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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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4.17 15:16
최근연재일 :
2018.08.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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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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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 파티 타임

DUMMY

거제도 신기의 요새.


"삼촌, 삼촌. 효천이 목욕하고 싶대요."


곤하게 자는 신기를 효주가 흔들어 깨웠다. 밤늦게야 잠자리에 든 신기와는 달리 효주는 낮에도 자고 저녁에도 일찍 잠이 들었다. 그래서 날이 어슴푸레 밝아오는 새벽에 효주는 이미 깨어났다.


신기는 잠을 제대로 깨지 못해 머리가 멍했다. 그저 효주가 이끄는 대로 계단을 내려 일 층 화장실에 가서 덥힌 물과 찬물을 적당히 섞어 목욕물을 만들었다. 강아지는 목욕을 싫어한다고 신기는 알고 있었는데, 이놈의 강아지는 물장구치며 아주 제대로 신났다.


"삼촌, 어제 이상한 글씨가 보였어요. 그리고 효주는 효천이랑 말할 수 있어요."


하품을 하며 꾸벅꾸벅 앉아서 졸던 신기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효주를 다그쳐 물어서 정보를 알아냈다.


이름 : 효주

등급 : 병급

개인 등급 : 1

재주 : 훈육 초급 7


C급으로 등급도 높고 스킬 레벨도 높았다. 스킬 경험치를 위해 이미 성휘를 펼치고 있던 신기는 특성을 보호로 바꿨다. 효주의 열이 너무 빨리 내린 게 그제야 생각났다. 아무래도 신기가 스킬 경험치를 위해 특성을 바꿔가며 펼칠 때 치유 효과를 받은 것 같다.


- 새로운 정보를 찾아냈습니다.

- 각성자 3명부터 파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신기는 병급이 아주 좋은 거라고 효주를 달랬다. 효주는 자신이 병에 걸려서 병급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병급은 3급으로 박철이나 신기보다 더 센 거라고 달래주자 효주는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삼촌, 그럼 나도 도끼 들고 악당이랑 싸워야 해요?"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다고 신났던 효주는 가장 센 자신이 앞장서서 싸워야 하는 게 아닌지 걱정했다. 신기는 효주에게 사람마다 각자 역할이 있고 앞장서서 싸우는 역할은 자신의 것이라고 효주를 안심시켰다.


- 파티를 맺으면 모든 파티의 소속원은 경험치를 균등하게 분배합니다.

- 시스템의 결속력이 낮아 경험치 분배 과정에 일부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럼 파티를 맺는 게 의미가 없네?'


- 파티를 맺으면 스킬의 범위와 효과가 증가합니다. 상세한 정보는 확인 중에 있습니다.


효주는 강아지가 원하는 것을 기막히게 알아내고 신기를 부려먹었다.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는 효주의 말대로 무척 이쁘게 생겼다. 작은 눈이 동그래서 마치 강아지 인형 같기도 했다.


- 파티를 맺으면 파티 등급과 파티 인원수에 따라 스킬 범위와 효과가 증가합니다.

- 같은 파티 소속원에게 스킬의 긍정적 효과가 증대되고 부정적 효과는 감소합니다.

- 파티 등급이 높을수록, 파티 인원이 많을수록 스킬을 사용할 때 부가 경험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레벨업만 생각하면 파티 기능은 오히려 신기에게 불리하다. 그러나 아직 스킬 레벨이 낮은 신기에게 파티 기능을 통해 스킬 범위와 위력을 조금이라도 늘이고 스킬 경험치를 더 얻는 게 중요하다.


'담이 든든한 집을 찾아 괴물을 불러온 후 안전하게 정화로 처리하면 레벨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지금의 나에게 파티 기능은 이득이 손해보다 크다.'


위험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파티를 맺어 스킬을 강하게 하는 게 낫다. 지금까지 레벨업 했지만 스킬의 범위나 위력에 영향이 없다. 장기적으로는 등급과 레벨이 중요할지는 몰라도 지금 당장 신기는 스킬 위력을 조금이라도 키우는 게 급선무다.


- 파티 등급이 가장 높은 5등급이 되면 경험치 손실이 사라집니다. 이 부분을 연구해 보십시오.


뭔가 애매한 힌트를 정보 단말이 던졌다. 파티가 최고 등급이 되면 경험치 손실이 사라진다. 아까 시스템의 결속력이 약해서 경험치 손실이 발생한다고 했다. 거기에 법칙이라는 단어가 중요한 단서임을 알고 있다.


'기회가 되면 공부도 좀 하자. 아는 게 적으니 갈피가 잡히지 않는구나.'


목욕을 끝낸 후 강아지를 대야에서 꺼냈다. 물에서 나온 강아지는 물을 털지 않고 얌전하게 신기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기를 기다렸다. 수건으로 최대한 물기를 없앤 후 드라이기로 털을 뽀송뽀송하게 말렸다.


"혹시 강아지도 효주 말을 알아듣는 거예요?"


"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아요. 생각만 해도 돼요."


- 원시 정보 단말을 탑재한 시스템이 어제 활동을 시작한 후부터 각성자는 자신의 스킬이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 늦어도 24시간 안에는 자신의 스킬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합니다.


'나는 되게 둔감한 편인가?'


박철을 구하러 가기 전에 신기도 검술 스킬이 어떤 스킬인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대충 20시간은 지나서였다.


- 시스템과의 호환이 다른 사람보다 낮을 뿐입니다. 각성할 때 호환성이 높을수록 등급을 높게 받습니다. 현재까지 수집한 정보로 볼 때, 레벨업을 통해 호환성을 높여 등급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럼 그전까지 자신의 스킬이 어떤 건지 다들 몰랐단 말이야?'


- 일부 호환성이 높은 각성자는 자기 스킬의 용도와 사용법을 깨달았을 겁니다. 다만 등급이 낮은 자들 대부분 자기 스킬이 뭔지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효주는 강아지에게 효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살뜰하게 보살폈다. 강아지가 암컷인지 효주는 자신을 언니라고 칭했다. 강아지를 목욕시켜주며 반쯤 졸아서 강아지의 성별을 확인하지 못했다.


'훈육 스킬에 대해 좀 알아봐 줘.'


- 파티를 맺어야 합니다. 현재 해당 단말과 교류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박철이 일어난 후 파티를 맺었다. 셋이 손을 모은 후 신기가 '파티 결성'이라 말하고 효주와 박철이 동의라고 외쳤다. 셋의 각성자 정보에 파티 등급이라는 새로운 정보가 나타났다.


파티 등급 : 0


- 파티 등급은 개인 정보입니다. 파티를 해체하더라도 파티 등급은 그대로입니다.


파티 등급이 전부 3인 사람들이 파티를 맺으면 파티 등급이 3이 된다. 그러나 3인 사람 둘과 1인 사람이 파티를 맺으면 2가 될 수도 있고 3이 될 수도 있다.


'혹시 손실된 경험치를 파티 등급이 가져가는 거야?'


- 아닙니다. 파티 등급의 경험치 누적 방식은 다양하고 방대하여 정보의 취합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삼촌, 우리 언제 악당 무찌르러 가요?"


신기는 치유와 보호를 번갈아 사용했다. 정화는 어차피 괴물을 상대할 때 많이 사용했기에 치유와 보호의 경험치를 쌓는 데 주력했다. 보호 특성 덕분인지 효주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박철도 두려움이 사라졌지만, 두려운 기억이 남아 있다. 그래서 효주처럼 겁을 상실하지는 않았다. 보호는 부정적인 자극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뿐이지 긍정적인 감정을 불어 일으키는 역할까지는 없다.


"박철, 여기 별장 중에 어느 집이 제일 든든해?"


"형 집이요."


박철의 대답에 신기는 말문이 막혔다. 확실히 근처에서 가장 든든한 건물은 신기의 집이다. 집도 튼튼하고 담장도 높고 대문도 철로 만들어서 무겁다. 그러나 자기 집으로 괴물을 불러올 생각은 신기에게 눈곱만치도 없다.


"이 집은 안돼. 태양광 발전기나 정수 시설에 문제가 생기면 절대 안 돼."


효주네 집은 담장이 낮고 대문이 취약하다. 담장이 낮아도 괴물이 점프하지 못한다는 걸 확실히 알기에 걱정이 없지만 대문이 취약한 건 확실히 문제다. 고민하던 박철이 말했다.


"동쪽 끝에 등대가 하나 있어요. 엄청 두껍게 지어졌거든요. 철문도 무척 든든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거기까지 가려면 거리가 너무 멀어요."


별장 구역의 동쪽 끝에 등대가 하나 있다. 파도가 센 곳이라서 등대를 제외하면 거의 건물이 없다. 그나마 봄이면 낚시꾼들이 찾아서 길은 닦여 있다. 역시 직선거리는 멀지 않은데 길을 따라가면 크게 에둘러 가야 한다.


"별장 구역에서 그곳으로 직접 가는 길은 없어요. 해안 도로를 타고 돌아가야 해요. 굳이 위험을 무릅쓸 필요가 있을까요?"


효주는 대화에 흥미를 잃고 강아지와 놀았다. 신기는 목소리를 낮춰 박철에게 말했다.


"어제 갑자기 핸드폰이 전부 먹통이 됐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는 핵심 교환기가 고장 났을 수 있어. 그러면 핸드폰이 안 되거든. 또 하나는 핸드폰 신호를 받는 안테나와 연결된 무선 기지국이 고장 나는 거야."


박철은 신기의 말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신기는 박철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어제 보면 기지국 신호가 아예 사라졌어. 그게 우연일까? 아니면 누군가가 일부러 이쪽 기지국을 내려버렸을까? 요행을 바라지 말고 최악을 생각해 봐. 정부는 거제도를 버렸을 수 있어. 그러니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지 말고 자력으로 탈출할 생각을 해야 해."


박철은 신기의 말 앞부분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누구의 도움도 바라지 말고 본인들의 힘으로 탈출해야 한다는 말은 명확히 알아들었다.


"지금 우리 셋이 탈출할 가능성은 아주 작어. 그러나 네 미끼 스킬로 괴물을 불러 처리하다 보면 언젠가 괴물이 전부 사라질 거야. 그러면 우리는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어. 그렇게 조금씩 움직이며 괴물을 처리하다 보면 언젠가는 안전한 곳에 이를 수 있어."


"그런데 먹을 거랑 마실 거는 어떻게 해요?"


"먹을 건 많아. 마실 물도 정수 시설로 얻을 수 있어. 우리가 확보해야 할 건 기동력이야. 너 혹시 운전할 줄 알어?"


박철의 소처럼 큰 눈이 더 둥그레졌다.


"형, 저 이제 15살인데요."


"효주 운전할 줄 알아요. 효주 차 두 대 있어요."


박철은 지기 싫었는지 효주의 말을 받았다.


"골프카 운전할 줄 알아요. 방학에 알바한 적이 있어요. 그때 배웠고 운전도 몇 번 해봤어요."


신기는 알 수 없는 패배감을 느꼈다. 나이는 가장 많은데 꼬맹이 둘과 달리 운전할 줄 전혀 모른다. 이론만 알아도 괜찮겠는데 시동 거는 방법조차 모른다. 나름으로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준비가 무척 부족하다.


"삼촌, 우리 파티 이름 지어요."


효주가 불쑥 제안했다. 신기는 오래 고민하지 않고 파티 이름을 소원이라고 지었다. 신에게 소원을 빌 수 있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았다.


신기는 우선 박철에게 집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쳤다. 탱크 세 개의 작용을 알려주고 물의 양을 표시하는 수량계를 보는 법을 알려주었다. 어떤 상황에 전기를 통해 높은 물탱크로 물을 끌어올려야 하는지 가르쳐주었다.


지하 창고의 음식을 확인한 박철은 입을 크게 벌리고 말을 못했다. 한참 우물쭈물하던 박철은 용기를 내서 신기에게 질문했다.


"형, 이거 사는데 돈 얼마 들었어요?"


"일억 정도 들었어. 한꺼번에 많이 사서 싸게 샀거든."


식량이 다 떨어지는 것보다 유효기간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많은 박스가 쌓여있다. 신기도 자신의 준비가 과했음을 인정했다. 에어컨 바람으로 지하 창고는 여름인데도 으스스 추웠다.


"저쪽에 호텔 하나 있는데 거기에 보통 골프카 하나 세워두거든요. 열쇠는 호텔 프런트 아니면 골프카 짐칸에 있어요. 우리 그 골프카 가져오면 될 거예요. 시속 60은 달릴 수 있는 골프카에요."


박철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식량을 보고 마음이 든든해졌는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신기도 딱히 다른 방도가 없어서 박철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그때 정보 단말이 새로운 정보를 알려왔다.


- 파티원 효주가 강아지 효천에게 임시로 재주 탐지를 부여했습니다.

- 탐지는 일정 범위에 있는 괴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각성한 건가?'


- 재주 훈육에 의한 임시 부여입니다. 각성이 아닙니다.


효주가 알고 그런 것인지 모르고 그런 것인지 강아지에게 탐지 스킬을 부여했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서 범위가 60미터 정도 된다고 정보 단말이 알려왔다. 효주를 통해 주변에 괴물이 없음을 확인한 후 셋은 효주네 별장으로 향했다.


삭막한 신기의 집과 달리 효주네 별장은 책을 비롯해 많은 물건이 있었다. 수차례 왕복하며 필요한 물건들을 신기 집으로 옮겼다. 신기가 미처 옮기지 못했던 효주보다도 더 큰 곰 인형도 가져갔다.


화창하던 날씨가 갑자기 급변하여 먹구름이 지더니 폭우가 내렸다. 신기는 대야를 비롯해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들을 밖에 내놓았다. 옥상에 내린 빗물이 배수관을 통해 물탱크로 흘러들었다. 아직 당장 생존을 위협할만한 요소는 없다.


작가의말

요즘 글이 늦게 올라올 겁니다. 새벽이 되어야 잠이 들거든요. 만약 오늘도 저녁에 잠이 안 오면 비축분이나 만들겠습니다. 일찍 자려는 노력을 버리고 지금부터 월드컵에 시차를 맞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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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43 번노티스
    작성일
    18.05.02 17:39
    No. 1

    훈육스킬이 각성자를 양성할 수도 있는 사기스킬이라고 봤는데 임시부여로 너프됐군요.
    훈육이 일반인에게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에 따라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겠군요. 임시부여 후에 여러 치유 능력자를 동원하면 불치병도 치료가 가능할 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5.03 11:23
    No. 2

    원래부터 임시부여였습니다. 원래는 나중에 밝힐 생각이었는데 리메 하면서 아예 초반에 밝혀버렸습니다. 임시 부여는 스킬만 부여해줍니다. 각성이 아닙니다. 따라서 훈육 스킬을 이용해 임시 각성 상태로 만들어서 치료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핵심 설정과 관련된 부분이라 말을 아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8.05.02 19:34
    No. 3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o***
    작성일
    18.05.02 19:55
    No. 4

    애한테 그냥 쩔쩔매기만 하는 것 같아보여요...게다가 이런상황에 강아지 수발들어준다니.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5.03 11:20
    No. 5

    저도 쓰면서 그런 느낌이 들어 조금 순화해서 지금 정도입니다. 효주는 구김살없이 자랐고 가까운 사람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성격입니다. 처음에는 예의를 지켰지만 지금 신기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의도와 달리 버릇없는 아이로 비춰지더군요. 그래서 꽤 수정했는데 역시 그런 느낌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벌꿀돼지
    작성일
    18.05.02 22:28
    No. 6

    폭렙의 시간이 도래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riday
    작성일
    18.05.18 16:26
    No. 7

    슬슬 재밌어지는 부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머키
    작성일
    18.05.19 22:19
    No. 8

    해드폰 - 핸드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5.20 09:37
    No. 9

    감사합니다. 수정 하였습니다. 맞춤법 검사기에만 의존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白刀
    작성일
    18.06.04 02:54
    No. 10

    잇츠 머핀 타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뀨뀨꾜꾜
    작성일
    18.06.14 17:10
    No. 11

    효주가 차라리 중학생정도됐음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존물 소설에서 각성했다하더라도 유치원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짐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주인공이 맞존대 하는것도 영...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7.27 09:30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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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지원 요청 +11 18.06.30 6,016 193 13쪽
74 사냥터 독점 +7 18.06.29 6,052 184 13쪽
73 새치기 +14 18.06.28 6,278 211 14쪽
72 계획 변경 +4 18.06.27 6,681 198 13쪽
71 예상치 못한 변수 +6 18.06.26 6,837 198 14쪽
70 이름 없는 괴물 +4 18.06.25 7,117 232 14쪽
69 합체기 +7 18.06.24 7,553 204 13쪽
68 일본 재진출 +18 18.06.23 7,886 209 13쪽
67 D의 결단 +12 18.06.22 7,844 214 13쪽
66 영광의 시간 +9 18.06.21 7,949 232 14쪽
65 컴백 스페셜 무대 +6 18.06.20 7,905 243 13쪽
64 거대한 미끼 +17 18.06.19 8,086 239 13쪽
63 복귀 +16 18.06.18 8,127 253 13쪽
62 영원한 건 없는 거야 +9 18.06.17 8,322 243 13쪽
61 투쟁의 길 +13 18.06.16 8,508 243 13쪽
60 심판 +10 18.06.15 8,550 252 13쪽
59 여정을 시작하다 +9 18.06.14 8,899 244 13쪽
58 절대 봉인 +9 18.06.13 8,895 240 13쪽
57 육탄전 +17 18.06.12 8,982 260 13쪽
56 난적 +11 18.06.11 9,139 248 13쪽
55 보스 +8 18.06.10 9,329 273 13쪽
54 일본의 생존자들 +13 18.06.09 9,589 257 13쪽
53 도미노 +12 18.06.08 9,312 272 13쪽
52 번천복지 +10 18.06.07 9,669 261 13쪽
51 소각장의 완성 +9 18.06.06 10,205 267 13쪽
50 이동형 요새 +6 18.06.05 10,349 278 13쪽
49 지각변동 +14 18.06.04 10,570 302 13쪽
48 프로메테우스 +14 18.06.03 10,704 280 13쪽
47 보이지 않는 괴물 +8 18.06.02 10,926 285 13쪽
46 D와의 만남 +17 18.06.01 11,103 314 13쪽
45 진격의 성기사 +16 18.05.31 11,168 316 13쪽
44 눈사람 병정 +5 18.05.30 11,173 305 13쪽
43 백두산 +11 18.05.29 11,586 325 13쪽
42 영웅과 장사꾼 +15 18.05.28 11,701 324 13쪽
41 성녀와 성기사 +15 18.05.27 11,812 350 13쪽
40 야만의 시대 +9 18.05.26 12,154 317 13쪽
39 수련 +7 18.05.25 12,375 308 13쪽
38 등대 프로젝트 2단계 +11 18.05.24 12,357 327 13쪽
37 중한미 연합 +15 18.05.23 12,504 339 13쪽
36 프로젝트 1단계 +13 18.05.22 12,745 325 13쪽
35 영지 귀족의 탄생 +14 18.05.21 13,213 339 13쪽
34 완급조절 +15 18.05.20 13,246 353 13쪽
33 독도 요양원 +7 18.05.19 13,272 347 13쪽
32 허심탄회 +13 18.05.18 13,105 325 13쪽
31 효천이꺼 +8 18.05.17 13,445 310 13쪽
30 D등급 마법 각성자 +3 18.05.16 13,559 296 13쪽
29 희망의 등대 +11 18.05.15 13,251 306 13쪽
28 남다른 미끼 +5 18.05.14 13,618 309 13쪽
27 최강의 청소부 +5 18.05.13 13,743 296 13쪽
26 데이터 수집 +9 18.05.12 14,030 306 13쪽
25 독도의 등대 +8 18.05.11 14,082 314 13쪽
24 30억 +7 18.05.10 14,395 297 13쪽
23 등대 프로젝트 +10 18.05.09 14,406 335 13쪽
22 주고 받기 +8 18.05.08 14,728 309 13쪽
21 심경의 변화 +10 18.05.07 14,886 314 13쪽
20 솟아날 구멍 +5 18.05.06 15,203 316 13쪽
19 등급 업 +5 18.05.05 15,293 330 13쪽
18 수상한 구슬 +6 18.05.04 15,236 323 13쪽
17 등대 원정대 +11 18.05.03 15,727 316 13쪽
» 잇츠 파티 타임 +12 18.05.02 16,072 328 13쪽
15 미끼 스킬 +7 18.05.01 16,382 330 13쪽
14 요새로 복귀하다 +4 18.04.30 16,645 323 13쪽
13 경험치 더블 +12 18.04.29 16,924 339 13쪽
12 두 번째 각성 +7 18.04.28 17,489 320 13쪽
11 좀비 바이러스 +9 18.04.27 17,330 312 13쪽
10 좀비 +6 18.04.26 18,119 317 13쪽
9 용기 +31 18.04.25 19,223 321 13쪽
8 격변의 시작 +20 18.04.24 19,671 363 13쪽
7 노력하다 +19 18.04.23 20,543 359 13쪽
6 귀여운 꼬마 천사 +11 18.04.22 22,512 384 13쪽
5 심리치료 +9 18.04.21 24,009 362 13쪽
4 나만의 요새를 만들다 +24 18.04.20 27,033 423 13쪽
3 세상을 알아가다 +20 18.04.19 30,761 446 13쪽
2 각성자가 아니라고? +22 18.04.18 34,794 488 13쪽
1 이상한 각성 +26 18.04.17 49,463 5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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