 네놈들의 분수를 알아야지!! 감히 제국의 병사인 나한테 무기를 겨눠!?"

"그 말은..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희생해야된단 말입니까..?"

"뭐야!!?"

"당신들을 위해.. 식량도 받치고 목숨도 바치고.."

"그거야 당연한거 아니냐!!"

"결국엔.. 당신들은 우리들이 가장 사랑하는것들까지 빼앗아 갔었지!!"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네놈들 같은 찌그래기들을 지켜주기 위해 일하는 우리들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해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안그래!?"

"우리는 대체 뭣 때문에.."

"그게 바로 너희들이 살아가는 이유라는거다!! 너희들은 우리 제국을 위해서 모든걸 받쳐야 한다!! 그게 바로 너희들의 존재 이유라는 말이다!!"

"웃기지마!!!"

"뭐..뭣?"

"더 이상.. 더 이상은 그러지 않을 거다!! 이제 더 이상은 너희 같은 놈들을 위해 우리가 희생하는 일은 없을거다!! 그리고 지켜 보이겠어!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우오오오!!!"

"그래! 우리도 더 이상 당하고만은 있지 않아!!"

"그렇다면 죽어라!! 이봐! 다들 여기 있는 녀석들 부터··"


스걱!


"이제야 좀 봐줄만 해졌군."

"흐,흑기사님!"


어느센가 제국군 병사들을 전부 처리한 흑기사와 그의 병사들이 그들을 보고 있었다.


"자유라는 건 그렇게 얻는 것이다.. 오늘 너희들이 했던 일을 절대로 잊지 마라 너희들이 무시당하고 핍박 당했을 때 느껴졌던 그 감정 그것만 마음속 깊숙이 새기고 있으면 너희들은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원! 성으로 진군한다!!"


흑기사가 돌아서며 외치자 마을 곳곳에 숨어있던 연합군들이 그의 뒤로 정렬했다.


"어서 이 시시한 전투를 끝내보자고.."


흑기사는 병사들을 데리고 산을 올랐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보며 마을 사람들은 오늘 자신들이 느꼈던 감정을 가슴속 깊숙이 새기고 있었다.


"흑기사님."

"수고 많았다."

"역시, 도망쳐 오는 놈들은 한명도 없더군요.."

"하! 당연하지! 고작 20명가지고는 몸도 안 풀린다고!"

"뭐.. 간단하더군요."


산길을 오르며 산속에서 만약을 대비해 매복하고 있던 크라노와 병사들과 합류해 제국군들의 성으로 향했다.


"그런데, 성문은 어떻게 뚫을거냐?"

"저도, 그건 궁금하군요."

"병사들은 전부 대기하고 크라노, 엘리시우스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서 성문을 뚫는다."

"무슨 방법이 있는거냐?"

"우선 말하자면 녀석들의 경비는 매우 허술하다."

"그렇습니까?"

"아무리 병사가 적다지만 성벽 위에서 순찰을 도는 병사들의 수가 많지 않다 그걸로도 모자라 대부분의 녀석들이 제대로 경계하지도 않지."

"그렇군.."

"그렇다면 의외로 쉽게 함락 시킬수도.."

"그래서, 나와 엘리시우스, 크라노 이렇게 셋이서 우선 성벽에 가까이 붙는다."

"그리고?"

"그런다음 내가 너희 둘에게서 도움을 받아 성벽을 타고 오르도록 하지."

"예?"

"가능하겠냐?"

"그때 크루거와 크라노랑 함께 받을때 녀석들의 경계가 그 정도였다는거다."

"그래도.. 녀석들도 사람일텐데.. 알아채지 않을까요?"

"그렇게나 많은 여성들을 데리고 온 아군이 성문을 두드릴때까지 알아차리지도 못한 놈들이?"

"그,그렇긴 합니다만.."

"그정도면 바보가 아닌가..?"

"그래, 그러니 내가 이런 말도 안되는 계획을 짠거 아니겠어?"

"크흠, 헌데.. 우리가 뭘 어떻게 도와주면 되지?"

"간단하다, 너희 둘이 먼저 가서 자제를 잡고 나를 성벽위로 올려주면 된다."

"그러니깐 어떻게 말이냐?"

"아..."

"음?"

"왜그러십니까?"

"아니다.."


'그러고보니 여긴 한국이 아니지..'


"자네들 도움닫기라고 아나?"

"도움닫기?"

"뭐?"


자신의 말에 의문을 표하는 그들에게 크리스는 웃으며 자신과 그들이 할 일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어..."

"가능한가..?"

"고급기사 두명이서 설마 남자하나를 못 던지겠나?"

"그건 그렇지.."

"음..."


'하긴 이곳에서는 성벽에 사다리를 붙이고 올라 성벽을 점령시키는 게 당연할 테니깐 내가 한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


"뭐, 딱히 지금으로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을것 같으니 그러도록하죠."

"사다리를 미리 만들어 놓을껄 그랬습니다."

"그냥, 흑기사 너가 저번처럼 오러로 문을 부숴버리면 안되나?"

"기습을 할 수 있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면야.."

"그런데, 그렇게 해서 성벽 위에 올라간다고 해도 녀석들에게 금방 발각되지 않습니까?"

"그래, 녀석들이 장님이 아닌 이상 들킬 수밖에 없을 텐데?"

"뭐, 그건 나를 믿으라고 크큭.."

"으음.."

"알겠습니다."


크라노와 엘리시우스가 계속해서 의문을 표하자 크리스가 날카롭게 빛나는 단검을 보여주며 말했다.


"도착했군."

"저곳인가?"

"그러고보니 엘리시우스는 직접보는게 처음이겠군."

"그래, 누가 일부로 놔두고 가서 말이지."

"그러게 누가 혼자 삐져서 나가랍니까?"

"쳇."

"어쨋거나 아까 말한대로 하도록하죠."

"크루거, 문이 열리면 병사들을 데리고 순식간에 덮쳐야 합니다."

"물론입니다."

"가자."

"예."

"좋았어."


3명은 조심스럽게 성벽에 접근했고 성벽 앞까지 가는데 놀랍게도 정말로 아무런 문제 없이 도착할 수 있었다.


"정말이지, 저런 녀석들을 보며 누가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우리야 좋은 일 아니겠어?"

"자, 자, 우리는 빨리 준비하자고."

"부탁한다, 엘리시우스, 크라노."

"물론이지."

"준비완료입니다."

"후우.. 간다."


성벽에 도착한 3명은 바로 돌입할 준비를 하는데 엘리시우스와 크라노가 오러를 쓰며 자신들의 신체를 강화하고 둘이 서로 손을 겹쳐 크리스가 도움닫기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크리스는 달려가 그런 둘의 손에 발을 디디는 순간 둘은 온 힘을 다해 크리스를 위로 올려 주었다.


"이런, 조금 모잘라."

"어떡하죠?"

"이 정도야.."


허나 성벽 위까지 도달하기엔 조금 모자라 크리스가 다시 떨어질 것 같았으나 크리스는 성벽을 디디고 다시 한번 도약했다.


"허어.."

"굉장하네요."


순식간에 성벽을 넘게된 크리스 그리고


"무슨.."

"뭐..뭣?"


슈카아악!!


공중에 떠오른 그의 앞에 있던 제국 군 2명은 소리칠새도 없이 순식간에 당하고 말았다.


"일단.. 2명.."


크리스는 오른쪽으로 향해 자신에게로 걸어오는 4명의 병사들을 발견했다.


"뭐야? 누가 성벽 위에서 뛰는거야?"

"뭔 일·· "


슈우욱! 팍! 팍!


"어?"


쉬이이익! 슈칵! 스걱!


크리스는 4명의 제국 군 병사에게 우선 앞에 있던 2명에게 단검을 날려 정확히 미간에 맞추었고 나머지 뒤에 있던 2명에게 근접해 순식간에 2명의 목을 그어 버렸다.


"실력이 녹슬진 않았나 보군.."


크리스는 4명이 확실하게 죽은 것을 보고 재빨리 자신이 올라왔던 자리로 돌아갔다.


"역시, 지금쯤이면 올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지."


자신이 처음에 쓰러트린 2명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오자 저 멀리서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일렁이는 횃불을 볼 수 있었다.


"...."


크리스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횃불이 보이는 곳으로 내달렸고 2명의 제국 군 병사를 볼 수 있었다.


"누··"


팍! 팍!


"흠.."


아까와 마찬가지로 정확하게 둘의 미간에 날아든 단검에 병사들은 소리 한번 내지 못한 채 그대로 쓰러졌고 그런 둘을 지나치며 앞을 보니 또다시 이쪽으로 오는 횃불을 볼 수 있었다.


"너무 쉽군."


크리스는 이번에도 병사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단검을 날렸고 병사들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죽었다.


"크리스녀석 잘하고 있을려나.."

"뭐, 그 분이라면 알아서 잘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겠지?"

"물론이죠."


그때 성문이 열리기 시작하며 크리스가 나왔다.


"정말로 성공할 줄이야."

"그럼 실패할 줄 알았나?"

"그런 건 아닙니다."

"가지."

"크하하하!! 드디어 몸좀 풀어보겠군!"

"전원!! 녀석들을 쳐 부숴라!!"

"와아아아!!!!"


흑기사가 성문을 열고 나와 외치자 숨어있던 연합군 병사들이 일제히 모습을 드러내며 성안으로 돌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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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크리스의 힘 19.10.28 17 0 7쪽
123 도착한 본대 19.10.23 19 0 8쪽
122 가망없는 싸움은 또 다시 희생을 낳으며.. 19.10.21 21 0 6쪽
121 가망없는 싸움.. 19.10.04 34 1 9쪽
120 연합군의 합류 19.10.03 26 1 8쪽
119 버서커화된 병사들 19.09.20 35 2 9쪽
118 유인 (2) 19.09.17 39 2 10쪽
117 유인 19.09.17 37 2 8쪽
116 추적 +1 19.09.02 44 2 12쪽
115 이상한 꿈 +1 19.08.31 46 2 8쪽
114 뜻밖의 정보 +1 19.08.20 59 3 12쪽
113 심문 19.08.17 69 4 8쪽
» 너무 쉽군 19.08.06 65 3 10쪽
111 제국에서의 첫 전투 +2 19.07.30 76 3 9쪽
110 예상치 못했던 그의 행동 19.07.25 72 3 11쪽
109 이유 +1 19.07.18 83 3 8쪽
108 강제적인 협조 19.07.04 86 3 9쪽
107 정보가 필요해 +2 19.06.27 83 3 14쪽
106 생각지도 못한 부탁 19.06.26 95 4 8쪽
105 마을 입성 19.06.20 85 4 8쪽
104 최종결정! 총공격!! 그리고 정보수집.. 19.06.18 110 4 8쪽
103 연합군의 결정 19.06.09 120 5 8쪽
102 풀리지 않는 의문 19.06.02 92 5 9쪽
101 선발대 출전하다 +1 19.05.28 109 4 9쪽
100 축제 +1 19.05.26 107 3 10쪽
99 각자의 의지대로 19.05.16 112 4 10쪽
98 출정준비 19.05.14 115 4 11쪽
97 각자의 방식으로 19.05.09 141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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