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꿈 (地球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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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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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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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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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골 21 (사냥 본능)

DUMMY

홉스골 21 (사냥 본능)



“응? 여기 포트A로 다 몰려와서 지키자고?”


포트C에 있는 대원을 포트A로 합쳐서 적군에 맞서는 게 낫지 않겠냐는 근상의 제안에 정훈이 눈만 끔벅거렸다.


현재 ‘드론 전투단’ 대원 36명을 1개분대원이 9명씩인 4개분대로 나눠서 운용하고 있는데, 절반인 1분대와 3분대가 포트C에 나가있다.


각 분대에 드론 잠수정이 2인승 한 척과 4인승 두 척씩 할당되어 있고, 2인승에는 무선 원격감시 드론인 ROV가 한 대씩 딸려있다.


“잠수함은 당연히 올 거고, 그 뒤에 이 단장 말처럼 공기부양정이라도 따라오면 적군이 수십, 수백 명이 될지도 모르잖아? 그렇다면 전력을 분산하는 것보다는 집중하는 게 낫지 싶은데?”


근상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달리 부정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그러면, 여기는 본부 막사가 있으니까 오히려 포트C에서 전투를 치러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포트C로 몰았다가 만약에 이쪽 잠수정 기지를 먼저 찾아내면 어떡하죠? 아예 포트C의 ROV를 눈에 띄게 움직여서 그쪽으로 유인하는 게 어떻겠어요?


한쪽으로 모는 게 결정 났다 싶자, 영리한 세희가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아, 그렇지!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요. 역시 김 팀장은 재치가 있다니까? 하하.”

침묵하던 정훈이 죽다가 살아나서 환하게 웃었다.


정훈도 병력을 포트C로 모으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세희와 마찬가지로, 본부막사에서 20Km 거리인 포트A를 먼저 발견하면 어쩌지 하며 잠시 고민하고 있던 중이다.


“아하,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러면 한군데로 다 몰릴 것 없이, 여기 본부에는 2개분대가 남고 포트C에 2개분대만 배치했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이쪽에서 출동해서 적군의 뒤쪽을 치면 되겠구먼! 1킬로와트 레이저포도 포트C에 가져다 놓고 내가 가져온 10킬로와트 뉴젠 발전기로 미리 AC전원 연결해서 대비하면 되고. 크크.”


근상이 반기며 뉴젠 발전기 가지고 일부러 오기를 잘했다 싶어 만족한 웃음이 나온다.


“그렇지. 레이저포는 포트C에 고정배치하고 잠수함이든 공기부양정이든 100미터 이내로만 접근하면 구멍을 내버리는 거지. 흐흐.”

정훈도 신바람이 나서 이제는 전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지 웃음이 난다.


“포트C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이쪽에 있는 2분대와 4분대 전부 다 출동할 거죠?”

꼼꼼한 세희가 인원배치를 재확인 했다.


“그렇지. 막사에는 도범이랑 김 팀장 혼자 중앙감시센터에 남아서 전자울타리 모니터링하며 되겠죠?”

정훈이 내사랑 당신은 위험한 전쟁터에 나오지 말고 후방에서 안전하게 있으라고 배려한다.


“네, 알겠어요. 저한테 1와트 레이저 권총 한 개는 주실 거죠? 호호.”

정훈의 속내를 아는 세희가 웃으며 처음 갖게 된 레이저 권총을 챙겼다.


“아, 물론이요. 당근이지! 최 박사가 가져온 다섯 개 중에서 내 예비용을 김 팀장에게 주려던 참이었소. 이따가 분대장들 모아서 함께 사격연습 하도록 합시다. 하하. 어? 가만있어봐! 최 박사! 1와트 레이저 권총을 ROV에 부착하는 건 어려워?”

레이저 권총 얘기를 신나게 하던 정훈이, 갑자기 무슨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모양이다.


역시 유레카를 외칠만한 훌륭한 아이디어는 대개의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마음이 편하고 한가해야 떠오른다.


“응? 레이저 권총을 ROV에 부착해서 원격조종으로 쏘자고?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다. 호신용보다 이런 때는 ROV에 달면 완전 전투기가 되겠네! 그래, ROV에 달고 원격조종으로 발사시키는 건 어렵지 않아! 한 개 장착하는 데 한 시간도 안 걸려. 크크.”

근상이 금세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즉석에서 노-프라블럼을 외쳤다.


“그러면 우리 ROV가 전부 다섯 대 남아있으니까, 한 대는 적군 잠수함 유인해서 폭파되는 걸로 쓰고, 나머지 네 대만 달면 된다. 분대장들 줄 거 네 개를 ROV에 달자!”


분대장들은 호신용 레이저권총 뽑아 들고 쏘는 것보다 기존의 K2소총 들고 갈기는 것이 더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면 ROV 조종기로 게임 하듯 정확히 맞혀야 되니까 실전연습을 좀 많이 해둘 필요가 있겠다.


“저기, 체통한테 보낼 레이저권총은 한 두 개만 아예 ROV에 달아서 보내줄까? 크크.”

근상이 그래도 이란에 있는 문도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맨날 티격태격해도 죽마고우의 우정은 어쩔 수 없는 가 보네.


“해주는 김에 네댓 대 부착해서 보내지 뭘 그리 짜게 굴어! 이란에서 문도가 러시아군대를 많이 격파해야 여기 있는 이 몸이 수월해질 거 아니야? 흐흐.”

정훈이 내심 고마워하면서도 장난스럽게 쫑코를 줬다.


“그러셔요, 최 박사님! 열사의 나라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게 싸우겠어요? 호호.”

정훈이 옆에는 세희가 있는데, 문도 곁에는 세희 친구인 윤지은 부장이 없다.


“알았어요! 이거 나는 완전 보급창 시다바리네. 크크.”

근상이 괜히 즐거우면서 컴플레인 하는 척 킥킥거렸다.


**


거제도 장목항에 본부가 있는 ‘구국대열’ 산하 ‘보급지원단’ 부단장인 최근상 박사가 와서 이틀 밤을 자고, ‘에로킨’ 대위의 부모님과 애인 ‘나타샤’와 부모님까지 다섯 명을 ‘대도무문단’ 단장인 신창원 회장의 자가용 9인승 경비행기 ‘세스나 소버린’에 태우고 ‘구국대열’ 대원가족들의 공동체마을이 있는 남태평양 ‘바누아투’ 공화국의 ‘아네이튬’ 섬으로 돌아간 지 사흘이 지났다.


그 동안 김봉구의 1분대와 장덕배의 3분대는 포트C에 임시로 게르 숙소를 만들고 적군의 침투에 대비하고 있다.


밤낮 없이 보초를 세워서 ROV를 포트C에서 호수 가운데로 1Km 정도 내보냈다. 거기서 가만히 있지 않고 적의 눈에 잘 띄게 남북으로 1Km거리를 오르내리게 하며 꼬리를 쳤다.


뭍에서는 잠수함의 어뢰공격도 피하면서 혹시 모를 공기부양정의 상륙도 막을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게르를 호숫가에서 200여미터 안쪽에 설치했다.


기존에 정훈이 가지고 있던 1Kw급 레이저포에 근상이 가져온 10Kw급 뉴젠 무한동력발전기를 연결해서 분대장과 조장들이 돌아가며 1.6t 두께 철판에 정확히 구멍 뚫는 사격연습도 충분히 했다.


레이저포는 물위에 떠있는 잠수함을 100여미터 거리에서 맞혀서 선체에 구멍을 뚫어 침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정 조준한 표적에 얼마나 오랜 시간 레이저를 쏴야 뚫리는지를 시간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기록해가며 몇 번씩이고 반복 실습했다.


특히 각 분대장은 최근상 ‘보급지원단’ 부단장이 자기들 ROV에 직접 장착해준 1w급 레이저권총을 아주 신주단지 모시듯 하면서 공중에 띄워 올리고, 움직이는 표적을 만들어 사격연습을 했다.


산악지역이라 10월 중순의 짧은 해는 벌써 홉스골 호수의 수면 위에 땅거미를 드리우고 있다.


“레이저 건 사격연습들은 충분히 했나?”


이른 저녁식사 후에 병영 막사가 있는 포트A에서 드론 잠수정을 타고 70Km 거리의 포트C에 잠깐 들른 ‘드론 전투단’ 단장 이정훈이 분대장과 조장들을 불러서 회의를 하고 있다.


“예, 단장님! 30미터 높이에서 굴러가는 당구공도 맞힐 수 있습니다.”

3분대장 떡대 장덕배가 싱글벙글하며 먼저 보고하고 우쭐댔다.


지난번 비스트 로봇 벙커 공격작전 때 구릉목장에 착륙한 수송헬기 Mi-8을 납치한 일등공신이다.

동작이 빨라서가 아니고 굼떠서, 회오리바람에 날아온 인디언 게르 천막에 덮였다가 들추고 나와보니 착륙한 러시아 부대원들이 전부 구릉목장 아래로 내려가고 없어서였다.


“응, 그래? 연습 많이 했구나. ROV용 레이저 권총은 수명이 있는 리튬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한다는 거 잊지 말고, 짧은 시간에 발사하고 손가락 떼야 돼. 다리든 어디든 맞으면 일단 적군은 움직이지 못하니까, 굳이 죽일 필요는 없다. 얼른 다른 표적으로 옮겨서 1~2초 정도씩만 쏘고 멈추도록 해.”


“예, 잘 알겠습니다!”


“조장들도 레이저포 사격연습은 많이 했지?”

정훈이 제일 든든한 1분대장 김봉구에게 물었다.


“예. 오십 미터와 백 미터 거리에서 각각 철판 세워놓고 구멍 뚫리는 시간 측정해서 적정 발사시간 확인했습니다.”


“그래? 각각 몇 초씩이나 되던가?”


“예, 오십 미터는 5초면 뚫리는데, 백 미터는 20초 정도 쏴야 뚫립니다. 거리는 두 배인데 시간은 네 배나 더 걸립니다. 잘못 쟀나 싶어서 여러 번 해봤는데, 마찬가집니다.”


“음.. 그게 맞는 데이터 일거야. 무선 전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거든. 레이저도 일종의 전력을 보내는 거니까, 비슷한 공간 손실을 보이는 모양이다. 레이저포는 사격연습 할 때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라!”


“예! 철저히 주의하겠습니다. 처음에는 흙 주머니 쌓아서 고정 토치카를 만들까 했는데, 그리 되면 레이저포 발사각도가 너무 넓어져서 대원들이 전부 레이저포 뒤에서만 총을 쏠 수 있습니다.”


“응? 음, 그렇겠네. 그리 되면 소총 사거리가 멀어져서 명중시키기가 어려워지는데?”


“예. 그런데, 이번에 가져온 10킬로 와트 뉴젠 발전기는 크기가 작아서 조수가 들고 레이저포 든 사수랑 함께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레이저포로 사격해야 될 잠수함이나 공기부양정 방향으로 들고 뛰어가서 사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음, 그래. 제자리에서 쏘는 것 하고는 발사각도의 폭이 엄청 좁아지니까 대원들이 더 앞으로 전진해서 쏠 수 있겠구나. 아주 잘 생각했다. 그대신 은폐나 엄폐가 전혀 안 되는 데 괜찮겠어?”


“아, 그래서 은폐 정도는 할 수 있는 간이 토치카를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여기가 희한하게 무슨 공동묘지 터처럼 작은 흙무더기가 엄청 많이 호숫가에 깔려있지 않습니까?”


“응, 그렇지. 나도 처음에 공동묘진 줄 알았다. 아주 잘 생각했네. 흙무더기 조금만 돋우면 최소한의 은폐는 되겠다.”

정훈이 만족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저.. 단장님! 질문이 있습니다.”

3분대장 덕배가 조폭 땅벌파 시절 선배인 봉구의 눈치를 보며 손을 들었다.


“응, 그래 궁금한 건 뭐든 주저하지 말고 질문해.”


“저.. 이번 전투에서도 적군이 도망가면 그냥 살려 보내는 겁니까?”


지난번 전투에서 러시아 피라냐 잠수함은 침몰했지만 탑승했던 승무원과 전투대원 6명은 살아서 돌아갔다.

육상 특수부대 소대원 40여명도 자기들이 타고 왔던 수송헬기에 잠수함에서 온 대원들까지 태우고 이륙했는데도 정훈이 사격을 못하게 해서 그냥 다 살려 보냈던 것이다.


거기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총상 입은 소대장 에로킨을 므릉의 큰 병원에 입원시켜서 각 분대에서 한 명씩 차출된 대원 네 명이 거기에 가서 교대로 병실을 지키고 있다.


어쩌면 지난번에 잠수함을 타고 왔던 녀석들이 이번에 다시 올지도 모른다.


“응, 좋은 질문이다. 우리는 세계평화를 무너뜨리는 푸틴의 야망을 막는 것이 목적이지 무조건 푸틴의 군대를 적으로 간주하여 살인을 하려는 부대가 아니다. 물론 우리가 공격을 당했을 때는 적군이니까 마땅히 서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되겠지! 그러나 상대가 패배를 인정하고 항복하거나 순순히 퇴각할 때는, 우리가 전투에서 승리한 거니까 굳이 따라가면서까지 살생할 이유는 없다. 그들도 군인이기 이전에 다 가족이 있는 사람들 아니겠나?”


정훈이 참 어려운 질문에 나름 고민도 많이 했던 답을 정확하게 하달했다.


“예, 잘 알겠습니다! 레이저 권총도 부상 입을 정도로만 쏘겠습니다.”

덕배가 조장들을 돌아보며 잘 들었제? 알았제? 하는 눈짓을 보냈다.


사실 ‘드론 전투단’ 대원들이 무슨 애국충정이 깊은 군인출신들이라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 목숨 바치겠다고 여기에 모여있는 것은 아니다.


다들 예전에 빈둥거리며 주먹 쓰는 조직폭력배 무리에 가담해서 놀다가, 어찌 운이 좋아(?) 좋은 선배들 만나서 ‘구국대열’이라는 거창한 이름 밑에 의기투합해서 모여 전투대원이 된 것이다.


게임방에서 손가락으로 하던 배틀 게임과는 달리 실제로 총을 들고 생존게임 하듯 뭉쳐 다니다 보니까, 잠재의식 속에 남아있는 원시부족의 사냥 본능인 그 짜릿한 쾌감에 흠뻑 빠져있을 뿐이다.


상대방이 쓰러지면 됐지, 뜯어먹을 것도 아닌데, 굳이 살생의 쾌감까지 즐길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약간의 숙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둠이 짙어진 홉스골 호수 한가운데 물밑에,

러시아 해군의 피라냐급 잠수함 두 척이 시커먼 모습을 감추고 포트C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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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세바스토폴 7 (어느 배를 공격해) +17 18.09.28 847 9 13쪽
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5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0 5 17쪽
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797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2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0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4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0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79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7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4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49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1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8 7 13쪽
»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7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2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5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1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89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6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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