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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한예검 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신나는작가
작품등록일 :
2018.09.21 21:49
최근연재일 :
2019.10.02 21:49
연재수 :
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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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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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29. 산적 토벌전 2. (점팔과 개무치의 대립)

치열하지만 헤쳐 나갈 것이다.




DUMMY

- 헉. 헉. 헉.


오십여 명의 병사들이 구릉지 뒤쪽을 돌아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

말이 빠른 걸음이지 갑옷과 투구를 걸치고서 창을 들고, 날이 풀려 부드러워진 경사지대의 흙을 밟으면서 빠르게 이동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면성에서 이곳까지 속보로 온 피로까지 더해 다들 투구 속에서 배어 나온 땀이 턱 끝으로 매달려 떨어지고 있었지만, 힘들다거나 불평을 하는 병사들은 아무도 없다.


막정은 병력을 크게 우회시켜 이동하는 중에도, 중간중간 지나가는 구릉 위로 올라가 호면산 일대를 살폈다.

만에 하나 경계를 서는 산적이라도 있다면 대단히 낭패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막정의 생각대로 이렇게 먼 거리까지 나와 경계를 서는 산적은 없었고, 그가 이끄는 오십여 명의 병력은 산적들의 눈을 피해 호면산 일대를 크게 돌아가고 있었다.



------------------------------------------



"아직 멀었어?"


양괘는 괜히 아궁이에 장작을 넣고 있는 피난민 아낙을 재촉한다.

배도 고프긴 했지만, 아낙들의 주변에 서서 희롱을 하고 있는 개무치의 부하들이 거슬렸던 것이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울 것만 같은 야윈 여인들의 얼굴은 군데군데 피멍이 들어 있다.

가족들 앞에서 산적들에게 겁간을 당하기 위해 끌려가길 여러 날. 저항하다 기절할 정도로 맞은 이후로는 이제 모든 걸 놔버렸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산적들에게 대들었던 남편은 본보기로 맞아 죽었다.

몽둥이로 머리를 얼마나 얻어맞았는지, 눈알이 튀어나오고 머리가 깨져 누런 두부 같은 것들이 빨간 피와 함께 흘러나온 채로.

그날부터였던 것 같다.

이제 이 지옥 같은 곳에서 그저 하루빨리 죽길 바라며, 여인은 힘없이 불을 때고 있을 뿐이다.


양괘는 자신도 탈영병이고 산적이었지만, 개무치 일당들이 하는 짓들은 짐승과 다름이 없다고 여겼다.

그는 아낙 옆에서 추근거리며 희롱하고 있는 일당들 세 명에게 소리쳤다.


"야. 이 새끼들아. 너네는 할 일 없냐? 할 거 없으면 가서 토벌대 놈들 오나 안 오나 망이나 봐!"


그러자 일당 셋은 곧바로 표정을 굳힌다.

양괘가 이곳의 부두목을 맡고 있긴 했지만, 이미 실질적인 힘은 개무치가 더 세다.

양측이 더 이상 함께 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서로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이 부두목 양괘에게 복종할 이유는 없었다.


"거 토벌대 놈들 그제 우리가 다 작살냈는데, 망은 그쪽이 좀 서면 안돼?"


"그쪽...? 이 새끼가 뒈질라고...!"


양괘는 생각보다 더 거칠게 나오는 개무치 부하들의 말에 발끈하고 만다.

역시 이 놈들은 오늘 밤에 깡그리 목을 따야 할 듯싶다.


"거 말 함부로 하지 말지? 어?"


일당 중 하나가 허리에 묶어 두었던 칼을 풀어 어깨에 걸치며 양괘를 노려본다.

다른 두 놈은 보란 듯이 히죽거리며 양괘를 도발하고 있었다.

마치 일부로 일을 만들려고 이러는 건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음을 느낀 양괘는 아무 말도 못 했지만, 만약 칼부림이 벌어지면 어느 놈을 먼저 칼로 찍어버릴까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산채라고도 할 것 없는 그냥 산적들이 모여 있는 산등성이 아래의 오목한 곳으로, 산적 둘이 헐레벌떡 달려오며 소리쳤다.


"토벌대!! 토벌대!!! 토벌대가 또 왔어!!!"


토벌대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곳에 있던 모든 인원들이 몸을 일으켰다.

산적이라면 당연히 토벌대라는 말에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들은 그것 말고 다른 이유로 더 흠칫 놀라고 있었다.


분명 이렇게 토벌대를 대비해 면성 안에 연락책을 심어 놓았는데, 그들에게선 아무런 연락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는 말은 그들이 성안에서 발각돼 제거되었거나, 아니면 이번엔 토벌대가 대단히 주의를 기울여 준비를 해 왔다는 건데...


"몇이야?!! 얼마나 돼?!!"


토벌대가 왔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달려온 두목 점팔이 큰 소리로 묻는다.


"헉. 헉.. 백...! 백 명 정도!! 오십, 오십 씩! 이 산이랑 저 옆에 산으로!!!"


"벌써... 허억. 헉. 산 아래 도달해서 올라오고 있어요!!"


경계를 서던 두 산적들의 말에, 점팔은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함을 느꼈다.

인원이 백 명이라면 지난번과 같았는데, 그때는 저들이 방심을 했었고 이번엔 대단히 주의를 기울이며 작정하고 오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


'개 같은! 지금이라도 도망쳐서 이곳을 벗어나는 게 가장 좋은데!'


아마 처음처럼 스무 명 정도였다면 당연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백이십 명이나 되는 인원들을 데리고 그렇게 빠르게 도망을 칠 수 없었다.

산적 놈들이야 열심히 내뺀다고 하더라도, 당장 오늘 저녁에 먹을 귀중한 식량들과, 각종 살림살이들을 짊어지고 날라야 하는 피난민들은?


역시나 결론은, 지금은 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지난번엔 성 안의 연락책이 토벌대의 출정을 미리 알려줘서 산 중턱에 매복하고 있다가 보기 좋게 섬멸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러기가 불가능했다.

점팔은 저들이 산 정상으로 올라오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올라가 높은 우위를 점하고 아래로 공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야! 개무치! 전부다 이 산 위로 올라가자! 이쪽 산을 올라오는 놈들이 중턱쯤에 왔을 때 우리가 내려쳐야 돼! 하나를 먼저 완전하게 작살내면 나머지 하나는 쉽다!!"


점팔은 역시나 곤란한 얼굴로 서 있는 개무치를 보고 소리쳤다.

자신이 두목이긴 했지만 부하들의 수는 개무치가 더 많았으니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개무치는 점팔의 작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


"벌써 중턱까지 다 올라왔을 텐데, 지기랄 언제 정상까지 올라가?! 산 옆으로 돌아가 옆을 쳐야지! 이쪽으로 오는 놈들은 우리가 칠 테니, 그쪽은 알아서 저쪽 놈들 맡아! 야 다들 전부 동쪽 범바위 쪽으로 달려!"


개무치는 점팔의 말을 무시하고 병력을 나눠 대응하려 했다. 그런데 그 말은 곧, 부하 수가 훨씬 적은 점팔에게도 다른 쪽으로 올라오는 오십의 토벌대를 상대하라는 뜻이다.


"에라이 이 병신 같은 새끼야! 안 그래도 준비 단단히 하고 오는 놈들인데, 니기미 그 숫자로 옆에를 어떻게 치고 들어가! 한꺼번에 위에서 내려 쪼개야지 박살 낼 수 있다니까! 그리고 이 새끼야! 우리만 가지고 저쪽 오십을 다 막으라고?? 말이 되냐 이 병신 새끼야?!!"


"이런 개 씨벌 잡놈의 시키가...! 그동안 두목 대우 좀 해줬더니... 칼로 창자를 토막 쳐 줘?!!"


점팔의 욕설에, 개무치는 곧바로 살기를 드러낸다.

그러자 동시에 양쪽 산적들은 칼과 창을 꺼내 들며 서로에게 겨눴다.


"개 좆같은 새끼야!! 옆에서 치고 들어가면! 우리가 튀어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놈들을 꺾을 수 있겠냐?! 대치하다가 저녁에 해 지면! 그땐 저 놈들이 '날이 져무니까 내일 보자~!'하고 다들 돌아간다냐? 옘병-!! 그리고! 내가 딸랑 이십 명만 데리고 저쪽에서 오십을 막아?? 생각을 좀 해 봐라 이 대가리에 똥만 찬 새끼야!!"


점팔의 말하고자 하는 바는, 두 개로 나뉜 토벌군을 우선 하나라도 확실하게 부셔버리자는 얘기였다. 또 첫 번째 토벌대에게 확실하게 피해를 주기 위해선, 모두 다 산 위로 올라가 달려 내려가며 공격하자는 점이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확실한 승부수를 던져야 했다.

밋밋한 공격을 해 시간만 끌어봤자, 계속해서 보급을 받을 수 있는 저들과, 당장 내일 먹을 쌀도 모자란 산적들의 입장이 같을 수는 없었으니까 말이다.


"개소리 집어 쳐라... 지휘는 내가 한다. 너는 너네 애들 데리고 가서 저쪽 산으로 기어 올라오는 놈들 막아! 난 우리 애들 데리고 이쪽 산으로 올라오는 놈들 막을 테니. 살고 싶으면 우리가 다 끝내고 갈 때까지 버티고 있든지...!"


이미 개무치와 점팔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깨어지고 말았다.

자신들을 죽이러 적이 다가오고 있는 마당에,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개무치는 노골적으로 점팔이 토벌대와 싸우다 죽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로 인해 그들은 전력을 모으지 못하고 분산시키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이런 개 잡놈의 새끼가...! 나중에 보자... 얘들아. 우린 저쪽부터 틀어막으러 가자. 꼭대기로 올라가 놈들을 친다!! 다 따라와!!"


결국 점팔은 자신을 따르는 이십 명만을 이끌고 옆 쪽의 산 정상을 향해 달려 올라가야 했다.

눈 앞의 개무치 일행을 반드시 없애 버려야 함을 알지만, 지금은 토벌대를 막는 게 더 급했다.


'이렇게 된 거... 그냥 날라...?'


자신을 따르는 인원들만을 데리고 그냥 도망칠까도 생각한 점팔.

하지만 당장 저녁부터 먹을 게 하나도 없이 계속 도망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땐 자신의 부하들이 개무치처럼 변하게 될지도 몰랐다.


피해가 클 게 뻔했지만, 길게 보려면 일단은 싸워야 했다.


한편 개무치는 남아있는 인원들 중, 확실한 자신의 부하 열 명을 남겨 피난민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감시하라고 시켰다.

그리고 점팔과 자신 사이에서 눈치만 보고 있던 어중간한 산적들 열 명을 자신의 밑에서 싸우게 강제했다.


그렇게 육십 명의 인원들을 이끌고 오른쪽 중턱으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달려가는 개무치. 그는 우선 자신들이 맡은 토벌대 오십을 격파할 생각이었다. 그런 다음 점팔을 도와주지 않고 곧바로 돌아와 피난민들과 물자들을 챙겨 다른 곳으로 도망가리라 결심했다.


물론, 혹시나 점팔과 그의 부하 몇 놈이 살아남는다면, 눈치만 보고 있던 산적들과 같이 모조리 죽여버리고서 말이다.

조금밖에 남지 않은 식량을 생각하면 마땅히 그래야 했다.



------------------------------------------------



"군장님. 중턱입니다. 이쯤에서 정상으로 정찰을 보내는 게 어떻습니까."


오십의 병력과 함께 가운데 산의 중턱까지 무사히 올라오자, 염 군관은 오준에게 말했다.

어차피 병사들도 호흡을 고르게 할 필요가 있었고, 앞뒤, 양옆으로 정찰을 보내 나쁜 건 없었다.


"그래... 여기까지 왔는데도 조용하다니 기분이 나쁘군... 분명 지금쯤이면 우리가 왔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 말이야... 산 꼭대기에 둘을 보내고, 동서로도 둘씩 보내세."


오준은 투구 안으로 또르르 떨어져 내리는 땀을 손가락으로 훔치며 말한다.

산을 올라오며 흙을 많이 만져 얼굴에 연한 갈색의 흙이 묻는다.


"알겠습니다."


오준에게 허락을 받은 염 군관은 병사들을 사방의 공격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잠시 앉아 숨을 고르게 했다. 그리고 병사 여섯을 골라 산의 양 옆과 정상 쪽으로 정찰을 보냈다.


'이곳까지 올라오니, 다른 두 군관들의 병력은 보이지 않는군... 막정 군관은 괜찮을까...'


언제 적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염 군관은 자신이 괜찮게 여기고 있던 막정을 걱정했다.

산 입구에서 출발할 때도 좋은 계책을 냈고, 가장 위험할 수도 있는 임무에 자원했다.

그는 실력이 있으면서도 나대지 않으며,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참 군인과 같은 막정이 부디 다치지 않길 바랬다.




대화 부분은 문어체보다 구어체를 많이 썼습니다. 그게 글의 생생함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말


 


 산적들의 심리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서... 결국 욕을 넣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대와 장소가 정확히 우리나라다. 중국이다가 아닌 그저 모호한 가상의 지역이다보니, 현재 우리가 쓰는 비속어와 욕을 넣는 게 맞는 걸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게 인물들의 급박하고 불안한 심리. 그리고 살벌한 기세를 드러내는데 좋을 것 같아서... 결국 쓰기로 했습니다. (쓰고 나서도 굉장히 걱정되고 조심스럽습니다;;)


 쓰다보니...

 가끔  살벌한 현장에서 듣던 잘진 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

 이제 날이 풀려가니 또 현장으로 나가겠지... 


 먹고 살려면 나가야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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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0. 막아야 한다. 죽여야 한다. +4 19.07.08 1,335 18 12쪽
59 59. 일찍 무너진 방어선. +2 19.07.02 1,377 21 13쪽
58 58. 꼬일 대로 꼬인 정나라 원정군. +4 19.06.28 1,428 22 12쪽
57 57. 공격과 방어가 바뀐 전투가 시작되다. +2 19.06.25 1,472 20 12쪽
56 56. 대치의 끝. 전투의 시작. +2 19.06.21 1,514 20 12쪽
55 55. 소식. 19.06.16 1,558 23 12쪽
54 54. 천강의 지시를 받다. 19.06.11 1,607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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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7. 필사적으로 적장을 찾아. 19.05.07 1,852 2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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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 별동대의 행방. 19.04.30 1,876 27 12쪽
44 44. 개전과 함께 달려가는 이들. +2 19.04.25 1,898 24 12쪽
43 43. 막정에게 주어진 임무. 19.04.22 1,930 23 12쪽
42 42화. 천강 장군의 지시. +2 19.04.19 1,950 25 12쪽
41 41. 만포에서의 첫날. 19.04.15 1,978 24 13쪽
40 40. 성벽을 오르려는 자, 막으려는 자. +2 19.04.11 1,991 31 12쪽
39 39. 남쪽 전장으로의 이동. +4 19.04.08 2,012 25 12쪽
38 38. 출정 전야, 술에 취한 막정은 잠에서 깼다. +2 19.04.05 2,027 28 12쪽
37 37. 결정. +6 19.04.02 2,047 2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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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 반가운 사람들. +2 19.03.27 2,074 27 13쪽
34 34. 면성 주변으로도 퍼지는 소문. 19.03.24 2,093 31 13쪽
33 33.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저녁의 길. 19.03.21 2,138 32 13쪽
32 32. 산적 토벌전 5 (막정과 개무치의 사생결단) +2 19.03.18 2,107 31 13쪽
31 31. 산적 토벌전 4. (촉박한 시간) +2 19.03.16 2,125 30 12쪽
30 30. 산적 토벌전 3. (교전) 19.03.13 2,124 27 12쪽
» 29. 산적 토벌전 2. (점팔과 개무치의 대립) 19.03.12 2,146 32 12쪽
28 28. 산적 토벌전 1. 19.03.08 2,178 35 11쪽
27 27. 출정 전야, 달빛 아래서. 19.03.04 2,219 30 12쪽
26 26. 급보. 19.02.27 2,238 32 12쪽
25 25. 막정에게 도전하는 자. +4 19.02.24 2,263 28 12쪽
24 24. 토벌대 선정. 19.02.21 2,356 33 12쪽
23 23. 호출. 19.02.18 2,277 29 12쪽
22 22. 연. 19.02.16 2,298 28 13쪽
21 21. 정착. +2 19.02.13 2,396 29 12쪽
20 20. 드디어... 철군. 19.02.08 2,307 30 13쪽
19 19. 막정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 19.02.03 2,318 30 13쪽
18 18. 재편성. 19.01.26 2,341 30 13쪽
17 17. 군관 임명. 19.01.23 2,351 32 13쪽
16 16. 전투의 끝. 19.01.20 2,366 32 13쪽
15 15. 내려쳐진 막정의 칼. 19.01.19 2,368 32 14쪽
14 14. 적의 움직임. +2 19.01.15 2,380 30 12쪽
13 13. 개전. +2 19.01.13 2,404 29 13쪽
12 12. 급하게 울리는 종소리. 19.01.11 2,420 27 12쪽
11 11화. 대기. 19.01.08 2,462 31 12쪽
10 10.백양벌. 19.01.05 2,509 29 12쪽
9 9. 군관이 되려면. 19.01.01 2,534 31 12쪽
8 8. 다음 날의 재정비. 18.12.26 2,576 31 12쪽
7 7. 첫 전투가 끝나고. +2 18.12.23 2,633 32 14쪽
6 6. 혈전 속으로. +5 18.12.23 2,679 28 12쪽
5 5. 목책 위의 방어전. 18.12.19 2,729 32 12쪽
4 4. 첫 전투. +2 18.12.17 2,783 33 12쪽
3 3. 적이 나타나다. 18.12.13 2,879 35 12쪽
2 2. 전장터로. 18.12.08 3,168 31 11쪽
1 1. 자원 입대 하는 소년 노비 +1 18.11.23 3,717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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