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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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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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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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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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나이스 나이스

DUMMY

기신이 나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여러 가지 노림수가 들어있는 교체인 셈이다. 나이스는 가장 안정적인 교체 적임자임과 동시에 아스널을 유혹하는 미끼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첫 출전인 중앙수비수를 보는 순간 벵거는 공격수를 올리고 싶은 욕망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일치하게 벵거는 이미 수비수 한 명을 교체로 올려보냈다. 만약 수비수를 내리고 공격수를 올린다면 다른 수비수를 내려야 할 것이다.


만약 벵거가 이 미끼를 물고 공격을 강화한다면 기신은 곧바로 스리백으로 진형을 바꿀 것이다. 나이스, 제레미, 블랙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카스퍼와 산시스가 윙백을 구성한다. 제레미와 블랙 그리고 차범수의 보호가 있으면 나이스는 약점이 아니게 된다.


만약 아스널이 교체하지 않고 이대로 진행한다고 해도 노츠 카운티에 문제 될 것은 없다. 이미 미드필드의 주도권을 꽉 잡은 노츠 카운티다. 오바메양에게 고품질의 패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주력 8에 가속 능력 8의 나이스는 실질적으로 헌터보다 조금 더 빠르다. 몸싸움도 8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 흐르면 오바메양에게로 향하는 패스만 집중적으로 제한하면 된다. 산시스와 그루이치는 아스널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자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고 있다. 보나비치도 여차하면 밑으로 내려 수비를 돕게 할 수 있고 벤치에 그레이도 있다.


나이스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시켜주기도 하고, 아스널의 파멸을 유혹하는 미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스널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최선이다. 미드필더의 수가 많아지자 기신은 전술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오바메양이 위치를 밑으로 내려 아스널은 4-2-3의 제로톱 진형을 구사했다. 4-3-3을 제대로 소화하기에 부족함이 있지만, 기본은 하는 선수들이라 2-3은 삐걱거림이 없이 원활하게 돌아갔다. 그러나 노츠 카운티로부터 중원의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그 중심에는 차범수가 있다.


그루이치와 산시스가 많은 고민이 필요 없이 마음껏 날뛰도록 차범수가 판을 깔아주었다. 산시스도 그렇고 그루이치도 마찬가지로 복잡하게 머리를 굴리며 축구를 할 필요가 없다. 상황을 단순하게 보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된다. 둘도 기본을 하는 선수들이라 차범수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


후반 60분이 되자 기신은 르노를 내리고 워드를 올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후반기에 와서 워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프리미어리그 대부분 선수가 정신과 육체에 피로가 쌓인 상태여서 육체적으로 부족한 워드는 훌륭한 활약을 할 수 있다.


70분이 되자 보나비치를 내리고 그레이를 출전시켰다. 그리고 그루이치의 위치를 위로 올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하게 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나이스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나이스는 아프리카에 있을 때 팀워크 1이었다. 나이스가 팀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같은 팀의 선수들이 나이스를 무시한 이유가 컸다. 그래서 나이스는 활동 범위가 무척 넓다. 누구도 패스를 해주지 않으니 본인이 알아서 많이 뛰는 수밖에 없었다.


집중력이 7에서 8로 증가했고 활동적 기질 수치는 8이다. 이는 아프리카에 있을 때부터 보유했던 수치로 기신이 나이스의 정신력이 출중하다고 판단한 근거다. 처음에는 실수해서 교체될까 걱정되었는지 얌전하던 나이스는 마지막 교체가 끝나자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블랙은 수비 위치 선정에 약점을 가진 선수다. 차범수와 제레미의 도움으로 중앙수비수의 위치 선정에는 그럭저럭 적응했다. 그러나 풀백으로서 어떻게 위치를 잡아야 할지 제대로 감을 못 잡고 있다. 차범수와 산시스의 도움으로 힘겹게나마 수비해냈다.


잘못된 위치 선정으로 블랙은 또 돌파당했다. 상대가 공을 가지고 돌파한 것이 아니라 위치를 잘못 잡아서 오버래핑하는 아스널의 풀백을 놓쳤다. 빠른 속도로 드리블하는 아스널 풀백의 앞에 나이스가 나타났다.


신장 186에 92킬로의 근육질 흑형이 앞을 가로막자 풀백은 급정지로 상대의 몸을 굳게 한 후 다시 급가속했다. 왕후이가 자주 써먹던 방식인데 아스널 선수의 연결이 훨씬 부드러웠다. 하지만 급가속하는 아스널 선수와 공의 사이에 나이스가 끼어들었다.


나이스는 제레미와 함께 함정 수비를 펼치고 있다. 그래서 일부러 컷인을 허용하고 안으로의 돌파만 막고 있었다. 아스널의 풀백은 컷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이스는 골라인 방향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아스널 선수의 돌파를 손쉽게 막아냈다.


카스퍼는 수비가 나쁘지 않은 선수다. 김시웅에 비교하면 위치 선정과 협력 수비가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그 작은 차이가 아스널과 같은 팀을 만나면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물론 카스퍼는 전반전에도 많은 돌파를 당했다. 카스퍼를 빈번히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유효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중앙은 차범수와 그레이로 인해 뚫기 힘들다. 블랙을 두드리다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아스널은 어쩔 수 없이 카스퍼를 공략했다. 카스퍼는 컷인만 대비하고 골라인 방향으로의 돌파는 무시했다. 어차피 크로스를 올려도 제공권은 노츠 카운티가 잡고 있다.


하지만 전과는 달리 크로스를 올릴 기회도 없었다. 어느새 다가왔는지 나이스가 태클로 공을 터치 라인 밖으로 내보냈다. 그러고는 빠르게 자신의 수비 위치로 복귀하는 모습이 팀 주전으로 몇 년은 활약한 베테랑을 방불케 했다.


공격 상황에서 헌터가 워드의 패스를 받는 데 실패하여 공을 빼앗겼다. 과도한 훈련으로 헌터의 체력이 부족하다. 다음 경기에 헌터를 쉬게 할 작정이기에 기신은 헌터를 교체하지 않았다. 르노와 보나비치를 교체해서 체력을 보전했다.


산시스와 그루이치가 전부 공격에 투입되었고 카스퍼 역시 위로 올라가 있었다. 아스널의 빠른 반격에 차범수가 먼저 자리를 잡고 공격을 지연시키려 했지만, 아스널 선수는 차범수가 가까워지기 전에 공간을 달리는 동료에게 패스했다.


카스퍼가 자리를 비운 관계로 제레미가 오른쪽에 서고 나이스가 중간에 섰다. 블랙이 다시 중앙수비수 위치로 복귀해 스리백으로 자리 잡았다. 차범수와 그레이가 수적 열세로 허망하게 돌파당한 탓에 세 중앙수비수는 네 명의 아스널 선수를 상대해야 했다.


한 명의 선수가 제레미 쪽으로 달렸고 두 명의 선수가 블랙이 있는 쪽으로 달렸다. 공을 잡은 선수는 화려한 드리블로 나이스를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나이스는 자신이 돌파당하면 거의 실점이 확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매우 신중하게 대처했다.


그때 그레이가 수비진에 복귀하면서 블랙을 지원했다. 인원수가 동등하게 4:4가 되었다. 캠벨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나이스를 뿌리치려 했지만, 나이스의 반응은 캠벨의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완전히 뿌리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슈팅 각도가 나왔다. 캠벨은 공을 더 길게 끌지 않고 슈팅을 했다. 슈팅한 후 캠벨은 환하게 웃는 나이스의 얼굴을 확인했다. 돌파당하고도 즐거워하는 나이스가 이해되지 않았다.


터너가 캠벨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캠벨은 모르고 있지만, 나이스는 일부러 슈팅 각도를 열어주었다. 제레미는 속도가 느리고 그레이는 협력 수비에 약하다. 블랙은 위급 상황에서 성급하게 발을 내미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지 못했다. 나이스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새내기고 말이다.


4:4로 대등하게 보이지만 사실상 노츠 카운티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차범수가 수비에 복귀하고 있지만, 아스널도 공격에 투입되는 선수가 있다. 캠벨이 급하게 처리하지 않았다면 노츠 카운티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벵거 감독도 공격 기회를 쉽게 날린 캠벨에게 불만을 표했다. 그리고 곧바로 교체로 그 불만을 캠벨에게 확실하게 전달했다. 기신은 훌륭한 판단으로 상대의 위협적인 공격을 무산시킨 나이스에 대한 평가를 향상했다.


나이스는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며 활약했다. 물론 아스널이 선수 한 명이 퇴장당했고 평소보다 공격 루트와 전술이 제한된 덕도 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실수 한번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는 것만으로 나이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다.


이어진 경기에서 첼시는 홈에서 뉴캐슬을 완파했고 맨시티가 원정에서 골 없는 무승부를 냈다. 25라운드가 끝난 후 첼시가 56점으로 1위, 아스널이 55점 맨시티가 54점으로 뒤를 따랐다. 노츠 카운티는 50점으로 4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2월 12일 경기에서 첼시가 원정에서 1:1의 점수로 무승부를 했다. 13일 아스널이 홈에서 맨유와 0:0의 무승부를 냈고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3:2로 아슬아슬한 승부를 냈다. 카드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된 제레미를 대신해 나이스가 첫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나이스와 블랙이 각각 실수를 한 번씩 해서 전반전에 실점을 두 번 했다. 수비가 불안하여지자 미드필더들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기신은 그루이치를 내리고 헌터를 출전시켰다.


헌터는 엑토르와 르노 그리고 보나비치와 함께 후반전에 3골을 때려 넣었다. 3:2로 앞서게 된 후반 70분에 르노 대신 워드를, 보나비치 대신 그레이를 출전시켰다. 나이스와 블랙도 전반전과 달리 큰 실수 없이 후반전을 수비해냈다.


경기 80분경에 워드가 골 하나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처리 되었다. 부심의 잘못된 판단에 강력히 항의하던 딕슨이 붉은 카드로 쫓겨났다. 잘못된 판정으로 노츠 카운티 선수들이 흔들리면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많이 주었다.


나이스와 블랙이 전반전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부동심의 대명사 터너가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잘 막아냈다. 선수들이 피로하여 점점 컨디션이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이지만 기신도 방법이 없다.


맨시티는 16일에 FA컵 경기가 있고 19일에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관계로 이번 라운드 경기를 지연했다. 그러나 똑같이 16일에 맨시티와 FA 컵에서 대결해야 하고 19일에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첼시는 경기를 지연하지 않아 작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2월 22일과 23일 경기에서 상위 4팀이 전부 승리를 했다.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4:3으로 힘겨운 승리를 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2월부터 선수들의 컨디션이 들쑥날쑥했다. 작년과 같은 상황이라면 3월 말이 되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회복할 것이다.


56점으로 리그 4위를 지키고 있는 노츠 카운티는 5위인 토트넘과 5점의 차이를 벌렸다. 리그 1위인 첼시와는 4점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아래를 걱정하기보다 위를 바라보는 게 더 어울리는 점수가 되었다.


드디어 2월이 다 지나서 중국 리그의 이적 시장이 닫히자 기신과 노츠 카운티는 한시름을 놓게 되었다. 챔과 동료들이 찌라시성 기사를 잔뜩 양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 언론들도 어느 구단이 노츠 카운티의 누구에게 눈독을 들였다는 식의 기사를 양산했다.


그중에는 아무 생각 없이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기사도 있지만, 에이전트 혹은 구단이 이적료와 연봉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림수를 가지고 낸 기사도 적지 않다. 그리고 노츠 카운티는 그 기사들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근거도 없는 기사들이 알게 모르게 선수들을 많이 흔들었다.


작가의말

오늘 두 편으로 끝내겠습니다. 억지로 쓰면 한 편 더 가능하지만 글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뻥이고, 오후에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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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현장 지배 +15 18.03.20 2,004 82 12쪽
164 결승전 +19 18.03.20 1,967 81 12쪽
163 심장이 두 개인 남자 +9 18.03.20 1,936 79 12쪽
162 노수영의 일탈 +19 18.03.19 2,180 101 12쪽
161 거대한 변수 +19 18.03.19 1,938 75 12쪽
160 만나서 안 반갑다 +15 18.03.19 2,033 87 12쪽
159 스페인에 보내는 경고 +13 18.03.18 2,454 81 12쪽
158 한국 VS 포르투갈 +7 18.03.18 2,031 71 12쪽
157 베타고? +17 18.03.17 2,067 74 12쪽
156 이탈리아 VS 한국 +13 18.03.17 2,314 77 12쪽
155 경기장 밖의 대결 +11 18.03.16 2,123 76 12쪽
154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15 18.03.16 2,116 82 12쪽
153 원정은 피곤하다 +13 18.03.15 2,150 78 12쪽
152 우물 안 개구리 +10 18.03.15 2,083 79 12쪽
151 3차 예선전 +11 18.03.15 2,094 70 12쪽
150 기적의 탄생 +13 18.03.14 2,135 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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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출사표 +11 18.03.14 2,101 6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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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기신 너프 당하다 +21 18.03.12 2,382 73 12쪽
143 가시 달린 방패 +15 18.03.12 2,120 68 12쪽
142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13 18.03.11 2,209 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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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슈퍼 워드 +7 18.03.09 2,211 8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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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 악물고 달린다 +11 18.03.08 2,286 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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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60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47 83 12쪽
127 선수 정보 패치 +15 18.03.06 2,359 8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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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진인사 대천명 +19 18.03.05 2,415 92 12쪽
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87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2 7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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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2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47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77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3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3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196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3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17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27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68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37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87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27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1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45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0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21 108 12쪽
79 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야 +19 18.02.13 3,455 1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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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399 10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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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2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46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0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78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1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5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696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1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3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1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2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47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29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2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2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28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27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4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5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57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75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1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77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195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1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2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27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49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2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3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4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46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09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3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59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08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5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59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5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1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2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79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3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4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72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1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298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3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18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69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0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5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39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25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49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57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0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0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66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2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2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0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3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77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1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3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49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3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2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55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5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1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36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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