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연재수 :
470 회
조회수 :
2,731,866
추천수 :
42,602
글자수 :
2,434,927

작성
18.09.10 18:05
조회
9,253
추천
143
글자
11쪽

석탄과 석유(9)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내가 국회의원 선거까지 꺼내자 3일 남은 그 국회의원 선거에서 250석 정도는 더 얻을 것으로 예상했기에 민재인 대통령이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 미소를 보면서 나도 희미하게 웃었다.


“누가 250석 얻는다고 무슨 그런 소리를, 그건 그렇고 좋소. 옥류관 서울 분점을 내시오. 고작 푼돈 몇 푼 더 김 위원장 주머니로 들어간다고 반대할 정도로 나 그렇게 쫀쫀한 사람 아니요.”

“사실은 쫀쫀하죠.”

“뭐요.”

“아, 아닙니다. 계속하십시오.”

“그리고 또 김 위원장이 그 돈을 우리 한국을 공격할 핵과 미사일개발에 쓸 사람도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아오. 그러니 서울에 옥류관 분점 여시오. 아니, 서울만이 아니라 부산에도 분점을 내시오. 그럼 내 퇴임하고 자주 들리겠소.”

“오호! 이 화끈한 반응을 뭐라고 이해해야 하죠.”

“내 선물이라고 생각하시오. 대신 영공 통과는 허용해야 하오.”

“선물이라면 잘 받겠습니다. 그리고 영공 통과 약속은 금강산 관광, 비료 지원과 맞바꾼 것이니 당연히 지키지요.”

“그럼 됐소.”

“그런데 한 가지 청이 더 있습니다.”

“또 뭡니까?”

“5.24조치 해제!”


5.24 조치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같은 해 5월 24일 정부가 내놓은 대북 제재다.

내용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제외한 방북 불허, 남북 교역 중단, 대북 신규 투자 금지,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대북 지원 사업의 원칙적 보류다.

이 대북 지원 사업에는 인도적 지원까지 모든 지원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 조치에 따르면 아무리 인도적인 목적이라 해도 사전에 정부와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대북 지원을 할 수가 없었다.


“음. 그건 약간 어려운 문제군요.”

“이 마당에 무슨 어려운 문젭니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제외한 방북 불허는 개성 관광과 백두산 관광 등으로 이미 유명무실해졌고, 남북 교역 중단은 석탄과 석유 등의 거래로 역시 무용지물이 됐고, 공화국에 대한 신규 투자금지는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 등으로 역시 허물어졌고, 공화국에 대한 지원 사업도 쌀과 핵폭탄을 교환하고, 이후 각종 물물교환 등으로 이름뿐인 껍데기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실질적으로 5.24조치가 그렇게 허물어졌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것과 그 실질적인 것을 선언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기에 그러는 것이오.”

“그게 뭔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말이요. 말. 그리고 이 문제를 풀려는 사전조처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국방위원회 명의의 성명 때 우리 관광객 피살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천안함 폭침에 관한 사과와 재발 방지도 함께 부탁하오. 그래야 일부의 불만도 어느 정도는 가라앉을 것이오.”


민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요구사항을 추가하기에 내가 비릿하게 웃은 다음 말했다.


“그 정도라면 뭐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부터 공화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던 김영철 부위원장이 요즘은 왜 안 보이는지 아십니까?”

“혹 내가 생각하는 그거요?”


당연히 그거지.

천안함 폭침에 책임을 물어 내가 숙청을 했으니까.

그리고 그에 연관된 군부 인사들까지 모두 숙청했으니까.

그러니 천안함 폭침에 책임을 져야 할 북한 군부 인사는 모두 책임을 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거의 하루 열 몇 시간씩 강제노동하고 있으니 국정농단 사범도 나라 팔아먹은 놈도 그냥 감방에 앉혀놓는 남조선보다는 가혹한 처벌이죠.”

“그런 단순 비교는 안 되고, 어떻든 그건 잘했소. 그리고 저번에는 한국이라고 하더니 요즘은 왜 남조선이라 하시오?”

“위쪽에서 하도 입에 달고 살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그건 그렇고 5.24 조치는 해제해 주십시오. 그래야 더 많은 한국 기업이 공화국에 투자하죠. 이번에 우리 내각 총리가 전경련에 가서 투자설명회 한 것 보고받으셨죠. 대기업 누구도 공화국에 투자하기를 꺼렸습니다. 그 이유가 겉으로는 정세 불안을 들었지만, 그게 다 그놈의 5.24 조치 때문인 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중소기업 5곳과 중견기업 1곳이 개성공단에 더 입주하기로 하지 않았소.”

“그렇지만, 대기업과 비교가 됩니까. 그리고 적어도 수만 명은 고용할 대기업이 들어와야 개성이 완전한 자립 경제특구가 될 것 아닙니까.”

“특급 시에다 친환경 녹색 도시에다가 이제는 자립 경제특구요?”

“이름이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닙니까. 그러니 5.24 조치 풀어주시고, 대기업 투자도 좀 해주십시오. 그래야 남에도 좋고, 북에도 좋고, 향후 통일이 되어도 통일 한국에 좋은 일거양득의 투자 아닙니까.”


개성공단이 재개되었을 때 입주 기업 수는 105개였다.

그러나 지금은 151개 기업이 투자하고 있었고, 이 중에는 이번에 투자하려고 하는 신발 기업 포함 중견기업도 2개나 있었다.

그러나 중소, 중견기업과 대기업은 비교 자체가 안됐다.

지금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는 약 5만여 명, 그런데 그 모든 근로자 수와 같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대기업이 들어오면 공단은 아니 개성은 어떻게 될까.

지금 인구 40만으로는 그 노동자를 다 충원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 북한 다른 지역의 노동자를 개성으로 이주시켜야 했고, 그러므로 개성은 더 발전할 것이다.

거기다가 그 노동자들이 임금으로 받는 달러화는 노동자 개인과 개성뿐만이 아니라 북한 전체에도 제법 큰 도움이 될 것이었다.


“우리 기업이 투자하고, 북에서도 경제 개발에 나서 북한 경제가 우리의 80%까지만 따라와 준다면 남북 모두에게 좋을 것은 맞소. 그러나 당장 그렇게 되기는 어려우니 시기와 때를 봅시다.”

“대통령님 임기가 얼마나 남았다고 시기와 때를 봅니까. 그리고 대통령님 후임으로 이상한 놈이 대통령이 되어서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위장 평화 쇼라고 하면서 다 걷어차 버리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그러면 공화국은 진짜 중국의 일개 성으로 전락하고 말 겁니다. 그건 아십니까?”

“내가 왜 그걸 모르겠소. 그러고 내 임기는 아직 좀 남았소. 또 다음 대통령은 그런 자가 아니라 나보다 더 김 위원장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오.”

“선거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아는 일인데, 그렇게 장담하다가 뒤통수 맞으면 어쩌시려고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200석 넘게 차지하면, 김 위원장이 염려하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이상한 정책을 펼쳐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훼손하면, 국회가 나서서 탄핵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시오.”

“MB, 박근애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참 팔자 좋은 소리 하십니다.”


사람 좋게 이런 소리나 하는 민재인 대통령을 이러면서 잠시 노려봤다.

상대를 어설프게 용서하려다가 된통 당한 경험을 잊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벌여온 적폐 청산을 임기 끝까지 가져가서 상대가 아예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게 철저하게 뭉개야 했다.

그렇지 않고, 다시 어설프게 용서했다가는 또 당할 것은 불을 보듯 뻔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두 전직과 적폐 세력 일부를 감방에 처넣고, 지방 선거에서 승리하고, 조성과 동앙 신문을 폐간하고, 국방개혁도 하고, 남북 관계도 이만큼 개선하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확실하게 승리할 기반을 만들어 놓았으니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였다.


“이번에는 당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오. 그건 그렇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승리로 끝나면 당 중앙군사위원회 명의로 금강산 관광객 피살과 천안함 사건에 관한 성명을 발표해 주시오. 그럼 나는 금강산 관광과 북한 영공 통과, 비료 지원을 발표하겠소.”

“옥류관과 5.24 조치가 빠졌습니다.”

“옥류관을 꼭 서울에 차려야겠소?”

“예, 그러니 장소 물색해 주세요. 그리고 5.24 조치도.”

“알았소. 알았어.”

“해주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민재인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봐서는 곧 5.24 조치가 해제될 것 같았다.

이미 유명무실해진 조치가 해제되어봐야 뭐하나 하겠지만, 묵인하는 것과 합법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달랐다.


“조금만 기다려보시오. 그리고 더 요구할 것은?”

“여기서 더 요구하면 내가 도둑놈이죠.”

“그걸 알아서 다행이오.”

“벼룩도 낯짝이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그런데 삼족오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그것도 조금만 기다려보시오.”

“그럼 진짜로 정말로 한반도 영공을 지배하는 삼족오가 태어나기를 학수고대하겠습니다.”

“물론이오. 그럼 오늘은 이만합시다.”


판문점 일대를 묶어 평화공원으로 조성한 공원 개장식과 이어진 민재인 대통령과의 단독 정상회담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


“민 대좌, 개성 한옥마을로 가자.”

“개성 한옥 주택단지 시찰하시려고 하십니까?”

“그래, 그동안 한옥이 얼마나 지어졌는지 한번 살펴봐야지. 안 그래.”


그렇게 나는 개성 시내로 들어가 도시 정비 사업을 먼저 돌아보고 이어서는 한옥 주택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수고가 많소. 고 사장. 그래, 진척은 어느 정도요?”

“총 3,000채 중에서 완공된 것은 1,987채고 나머지는 공정률이 거의 55% 정도니 1달 안에는 모두 마무리될 것입니다.”

“3,000채 중에서 완공된 것이 1,987채라면, 고 사장이 수고했군요.”


개성 한옥 주택단지 건설은 개성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바람에 내가 지시해서 하는 사업이었다.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것을 대량으로 지어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면 되겠지만, 개성은 그런 도시가 아니라 한옥 도시로 만들고 싶었기에 한국 한옥의 고명수 사장에게 부탁해서 우선 3,000채를 짓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한국 한옥 고명수 사장도 남북 경협으로 대박을 터트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처음 개성 평화마을에 한옥 30채를 지으려고 왔다가 내 눈에 띄어 개성 한옥 지구 증·개축 사업을 하고, 200실 규모의 한옥 호텔과 300채 한옥마을에 이어서 이제는 3,000채 한옥마을을 짓고 있었으니 말이다.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위원장님.”

“그래도 수고는 수고죠. 한데 전부 3층 한옥입니까?”

“군데군데 2층과 단층도 있습니다.”

“하면 총가구 수는 어떻게 됩니까?”

“주택 수는 말씀드린 3,000채이지만, 단층, 2층, 3층이 어우러져 있기에 모두 완성되면 총가구 수는 5,500가구이고, 6인 가족 기준으로 했기에 3만 3,000명이 입주해서 살 수 있습니다. 가구당 면적은 65평, 방 5개, 욕실 2개이며, 각 가구당 주차장 2면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상하수도와 전기 시설도 완벽하고 말입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 작성자
    Lv.90 쫄리면자라
    작성일
    18.09.10 19:04
    No. 1

    잘 보고 갑니다.
    매주 월요일을 기다리는사람 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8.09.10 21:04
    No. 2

    ㅎㅎㅎ
    요즘 매국보수의 반동이 심한데
    소설처럼만 되었음 좋겠네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99 카타리아스
    작성일
    18.09.10 22:36
    No. 3

    이소설에서는 다음정권도 이어야 정책을 필수잇으니 대통령연임제 바꾸는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8.09.10 23:30
    No. 4

    호랑이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8.09.11 09:36
    No. 5

    흠...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기존 대기업을 써먹기 보다는 중소기업을 친북(?)대기업으로 키우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긴... 지금 이대로라면 기존 대기업을 인질로 잡을 수 있으니 그런 효용성도 무시는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18.09.11 10:56
    No. 6

    이 분 국가보안법으로 정부 호텔로 가옵니다 그러니 이 소설이 금서가
    되기 전에 많이 읽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인토벤
    작성일
    18.09.11 18:12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나의적은나
    작성일
    18.09.17 14:59
    No. 8

    미래에서 온 작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슐레지엔
    작성일
    20.08.18 12:57
    No. 9

    소설이 부분적으로만 현실이 된면 좋을 터인데. 정권도 우파정권으로 바뀌어야 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0.09.01 18:05
    No. 1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1.03.17 15:37
    No. 11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db******..
    작성일
    21.08.24 23:40
    No. 12

    예전엔 희귀한 김정은이 아니라 맘에 안들면 총살시켜버리는 김정은이였는데 정치에 관심없어 누가 잘하고 못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산주의는 나쁜건 확실히 아는데 너무 예전 북한은 빨고 우리나라 대통령을 쓰레기로 묘사하는건 많이 이상하게 보임 적당히 한두번만 묘사하고 넘어가요 꼭 세뇌시킬것처럼 반복해서 말하지 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간수
    작성일
    22.08.16 17:56
    No. 13

    빙정은이 북한 자체를 바꾼려고 하는것인데 원 주인 김정은이는 그런거 생각않한다는것이야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내가 김정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0 에필로그(2) +24 22.11.07 944 35 12쪽
469 에필로그(1) +1 22.11.07 664 11 12쪽
468 최후의 승리(8) +2 22.11.06 642 12 12쪽
467 최후의 승리(7) +2 22.11.05 497 15 11쪽
466 최후의 승리(6) +1 22.11.04 470 15 12쪽
465 최후의 승리(5) +2 22.11.03 499 16 11쪽
464 최후의 승리(4) +3 22.11.02 475 15 13쪽
463 최후의 승리(3) +1 22.11.01 508 12 12쪽
462 최후의 승리(2) +6 22.10.31 565 11 11쪽
461 최후의 승리(1) +1 22.10.29 594 17 11쪽
460 항복 협상(12) +1 22.10.28 538 16 11쪽
459 항복 협상(11) +1 22.10.27 517 16 12쪽
458 항복 협상(10) +2 22.10.26 495 15 11쪽
457 항복 협상(9) +4 22.10.25 533 13 11쪽
456 항복 협상(8) +3 22.10.24 526 18 11쪽
455 항복 협상(7) +2 22.10.22 574 17 11쪽
454 항복 협상(6) +1 22.10.21 550 13 12쪽
453 항복 협상(5) +1 22.10.20 558 19 11쪽
452 항복 협상(4) +1 22.10.19 567 16 11쪽
451 항복 협상(3) +1 22.10.18 579 15 11쪽
450 항복 협상(2) +1 22.10.17 572 19 12쪽
449 항복 협상(1) +1 22.10.15 634 14 11쪽
448 진격의 나팔 소리(12) +1 22.10.14 532 16 12쪽
447 진격의 나팔 소리(11) +1 22.10.13 509 14 11쪽
446 진격의 나팔 소리(10) +1 22.10.12 513 16 11쪽
445 진격의 나팔 소리(9) +1 22.10.11 530 17 12쪽
444 진격의 나팔 소리(8) +1 22.10.10 514 14 11쪽
443 진격의 나팔 소리(7) +1 22.10.08 570 18 11쪽
442 진격의 나팔 소리(6) +1 22.10.07 549 18 11쪽
441 진격의 나팔 소리(5) +1 22.10.06 609 18 11쪽
440 진격의 나팔 소리(4) +1 22.10.05 580 18 11쪽
439 진격의 나팔 소리(3) +2 22.10.04 560 15 11쪽
438 진격의 나팔 소리(2) +1 22.10.03 609 17 11쪽
437 진격의 나팔 소리(1) +1 22.10.01 665 21 11쪽
43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2) +1 22.09.30 583 17 11쪽
43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1) +1 22.09.29 579 15 11쪽
434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0) +1 22.09.28 593 18 11쪽
433 황하(黃河)와 장강(長江)(9) +2 22.09.27 589 18 11쪽
432 황하(黃河)와 장강(長江)(8) +2 22.09.26 616 18 11쪽
431 황하(黃河)와 장강(長江)(7) +1 22.09.24 636 18 11쪽
430 황하(黃河)와 장강(長江)(6) +1 22.09.23 616 18 11쪽
429 황하(黃河)와 장강(長江)(5) +1 22.09.22 636 19 11쪽
428 황하(黃河)와 장강(長江)(4) +1 22.09.21 652 18 11쪽
427 황하(黃河)와 장강(長江)(3) +1 22.09.20 668 17 11쪽
42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2) +2 22.09.19 696 18 14쪽
42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 +2 22.09.17 791 23 13쪽
424 2차 한중전쟁(12) +2 22.09.16 761 19 12쪽
423 2차 한중전쟁(11) +2 22.09.15 697 21 12쪽
422 2차 한중전쟁(10) +2 22.09.14 711 25 12쪽
421 2차 한중전쟁(9) +2 22.09.13 712 24 13쪽
420 2차 한중전쟁(8) +1 22.09.12 730 19 13쪽
419 2차 한중전쟁(7) +1 22.09.10 812 22 13쪽
418 2차 한중전쟁(6) +1 22.09.09 741 22 13쪽
417 2차 한중전쟁(5) +1 22.09.08 763 21 13쪽
416 2차 한중전쟁(4) +1 22.09.07 795 18 12쪽
415 2차 한중전쟁(3) +1 22.09.06 846 20 13쪽
414 2차 한중전쟁(2) +2 22.09.05 846 22 12쪽
413 2차 한중전쟁(1) +1 22.09.03 914 21 12쪽
412 2차 한중전쟁의 서막(12) +1 22.09.02 873 20 12쪽
41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1) +1 22.09.01 841 20 12쪽
410 2차 한중전쟁의 서막(10) +1 22.08.31 853 22 12쪽
409 2차 한중전쟁의 서막(9) +2 22.08.30 870 20 12쪽
408 2차 한중전쟁의 서막(8) +2 22.08.29 882 23 12쪽
407 2차 한중전쟁의 서막(7) +2 22.08.27 901 23 12쪽
406 2차 한중전쟁의 서막(6) +3 22.08.26 908 26 11쪽
405 2차 한중전쟁의 서막(5) +3 22.08.25 916 21 12쪽
404 2차 한중전쟁의 서막(4) +3 22.08.24 950 24 12쪽
403 2차 한중전쟁의 서막(3) +1 22.08.23 988 21 12쪽
402 2차 한중전쟁의 서막(2) +1 22.08.22 993 21 12쪽
40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 +2 22.08.20 1,118 22 12쪽
400 남북한과 고구려(12) +1 22.08.19 1,011 28 12쪽
399 남북한과 고구려(11) +1 22.08.18 934 27 11쪽
398 남북한과 고구려(10) +2 22.08.17 940 22 11쪽
397 남북한과 고구려(9) +3 22.08.16 941 22 11쪽
396 남북한과 고구려(8) +2 22.08.15 991 23 12쪽
395 남북한과 고구려(7) +2 22.08.13 1,010 26 11쪽
394 남북한과 고구려(6) +2 22.08.12 1,010 25 11쪽
393 남북한과 고구려(5) +4 22.08.11 1,028 32 11쪽
392 남북한과 고구려(4) +3 22.08.10 1,027 25 11쪽
391 남북한과 고구려(3) +2 22.08.09 1,059 22 11쪽
390 남북한과 고구려(2) +3 22.08.08 1,142 26 12쪽
389 남북한과 고구려(1) +2 22.08.06 1,234 30 12쪽
388 군정 통치(12) +2 22.08.05 1,095 23 11쪽
387 군정 통치(11) +2 22.08.04 1,044 24 12쪽
386 군정 통치(10) +2 22.08.03 1,036 25 12쪽
385 군정 통치(9) +2 22.08.02 1,056 25 12쪽
384 군정 통치(8) +2 22.08.01 1,078 27 12쪽
383 군정 통치(7) +3 22.07.30 1,154 30 13쪽
382 군정 통치(6) +3 22.07.29 1,084 33 13쪽
381 군정 통치(5) +3 22.07.28 1,107 31 12쪽
380 군정 통치(4) +2 22.07.27 1,134 29 12쪽
379 군정 통치(3) +2 22.07.26 1,205 27 12쪽
378 군정 통치(2) +3 22.07.25 1,260 31 13쪽
377 군정 통치(1) +2 22.07.23 1,372 28 12쪽
376 일본의 항복(12) +2 22.07.22 1,282 27 12쪽
375 일본의 항복(11) +4 22.07.21 1,185 33 11쪽
374 일본의 항복(10) +3 22.07.20 1,157 29 12쪽
373 일본의 항복(9) +2 22.07.19 1,128 25 11쪽
372 일본의 항복(8) +2 22.07.18 1,135 27 11쪽
371 일본의 항복(7) +2 22.07.16 1,192 29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