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꿈 (地球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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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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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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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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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골 23 (공기부양정)

DUMMY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566함 대원들 들어라!”


막 잠수함에서 걸려온 무선 통화를 마친 공기부양정 함장이 긴장한 표정으로 함교 내 인터폰 마이크를 잡았다.


“지금부터 상륙작전을 개시한다! 상륙지점은 1시 방향 50킬로미터 지점이다. 지금 시각 20시 25분, 예상 도착시간은 20시 55분이다. 부양 시작!”


승조원과 탑승한 전투수영대대 요원들에게 상륙작전 개시 명령을 내리고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이 부양정은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여단 산하의 소형잠수정 그룹 소속으로 바이칼호에서 출발해 이곳 홉스골 호수 남쪽까지 왔다.


그러자 PR-77 가스터빈엔진 2기가 우렁찬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이어서 공기 압축용 리프트 팬 2기가 회전하면서, 대량의 공기가 배 아래쪽으로 들어가 고무재질의 스커트를 부풀려 올렸다.

선체바닥과 수면 사이에 에어쿠션이 생기면서 뒤뚱거리던 공기부양정은 14.1m인 높이를 2m이상 추가하며 솟아올랐다.


“566함 출발~!”

함장의 발진 명령이 떨어졌다.


뒤쪽 갑판에 달린 2기의 커다란 추진용 프로펠러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자,

집채만한 공기부양정이 점점 가속을 받으며 북쪽을 향해 수면 위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홉스골 호수의 남쪽 끝에 대기하고 있다가 북쪽을 향해 발진한 이 상륙정은 러시아 해군의 ‘무레나’급 공기부양정 ACV(Air-Cushion Vehicle)이다.


바다뱀이라는 뜻의 ‘무레나(Murena)’급은 만재배수량이 150톤이나 되고 길이 31.6m에 폭은 14.8m로 직육면체 꼴인데 정면의 도어를 열고 상륙하게 된다.


‘무레나’급 부양정의 적재량은 24톤으로 적지만, 병력 130명을 태우고 승조원 12명이 운항하며, 최대속도가 시속 55노트(102Km)로 항속거리는 약 370Km이다.


‘무레나’급 상륙정에는 러시아 해군에서 근접방어기관포(CIWS)로 많이 쓰는 ‘AK-630’ 기관포 2문이 장착되어 있다.

‘AK-630’은 6개의 총열이 회전하면서 30mm 포탄을 분당 2000발 발사할 수 있다.


‘무레나’급은 세계최대의 공기부양정으로 불리는 러시아 ‘주브르’급 보다는 작지만, 길이 27m인 미 해군의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보다는 크다.

‘주브르(Zubr)’급은 길이가 57m에 화물을 가득 실었을 때의 무게가 550톤이나 된다.


우리 해군에서도 이 러시아 ‘무레나’급 공기부양 상륙정을 3대나 도입해서 실전에 배치하고 있다.


‘무레나-E’라고 불리는 수출용 모델인데, 병력수송을 주목적으로 개조하여 수송병력 130명과 운항속도 등은 같지만, 크기가 ‘무레나’급보다 조금 작다.


무게가 105톤으로 150톤인 ‘무레나’급보다 가벼운 ‘무레나-E’는 길이가 30.4m, 폭이 13.1m에 높이는 14.1m 이며,

2004년에 3대를 일괄 주문해서 순차적으로 들여왔는데, 한 대당 약 435억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


북한은 ‘공방식’으로 알려진 공기부양식 상륙정을 130여척이나 보유하고 있다.

개량형으로 병력 55명을 수송할 수 있는 ‘공방-3’도 실전 배치되어 있는데, 모두 시속 50노트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해군도 이에 대응해서 자체로 개발한 고속상륙정 ‘솔개-3’이 있다.

길이 27.9m, 폭 14.6m의 90톤급인데, 최대시속 40노트로 기동할 수 있다.


**


달려오는 공기부양정에서 북쪽으로 50Km 거리에 있는, 홉스골 호수 동쪽 호반에 위치한 이정훈의 ‘드론 전투단’ 포트C 선착장 기지.


지름 1Km의 반달처럼 오목하게 들어온 수심 2~3m의 호숫가에 ‘드론 잠수정’ 선착장이 구축되어 있다.


지름이 15센티 정도인 곧은 침엽수를 베어다 뭍에서 호수 쪽으로 2미터 간격을 유지하며 물속에 두 줄로 박아 세우고, 그 위에 굵은 각목으로 눕힌 사다리처럼 만들어, 합판을 깔아서 못질한, 길이 15미터 정도 되는 엉성한 선착장 나루터이다.


이 선착장 양쪽에 2인승과 4인승 드론 잠수정을 각각 4대씩 동시에 정박할 수 있다.

이곳 포트C에서 북쪽으로 70Km 거리의 본부가 있는 포트A 나루터는 이런 선착장이 두 개 마련되어 있다.


지금 포트C 선착장에는 1분대와 3분대용 2인승 두 대와 4인승 네 대가 정박하고 있다.

선착장 호수 쪽에 포트A에서 저녁식사 후에 잠깐 들른 단장 이정훈의 2인승 잠수정도 보인다.


맑은 하늘에는 금세라도 쏟아질 것 같은 은하수의 무수한 별빛이 반짝인다.

10월 중순에 접어든 호반에는 풀벌레 울음소리도 멎었다.

자갈 위에 찰싹거리는 호수의 물결소리만 간간이 들려와 고요한 적막을 깨뜨린다.


선착장에서 뭍으로 멀리 2백여미터 거리에 마련된 예닐곱 개의 원통형 게르 막사에서 새어 나온 희미한 불빛이 반딧불처럼 어렴풋이 깜박거린다.


선착장에서 호수 쪽으로 1Km쯤 떨어진 수면 위에는 ‘드론 전투단’의 무선 원격 감시 드론인 ROV 한 대가 남북으로 왔다 갔다 하며 외롭게 보초를 서고 있다.


그런데, 선착장에서 호수 쪽으로 불과 수 미터 거리 물속에, 검정색 스쿠버 다이빙 복을 입고 산소통이 달린 수중 헬멧을 뒤집어 쓴 괴한 여덟 명이 소리 없이 움직이고 있다.


서쪽으로 1.5Km 거리의 호수 가운데에 머물고 있는 두 척의 ‘피라냐’급 잠수함에서 발사한, 533mm 어뢰를 닮은 수중추진기 ‘시레나’를 타고 온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대원들이다.


수륙양용 돌격소총 ASM-DT로 무장한 녀석들이 '드론 잠수정'에 몰래 접근해서 기뢰를 부설하려고 한다.


이 녀석들은 원격폭파 기뢰를 부설하고 뭍으로 올라가 좌우로 멀리 떨어져서 드론 잠수정을 폭파시킬 생각이다.

호숫가에는 오래된 무덤처럼 생긴 작은 흙무더기가 잔뜩 깔려있고, 불태우고 잘라낸 고목의 밑둥치도 군데군데 흩어져 있다.


드론 잠수정이 폭파되면 ‘드론 전투단’ 대원들이 선착장으로 우르르 몰려올 것이다.

흙무더기와 나무 밑둥치에 숨어서 그 동안 철저히 훈련 받으며 익힌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의 사격솜씨를 발휘하여 인간 사냥을 즐길 참이다.


혹시 다른 선착장에 주둔하고 있는 드론 잠수정이 지원하러 달려오면, 두 척의 ‘피라냐’ 잠수함에 장착하고 있는 4기의 324mm 어뢰가 발사되어 뜨끔한 맛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고도 살아남아서 저항할 적군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기뢰 폭파하고 수십 분 이내에, 40여명의 공격부대가 타고 있는 집채만한 공기부양정이 들이닥칠 것이다.


거진 9시가 돼가는 밤중이라 수심은 얕아도 물밑은 깜깜하다.

희미한 별빛에 의지해서 호수 바닥의 지형은 살필 수 있는데, 위쪽은 수면에 일렁이는 파문 때문에 수상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선착장 양쪽으로 네 명씩 나뉘어 들어간 녀석들이 드론 잠수정 밑바닥에 막 기뢰를 부설하려는데,


-부릉, 부르응~

하며 드론 잠수정들이 시동을 걸자마자,


-부릉, 부아앙~

하면서 전부 선착장을 떠나버리는 게 아닌가?


완전 물 먹은 다이버들이 잠수정 쫓던 개 선착장 쳐다보듯 멍하니 서있는데,


-따따탕! 따따탕!


여러 명이 갈겨대는 3점사 연속사격의 총알이 빗발치듯이 물속으로 내리꽂혔다.


“읔! 으읔”

“으읖! 으으~”


물속은 순식간에 비명소리와 함께 검붉은 피가 물감처럼 번져 올랐다.


어떻게 알았는지 선착장 입구에는, ‘드론 전투단’ 대원 네 명이 양쪽에 나눠 서서 잠수정이 떠나고 없는 물속을 향해 무지향 사격을 해대고 있다.


이 러시아 해군 특수부대 양반들은 ‘드론 전투단’을 몽골 퇴역군인들로 구성된 용병부대 정도로 알고 있다.

소총이야 흔한 거지만 어쩌다 작은 잠수정 같은 걸 어디서 구했고, 이 홉스골을 거점으로 삼아서 누구든 돈만 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산적 같은 무리로 오판한 것이다.


그런데, ‘드론 전투단’은 한국 내 최고의 무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부대이다.

저 멀리 1Km 수면 위에 떠있는 무선원격 감시드론 ROV에는 적외선 카메라 외에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중물체 위치 음파탐지기인 ALD도 장착하고 있다.


ALD는 구축함에서 기존의 음파탐지기인 소나(Sonar)와 대체하여 잠수함 탐지용으로 사용할 정도이다.

조금 전에 인간어뢰인 ‘시레나’를 타고 온 괴한들의 동태가 완전히 파악되어 막사에서 분대장들과 회의중인 정훈에게 경고음과 함께 보내졌던 것이다.


무인 보초 ROV가 보내온 음향데이터를 스펙트럼분석기로 살펴본 정훈은 여덟 명인 괴한들의 인원수까지 알아내고 미리 대비하면서 반격작전을 펼쳤던 것이다.


한편,

포트C 선착장을 떠난 드론 잠수정들은 시속 80노트의 최대속도로 쏜살같이 달려, 두 척의 ‘피라냐’ 잠수함 근처에 다다랐다.


ROV가 보내온 인간어뢰 ‘시레나’의 항진 방향과 속도 데이터를 역추적하여 잠수함의 정박 위치를 알아낸 것이다.


“하, 함장님! 뭔가 떼거지로 빠르게 몰려오는데요?”


선임 함장이 타고 있는 잠수함의 음항탐지기 담당 승무원이 황급히 모니터에서 얼굴을 돌리고 헤드폰을 벗으며 놀란 눈으로 보고했다.


“뭐야? 뭐가 떼거지로 몰려온다는 거야?”


“엔진 소리 내는 잠수정들이 분명합니다! 네댓 대는 넘는 것 같은데요? 속도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데, 이쪽을 향해서 달려옵니다!”


“어어? 저것들 그, 그 놈들이요!”

잠망경으로 멀리 1.5Km 동쪽 방향을 바라보며 인간어뢰로 간 부하들이 기뢰 터뜨리기만 기다리던 특수부대 부대장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지난번에 잠수함 갑판에 나가서 총격전을 벌였던 바로 그 몽골 용병부대가 똑 같은 잠수정을 타고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뭐요? 그 놈들이라니? 우리가 여기 있는 줄 어찌 알고 온단 말이요?”

함장이 어이가 없어 눈만 동그랗게 떴다.


“빨리 잠수해야 돼요! 저 놈들이 유탄발사기라도 쏘면, 잠수함 침몰합니다!”


“엥? 유탄발사기요? 야, 빨리 잠수해!”


-우엥~ 우엥~


잠수함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서둘러 잠수를 시도하는데, 가만히 정지해 있던 상태라 재빠른 잠수가 될 턱이 없다.


잠수함 300m 거리에서 속도를 절반의 절반인 시속 20노트로 낮춘 드론 잠수정들이 옆으로 퍼지면서 접근해 왔다.

그래도 초속 10m나 된다. 30초면 코앞에 도달할 것이다.


“저 놈들 2백미터 앞에 왔소! 어뢰라도 발사해요!”

잠망경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부대장이 소리쳤다.


“야, 어뢰 발사해!”

다급해진 함장이 그대로 지시했다.


“예? 어느 쪽을 발사합니까?”

키를 잡고 잠수시키던 조타수가 눈을 끔벅이며 물었다.


“양쪽 다 쏴야지, 뭐가 어느 쪽이야?”

부대장이 버럭 고함을 질렀다.


“양쪽 다 쏴!”

함장이 그대로 복창했다.


대위인 공격부대 부대장이 함장이 되고, 소령인 함장은 시다바리가 되어버렸다.


-푸슝~

-푸슝~

324mm 어뢰 두 발이 발사 됐다.


원래 다른 선착장에서 지원하러 오는 놈들의 잠수정을 향해 쏘려던 거니까 쏴도 되지만, 목표물 조준도 없이 마구 쏘면 괜히 잠자던 큰 물고기나 여러 마리 잡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여기는 오물 투! 오물 원, 무슨 일입니까? 오버!”


그때 수십 미터 떨어져 있는 다른 잠수함의 함장이 잠수 경고음 소리를 듣고 놀라서 무선으로 물어왔다.


이쪽이 선임 함장인데 다급하다 보니까 후임 함장에게 무선 쳐주는 걸 깜박했다.

‘오물’은 바이칼호에서 많이 잡히는 큰 물고기 이름이다.


“아, 놈들이 공격해왔소! 빨리 잠수하시오! 빨리!”


-“놈들이요? 어, 어? 맞았나?”


“맞았나? 이게 어따 대고 반말이야! 너 진짜 맞을래?”


-“진짜 맞았어? 빨리 전속력으로 달려!”


“뭐야? 이게 진짜.. 맞았소?”


-“예! 놈들이 유탄발사기로 한 방 날려서 맞았습니다. 어쩌면 좋지요?”


“전속력으로 지그재그로 달리면서 빨리 잠수하시오! 빨리!”


-꾸꿍!

그때, 유탄 터지는 진동이 울리며 잠수함이 흔들렸다.


“어? 또 맞았나?”

함장이 놀라서 소리쳤다. 우리도 맞았냐는 소리다.


-“아니요! 아직 다시 안 맞았습니다.”

저쪽 함장이 자기보고 하는 소린 줄 알고 후배답게 제대로 보고한다.


“어디 터졌나 빨리 확인해봐!”

함장이 승무원에게 다급히 지시했다.


-“안 맞았다니까요?”

저쪽 함장이 짜증스럽게 대답했다.


“야! 무전기 꺼! 다시 부르지 마!”

화가 난 함장이 버럭 소리를 지르고 무전기를 꺼버렸다.


그새 잠수함은 지그재그로 전진하면서 물속 20여미터 아래로 용케 잠수해 내려왔다.

더 이상의 공격은 받지 않을 거니까 이젠 안심이다.

다행히 유탄이 빗맞았는지 물 새는 구멍은 뚫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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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5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0 5 17쪽
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797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1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0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4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0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79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7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4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2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49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0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8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6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2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3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5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1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89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5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49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4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5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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