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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한예검 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신나는작가
작품등록일 :
2018.09.21 21:49
최근연재일 :
2019.10.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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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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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50. 급보는 주공 군끼리의 싸움터에도 전해지고.

치열하지만 헤쳐 나갈 것이다.




DUMMY

감흠은 직접 병사들을 이끌고 전진하여 정나라 군의 본진을 밟았다.

매캐한 그을음 냄새와 시신에서 흘러나온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곳. 발을 내딛는 곳마다 시신 아니면 병장기의 잔해가 있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반신반의했던 전투였다.

자신이 던진 승부수가 과연 제대로 먹힐 것인지 불안하고 또 피를 말렸다.

지휘 망루에 화살이 빗발치고 간간히 창까지 날아와 꽂힐 땐 정말이지 후퇴를 해야 하나 싶었었다.


감흠의 군 시절을 통틀어 가장 극적인 승부수를 던져 이긴 전투.

그는 당연히 자신의 비장의 한 수가 되어준 병사들부터 찾았다.


아직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이젠 우나라 병사들이 그 불을 끄고 있었다.

적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모두 도망쳐 버리자, 우나라 병사들은 서둘러 적의 본진을 뒤져 물부터 찾았다.

생사를 넘나들었던 극적인 전투에 너무나 갈증이 심했던 탓이다.


바닥엔 아직도 적과 아군의 전사자들이 즐비하고, 이제야 부상병들을 챙기기 시작한 가운데, 감흠은 동쪽 산지에서 한 떼의 병사들이 내려와 다가오고 있는 걸 보았다.

그는 서둘러 그쪽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지치고 힘든 기색이 완연한 수 백의 병사들이 비틀거리며 다가와 감흠 앞에 멈춰 서고, 그들의 앞에 급하게 만든 들것 위에 누워있는 오가휘가 놓였다.


"오가휘!"


감흠은 오가휘의 앞에 주저앉아 그의 상처를 살피려 했다.

그러나 창이 너무나 깊게 박혔던 오가휘는 벌써 싸늘한 몸이 되어 있었다.

창대까지 깊게 쑤셔 박혔던 상처에선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피가 흘러나왔고, 결국 과다 출혈로 오가휘는 눈을 감고 말았다.


"오가휘...!!"


감흠은 오가휘의 굳어가는 손을 마주 잡고 이마를 갖다 댔다.

오가휘의 부장이었던 장수가 그의 마지막을 전한다.


"정말 어려운 작전이었습니다. 오가휘 님이 아니었다면 다들 진작에 포기했을 겁니다. 그렇게 모두를 이끌어 기습을 성공시키고, 적장을 막은 방패 벽을 깨다가 그만..."


"흐.... 흐흐흑...!"


감흠은 차마 오가휘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자신이 죽인 것이다.


평소 그의 장수들 중에 가장 말을 안 듣고 다루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맡긴 임무는 어떤 상황이라도 기필코 해냈던 오가휘.

그런 그가 감흠이 맡긴 가장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고 이렇게 눈을 감아 버렸다.


"가휘... 미안하네...! 자넨 정말... 훌륭히 잘해주었어...! 고맙네...! 가휘!"


감흠은 그렇게 한동안 오가휘의 딱딱한 손을 잡고서 용서를 구하고 명복을 빌어주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눈을 닦고 일어서야 했다.

이 전장에 죽어 나자빠진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던가.

다들 누군가의 소중한 가장이고, 아들들이었다.

장수는 그들 모두를 책임져야만 했다.


감흠은 자리에서 일어서 허리를 폈다.

그런 다음 가장 앞에 서 있는 막정을 바라보았다.

막정의 왼팔에는 이제 검붉은 피딱지가 밑으로 대롱대롱 맺혀있는 적장 방극의 목이 있었다.


오가휘의 부장이었던 장수가 또다시 감흠에게 설명을 해 주기 시작했다.


"오가휘 님이 뚫어주신 방패벽의 틈으로, 막정 군관이 뛰어들어가 적장 방극과 혈투 끝에 그 목을 잘랐습니다."


오가휘의 죽음 탓인지 막정은 그렇게 기쁜 얼굴이 아니라 오히려 침통한 얼굴로 서 있었다. 감흠은 어깨를 한껏 펴고 서서 막정으로부터 방극의 목을 건네받았다.

같은 오천 병력의 지휘관.


둘 다 서로의 목을 노리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으나, 자신은 성공하여 살아남았고 방극은 실패해 이렇게 목이 잘렸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그렇게 몸부림치던 관계였으나 이렇게 상대의 목을 잡고서 그 피딱지가 엉겨 붙어 있는 얼굴을 보자니 측은함과 연민도 든다.


하지만 지금 감흠은 총지휘관이다.


그는 방극의 목을 위로 힘껏 치켜든 다음 소리쳤다.


"우리를 쓰러트리려 했던 적장 방극의 목이다----!!! 다들 보았느냐?!!!"


사방으로 돌며 방극의 목을 보여주고 계속해 소리치는 감흠.

그러자 기습대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전장을 정리하던 다른 병사들까지 모두 그를 돌아보며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오늘! 우리 우나라 군의 강함과 용맹함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드러내 보였다!! 누가 승자인가!!"


그러자 주변으로 모여든 수많은 병사들이 일제히 대답했다.


"우리!!"


"우나라!!"


"누가 승자인가?!!!"


"우리입니다!!!"


병사들의 대답을 들은 감흠은 그들에게 다음의 목표를 말해주며 더욱 사기를 고조시켰다.


"모두들 명심해라!! 강한 우리 우군은!! 기필코 적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하장성을 구원할 것이다!! 모두들 알았는가?!!!"


"예!!"


평소에 어렵고 어려운 임무에 대해 주지 시켜 봤자 두려움만 더할 뿐이다. 지금처럼 승리에 환호하고 있을 때야 말로 어렵고 위험한 목표더라도 자신감을 갖게 할 수가 있었다.


"그대들 모두가 이 전투의 승자다!! 모두들...! 수고했다!!!"


"이야아----!!!!"


수 천의 병사들이 일제히 내지르는 함성이 벌판을 가득 진동시켰다.

병사들을 고취시킨 감흠은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려 막정을 바라보았다.

백양벌에서 호상의 목을 베었을 때는, 웬 소년이 자신이 저질러 놓은 엄청난 일을 믿지 못하는 얼굴 같았었는데, 지금의 막정 군관은 훨씬 의연해져 있었다.


'벌써 이렇게 성장했는가!'


감흠은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달라진 막정을 보며 그의 양 어깨를 강하게 움켜 잡았다.


- 철컥.


"막정이...! 자네가 백양벌에 이어, 또 한 번...! 날 살렸어...!"


'날 크게 도와주었어!'라고 말하려 했지만, 그만 본심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장수로서의 감흠의 인생을 살린 것도 그렇지만, 그의 목이 떨어지지 않게 해 준 것도 분명했기 때문이다.


"... 오가휘 님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음... 잘해주었어...! 정말... 정말 고맙네...!!"


평소 진중한 감흠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막정을 업어주고도 싶었다.

감흠은 뜨거운 눈으로 막정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고서 계속해 어깨를 힘껏 두드려 주었다.


"내 막정이 자네를 장수로 만들어 줄 것이야...!"


장수.


실력도 실력이지만 엄청난 전공은 물론, 태어난 집안까지 받쳐 줘야 될 수 있는 게 장수였다.

지금은 노비 출신으로 신분을 숨기고 있는 막정이 최단 시간 만에 군관부터 장수가 된다는 건, 그만큼 그의 활약이 범상치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럼 다들 전장을 정리하고서!! 각자의 전공을 올리도록 하라!!"


"예에!!!"


감흠은 다시 돌아서서 다른 곳도 살피기 위해 걸음을 옮겨가고, 막정은 그제야 힘이 빠진 모습으로 자리에 털썩 주저 않았다.

힘도 들었고 왼팔의 상처가 점점 심하게 아파왔으며, 무엇보다 갈증으로 온몸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머리와 얼굴, 상체에 뒤집어쓰다시피 한 적들의 피가 산화되면서 역한 비린내를 내고, 갑옷 안에서 증기처럼 솟아 올라오는 후줄근한 땀냄새까지 더하니 정말 찝찝했다.

어서 시원한 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씻고 싶었다.


그날 늦은 저녁, 연과 함께 있었던 그 개울가에서처럼.


'연...'


문득 연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이제야 자신이 전투에서 이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 막정.


'보고 싶다...'


"우리 막정 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말이지!! 지난번 백양벌에서는 그 흉악한 호상이의 목을...!!"


남패와 개상이 주변에 모인 병사들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떠벌이는 소리를 들으며, 막정은 눈을 감고 누가 물을 갖다 주기만을 기다렸다.



--------------------------------------------



만포, 정나라와 우나라 군의 1만 주공군 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


"으핫!!!"


- 쩌엉-!


천강이 기합과 함께 휘두른 묵직한 날의 창에, 앞을 막아서던 적 장수의 칼날이 부러져 버렸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휘둘러진 창은 당황하던 적 장수의 목과 어깨 사이로 틀어박히며 붉은 핏물을 뿜어내게 했다.


- 챡!!


창을 뽑아 당겨 창날을 확인한 천강.

심하게 날이 상하고 금이 크게 가 있음을 확인한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앞의 적들을 향해 창을 던져 버렸다.


"창!!"


날아간 창이 어느 적의 몸통에 꽂힘과 동시에 천강의 손에는 부하가 건네 준 다른 창이 들려졌다. 벌써 열 개가 넘는 창을 이렇게 바꾸며 앞을 뚫고 있었다.


"장군! 적의 증원군이 모여듭니다!!"


부장의 고함대로 천강 장군이 꿰뚫으려 하던 곳으로 곧 대규모 지원 병력이 달려와 뒤에서 벽을 이루고 있었다.


"방패!"


"예!!"


두 명의 호위 장수가 묵직한 방패로 천강의 앞을 막아서자, 그는 좌우를 번갈아 돌아보며 전황을 살폈다. 다른 부하 장수들과의 연계는 다행히 아직까지 그럭저럭 이루어지고 있었다.

양쪽의 좌군과 우군이 어떻게 싸우는지는 지금 이 자리에선 알 수가 없었다.

장군이 지휘 망루를 벗어나 직접 선봉에 써서 싸우는 단점은 바로 이런 것에 있었다.

전체적인 전황을 바로 알지 못한다는 점.


그러나 천강은 원래부터 이렇게만 싸워왔는지, 좌군과 우군의 상황은 전혀 신경 쓰질 않고 곧 다음의 목표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다들 뒤로 빠져 물을 마셔둬라! 저곳으로 간다!!"



-----------------------------------



1만 정나라 주공 군의 지휘 망루.


마삭 장군은 침착하게 앉아 저 멀리서 아군의 방어벽을 깨고 있는 천강 장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장군이 직접 선봉에 서서 싸우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지만, 1만의 대군들이 서로 맞붙는 전장에서 시작부터 저러다니. 그것이 득 보다 실이 더 많음은, 병법을 배우거나 부하들을 지휘하는 자들이라면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저 천강이라는 적장은 그걸로 부하들의 사기를 극대화시켜 놓고서, 정나라 군의 중군을 거침없이 헤집어 놓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중군이 먼저 뚫려 이곳까지 적이 밀어닥칠 수도 있는 상황.

이젠 마삭의 대응이 필요한 때였다.


'아무리 봐도 좌우 군과의 연계된 움직임이 아니다. 마음이 급해 어떻게든 판을 흔들어보려 하고 있을 뿐이다... 천강... 미친놈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책 없는 놈이었다니... 실망이구나.'


체격이 같은 두 사람이 씨름을 할 때,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없는 한 빨리 이길 방법은 기술을 성공시키는 것뿐이다. 그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먼저 상대를 흔들어 허점을 만들어 내야만 하는데, 그러는 와중에 오히려 자신의 허점도 드러날 수가 있다.

그리고 마삭은 그것을 찾아냈다.


마삭 장군은 오른손을 반쯤 들어 올려 대기 중인 장수들을 가까이 다가오게 했다.


"병법도 모르고 설쳐 대는 놈에게 제대로 싸우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할 것 같다!! 좌군과 우군에서 후위대를 모두 빼 본진과 사선 방향으로 대기시켜라! 소찬! 네가 직접 나가서 천강을 유인해 와라! 본진 앞에서 싸 먹어 버린다!! 궁수들을 모조리 빼 함께 대기시켜라!! 그리고 향하산! 너는 지금 좌군 쪽으로 파고들어가..."


"장군님!!!"


생각해 준 작전을 장수들에게 한꺼번에 지시를 내리던 마삭은, 갑자기 급하게 달려오는 전령의 목소리에서 불길함을 느꼈다. 지금까지 저런 모습으로 달려왔던 전령들은 하나같이 안 좋은 소식들을 전했었으니 말이다.


전령은 급하게 망루 밑으로 다가와 한쪽 무릎을 꿇고서 곧바로 보고를 했다. 거친 숨을 고를 시간도 없을 정도로 중대하고 다급한 사안이었다.


"장군님! 방극 님의 조공 군이 적에 의해 와해되고! 방극 님은 전사했다는 급보입니다!!"


"뭐라..."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는 마삭 장군.


그의 눈에 연이어 급하게 달려오는 다른 전령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마도 방극이 전사하고 조공 군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살아남은 장수들 마다 급하게 전령을 보낸 듯했다.



---------------------------------



-빠악!!


"히얏!!"


직속 부대를 뒤로 돌려 한숨을 돌렸다가, 또다시 다른 곳으로 달려들어 열심히 헤집고 있던 천강.

그런데 갑자기 적들의 진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수비적으로 싸우던 적들이었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방어 만을 하며 대열을 유지한 채로 뒤로 물러서고 있었던 것이다.


'뭐냐... 날 유인하려는 것 치고는 너무 동작이 큰 게 아닌가.'


정신없이 적을 찌르던 천강은 호위 장수들로 앞을 막게 하고선 다시금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모두 마찬가지. 전 구간에 걸쳐 적들이 일제히 물러서고 있었다.

적들의 갑작스러운 후퇴에 전투가 잠시 중단이 되었을 때, 드디어 천강에게도 급하게 달려온 전령이 도달했다.


"장군님!! 감흠의 조공 군이!!"


너무 급하게 달려와서인지 말을 하다 중간을 숨을 들이마셔야 하는 전령.

천강은 창대를 바닥에 쿵 하고 세웠다. 땅과 부딪힌 창에서 적의 것으로 보이는 핏방울들이 떨어져 내린다.


"감흠 님의 조공 군이 적 조공 군을 완파하고!! 적장 방극의 목을 베었다고 합니다!!!"


"이야아!!!!!!"


전령의 보고와 함께 주변에 있던 병사들의 함성이 크게 일었다.

이제야 적들이 급하게 후퇴를 하는 이유를 알게 된 천강. 크게 밀리지도 않았는데 적이 후퇴를 결심한 이유는, 아마도 감흠이 일부 병력을 보내 자신들의 뒤나 옆을 공격할 것을 우려해서 그런 것 같았다.

병사들의 함성 속에서, 천강은 기쁜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인상을 구겼다.


"이제 슬슬 재밌는 걸 보여주려고 했더니만... 다 망쳤어..."


함성은 전령이 전해 온 소식과 함께 빠르게 주변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감흠... 내 조공으론 좀 별로라고 생각했었더니만, 생각했던 거 보다는 제법이구나.... 흐흣."


천강은 자신이 펼쳐 보이려 했던 기막힌 작전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 것이 아쉬웠지만, 이젠 후퇴하는 적을 더욱 몰아쳐 피해를 줘야만 했다.


"전부 대열을 갖춰라!! 저 놈들을 멀쩡하게 도망치게 둘 수는 없지 않은가?!! 각 장수들에게 전해라!! 적의 수급 오백 개 이상 가져오지 못한다면 크게 벌할 것이라고!!"

만포전투.jpg




대화 부분은 문어체보다 구어체를 많이 썼습니다. 그게 글의 생생함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말

이게 도대체... 며칠 만에 올리는 회차일까요...

"신나는작가"는 그저 여러분들 앞에 엎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할 뿐입니다.

 

 흐흐흑...


좀 더 벌어 보겠다고, 쉬는 기간 동안 여기저기 땜빵 현장을 다니다가, 이번에 새로 온 현장은 글을 쓰기가 좀 ...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어하오" 작가의 말에도 써놨듯이, 여섯 명이 한 방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집중이 잘 되지 않네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불도 일찍 꺼야 한답니다. ㅎㅎ


 안 그래도 띄엄띄엄 올라오던 글이 이젠 더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오게 됐습니다.


비록 글 올라오는 간격은 길어지지만, 글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게 써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몹시 죄송한 작가의 말을 줄이겠습니다.  



 ## 아이... 구독 취소를 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여... ㅜㅅ ㅜ 


(복잡했던 만포 전투의 상황도를 현란한 그림판 실력으로 그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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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죄송합니다. 한동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 +2 19.10.02 252 3 4쪽
81 80. 드디어 맺은 전쟁의 결말. +1 19.09.29 477 11 12쪽
80 79. 드디어 이루어지는 삼면 공격. 19.09.24 473 13 12쪽
79 78. 가운데 큰길에서의 전투. 19.09.19 505 14 12쪽
78 77. 뒤를 막는 자, 계속 움직여야 하는 자. +2 19.09.16 551 12 13쪽
77 76. 마지막 전투를 알리는 횃불이 켜지고. +1 19.09.08 676 13 13쪽
76 ## 너무 늦어져서 올리는 사과문 ## +6 19.09.06 412 9 4쪽
75 75. 드디어 떨어진 철군 명령. 그리고 천강의 촉,. +4 19.08.30 756 19 11쪽
74 74. 정나라 조정의 갈등. 19.08.26 768 14 12쪽
73 73. 탁성 공격. +2 19.08.23 814 14 12쪽
72 72. 벌건 불빛으로 모여 앉은 이들. +1 19.08.19 908 17 12쪽
71 71. 처절한 난전의 결말. +1 19.08.12 973 12 12쪽
70 70. 난전. +1 19.08.08 976 11 12쪽
69 69. 기습. 19.08.06 1,014 11 12쪽
68 68. 시작되는 보급 작전. +2 19.08.04 1,044 13 12쪽
67 67. 보급대를 지키기 위해 출발하는 정나라군. +2 19.07.31 1,095 12 12쪽
66 66. 억지로 긁어 모은 지원병들. +6 19.07.28 1,137 14 12쪽
65 65. 새로운 작전. +2 19.07.24 1,178 13 12쪽
64 64. 전공을 놓고 서로 다투는(?) 이들. +2 19.07.21 1,215 21 12쪽
63 63. 치열했던 전투 다음 날. +7 19.07.17 1,277 14 12쪽
62 62. 주공군끼리의 승부. +4 19.07.13 1,262 21 12쪽
61 61. 물러서는 적들. +3 19.07.10 1,310 20 12쪽
60 60. 막아야 한다. 죽여야 한다. +4 19.07.08 1,335 18 12쪽
59 59. 일찍 무너진 방어선. +2 19.07.02 1,377 21 13쪽
58 58. 꼬일 대로 꼬인 정나라 원정군. +4 19.06.28 1,428 22 12쪽
57 57. 공격과 방어가 바뀐 전투가 시작되다. +2 19.06.25 1,472 20 12쪽
56 56. 대치의 끝. 전투의 시작. +2 19.06.21 1,514 20 12쪽
55 55. 소식. 19.06.16 1,558 23 12쪽
54 54. 천강의 지시를 받다. 19.06.11 1,607 22 12쪽
53 53. 대치. +2 19.06.06 1,681 24 12쪽
52 52. 버티고 버틴 결과. +2 19.06.02 1,744 21 12쪽
51 51. 유례가 없던 소년 장수의 출현. +2 19.05.29 1,812 25 14쪽
» 50. 급보는 주공 군끼리의 싸움터에도 전해지고. +4 19.05.23 1,768 21 15쪽
49 49. 대반격. +3 19.05.14 1,826 25 12쪽
48 48. 처절한 기습의 끝. 19.05.10 1,839 25 13쪽
47 47. 필사적으로 적장을 찾아. 19.05.07 1,852 24 13쪽
46 46. 오가휘. 19.05.03 1,862 23 13쪽
45 45. 별동대의 행방. 19.04.30 1,876 27 12쪽
44 44. 개전과 함께 달려가는 이들. +2 19.04.25 1,898 24 12쪽
43 43. 막정에게 주어진 임무. 19.04.22 1,930 23 12쪽
42 42화. 천강 장군의 지시. +2 19.04.19 1,950 25 12쪽
41 41. 만포에서의 첫날. 19.04.15 1,978 24 13쪽
40 40. 성벽을 오르려는 자, 막으려는 자. +2 19.04.11 1,991 31 12쪽
39 39. 남쪽 전장으로의 이동. +4 19.04.08 2,012 25 12쪽
38 38. 출정 전야, 술에 취한 막정은 잠에서 깼다. +2 19.04.05 2,027 28 12쪽
37 37. 결정. +6 19.04.02 2,047 26 13쪽
36 36. 남쪽에서 전해진 전쟁의 소식. +2 19.03.29 2,062 27 12쪽
35 35. 반가운 사람들. +2 19.03.27 2,074 27 13쪽
34 34. 면성 주변으로도 퍼지는 소문. 19.03.24 2,093 31 13쪽
33 33.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저녁의 길. 19.03.21 2,138 32 13쪽
32 32. 산적 토벌전 5 (막정과 개무치의 사생결단) +2 19.03.18 2,107 31 13쪽
31 31. 산적 토벌전 4. (촉박한 시간) +2 19.03.16 2,125 30 12쪽
30 30. 산적 토벌전 3. (교전) 19.03.13 2,124 27 12쪽
29 29. 산적 토벌전 2. (점팔과 개무치의 대립) 19.03.12 2,145 32 12쪽
28 28. 산적 토벌전 1. 19.03.08 2,178 35 11쪽
27 27. 출정 전야, 달빛 아래서. 19.03.04 2,219 30 12쪽
26 26. 급보. 19.02.27 2,238 32 12쪽
25 25. 막정에게 도전하는 자. +4 19.02.24 2,263 28 12쪽
24 24. 토벌대 선정. 19.02.21 2,356 33 12쪽
23 23. 호출. 19.02.18 2,277 29 12쪽
22 22. 연. 19.02.16 2,297 28 13쪽
21 21. 정착. +2 19.02.13 2,395 29 12쪽
20 20. 드디어... 철군. 19.02.08 2,307 30 13쪽
19 19. 막정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 19.02.03 2,318 30 13쪽
18 18. 재편성. 19.01.26 2,340 30 13쪽
17 17. 군관 임명. 19.01.23 2,351 32 13쪽
16 16. 전투의 끝. 19.01.20 2,366 32 13쪽
15 15. 내려쳐진 막정의 칼. 19.01.19 2,368 32 14쪽
14 14. 적의 움직임. +2 19.01.15 2,380 30 12쪽
13 13. 개전. +2 19.01.13 2,404 29 13쪽
12 12. 급하게 울리는 종소리. 19.01.11 2,419 27 12쪽
11 11화. 대기. 19.01.08 2,462 31 12쪽
10 10.백양벌. 19.01.05 2,509 29 12쪽
9 9. 군관이 되려면. 19.01.01 2,534 31 12쪽
8 8. 다음 날의 재정비. 18.12.26 2,576 31 12쪽
7 7. 첫 전투가 끝나고. +2 18.12.23 2,633 32 14쪽
6 6. 혈전 속으로. +5 18.12.23 2,679 28 12쪽
5 5. 목책 위의 방어전. 18.12.19 2,728 32 12쪽
4 4. 첫 전투. +2 18.12.17 2,782 33 12쪽
3 3. 적이 나타나다. 18.12.13 2,878 35 12쪽
2 2. 전장터로. 18.12.08 3,167 31 11쪽
1 1. 자원 입대 하는 소년 노비 +1 18.11.23 3,716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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