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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 되고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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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city
작품등록일 :
2017.12.26 23:33
최근연재일 :
2019.10.28 21:12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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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68
추천수 :
929
글자수 :
547,785

작성
19.09.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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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9쪽

버서커화된 병사들

DUMMY

"과연, 믿는 구석이 있었군.. 버서커화한 병사들이라.."

"자, 잠깐.. 나는··"

"금지된 마법을 써가면서까지 우리에게 이기고 싶었나?"

"마, 마법이라니!?"

"뭐야? 몰랐던 거냐?"

"나는.. 그저 매복하고 있을 테니 네놈을 유인하라는 말 밖에.."


'뭐지? 저 반응은 거짓이 아니야.. 녀석은 진짜로 당황하고 있다.'


"하! 나를 이곳까지 유인해온 놈이 이 녀석들의 존재를 몰랐다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나는 우리 제국군이 있을 줄 알았지만, 녀석들이 저렇게 되어있을 줄은 몰랐다고!! 가끔 스스로 버서커화를 할 줄 아는 놈들은 있었지만 이렇게는.."

"...."

"도대체.."


[뭘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으십니까? 장군.]


'이 목소리는?'


[뒤를 보십시오.]


"당신은..?"

"네놈. 지금 어딜 보는··"

"크와아아!!!"

"크아아아!!!"


크게 당황하고 있는 제국군 장군에게로 누군가가 텔레파시를 보내었고 이내 그를 발견한 장군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흑기사가 곧바로 장군에게 달려들려 하자 버서커화한 병사들이 일제히 흑기사에게 달려들었다.


"크윽, 빌어먹을!"


[저자는 이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겁니다.. 자 어서 오시지요.]


버서커화한 병사들과 싸우는 흑기사를 보고 있자 다시 한번 텔레파시가 장군에게 왔고 장군은 자신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는 자에게 걸어갔다.


"반갑습니다, 셀룬장군 아마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 뵙게 되었네요."

"일단,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제국의 황제께서 당신 같은 인재가 한 명이라도 모자란 상황이니 꼭 살려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황제님께서.."


셀룬장군은 영문모를 그의 말에 잠깐 황홀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 그럼 이제 돌아가도록 하죠."

"그전에.."

"음?"

"저들은 어떻게 된 겁니까?"


이야기를 끝내고 서둘러 돌아가려 하자 셀룬장군이 버서커화된 병사들을 가리키며 질문하였다.


"아, 저들은 보다시피 버서커화된 상태입니다."

"그걸, 물어보는 게 아니라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

"...."

"...."

"후우.. 그래요.. 제가 저들을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황제 폐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무슨!?"


셀룬장군이 불같이 화를 내려 하자 정체불명의 그는 재빠르게 황제 폐하의 명이었다고 말하였다.


"그게.. 그게 정말이오..?"

"예."

"어떻게.. 어떻게 그러실 수가.."


셀룬장군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다시 한번 버서커화된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황제 폐하께서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전선은 계속해서 패하였고 그 많던 병사들을 순식간에 잃어 제국의 병사들이 약 80% 가까이가 이번 전쟁에서 죽어 나갔습니다."

"...."

"징집을 시켜 병사들을 새로이 뽑아내려고 하더라도 새로 육성되는 병사들보다 전쟁에서 죽어가는 병사들이 훨씬 더 많았고 황급하게 육성해낸 병사들은 전쟁터에 나가봤자 화살받이 밖에 안되었지요."

"그래서.."

"이에 황제 폐하께서는 어쩔 수 없이 강경책을 내신 겁니다."

"그래서, 저들을 전부 버서커화 시켰단 말입니까!!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결정한 일입니다."

"아니! 황제 폐하는 속였을지 몰라도 내 눈을 속일 수는 없다! 저들의 대부분이 이제 막 병사가 된 자들이거나 몇몇은 그저 체격이 좋은 일반 백성들을 데려다가 놓았더군!"

"...."

"네 이놈!! 하늘이 무섭지도 않으냐!! 어떻게 이런 짓을 벌인 것이냐!!"

"하.. 역시 셀룬장군님이시군요.. 그걸 알아차리시다니."

"네놈!!"

"정, 그렇게 그들이 불쌍하시면 장군님께서 지휘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지금 날 놀리는 거냐..!"

"왜 그러십니까? 그들이 불쌍하여 그러시는 것 아닙니까?"

"인간으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 법이다.. 그런데 네놈은!!"

"아, 그러니까 네놈이 직접 지휘하면 될 것 아니야! 앙!?"

"뭐, 뭐라?"

"히힛.."


턱!


셀룬장군이 진실을 알게 되고 정체불명의 그에게 매우 화를 내자 그도 결국 인내심에 한계가 온 것인지 목소리를 높이더니 이내 셀룬장군의 얼굴을 한 손으로 잡아 올렸다.


"뭐, 뭐하는··"

"그럼 우리 애들 잘 좀 부탁한다고? 킥킥.."

"크아아악!!!"


이내 그의 손에서 붉은색의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셀룬장군의 얼굴에 스며들기 시작했고 그것은 이내 셀룬장군의 온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며들기 시작했다.


털썩!


"일어나라, 가서 저 어리석은 자를 섬멸해라!"


이내 셀룬장군을 놓자 그는 힘없이 쓰러졌고 그런 셀룬장군을 보며 정체불명의 그가 명령하자 쓰러져있던 게 거짓말이 었던것 처럼 온몸에서 붉은색 스파크를 내뿜으면서 일어섰다.


"제기랄, 끝도 없이 몰려드는군."


한편 버서커화된 제국군 병사들과 교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크리스는..


'대충 베어버리는 것으로는 안된다.. 확실하게 녀석들의 목을 쳐내야 해!'


버서커화된 병사들의 위력은 엄청났다, 힘이 비정상적으로 대폭 올라간 것은 물론이고 맷집 또한 튼튼해진 것인지 오러를 쓰지 않으면 살짝 베이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으로 가벼운 철과상만을 입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녀석들은 고통도 못 느끼게 된 것인지 다리가 잘려도 팔이 잘려도 심지어는 검이 눈을 관통시켜도 그들은 계속해서 크리스에게 덤벼들었다.


"하아.. 하아.."


'왜, 금지마법인지 알겠군.'


가끔가다가 자기 스스로 버서커화를 할 수 있는 자들이 있었으나 그들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들의 버서커화는 힘이 세지고 속도가 빨라지는 한편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들 또한 고통이라는 걸 느끼기에 계속해서 데미지가 누적되면 결국 무릎을 꿇었다.


"그런데 이놈들은!!"


하지만 마법으로 거는 버서커화는 조금 달랐다 마법으로 인해 버서커화를 하게되면 힘이 비상식적으로 강해지지만, 이성이 날아가고 단순한 공격밖에 할 수 없게 되었고 스피드가 빨라지지 않은 대신 맷집이 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서웠던 것은..


'녀석들이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거지.'


"다크볼!"


우우웅! 우우웅! 쾅! 쾅! 쾅!


지칠 대로 지친 크리스가 그들과 거리를 벌리고는 다크볼을 난사했다.


퍽! 퍼억! 퍽!


"하.. 저번에 있었던 언데드 사태가 떠오르는구만.."


다크볼에 맞고 팔이 떨어져 나가고 몸의 한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도 머리가 날아가거나 완전하게 몸이 박살 나거나 소멸한 게 아닌 이상 그들은 크리스에게로 계속해서 다가왔다.. 심지어 다리가 날아가도 팔로 기어 오는 병사들도 있었다.


"그나저나, 저건 좀 자존심 상하는데?"


그중에서 크리스가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아무리 고통을 못 느끼고 맷집이 강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다크볼은 전혀 약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 다크볼을 빗맞은 병사들은 조금 멀리 날아가 땅을 구르는 것 뿐 아무런 문제없다는 듯 다시 일어서서 자신에게로 다가왔고 옆에 있던 다른 병사가 맞아 폭발할 때 같이 휩쓸렸던 병사들은 아무런 상처 없이 걸어 나왔다.


"씨발."


정말이지 욕이 안 나올 래야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크아아아!!"

"크윽.."


그때 광폭화된 병사들 중 누군가가 높게 뛰어올라 크리스에게 그대로 검을 내려 휘둘렀고 크리스는 막아냈으나 엄청난 압박감을 받아야만 했다.


"결국 네놈도.."


그리고 그자의 정체는 바로 크리스가 쫓던 제국군의 장군 셀룬장군이었다.


"으윽... 크으.. 으아아!!"


크리스는 있는 힘껏 그를 밀쳐내었다.


'아무래도 이번 일은 저놈이 벌인 것 같군.'


버서커화된 병사들 사이에서 자신이 고군분투하는게 재미있다는 듯 지켜보고 있는 자가 있었는데 크리스는 그런 그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노려보았다.


"호오.. 나를 바로 발견했다고? 이거 정말 재밌는 녀석이네? 킥킥."


그런 크리스에게 대답하듯 그 또한 크리스를 노려보았다.


"(피식) 부디 좀 더 잘 버텨주길 빌도록 하지.."


이내 정체불명의 그는 비웃는 듯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망할.."


그와 동시에 갈대숲에서 또다시 더 많은 수의 버서커화한 제국군 병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자들을 이렇게 만든 것이냐.."


크리스는 다시금 요도를 세게 잡았다.


"흑기사님!!!"

"괜찮으십니까!!"

"흑기사!!"


그때 크리스의 뒤편 곳곳에서 연합군들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었다.


"너무 늦었잖아."


그리고 그런 그들을 이끌고 이곳에 도착한 자들은 당연하게도 엘리시우스, 크루거. 크라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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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크리스의 힘 19.10.28 19 0 7쪽
123 도착한 본대 19.10.23 21 0 8쪽
122 가망없는 싸움은 또 다시 희생을 낳으며.. 19.10.21 23 0 6쪽
121 가망없는 싸움.. 19.10.04 37 1 9쪽
120 연합군의 합류 19.10.03 28 1 8쪽
» 버서커화된 병사들 19.09.20 38 2 9쪽
118 유인 (2) 19.09.17 41 2 10쪽
117 유인 19.09.17 39 2 8쪽
116 추적 +1 19.09.02 47 2 12쪽
115 이상한 꿈 +1 19.08.31 49 2 8쪽
114 뜻밖의 정보 +1 19.08.20 61 3 12쪽
113 심문 19.08.17 71 4 8쪽
112 너무 쉽군 19.08.06 67 3 10쪽
111 제국에서의 첫 전투 +2 19.07.30 78 3 9쪽
110 예상치 못했던 그의 행동 19.07.25 74 3 11쪽
109 이유 +1 19.07.18 85 3 8쪽
108 강제적인 협조 19.07.04 88 3 9쪽
107 정보가 필요해 +2 19.06.27 85 3 14쪽
106 생각지도 못한 부탁 19.06.26 97 4 8쪽
105 마을 입성 19.06.20 87 4 8쪽
104 최종결정! 총공격!! 그리고 정보수집.. 19.06.18 113 4 8쪽
103 연합군의 결정 19.06.09 122 5 8쪽
102 풀리지 않는 의문 19.06.02 94 5 9쪽
101 선발대 출전하다 +1 19.05.28 112 4 9쪽
100 축제 +1 19.05.26 109 3 10쪽
99 각자의 의지대로 19.05.16 114 4 10쪽
98 출정준비 19.05.14 117 4 11쪽
97 각자의 방식으로 19.05.09 144 3 11쪽
96 선발대 19.04.29 118 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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