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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한예검 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신나는작가
작품등록일 :
2018.09.21 21:49
최근연재일 :
2019.10.02 21:49
연재수 :
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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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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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341

작성
19.0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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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글자
13쪽

22. 연.

치열하지만 헤쳐 나갈 것이다.




DUMMY

새로 정착하게 된 집.

집은 컸기에 막정의 조원들과 피난민 가족이 모두 함께 사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한동안 관리가 안 된 집이라 손질이 많이 필요한 부분들이 꽤 있었지만, 은인을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된 피난민 가족들이 부지런히 일을 해 집은 빠른 속도로 쓸만해져 갔다.


아저씨의 이름은 덕천, 아주머니의 이름은 진이라고 했다.

덕천 아저씨와 진 아주머니는 물론 막정과 또래인 소녀와 어린 남매들은, 저러다 쓰러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했다.

집 전체를 수리하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두 집 살림을 장만해 온 것을 필요한 자리에 놓았다.

아저씨는 아들을 데리고 집 안에 있는 농기구나 각종 도구들을 손 보고, 아주머니는 여자들을 데리고 바로 살림살이에 들어갔다.


집안에서 밥을 짓는 냄새가 나고, 부엌에서 찬거리를 만들며 도마에서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자, 막정은 이제야 자신이 사람 사는 곳에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노비 생활을 하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집 밖의 움막에서 먹고 잤어야 했다. 전쟁터에도 사정은 움막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자신만의 방과 물건을 가지니. 역시 사람은 출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첫날은 살림살이를 정리하느라 늦게 저녁밥을 먹었는데, 막정의 조원들은 새로 생긴 집을 기념하며 또다시 밤늦게까지 술판을 벌였다.



----------------------------------



다음 날.


막정은 모처럼 새벽이 지나 아침에 눈을 떴다.

낯선 잠자리라 평소처럼 일찍 깰 줄 알았는데 마음이 편해서였을까, 막정은 술로 인한 피로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푹 자고 일어났다.


눈을 비비고 일어나 방문을 열고 대청으로 나오니, 덕천 아저씨의 노모가 마당을 쓸고 있었다.

며칠 동안 굶고 고생을 해서 아직 기력을 회복하지도 못했을 텐데,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당을 쓰는 모습에 그는 서둘러 신을 신고 내려갔다.


"할머니. 할머니는 이렇게 안 하셔도 돼요"


이들은 막정의 노비가 아니었다.

사는 곳과 먹는 것을 제공받고 얼마의 돈을 받으며, 집을 돌보고 살림을 살아주는 이들이었다. 막정이 다가가 싸리비를 자신이 들려하자, 노파는 한사코 거부하며 말한다.


"군관 나리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무사히 지내게 되었는데, 이런 거라도 하게 해 주십시오. 제발 부탁입니다."


하도 고집을 꺾지 않길래 결국 막정도 그냥 쉬엄쉬엄 하시라는 말을 하며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보니 어린 남매들은 부모가 시킨 것인지, 벌써 부지런하게 무언가를 들고 이리저리 종종걸음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참으로 부지런한 가족이었다.


- 사박 사박 사박.


"군관 님..."


막정은 등 뒤에서 소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뒤돌아보았다.

그곳엔 그의 또래인 소녀가 수건으로 보이는 걸 들고 서 있었다.


"씻으시고 이걸로 닦으셔요."


그러면서 면으로 된 수건을 내미는 소녀.

참 침착하고, 가볍지 않아 보이는 소녀였다.


"네."


이 소녀에게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 그냥 같이 존대를 하기로 했다.

그러는 게 막정이 더 편했다.


"저... 아주머니가 군관 님 옷가지와 이불 같은 것들을 사도 되냐고 물으셨어요. 군관 님 갈아입을 옷이 없어 보여서요..."


"아..."


그러고 보니 막정은 아직 입고 있는 군관복 말고는 옷이 없었다.

그리고 당연히 처음 받은 이후로 빨아 입지도 않았다.

군관복이야 나중에 군영에 가서 여분의 옷을 더 받아오면 되었지만, 그 전까진 갈아입을 옷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제 제대로 사람답게 살려면 다른 옷도 여러 벌이 있어야 했고 말이다.


그런데 막정은 방금 전 소녀의 말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다.

소녀가 자신의 모친을 아주머니라고 부른 것이다.


"그런데... 진 아주머니의 가족이 아닌가 봐요."


막정의 말에 소녀는 여전히 차분한 얼굴로 대답한다.


"네. 저는 양나라 침공 때 가족을 모두 잃었어요... 혼자 살아서 피난을 갔는데,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여자 아이가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면서 받아주신 거예요."


"아..."


그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

덕천 아저씨와 진 아주머니가 딸같이 대하길래 당연히 딸인 줄만 알았다.

이번 양나라의 침공 때 가족을 잃은 것이라면, 얼마 되지도 않은 일이었다.


막정은 그녀의 처지가 자신이 겪었던 풍파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럼에도 이 소녀는 심지가 정말 단단하다고 생각했다. 막정 자신은 장군의 피를 이어받았기에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지만, 이 소녀는 여자의 몸으로 이렇게 모진 시련을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마도 잃은 가족을 생각하며, 또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우는 날이 많을 것 같았다.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머뭇거리던 막정에게 소녀가 다시 말을 한다.


"그리고... 아주머니가 장만해야 될 것들이 더 있다고, 군관 님께 허락을 받으면 성 안으로 가서 사 와야 한다고 그러셨어요."


마치 막정이 무엇 때문에 머뭇거리는지를 알고 먼저 화제를 돌린 것 같았다.


"... 네. 그럼 제가 아주머니한테 가 볼게요."


"네."


살짝 고개를 숙여 보이고 돌아서는 소녀.


"저 그런데..."


"예?"


막정의 말에 소녀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본다.


"이름이... 제가 뭐라 불러야..."


이제 군관이 되었으니,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병사들을 이끌어야 하는데, 또래의 소녀 앞에서 이렇게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자신이 참 답답했다. 아마 소녀도 자신을 조금 답답하게 볼지도 몰랐다.


"네. 전 연이에요."


"아... 연. 네."


다시 돌아서서 가는 연의 뒷모습을 보면서, 막정은 자신도 이제 잘 씻어야겠고 생각했다.

계속 조원 형님들과 같이 지내는데 익숙해져서, 막정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물로 씻어 본 지가 오래였다.

노비로 살면서도 거의 씻어 본 적이 없었으니, 아마 지금 막정의 두툼한 껍데기는 팔 할이 때일 터였다.


막정은 곧바로 집 밖으로 나서 근처의 개울로 갔다.

개울은 조금 밑으로 내려가야 했고, 물이 사람의 허리까지 올 정도로 고인 곳이 몇 곳이 있어, 이곳에서 훌렁 벗고 씻어도 될 것 같았다.


물은 아직 찼지만, 막정은 개의치 않고 훌떡 벗고 들어가 몸을 박박 문질렀다.

근처에 떨어져 있는 죽은 풀잎들을 한 움큼 쥐고 몸 여기저기를 밀어 대자, 그동안 따뜻한 곳에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던 빈대와 이, 벼룩들이 깜짝 놀라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 동안 머리와 몸을 벅벅 밀고 나와 연이 건네주었던 면 수건을 드는 막정.

그는 몸을 닦기 전에 한동안 그 수건을 바라보았다.


소녀의 손길이 닿았던 수건.


소녀의 손.


'에이.'


막정은 속으로 쓸데없는 생각을 떨쳐내고 몸을 닦기 시작했다.

거친 면으로 된 수건이었지만, 그의 몸을 닦는 데는 참으로 부드럽게 느껴졌다.


어젯밤 늦게 술과 고기를 먹은 조원들은, 엽치를 제외하고선 모두 늦잠을 잤다.

엽치는 아침에 일어나 칼을 들고나가 혼자 수련을 하고 왔는데, 그래서 아침 식사는 덕천 아저씨 가족들과 막정, 엽치만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막정은 더 필요한 살림살이들이 뭐가 있는지를 물어보았고, 덕천과 진 아주머니는 정리해둔 바를 말해 주었다.

막정 역시 앞으로 장만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는 식사를 마치고서 수레를 끌고 성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성 안으로 가는 일은 덕천과 진 아주머니, 막정과 엽치가 가기로 했는데, 나중에 연도 장 보는 일을 보고 배우기 위해 같이 따라가게 되었다.


막정은 연이 함께 가게 되자 기분이 좋아지는 자신을 깨달았다.

스스로도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또래의 소녀를 만나게 되어 그런 것일 거라 여기며 길을 걸었다.



-------------------------------------------



면성 안의 저잣거리.

막정은 덕천과 진 아주머니가 필요하다는 건 모두 다 사서 수레에 담았다.

조원 형님들과 장을 볼 때와는 달리, 이제야 정말 필요한 것들을 사는 제대로 된 살림 장만이 되고 있었다.


막정은 자신의 선택이 정말 옳았음을 몇 번이나 느끼며, 살림살이 장만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덕천과 진 아주머니는 모두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고, 그것이 다 끝나 수레가 어느 정도 묵직해지자 그다음은 집주인인 막정을 위한 것들을 사기 시작했다.


각종 옷가지와 여분의 신발, 개인 이불과 베개, 그리고 군관이면 앞으로 정리하고 보관해야 할 것들도 많아질 테니 개인 궤짝과 함도 필요할 것이라며 수레에 실었다.

너무 자신의 물품만 사는 것 같아 막정이 다른 조원들의 것도 사려 했는데, 엽치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필요 없다, 나중에 필요하면 그때 자기들이 알아서 사서 쓴다. 뭐 아무리 봐도 필요할 거 같지는 않지만."


엽치는 그렇게 말하며, 친동생을 챙기듯 막정에게 필요할 것들을 이것저것 더 챙겨 주었다.


"이젠 다 된 것 같아요."


"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갔냐? 이건 내가 사 줄게."


"에이. 뭐 얼마나 한다고요. 됐어요."


"얼마 안 하니까 내가 사준다는 거지. 후후후."


"..."


결국 엽치는 막정이 집을 장만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막정의 개인 물품들에 대한 값을 자신이 치렀다.

그렇게 해서 수레에 넘칠 정도로 쌓인 짐을 덕천 아저씨가 끈으로 단단히 묶고, 이제 일행은 돌아갈 일만 남았다.


"그럼 필요한 건 다 샀으니, 이제 가 볼까."


엽치가 말하자, 덕천은 수레를 끌기 시작했다.

수레에 짐이 상당히 많았던지라 엽치와 막정도 뒤에서 수레를 밀었는데, 막정은 수레를 밀다가 자신의 옆에서 수레를 같이 밀고 있는 연을 보았다.


그녀의 고운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게 헤지고 닳은 옷.

그녀를 보고서야 막정은 문득, 덕천의 가족들 옷을 사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덕천과 진 아주머니는 자신들을 죽을 상황에서 구해준 막정이 고마워서인지, 자신들에게는 돈을 쓰지 않게 했다.


워낙 살림살이 장만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그 부분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었다.


"잠깐만요. 아저씨 식구들 옷도 몇 벌씩 사도록 해요."


"예에? 아이고 아이고 저희는 괜찮습니다."


"아휴. 군관 나리 저희는 괜찮아요. 저희는 피난 갈 때 옷 보따리도 다 챙겨서 집에 가면 입을 옷들이 있습니다요."


두 부부는 극구 사양했지만, 막정은 그들의 실상을 잘 알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옷이라 해봐야 다 똑같이 기우고 또 기워 입던 옷일 뿐이었다.

막정은 그대로 옷을 파는 쪽으로 수레를 끌고 가, 덕천 가족들의 옷을 사게 했다.

덕천과 진 아주머니는 뜻을 굽히지 않는 막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신들과 가족의 옷을 사야 했다.


그리고 막정은 옷을 고르고 있는 그들의 곁으로 다가가, 자신도 옷을 구경하는 척을 했다.

사실 장군가의 자식으로, 이런 것보다 훨씬 고급 옷들을 입고 자라서 구경이고 뭐고 할 게 없었다.


하지만 그는 옷을 구경하는 척하며 슬그머니 연의 곁에 섰다.

그리고 모든 결정을 진 아주머니에게 맡긴 채 조용히 서 있기만 하던 연에게 말했다.


"이거... 이거 이쁘네요. 이거 입어요."


막정이 손으로 슬쩍 가리킨 것은, 가장 괜찮아 보이는 옷이었다.

놀란 연이 무어라 말을 하려 했지만, 막정은 주인을 부르며 말했다.


"이것도 주세요."


"아이고! 예~! 군관 나리! 알겠습니다요~~!"


가계의 주인은 연이 너무 비싸니 놔두라는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잽싸게 옷을 집어 들어 면포에 싸기 시작했다.

연이가 그러지 말라고 막정을 보며 말하려 했지만, 이미 그는 돌아서서 수레로 걸어가고 있었다.




대화 부분은 문어체보다 구어체를 많이 썼습니다. 그게 글의 생생함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말

 그러고 보니...


 나도 안 씻은 지 꽤 됐네.... @ㅅ @ ;;;


 어쩐지 가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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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0. 드디어 맺은 전쟁의 결말. +1 19.09.29 477 11 12쪽
80 79. 드디어 이루어지는 삼면 공격. 19.09.24 473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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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7. 뒤를 막는 자, 계속 움직여야 하는 자. +2 19.09.16 551 12 13쪽
77 76. 마지막 전투를 알리는 횃불이 켜지고. +1 19.09.08 676 13 13쪽
76 ## 너무 늦어져서 올리는 사과문 ## +6 19.09.06 412 9 4쪽
75 75. 드디어 떨어진 철군 명령. 그리고 천강의 촉,. +4 19.08.30 756 19 11쪽
74 74. 정나라 조정의 갈등. 19.08.26 768 14 12쪽
73 73. 탁성 공격. +2 19.08.23 814 14 12쪽
72 72. 벌건 불빛으로 모여 앉은 이들. +1 19.08.19 908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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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70. 난전. +1 19.08.08 976 11 12쪽
69 69. 기습. 19.08.06 1,014 11 12쪽
68 68. 시작되는 보급 작전. +2 19.08.04 1,044 13 12쪽
67 67. 보급대를 지키기 위해 출발하는 정나라군. +2 19.07.31 1,095 12 12쪽
66 66. 억지로 긁어 모은 지원병들. +6 19.07.28 1,137 14 12쪽
65 65. 새로운 작전. +2 19.07.24 1,178 13 12쪽
64 64. 전공을 놓고 서로 다투는(?) 이들. +2 19.07.21 1,215 21 12쪽
63 63. 치열했던 전투 다음 날. +7 19.07.17 1,277 14 12쪽
62 62. 주공군끼리의 승부. +4 19.07.13 1,262 21 12쪽
61 61. 물러서는 적들. +3 19.07.10 1,310 20 12쪽
60 60. 막아야 한다. 죽여야 한다. +4 19.07.08 1,335 18 12쪽
59 59. 일찍 무너진 방어선. +2 19.07.02 1,377 21 13쪽
58 58. 꼬일 대로 꼬인 정나라 원정군. +4 19.06.28 1,428 22 12쪽
57 57. 공격과 방어가 바뀐 전투가 시작되다. +2 19.06.25 1,472 20 12쪽
56 56. 대치의 끝. 전투의 시작. +2 19.06.21 1,514 20 12쪽
55 55. 소식. 19.06.16 1,558 23 12쪽
54 54. 천강의 지시를 받다. 19.06.11 1,607 22 12쪽
53 53. 대치. +2 19.06.06 1,681 24 12쪽
52 52. 버티고 버틴 결과. +2 19.06.02 1,744 21 12쪽
51 51. 유례가 없던 소년 장수의 출현. +2 19.05.29 1,812 25 14쪽
50 50. 급보는 주공 군끼리의 싸움터에도 전해지고. +4 19.05.23 1,768 21 15쪽
49 49. 대반격. +3 19.05.14 1,826 25 12쪽
48 48. 처절한 기습의 끝. 19.05.10 1,839 25 13쪽
47 47. 필사적으로 적장을 찾아. 19.05.07 1,852 24 13쪽
46 46. 오가휘. 19.05.03 1,862 23 13쪽
45 45. 별동대의 행방. 19.04.30 1,876 27 12쪽
44 44. 개전과 함께 달려가는 이들. +2 19.04.25 1,898 24 12쪽
43 43. 막정에게 주어진 임무. 19.04.22 1,930 23 12쪽
42 42화. 천강 장군의 지시. +2 19.04.19 1,950 25 12쪽
41 41. 만포에서의 첫날. 19.04.15 1,978 24 13쪽
40 40. 성벽을 오르려는 자, 막으려는 자. +2 19.04.11 1,991 31 12쪽
39 39. 남쪽 전장으로의 이동. +4 19.04.08 2,012 25 12쪽
38 38. 출정 전야, 술에 취한 막정은 잠에서 깼다. +2 19.04.05 2,027 28 12쪽
37 37. 결정. +6 19.04.02 2,047 26 13쪽
36 36. 남쪽에서 전해진 전쟁의 소식. +2 19.03.29 2,062 27 12쪽
35 35. 반가운 사람들. +2 19.03.27 2,074 27 13쪽
34 34. 면성 주변으로도 퍼지는 소문. 19.03.24 2,093 31 13쪽
33 33.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저녁의 길. 19.03.21 2,138 32 13쪽
32 32. 산적 토벌전 5 (막정과 개무치의 사생결단) +2 19.03.18 2,107 31 13쪽
31 31. 산적 토벌전 4. (촉박한 시간) +2 19.03.16 2,125 30 12쪽
30 30. 산적 토벌전 3. (교전) 19.03.13 2,124 27 12쪽
29 29. 산적 토벌전 2. (점팔과 개무치의 대립) 19.03.12 2,145 32 12쪽
28 28. 산적 토벌전 1. 19.03.08 2,178 35 11쪽
27 27. 출정 전야, 달빛 아래서. 19.03.04 2,219 30 12쪽
26 26. 급보. 19.02.27 2,238 32 12쪽
25 25. 막정에게 도전하는 자. +4 19.02.24 2,263 28 12쪽
24 24. 토벌대 선정. 19.02.21 2,356 33 12쪽
23 23. 호출. 19.02.18 2,277 29 12쪽
» 22. 연. 19.02.16 2,298 28 13쪽
21 21. 정착. +2 19.02.13 2,396 29 12쪽
20 20. 드디어... 철군. 19.02.08 2,307 30 13쪽
19 19. 막정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 19.02.03 2,318 30 13쪽
18 18. 재편성. 19.01.26 2,341 30 13쪽
17 17. 군관 임명. 19.01.23 2,351 32 13쪽
16 16. 전투의 끝. 19.01.20 2,366 32 13쪽
15 15. 내려쳐진 막정의 칼. 19.01.19 2,368 32 14쪽
14 14. 적의 움직임. +2 19.01.15 2,380 30 12쪽
13 13. 개전. +2 19.01.13 2,404 29 13쪽
12 12. 급하게 울리는 종소리. 19.01.11 2,420 27 12쪽
11 11화. 대기. 19.01.08 2,462 31 12쪽
10 10.백양벌. 19.01.05 2,509 29 12쪽
9 9. 군관이 되려면. 19.01.01 2,534 31 12쪽
8 8. 다음 날의 재정비. 18.12.26 2,576 31 12쪽
7 7. 첫 전투가 끝나고. +2 18.12.23 2,633 32 14쪽
6 6. 혈전 속으로. +5 18.12.23 2,679 28 12쪽
5 5. 목책 위의 방어전. 18.12.19 2,729 32 12쪽
4 4. 첫 전투. +2 18.12.17 2,783 33 12쪽
3 3. 적이 나타나다. 18.12.13 2,879 35 12쪽
2 2. 전장터로. 18.12.08 3,168 31 11쪽
1 1. 자원 입대 하는 소년 노비 +1 18.11.23 3,717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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