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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한예검 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신나는작가
작품등록일 :
2018.09.21 21:49
최근연재일 :
2019.10.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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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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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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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글자수 :
446,341

작성
19.01.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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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2쪽

12. 급하게 울리는 종소리.

치열하지만 헤쳐 나갈 것이다.




DUMMY

대기라고 해서 마냥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병사들은 언제라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각 대마다 오와 열을 맞추어 모여 앉아 군관들로부터 주의와 지시를 듣고 있다.


"난 너희 열구산 지원대를 평 군관과 함께 지휘할 나정 군관이다!"


턱에 검은 수염이 무성한, 풍채가 당당하고 늠름한 군관이 열구산 지원대 앞에서 외치고 있다. 평 군관은 그보다 지위가 낮은지, 뒤에 서서 부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적이 싸움을 걸어 올지도 모른다! 너희는 예비대라 가장 먼저 적을 맞이하지는 않겠지만, 반드시 무너진 아군의 진을 막으러 달려갈 것이다!"


나정 군관의 목소리는 쩌렁쩌렁하게 울리고 있다.

목소리만으로 싸운다면 벌써 장군은 됐지 않을까 싶다.


"단 두 가지만 확실하게 기억해라! 첫째! 공격 명령에 조금이라도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자는 반드시 목을 벤다!"


나 군관은 왼손의 칼집을 더욱 힘주어 쥐고선 흔들어 보인다.


"그 자리에서 베지 못하더라도, 전투가 끝나고 난 뒤에 찾아내 반드시 벨 것이다! 절대 공격 명령에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부리부리한 눈빛이 마치 병사들을 적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그 눈빛과 엄포에 열구산에서 온 지원대는 오히려 사기가 저하되는 것 같다.


"둘째! 반드시 진을 유지해야 한다! 진이 무너지면 안 된다! 절대로 안 된다!"


많은 병력들의 싸움에 있어서 사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진이었다.

각각의 진이 살아있는 병사처럼 움직이며 적의 진을 맞아 싸운다.

그리고 병사들이 혼란에 빠져 제대로 진을 구성하거나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 진은 곧 힘을 잃고 무너지게 되어 있었다.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는 때는, 양측의 병사들이 격돌했을 때나 뒤엉켜 치열하게 싸울 때가 아니다. 어느 한쪽의 진이 무너졌을 때 일방적으로 사상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었다.


"이 두 가지를 뼛속까지 깊이 새기고! 반드시 명심해라! 알았나?!!"


"예!"


"이 놈들~!!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지금 저 적들과 싸우겠다는 것이냐?!!"


나정이라는 군관은 지장이나 덕장보다는 용장, 맹장에 가까워 보인다.

이렇게 치열한 전투를 앞둔 병사들에겐 든든하기도 하지만, 아직 잘 모르는 저 군관이 자신들을 무모하게 희생시킬까 봐 불안해하고도 있다.


"저 새끼... 불안한데...!"


남패가 정말 불안하다는 얼굴로 중얼거린다.

왠지 안 좋은 느낌이 오고 있었다.


"선봉대에 가서나 설칠 것이지...!"


"저 새끼 설쳐대서 우리까지 다 죽는 거 아니야...?"


마달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처음 만나는 낯선 병사들에게 대뜸 기선제압부터 하려는 꼴이 영 탐탁지가 않은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각 조별로 진의 위치를 정하겠다! 각 조장은 앞으로!!"


나 군관의 말에, 부관으로 밀려난 평 군관도 앞으로 나와 거들기 시작한다.


"조장들은 어서 앞으로 나와라! 어서!"


"에이 씨... 별 미친 산돼지 같은 놈이 와 가지고...!"


남패는 심기가 불편한지 욕설을 내뱉으며 병사들을 헤치며 앞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



우군의 총 지휘소 앞 망루.


진영 전체에 설치된 망루 중에서 가장 높은 망루에 장수들 몇 명이 올라가 있다.

그중 가운데에 서 있는 장수는 아까부터 양나라 진영 쪽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감흠.


이곳 백양벌에 진을 치고 있는 우나라 병사들을 총지휘하는 장수.

양나라 군의 동시 다발적인 침공 지점 중에, 이곳 면성 방어의 임무를 받고 급하게 파견된 감흠은, 지금껏 많은 병사들을 잃었지만 아직까지 무사히 막아내고 있었다.


그가 지키고 있는 이곳 백양벌이 뚫린다면, 어쩔 수 없이 남은 병사들을 이끌고 면성 안으로 들어가 수성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면성은 지켜낸다 하더라도, 면성을 먹여 살리는 경작지와 작은 부락들은 저들의 수중에 들어갈 것이고, 면성 주변의 작은 성들이 약탈당하는 것도 손 놓고 보고 있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자신은 그 책임을 혹독하게 질 것이 분명했기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곳 백양에서 양군을 막아내야만 하는 감흠이었다.


며칠간의 전투를 지휘하며 얼굴은 초췌해져 있고, 걱정으로 잠도 잘 못 자는지 눈빛도 피곤해 보인다.


"두 번 정도만 더 막아낸다면... 저들도 병력과 물자, 군량에 부담을 느껴 회군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두 번만... 두 번만 막아내면 된다."


스스로 다짐하는 말이지만, 뒤에 서 있는 부하 장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감흥님. 지금까지는 잘 막아왔지만, 저 호상과 벽태라는 놈들이 자꾸 설친다면 정말 위험할 것 같습니다."


부관을 맡고 있는 장수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말이야 설친다고 하지만, 대활약이었다.

그 두 인물에게 당해 목이 날아간 아군의 장수와 군관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그자들은 각각 이삼백 정도를 이끌고 다니며, 대적하는 우군의 병사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물러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제 싸움을 벌일 때에는 장수의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목격된 바, 아무래도 우군의 목을 숱하게 베어 장수로 임명이 된 것이 분명했다.


만약 양군이 촉박한 기일로 인해 승부를 걸어온다면, 분명 그 두 장수들이 가장 저돌적으로 들이닥칠 것이었다.

가뜩이나 삼천 대 사천으로 병력 수에서 밀리는데, 정말 두렵고 신경 쓰이는 존재가 아닐 수가 없었다.


"병사들에게 다시 한번 주지시켜라. 호상과 벽태의 목을 가져오는 자는 포상으로 삼백 문을 주고 군관으로 임명한다고."


"예!"



-------------------------------------------



"잘 들어. 우리 예비대가 투입되면, 아마 제일 위험한 곳으로 달려갈게 뻔해. 예비대가 그러라고 만들어 놓은 거니까."


남패는 조원들을 모아 놓고 땅바닥에 돌조각으로 표시를 해가며 설명하고 있다.

나 군관으로부터 각 조의 위치를 배정받아 돌아온 이후, 각 조장들은 조원들을 모아놓고 전달받은 지시사항을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지 나름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다.


남패의 조는 10개의 조로 이루어진 예비대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전장에선 제일 뒤에 있는 게 가장 좋았지만, 다행인지 가장 앞에 위치하는 건 피한 것이다.

이제 죽게 되더라도, 앞에서 달려가는 세 개의 조원들이 먼저 죽는 것을 보고 죽을 수 있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거리일까.


"절대 떨어지면 안 돼. 알았어? 싸우다 보면 막 피하고, 정신도 없고, 그래서 무리에서 떨어질 수도 있어, 그럼 죽는 거야... 알았어? 절대 떨어지면 안 돼."


남패는 조원들의 얼굴을 하나씩 바라보며 재차 강조하고 있다.

마달과 개상, 엽치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 든든하지만, 막정과 석장, 오벽 아저씨와 아용이는 몹시 걱정이 된다.

그나마 막정이는 어린것이 대담해서 걱정이 덜 됐지만, 지난번 열구산에서의 난전에서도, 다른 조원들이 돕지 않았더라면 벌써 죽었을 놈이었다.


"오벽 아저씨랑 너희들은, 우리 뒤에 서. 우리 뒤에 있다가, 우리 사이로 들어가는 놈은 그냥 무조건 찔러. 그냥 확 찔러 버려야 돼. 한 번에 못 찌르면 죽는 거야. 그러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봐야 한다. 알았지."


남패는 오벽 아저씨와 어린 조원들에게 계속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었다.

막정은 어느 정도 괜찮았지만 다른 세 명은 손을 떠는 게 보일 정도로 심하게 긴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지금 방금 세 번째로 한 말도 못 듣고 있을지도 몰랐다.


남패는 그 두꺼운 손으로 석장의 머리를 덥석 붙잡고서 말한다.


"야. 석장아. 넌 이놈아, 열구산에서도 잘했어. 그래서 멋지게 살아남았잖아. 여기서도 그렇게 하면 돼. 알았어?"


석장은 초점이 맞지 않은 눈으로 그저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이미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린 것 같았다.

그 속을 채우고 있는 건 곧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끝없는 공포뿐.


"아용이. 막내야... 괜찮아. 안 죽어 이놈아. 이 형님들 뒤에 있으면 괜찮아."


남패는 이번엔 아용의 머리를 잡고 말하지만, 아용은 석장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얼굴이 벌써 땀범벅인 것이 영 좋지 않아 보인다.


"막내야 봐라. 이렇게 창을 쥐고 있다가... 형님들 사이도 달려오는 놈이 있으면, 그냥 찔러...! 응? 이렇게... 푹! 푹! 그러면 돼. 이렇게 계속 보이는 족족 푹! 푹! 찌르다 보면 전투 끝나는 거야. 알았지?"


-딱딱따다다다다닥.


아용이의 꽉 다문 이가 떨리는 소리가 난다.

그걸 보는 남패와 다른 조원들은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누군들 두렵지 않겠냐만은, 이렇게 자신들의 조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가슴이 먹먹해졌다.


"막정아. 뒤에는 네가 잘... 응? 맡아 줘라. 오벽 아저씨랑 같이, 석장이랑 막내 잘 봐주고. 응?"


남패는 막정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당부한다.

나이가 많은 오벽에게 당부하려 했지만, 이미 그도 석장과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손을 떨고 있었다.

그나마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있는 이는 막정 밖에 없었다.


"예..."


막정은 그저 담담하게 대답한다.

자신도 무섭다. 두렵다. 걱정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무서워하고 있는 세 사람을 보니, 이상하게 차분해졌다.


두려움은 쉽게 전염된다는데 자신은 이렇게 담담하게 있는 게, 막정은 이상하면서도 신기했다. 고작 한 번의 전투가 그를 이렇게 변하게 한 것인지, 아니면 집안이 몰락하고 나락으로 떨어져 본 삶이 그를 강하게 만든 것 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자신이 다른 세 명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정은 좀 더 강해져 있었다.


"아까 들었지? 여기 백양에서 저 양나라 놈들이 도망갈 때까지 그냥 살아만 있으면~ 100문씩 받는단다! 100문이면 그냥 술이나 흥청 처먹고 살아도 1년은 살 수 있지! 아니면 어디 쓰러져가는 헛간 같은 거라도, 내 집이네~하고 장만할 수도 있고! 안 그러냐?"


남패는 이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신나게 키운다.


"그리고 그냥 살아만 있어도 노비 면천시켜 준단다. 아용이 들었지?! 얼마나 좋냐~! 밥도 줘~! 노비도 면천시켜줘~! 살아만 있으면 100문도 줘~! 할만하지!!"


남패는 이제 입에서 침까지 튀긴다.


"그리고 오늘 안 싸울 수도 있어! 저 놈들이 나와야 싸우는 거지! 어제도 안 싸웠다잖아?! 그러니까..."


- 땡! 땡! 땡! 땡! 땡! 땡!


그 순간.


저 멀리에 있는 망루에서 쇠 종이 빠르게 울리기 시작했다.

급하게 쇠 종을 치는 신호.


양나라가 군의 진영에서 병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대화 부분은 문어체보다 구어체를 많이 썼습니다. 그게 글의 생생함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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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74. 정나라 조정의 갈등. 19.08.26 768 14 12쪽
73 73. 탁성 공격. +2 19.08.23 814 14 12쪽
72 72. 벌건 불빛으로 모여 앉은 이들. +1 19.08.19 908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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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70. 난전. +1 19.08.08 976 11 12쪽
69 69. 기습. 19.08.06 1,014 11 12쪽
68 68. 시작되는 보급 작전. +2 19.08.04 1,044 13 12쪽
67 67. 보급대를 지키기 위해 출발하는 정나라군. +2 19.07.31 1,095 12 12쪽
66 66. 억지로 긁어 모은 지원병들. +6 19.07.28 1,137 14 12쪽
65 65. 새로운 작전. +2 19.07.24 1,178 13 12쪽
64 64. 전공을 놓고 서로 다투는(?) 이들. +2 19.07.21 1,215 21 12쪽
63 63. 치열했던 전투 다음 날. +7 19.07.17 1,277 14 12쪽
62 62. 주공군끼리의 승부. +4 19.07.13 1,262 21 12쪽
61 61. 물러서는 적들. +3 19.07.10 1,310 20 12쪽
60 60. 막아야 한다. 죽여야 한다. +4 19.07.08 1,335 18 12쪽
59 59. 일찍 무너진 방어선. +2 19.07.02 1,377 21 13쪽
58 58. 꼬일 대로 꼬인 정나라 원정군. +4 19.06.28 1,428 22 12쪽
57 57. 공격과 방어가 바뀐 전투가 시작되다. +2 19.06.25 1,472 20 12쪽
56 56. 대치의 끝. 전투의 시작. +2 19.06.21 1,514 20 12쪽
55 55. 소식. 19.06.16 1,558 23 12쪽
54 54. 천강의 지시를 받다. 19.06.11 1,607 22 12쪽
53 53. 대치. +2 19.06.06 1,681 24 12쪽
52 52. 버티고 버틴 결과. +2 19.06.02 1,744 21 12쪽
51 51. 유례가 없던 소년 장수의 출현. +2 19.05.29 1,812 25 14쪽
50 50. 급보는 주공 군끼리의 싸움터에도 전해지고. +4 19.05.23 1,768 21 15쪽
49 49. 대반격. +3 19.05.14 1,826 25 12쪽
48 48. 처절한 기습의 끝. 19.05.10 1,839 25 13쪽
47 47. 필사적으로 적장을 찾아. 19.05.07 1,852 24 13쪽
46 46. 오가휘. 19.05.03 1,862 23 13쪽
45 45. 별동대의 행방. 19.04.30 1,876 27 12쪽
44 44. 개전과 함께 달려가는 이들. +2 19.04.25 1,898 24 12쪽
43 43. 막정에게 주어진 임무. 19.04.22 1,930 23 12쪽
42 42화. 천강 장군의 지시. +2 19.04.19 1,950 25 12쪽
41 41. 만포에서의 첫날. 19.04.15 1,978 24 13쪽
40 40. 성벽을 오르려는 자, 막으려는 자. +2 19.04.11 1,991 31 12쪽
39 39. 남쪽 전장으로의 이동. +4 19.04.08 2,012 25 12쪽
38 38. 출정 전야, 술에 취한 막정은 잠에서 깼다. +2 19.04.05 2,027 28 12쪽
37 37. 결정. +6 19.04.02 2,047 26 13쪽
36 36. 남쪽에서 전해진 전쟁의 소식. +2 19.03.29 2,062 27 12쪽
35 35. 반가운 사람들. +2 19.03.27 2,074 27 13쪽
34 34. 면성 주변으로도 퍼지는 소문. 19.03.24 2,093 31 13쪽
33 33.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저녁의 길. 19.03.21 2,138 32 13쪽
32 32. 산적 토벌전 5 (막정과 개무치의 사생결단) +2 19.03.18 2,107 31 13쪽
31 31. 산적 토벌전 4. (촉박한 시간) +2 19.03.16 2,125 30 12쪽
30 30. 산적 토벌전 3. (교전) 19.03.13 2,124 27 12쪽
29 29. 산적 토벌전 2. (점팔과 개무치의 대립) 19.03.12 2,145 32 12쪽
28 28. 산적 토벌전 1. 19.03.08 2,178 35 11쪽
27 27. 출정 전야, 달빛 아래서. 19.03.04 2,219 30 12쪽
26 26. 급보. 19.02.27 2,238 32 12쪽
25 25. 막정에게 도전하는 자. +4 19.02.24 2,263 28 12쪽
24 24. 토벌대 선정. 19.02.21 2,356 33 12쪽
23 23. 호출. 19.02.18 2,277 29 12쪽
22 22. 연. 19.02.16 2,297 28 13쪽
21 21. 정착. +2 19.02.13 2,395 29 12쪽
20 20. 드디어... 철군. 19.02.08 2,307 30 13쪽
19 19. 막정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 19.02.03 2,318 30 13쪽
18 18. 재편성. 19.01.26 2,341 30 13쪽
17 17. 군관 임명. 19.01.23 2,351 32 13쪽
16 16. 전투의 끝. 19.01.20 2,366 32 13쪽
15 15. 내려쳐진 막정의 칼. 19.01.19 2,368 32 14쪽
14 14. 적의 움직임. +2 19.01.15 2,380 30 12쪽
13 13. 개전. +2 19.01.13 2,404 29 13쪽
» 12. 급하게 울리는 종소리. 19.01.11 2,420 27 12쪽
11 11화. 대기. 19.01.08 2,462 31 12쪽
10 10.백양벌. 19.01.05 2,509 29 12쪽
9 9. 군관이 되려면. 19.01.01 2,534 31 12쪽
8 8. 다음 날의 재정비. 18.12.26 2,576 31 12쪽
7 7. 첫 전투가 끝나고. +2 18.12.23 2,633 32 14쪽
6 6. 혈전 속으로. +5 18.12.23 2,679 28 12쪽
5 5. 목책 위의 방어전. 18.12.19 2,728 32 12쪽
4 4. 첫 전투. +2 18.12.17 2,783 33 12쪽
3 3. 적이 나타나다. 18.12.13 2,879 35 12쪽
2 2. 전장터로. 18.12.08 3,168 31 11쪽
1 1. 자원 입대 하는 소년 노비 +1 18.11.23 3,717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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