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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용사소환이 아니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라이트노벨

완결

Rapacrek..
작품등록일 :
2018.04.09 10:21
최근연재일 :
2018.08.03 00:41
연재수 :
1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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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82
추천수 :
643
글자수 :
562,228

작성
18.06.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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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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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70화

DUMMY

<어휴. 생각지도 못한 격전이었어요.>

[그러게. 설마 그런 함정을 파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

<역시 세상은 넓은 거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긴 건 아빠에요. 역시나 아빠!>

<후훗. 주몽이가 정말 대단했지. 마뇌 크로울의 엄청난 계획을 그렇게 황당한 방법으로 깨트렸을 때 크로울이 반칙이라고 괴성을 지르던 건 정말 걸작이었어.>

<아하하. 저는 마신을 소환하려던 맹주 카이젤이 더 불쌍하던데요. 마신과 악마를 상하관계로 착각하고 삽질했던 거잖아요.>

<메에~ 그거야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마신이 단지 세력싸움에서 밀려난 신들에게 붙여진 멸칭이라는 진실을 아는 사람이 없어졌기 때문이잖습메~ 우리야 당시의 일을 직접 겪은 네르갈 님의 지식을 손에 넣었으니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이고 말입메~>

<기껏 모은 에너지를 릴리스 씨가 전부 가로채니까 보여준 허탈해하는 표정이 참 가관이었어요.>

<그래도 그 후에 분노해서 보여준 힘은 무시무시했잖아요.>

[상대가 주몽 오빠만 아니었다면 말이지.]

<특히 그 명왕강염뇌명명계축(冥王剛炎雷鳴冥界蹴)은 그야말로 최종오의에 어울리는 엄청난 기술이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무력화 돼서 동정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이번엔 주몽이의 능력이 잘 통해서 이긴 거였지 과정만 보면 우리의 완패였어. 말 그대로 운이 좋아서 이긴 것에 불과한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 앞으로는 이를 반성해서 혹시 주몽이의 능력만으로 이기지 못할 때를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희의 생각은 어떠니?>

[그건 저도 선생님 생각에 동의해요. 우리는 너무 주몽 오빠 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만약 주몽 오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허무하게 당할 수도 있어요.]

<흐응~ 글쎄. 마스터의 능력은 소녀가 봐도 반칙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는 수준인데 굳이 그런 고민이 필요할까?>

<마뇌 아저씨도 그랬지만 우리는 원래 싸움에 익숙한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근데 고민 좀 한다고 그렇게 좋은 작전이 휙휙 나올까요?>

<그거야 당연히 나올 리가 없지. 그래도 고민하고 생각하는 게 무의미 한 건 아니란다.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그런 노력이 의외의 돌파구를 만들어 줄 가능성도 0은 아니니까.>

<그리고 어차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것 밖에 없잖아? 설사 쓸모없다고 해도 할 수 밖에 없는 거지. 어차피 무의미하다고 처음부터 포기하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 사육당하는 돼지랑 다를 바 없잖아?>

<그래. 아라의 말이 좀 거칠기는 했지만 맞는 말이야. 그러니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하도록 하자꾸나.>

<<<<[녜~!]>>>>

“······떡밥.” “······사기.”


그동안 주몽의 괴벽에 동료들이 휘둘리던 것과 반대로 이번에는 동료들의 감성에 주몽이 태클을 거는 희한한 사태가 벌어졌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심히 궁금하지만 시간은 뒤로 흐르지 않는 법. 나중에라도 누군가가 회상씬에 들어가 준다면 모르겠지만···.


“······성장.” “······타임.”

<메에~ 이제 당면한 적도 없으니 릴리스 님은 그 능력을 주인님의 능력과 조합하는 연구를 시작하라고 하십메~ 같은 꿈 계열의 능력이라고 해도 성향이 다르니 잘 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십메~>

<그런 건 지루해서 싫은데~ 마스터~♥ 그냥 소녀하고 침대에서 꽁냥꽁냥 해요~♥>

<거기, 에로 악마! 수작 부리지 말고 아빠가 시킨 일이나 하라고!>

<어머나~ 꼬마 아가씨는 자기가 못하는 걸 소녀가 하는 게 부러워서 그러는 모양이네~ 그러지 말고 꼬마 아가씨도 같이 즐기는 게 어때~?>

<무, 뭐, 그, 흐아앙.>


얼굴을 빨갛게 화악 물들이고 흐늘흐늘 늘어져서 주저앉는 아라는 대체 어떤 엉큼한 상상을 하는지 히죽히죽 하는 얼굴이 되었다.


[이런이런. 아라가 완전히 말려들어버렸네. 전혀 싫지 않은 표정이야.]

<릴리스 양. 너무 아라를 놀리지 말아주세요.>

<아하하~ 반응이 생생한 게 너무 귀여워서 그만~♥>


그제야 놀림 당한 걸 안 아라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해지지만 차마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


“······곁잠.” “······허용.”

<메에~ 꽁냥꽁냥은 아니더라도 곁잠 정도는 허용한다고 하십메~ 어차피 능력연구를 하려면 가까이 있는 게 효율적이니 그 정도는 상관없다고 하십메~>

<후훗. 저는 그걸로 아무상관 없어요~ 원래 한번이 어렵지 두 번부터는 쉽답니다~♥ 곁잠만 자면서 끝날 리 없잖아요~>


릴리스는 자신 있어 보이지만 글쎄 주몽이 단순한 인간하고는 100만 광년 쯤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신도 모르는 세계다.


<그럼 이제부터 다시 아이들을 찾으러 가는 거니?>

“······긍정.”

<사실 악마숭배자 조직 사티로스와 싸우는 도중에도 아라야식 네트워크에 계속 목격 정보가 올라왔었어요. 방해될까봐 이야기 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그러며 이야기 해준 발견된 아이들은 전부 4명. 인상착의를 보니 안경태, 이유리, 방만해, 김정수로 추정된다.

참고로 말해서 방만해와 김정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묘사된 적이 없는 이들이다. 안경태와 이유리는 1화에서 11화까지를 다시 보자!(메메타아!)


<이번에 발견된 아이들 중에 뭔가 특이사항 같은 건 없니?>

<하나 있어요. 안경태라는 사람이 한 곳에 있지 않고 자주 이동하는데 그 이유가 모험가 파티에 속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모험가 파티라니 설마 경태도 정혁이처럼 노예에서 벗어난 상태인거야?]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이 모험가 파티는 일반적인 모험가 파티와는 달리 귀족가에서 만든 파티라고 하네요. 존스 남작가라는 곳인데 원래 모험가로 활동하던 선조가 큰 공을 세워서 작위를 받은 게 가문의 시초라고 해요. 그 후에도 가업으로 모험가 일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니 안경태라는 사람을 그 가문에서 구입했다면 모험가 일에 고유능력을 써먹으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아라의 말에 다같이 안경태의 고유능력을 떠올려 본다. 도플갱어 신드롬이라고 이름붙인 분열 능력. 쉽게 말해서 분신 능력이니 간단하게 생각하면 위험한 유적에서 함정 같은 걸 확인하는 데 써먹거나 하는 데 유리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확실히 경태 능력이라면 던전 같은 데서 쓸모가 많겠네.]

<그럼 경태 형은 모험가 일을 하고 있는 건가요?>

[글쎄. 노예로 팔려갔으니 그냥 도구 취급할지도 모르지.]

<정말 그런 거라면 빨리 구해줘야해요!>


그런 이유로 일행은 안경태가 있는 곳을 첫 번째 목적지로 삼아 출발했다.


작가의말

1. 어휴. 생각지도 못한 격전이었어요. ~ “······떡밥.” “······사기.” 까지 전부 : 니시오 이신의 소설 칼 이야기(카타나가타리)에서 사비 하쿠헤이 편의 전개를 패러디했습니다. 엄청난 강적으로 묘사해놓고 정작 싸움 장면은 몽땅 컷하고 대사로 야아 그 녀석 정말 강했어. 그 기술은 참 무시무시했지?’ 정도의 내용만 말하고 끝내버렸죠.

 

2. 명왕강염뇌명명계축(冥王剛炎雷鳴冥界蹴) : 여신이세계전생 뭐가 되고 싶습니까용사의 갈비뼈로 라는 제목의 인터넷 소설의 2소라게 편에서 소라게가 된 주인공이 붉은 연어 사부의 생명과 바꿔 배운 필살기 연옥강염뇌명명계축(煉獄剛炎雷鳴冥界蹴)을 패러디했습니다. 참고로 이 인터넷 소설의 1화에서 주인공은 제목대로 용사의 갈비뼈가 됩니다.

 

3. 신도 모르는 세계 : 와카키 타미키의 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의 패러디. 굉장히 좋아한 만화인데 완결이 급전개라서 망했어요. 인기도 많았는데 작가가 그리는 데 지쳤다고 그랬다네요. 망할!

 

4. 사티로스 : 신만이 나는 세계에 나오는 구악마들의 조직. 악의 축인데 최종장에서 두 페이지 만에 순삭 당해버렸습니다. 이것도 급전개의 폐해였죠. 그 전까지 무시무시한 세력을 자랑해서 이걸 어떻게 이기나 싶은 적이었는데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한테는 못이겼어요.

 

5. 메메타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에서 윌 A. 체펠리가 죠나단 죠스타에게 처음 파문을 선보였을 때, 바위 위에 앉아 있는 개구리를 때렸으나 바위만 박살내고 개구리는 멀쩡하게 살아 있는 대단한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때 나온 효과음이 메메타아 였습니다. 이후 메타발언이 나오면 코멘트로 메메타아 라고 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6. 오전 0시에서 1시 사이에 돌아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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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104화 18.07.26 350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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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99화 18.07.19 378 2 14쪽
99 98화 18.07.17 365 3 15쪽
98 97화 18.07.16 394 3 10쪽
97 96화 18.07.15 391 3 13쪽
96 95화 18.07.14 380 3 10쪽
95 94화 18.07.13 395 3 12쪽
94 93화 18.07.12 388 3 10쪽
93 92화 18.07.10 386 3 10쪽
92 91화 18.07.09 386 3 10쪽
91 90화 18.07.08 402 3 10쪽
90 89화 18.07.07 381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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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7화 18.07.05 396 3 11쪽
87 86화 18.07.03 394 3 10쪽
86 85화 +2 18.07.02 419 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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