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1
두 사람의 관점을 다루는 이야기.
우린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
내가 처음 만난 사람들은 우리 부모님이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만나는 사람은 다양해졌다 친가와 외가쪽 사람들.
더 시간이 지나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 그 후엔 초•중•고등학교 친구들이나 사회 경험을 일찍한 사람이라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우린 사람을 만나는 것 만으로도 사회 생활을 배우며 살아간다. 예외는 없다.
그렇게 살아온 23살 가을 누구나 한번쯤 해본다는 짝사랑을 하게 되었고, 나는 멀찍이서 그녀를 지켜보았다.
나는 그녀에 대해 알고 싶어 이것저것 질문을 던지며 말문을 틀어 나갔다.
우린 조금씩 친해져 갔다. 그렇게 느꼇다.
하루는 그녀와 길을 걷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선 변명거리가 필요했다.
나는 고민 끝에 퇴근 길이 같은 그녀를 바래다 주기로 했다.
나는 그녀의 퇴근 시간만을 기다렸다.
1시간.. 2시간.. 시간은 흘렀고 드디어 그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 곁으로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이제 퇴근하시나요?"
그녀는 당황한듯 날 쳐다보았다.
- 작가의말
1화는 오늘(토요일)에 올렸습니다만.. 2화부터는 매주 화요일에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