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X급 어깨로 여자랑 원나잇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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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8.09.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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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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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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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운좋게 한놈 복수

이 곳의 이야기들은 허구이므로 진실과 연계시키시지마세요.




DUMMY

거짓말이라고 해줘.

어떻게 30대라는거야.도대체.


"뭐...나한테 대쉬오는 애들 참 많은데 나 사실...이미 이혼한번 해봤거든."


아??이...이혼을 해봤다고?


잠깐...


"이혼...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졸혼이라 해야겠지.이제 애 키워본지도 사실 15년은 되었지."


애키워본지 15년이라고?


"근데,애가 죽었어."

"애가 왜 갑자기 죽어요?"

"교통사고."


교통사고라니?


"사실....애가 교통사고로 죽은뒤에 나는 한참동안 울었었어.하지만,뒤질 수는 없었지.그리고,두번 다시 결혼을 할 생각따위는 없었어.어쨌든,이 상황이 닥친 뒤로는 우리 둘 다 충격에 휩싸여서 애가 죽어버린 상황에 우리 둘 다 죄스럽게만 생활할 수는 없으니까.그렇게 보험금만 받고,병원만 간 채로...둘 다 그렇게....자식들을 다 잃어버리니까...각자 생활하고싶어진거야.원랜 나도 돈벌고 그이도 돈을 벌었었어."


그래서...그런거구나.


"근데,그이가 나보다 돈을 못벌었었지.그렇지만,돈이 다는 아니야.인생에 전부는 아니야.그런건 없다고 믿어."


아...


"이제...집에 가도록할까?"


그렇게 집에 가던 참이었는데...


사실...이 누나가 나랑 거의 띠를 한바퀴반정도는 두르겠구나싶을정도의...

나이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 충격은 생각외로 사람인생은 모르는거구나 싶긴했지.


"근데...누나."

"어?"

"정말 30대 후반인거에요?"

"그런걸로 거짓말하진 않아."


딩.딩...하는 그 머리속의 울림은...

정말 이 곳에 내가 같이 있는 여자의 느낌이란게...


뭔가...다른 느낌?

분명 같은 공간에 있는 여자일텐데...어째서 늙질 않은거지?


난 도대체 이 곳에서 무얼한걸까...

이 세상에 태어나서 도대체....어떻게 살았던걸까?

외모때문만은 아니다.취직할 수 없는 현실.

그리고,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여전히...

외모지상주의고,외모지상주의다.

이것은 틀림없는 불변의 진리이다.


이게...지금 이 여자와 나의 간극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맞는 말이 될 듯하다.

그렇기에...이....인생...덧없을지도 모른다.

뭐...언제나 다들 그렇게들 가르쳐왔다.

인생은 적자생존이고,약육강식이라는 말.

어떻게든 그것만큼은 정확하게 돌려세워준다.


내가 죽지않을만큼.뒤지고싶은데 뒤질 수 없을만큼...

막장의 끝에 서있는데도 뒤질 수 없는 이 상황이...

처참하지 못해 뒤질 수 없는 엿같았던 내 현실의 나침반을...

가르켜준다.


도대체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

인생이 도대체 뭘까?


내가 볼 수 밖에 없고,인생이 20세가 되었던 그날.

노가다판에 갔다면...아마 난 절대로 뒤졌을 것이다.

그것을 알기에 난...히키코모리를 목표로 향해 간다.

인생...

히키코모리가 된다면...차라리 편할 것이다.

적어도.뒤질 걱정은 안해도 되고,내가 일할 걱정없이 살면된다는 증거니까.


어떻게든...내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한다.


히키코모리.

그것이 내 목표다.

왜냐하면,난 방랑생활이 이젠 질린다.건강에도 안좋다는 사실.그리고,

건강이 이미 악화되었었던 성장기를 기억하기때문이다.

절대로...운동이외의 시간엔 안나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

30대 이후에는 진짜 그렇게 살 생각이다.

하지만,20대때는 여자를 많이 만나보고,재밌게 노닥거려볼 생각이니까...

그렇게 살 생각이다.


그전까지는...

그냥 내가 방랑도 재밌을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을 가져야만한다.


"그럼.다음에 보자."


이 청순하게 생긴 누나는...


내게 인사를 하고 그렇게 떠났고.


이 야간에...집에 가고있는 와중.

미친 일진놈.

그 예전에 나를 괴롭힌 일진놈을 발견했어.


야동사건의 주범 중 하나인 그 미친놈.

여전히 반성이란건 없구나.

그리고,너무나 잘 살고있구나.


그리고...현상범에 걸려있구나.넌.


재밌군.

사실 그 현상범에 올린거.나거든.

이제 내 그물망에 걸린이상.이 현상금은 내가 타간다.


니 현상금.3천만원이잖아.

그거 내가 가져갈께.이제.


"아 씨발 계집 좀 사자고.씨발새끼들아."


여전히 어깨하나는 존나 넓대대해갖곤 미친듯이 탱크돌진하는데.

아무리 내가 여자라고 쳐도.너같은 새끼랑 내가 하룻밤자줄거같냐?강제가 아닌 이상?

장난까지말고.넌 거기까지다.


경찰서에 신고할께.

그리고,너 이제 성인이야.니가 후릴 수 있었던 10대때와는 차원이 다를거다.

이제 너도 벌 받자.

새끼야.


일진생활.청산하지말고,그냥 감옥에서 이어주길 바란다.

그리고,너 군대가라.

개새끼...


개같은 새끼.군대가라.새끼야.

너 지금 1m99잖아.

그래서 4급이겠지.

하지만,범죄자는 1m99도 상관없어.

어차피 군대가야해.


이제...


가시는 걸음.

사뿐히 밟으시옵소서.


"저 여기 경찰서죠?여기 현상범이 있는데요.빨리와주시겠어요?지금 급한 일이에요.3분내로 출동해주세요.안그러면,저 놈이 도망칠거니까."

"현상범이라고?지금 거기가 어딘가?"

"여기 인정은행 옆에 있는 어느 상가입니다."

"인정은행??거기서 현상범이 버젓이 돌아다닌다고?알았다.거기 바로 옆이니 3분내로 출동가능하다."


이제.

잘가라.

내 고통.니가 고스란히 받지는 않겠지.


그렇지만,인생에 반성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사실인거 잘 안다.

그냥 거기서도 제발 깽판치다 깨닫지말고 뒤져주길 바란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했지.

관종아.

니가 그래봐야 그렇게 날뛰어봐야.

죽어도 난 눈물흘리지않을께.

어차피 너새끼들때문에 내 인생 망했으니까.

너희도 철저하게 망해주길바래.

그게 내가 바라는 인생관이다.그리고 너희말고 나만 돈벌께.

그동안 삥뜯고 괴롭혔던 너희들.

내가 돈없어서 몸으로 삥뜯겼던 고된기억들.


이젠...내 즐거움만 고스란히 남기게해줄께.

그리고,철의 장벽에서 잘 살아보길바래.

대마도에서 잘 살아.현상범.

이철윤.


잘살아라.거기서 내 생각나겠지.

그 때 우월했었던 그 기분.우월한 어깨로 눌렀던 그 기분.

그래.그렇다면,거기서도 느껴.그런데,거기선 나보다 더 쎈 놈들이 있어서.

니 우월한 어깨로 누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구나.

대마도 부대에서 3년견디다보면.

니새끼가 좋아하는 파카도 얻고 군부대에서 나오겠지.


여자후리다가 나괴롭히다가 그렇게 센 형들 옆에서 있으면,

여자생각날거다.

그리고 나 니들의 여자들은 철저하게 이용해줄께.

알았지?


잘가.


"저기있다.잡아가라."

"마취총 몇발이면 됩니까?"

"한탄창쏴."


한탄창에 30발정도되는거같다.

왜냐하면

대가리에 6발,모가지에 2발,다리에 9발,몸통에 10발.

일단 내가 본 것만 요정도고.


"무슨일입니까?경찰?"

"너희 이 놈이랑 관련없지?"

"네.아무 관련없습니다.경찰나으리.제지하고있었는데 마침 잘 오셨습니다."

"그래.그럼 이 놈 연행해간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신고한 사람은 같이 가야지."

"네."


신난다!


"일단 진언이런건 필요없고,이 놈뇌를 좀 관찰할 필요가 있으니까."

"네."

"이 놈이 혹시 과거에도 이상한 짓을 했었나?"

"뭐.당연히 그렇죠."

"그쪽이 경찰에 올렸던 사람들이 100명정도되는거같은데 그 야동사건이란게 생각보다 사회에 파장이 커져서말야."

"아.그런가요?"

"경상도 모 중학교에서 야동공유자를 처벌하지않고,야동제보자만 처벌받았다는게 자네라는 이야긴 들었는데,직접봐서 다행이구만.여긴 경상도 밀양인근이 아니니 자네 마음대로 살아도 좋네."


감사합니다.


"그리고,이 놈은 그거이외에도 사건이 꽤나 많아서말야.그래서 그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했거든.최근에말야."

"그럼...공소시효는 다시 없어진겁니까?"

"그래서 그 사건,최근에 0년부터 재시작중이거든."


0...0년부터요?


"그래.자네가 최근 신검받았는데 그 150대 키를 가진 놈.현상금은 없었지만,그 놈 역시도 대마도로 가게 되었다네."


일단 내가 돈은 필요하기때문에.


"그럼 현상금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자네에게 온전히 주진않겠지.결정적인 제보를 했으니 6:4정도로 주기로하지."

"감사합니다"

"사실 우리가 없었으면,자네가 잡을 수는 없었지않겠는가?"

"네.그렇죠."


이렇게 손쉽게...1800만원.


"세금은 없네.어차피 현상범잡아줬는데,세금이란게 어디 필요하겠는가.앞으로도 결정적인 제보만 해주면 6:4는 경찰에서 약조하네."


사실 어릴때는 그렇게 경찰에게 원망스러웠는데...

이젠 경찰한테 도움을 받게되는 날도 다오고...

참 눈물이 나네 그래.



"일단...이 놈 범죄는 알아보고 대마도에 넣든하마."

"네."

"신검따위 필요없어.어차피 대마도는 사람수요가 많거든."


★작가설명충 등장.


여기서 말하는 대마도는 쓰시마입니다.


이 대마도를 한국에게 넘겨준다는 서약을 미국에게 했었기때문에.

일본은 강제로 넘겨줄 수 밖에 없었고,

이 대마도를 한국에서는 미성년자범죄자나 군미필범죄자수용소로 탈바꿈해버렸다고합니다.


그래서,대마도에 간다는건 진짜 학교폭력범은 90%이상이 여기 수용된다고합니다.


이 다음이야기는 이제...다시 주인공 시점으로 넘겨드리겠습니다


작가의말

그녀는 참 청순했지.

얼굴과 모든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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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곧 집을 전세로 마련할거야. 18.09.22 142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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