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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한예검 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신나는작가
작품등록일 :
2018.09.21 21:49
최근연재일 :
2019.10.02 21:49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148,535
추천수 :
1,965
글자수 :
446,341

작성
19.07.10 23:21
조회
1,310
추천
20
글자
12쪽

61. 물러서는 적들.

치열하지만 헤쳐 나갈 것이다.




DUMMY

"으억!"


초박은 자신의 투구를 때린 창과 함께 밑으로 떨어졌다.

워낙 병사들이 촘촘하게 밀집되어 다른 병사들의 몸 위로 걸쳐지며 다치지는 않았다.


"형! 괜찮아요?"


"초박아! 맞췄어?"


아용과 묵진이 그를 일으켜 세우며 묻자, 초박은 손으로 투구 안 쪽의 이마를 문지르며 대답했다.


"아니 나도 모르겠어! 쏘는 순간 창에 맞아서!"



* * *



"으악!!"


"모순 님!! 모순 님!!"


"모순 님이 맞았다!!"


갑자기 날아든 화살이 얼굴의 코 옆에 깊이 박히며 정나라군의 장수 모순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마치 얼굴을 후려치는 충격에 뒤로 넘어지며 다른 병사의 몸에 기댄 모순은, 곧 얼굴 안으로 깊숙이 파고든 화살촉이 신경을 건들며 일으키는 고통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으으으으으!!"


입을 조금만 움직여도 깊이 박힌 화살촉이 신경을 찌르는지 머릿속까지 수많은 못으로 찌르는 고통이 몰려왔고, 그는 반쯤 벌리다 만 입 사이로 괴로운 비명만 내지르며 더 이상 병사들을 지휘하지 못하게 됐다.


"모순 님을 뒤로!! 뒤에 비켜!!"


병사들이 상처 입은 모순을 뒤로 옮기려 했는데, 안타깝게도 뒤로는 필사적으로 우나라군 진영 안으로 파고들려고 모여든 병사들로 빽빽했다.

그들도 알고 있었다. 이미 자신들도 부상 입은 동료들을 숨도 못 쉬도록 잔인하게 밟아 죽이며 이곳까지 들어왔었다는 걸.


부상당한 모순을 부축한 병사는 그 상태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리고 그 동요는 서서히 장수의 지휘가 사라진 싸움터의 다른 병사들에게도 전파되고 있었다.


- 챡!


묵직한 칼날 끝에 갑옷의 철편이 뜯겨 날아가며 그 안의 가죽이 베이는 감촉이 느껴진다. 그렇게 적 하나를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게 한 막정은, 아까부터 적들의 움직임이 흐트러진 걸 알아챘다.


분명히 이쪽이 움직임을 취하면 그걸 막기 위해 최대한 달라붙었었는데, 좀 전부터는 뭔가 뒤숭숭한 분위기와 일체감이 떨어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적장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뭔가 문제가 생긴 게 틀림없어! 그럼... 지금 다시 적을 흔들어 와해시키며 척살해야 해!'


막정은 자신의 칼이 닿는 거리에 더 이상 적이 다가오지 않자, 곧 좌우의 병사들에게 크게 소리쳤다.


"뒤로 10보! 거리를 벌린다!"


"뒤로 10보!!"


"뒤로 10보--!!"


곧 좌우의 선모수와 백용이 그 명을 복창했고, 약속이나 한 듯 우나라 병사들은 일제히 창을 들고 뒤로 물러섰다.


- 촤르르르.


어느새 모두의 창 끝엔 검붉은 핏물이 방울져 떨어져 내리고, 일부는 반쯤 굳어버려 창날에 엉겨 붙어 있다. 바닥에도 양측의 전사자가 겹으로 쌓여, 그걸 넘으려면 무릎 높이 정도의 시체를 타 넘어야 했다.


"붙어!"


"붙어야 되는데!!"


일제 공격을 위해 일제히 뒤로 물러서는 우나라 병사들을 보며, 정나라 병사들은 아까와 같이 필사적으로 달라붙지 못하고 있다. 몇몇 군관과 병사가 소리치며 앞으로 나서 달라붙고 있었지만 아까와 같진 못했다.


막정은 확신이 섰다.

지금이 기회였다. 적들이 다시 명령 체계를 다잡고 사기를 올리기 전에 이곳에서 적들을 무너뜨릴 승부를 봐야 했다.


"모두 척살해라!! 찔러---!!!"


"이야아아아아!!"


막정이 칼을 들고 소리치고, 선모수대와 백용대는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적들에게 창을 찔러댔다.


- 투닥닥닥!! 탁! 탁!


곳곳에서 창과 창, 창과 갑옷이 부딪혔지만, 이번엔 우나라군의 기세가 더 강했다.

드디어 정나라군의 선두가 창날에 찔리고 베이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무릎을 들어 올려 두 겹으로 쌓인 전사자들의 몸을 딛고, 막정은 뛰어올라 칼을 휘둘렀다. 지금은 위험하지만 아까와 같은 돌파를 시도할 필요가 있었다.


또 전과 같이 적에게 잡혀 큰 위험에 빠질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아까와는 다르게 적들의 기세가 많이 죽어 있다.


- 팍!


막정은 앞을 막아서는 적의 가슴을 걷어차 균형을 잃게 하고, 곧바로 갑옷에서 벗어난 그자의 무릎을 칼로 베었다.


"아악!"


이런 식으로 적을 쓰러트리면서 꾸준히 앞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땀에 절은, 그리고 핏방울이 묻은 적의 얼굴들이 참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다들 누군가의 아들, 아버지, 형, 동생, 오빠.

하지만 이렇게 전장에서 맞닥트린 이상은, 먼저 죽여야만 내가 살았다.


막정의 칼이 그것을 막던 창대를 갈라버리며, 적의 얼굴에 깊은 상처를 내고 그다음 적을 찾고 있을 때, 근처에서 엽치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 우나라군 엽치가 적 장수의 목을 벴다!!"


"이야아아아아----!!!!"


"야 인마! 엽치 이 자식! 너 웬일이냐---!!"


"크하하하하! 엽치이이!!!"


그 목소리는 주위에서 싸우던 우나라 병사들과 남패 일행에게 큰 힘을 불어넣었다.

막정도 잠시 그쪽을 바라보니, 평소 조용하고 침착하던 엽치가 상기된 얼굴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 적 장수의 목을 들고 높이 쳐들고 있었다.


그 자의 얼굴엔 화살이 깊이 박혀 있었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막정은 그 화살의 깃을 보고 누구의 실력인지 알 수 있었다.


'초박이 형! 좋았어!!'


이제 정나라 군은 계속해서 뒷걸음질을 치고 있었다.

맹렬하게 밀고 들어오던 기세는 완전히 꺾였고, 뚫린 목책의 양쪽에선 염상의 지휘 아래 맹렬하게 화살 공격이 집중되어 거의 허리를 끊어 놓고 있었다.

뒤를 받쳐주는 병력이 끊기고 앞쪽은 전의를 상실했으니, 곧 그들은 등을 돌려 퇴각하기 시작했다.


누가 퇴각하라는 지시를 내리지 않았는데도 살기 위해 무질서하게 도망치는 적들.

그들은 앞을 다퉈 자신들이 지나왔던 목책이 뚫린 곳으로 몰려들었고, 그렇게 되자 염상이 지휘하는 궁병들은 더 수월하게 적들을 맞출 수 있었다. 눈을 감고 쏴도 아무나 맞았으니 정나라 군은 본격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막정도 최대한 적에게 피해를 입혀 놔야 다음에 또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는 선모수대와 백용대를 이끌어 도망가는 적들을 매섭게 공격했다.


이미 등을 돌리고 도망치다 목책 부분에서 혼잡으로 인해 막히자, 그물 안에 잔뜩 몰려든 물고기 떼처럼 그들은 사냥당했다. 머리 위로 화살이, 등 뒤에선 창날이 인정을 두지 않고 틀어 박혔고, 시체가 쌓이며 더욱 탈출이 힘들어진 적들은 정말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 * *



진영의 한가운데에 설치된 높은 지휘 망루에서 사방을 두루 살피던 감흠은, 북쪽에서 달려온 병사의 보고를 받았다.


"감흠 님! 북쪽의 적이 물러났습니다!"


급하게 보고하는 병사의 얼굴은 흙먼지 투성이었지만 기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감흠과 부장들 역시 반색했다.


"뭣이! 정말이냐?!"


"예! 적들이 목책을 뚫고 들어왔었는데, 막정 님이 병사들을 이끌고 몰아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적 장수도 하나 죽였고요!"


"...!"


감흠은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부장 장의기와 홍의태는 두 주먹을 불끈 주고 작게 흔든다.


"역시...! 4진은 든든하군...! 막정...!"


감흠은 진영의 가운데로 모아둔 공성 병기들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북쪽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이번에도 막정이 큰 활약을 한 모양이었다. 정말이지 여간 든든한 장수가 아니다.


"목책이 뚫렸었다고?"


"예! 적들이 고리를 걸어 한꺼번에 잡아당겨 뜯어냈었습니다!"


"서둘러 목책이 떨어져 나간 곳을 복구하고, 다음 적의 공격에 대비하라 일러라!"


"예!!"


"그리고 혹시 모르니 다른 곳을 도울 수 있게 예비대를 따로 준비시키라고도 하고!"


"예! 알겠습니다!!"


얼굴이 땀과 흙으로 범벅인 병사는 다시 숨을 헐떡이며 북쪽의 4진으로 뛰어갔다.

감흠은 조금 안도를 하며 나머지 동쪽과 서쪽, 남쪽의 전투를 지켜보았다.

생각대로 잘 막아내고 있었다.


병력 차이가 그리 크지 않고, 이쪽은 목책과 토담까지 준비해 놓아 웬만해선 공격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적들은 병력을 따로 모아 특별히 북쪽에 집중해 뚫으려 했는데, 하필 막정이 있는 곳이라 오히려 큰 피해를 입고 패퇴한 것 같았다.


'침착하자. 침착하면 된다. 우리가 불리할 게 하나도 없는 싸움. 불리하고 촉박한 것은 적들이다.'


감흠은 들뜨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다시 마음의 중심을 잡았다.



* * * *


"퇴각--------!!"


"전군-! 퇴- 각---------!!!"


"퇴각!! 퇴각!!"


"퇴각해!! 부상자들 챙겨라!! 부상자들 챙겨!!"


"떨어진 무기를 다 주워라!! 무기 챙겨!!"


치열했던 전투가 드디어 끝이 났다.

맹렬하게 공격하던 정나라 군은 일제히 목책과 토담에서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방패로 몸을 가리며 부상자들을 끌고 가고, 일부는 바닥에 떨어진 각종 무기들을 챙겼다.


하지만 방어를 하는 우나라군이 집요하게 화살을 쏘아대며 공격을 해서, 그들은 일부의 부상병과 무기만 챙겨 후퇴해야만 했다.


"이겼다--------!!!"


"이야아아아아-----!!!!"


적들이 퇴각함과 동시에 우나라군 진영 전체에서 큰 함성이 일었다.

비록 사상자가 많이 생기긴 했어도, 정나라군 만큼은 아니었다. 목책 주변엔 적들이 거둬 가지 못한 살아있는 부상병들이 신음을 내며 꿈틀거리고 있었고, 그보다 몇 배는 많은 시신들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승리.


감흠의 조공 군은 충분히 비축된 군량과 물을 바탕으로 이제 이곳에서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도 되었다. 어차피 탁성은 적이 증원되었으니 공격하는 게 불가능했고, 그저 이곳에서 적과 대치 상태로 기다리며 주공군인 천강 장군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기만 하면 될 터였다.


반면.


공격에 실패하고 탁성 안으로 들어간 정나라군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기존의 탁성을 지키던 2천5백, 그리고 주공군에서 지원 온 3천. 총 5천5백이었던 병력은, 이번 전투에서 1천7백의 사상자를 내며 3천8백으로 줄어들고 말았다.

그런데 이렇게 줄어든 병력에도 불구하고, 가뜩이나 없는 군량에 1천3백이라는 입이 더해진 결과가 되면서, 탁성 안의 정나라군과 성의 주민들은 이제부터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으며 버텨야 했다.


그것도 6일 후 본국에서 오는 보급 물자가, 감흠의 조공군을 물리치고 성 안으로 무사히 들어온다는 조건 하에 말이다.




대화 부분은 문어체보다 구어체를 많이 썼습니다. 그게 글의 생생함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말

우나라군 - 우나라 군


조공군 -조공 군.


띄어쓰기. 어느 것이 맞는 걸까요.... @ㅅ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9.07.22 03:55
    No. 1

    잘 보고 갑니다. 우나라 군, 조공(보조 공격) 군이 옳을 듯 하네요.
    중간 끝: 눈을 감고 싸도/눈을 감고 쏴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신나는작가
    작성일
    19.07.22 12:21
    No. 2

    그나저나 눈을 감고 싼다는 건... 음... 아이.... 창피해.... 어서 고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신나는작가
    작성일
    19.07.22 12:18
    No. 3

    제가 국립국어원에서 질문 사례를 검색해 보니, 군대를 뜻하는 "군"은 앞의 명사에 붙여 쓰는 것이 옳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사람의 호칭 뒤에 붙는 "군"은 띄어 쓰고요. 저도 처음부터 상당한 분량을 띄워서 써 왔었는데... 하... 이거 고칠 엄두가 안 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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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죄송합니다. 한동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 +2 19.10.02 255 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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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 드디어 이루어지는 삼면 공격. 19.09.24 474 13 12쪽
79 78. 가운데 큰길에서의 전투. 19.09.19 507 14 12쪽
78 77. 뒤를 막는 자, 계속 움직여야 하는 자. +2 19.09.16 552 12 13쪽
77 76. 마지막 전투를 알리는 횃불이 켜지고. +1 19.09.08 676 13 13쪽
76 ## 너무 늦어져서 올리는 사과문 ## +6 19.09.06 414 9 4쪽
75 75. 드디어 떨어진 철군 명령. 그리고 천강의 촉,. +4 19.08.30 756 19 11쪽
74 74. 정나라 조정의 갈등. 19.08.26 768 14 12쪽
73 73. 탁성 공격. +2 19.08.23 815 14 12쪽
72 72. 벌건 불빛으로 모여 앉은 이들. +1 19.08.19 908 17 12쪽
71 71. 처절한 난전의 결말. +1 19.08.12 973 12 12쪽
70 70. 난전. +1 19.08.08 976 11 12쪽
69 69. 기습. 19.08.06 1,014 11 12쪽
68 68. 시작되는 보급 작전. +2 19.08.04 1,044 13 12쪽
67 67. 보급대를 지키기 위해 출발하는 정나라군. +2 19.07.31 1,095 12 12쪽
66 66. 억지로 긁어 모은 지원병들. +6 19.07.28 1,137 14 12쪽
65 65. 새로운 작전. +2 19.07.24 1,178 13 12쪽
64 64. 전공을 놓고 서로 다투는(?) 이들. +2 19.07.21 1,215 21 12쪽
63 63. 치열했던 전투 다음 날. +7 19.07.17 1,277 14 12쪽
62 62. 주공군끼리의 승부. +4 19.07.13 1,262 21 12쪽
» 61. 물러서는 적들. +3 19.07.10 1,311 20 12쪽
60 60. 막아야 한다. 죽여야 한다. +4 19.07.08 1,335 18 12쪽
59 59. 일찍 무너진 방어선. +2 19.07.02 1,377 21 13쪽
58 58. 꼬일 대로 꼬인 정나라 원정군. +4 19.06.28 1,428 22 12쪽
57 57. 공격과 방어가 바뀐 전투가 시작되다. +2 19.06.25 1,472 20 12쪽
56 56. 대치의 끝. 전투의 시작. +2 19.06.21 1,514 20 12쪽
55 55. 소식. 19.06.16 1,558 23 12쪽
54 54. 천강의 지시를 받다. 19.06.11 1,607 22 12쪽
53 53. 대치. +2 19.06.06 1,681 24 12쪽
52 52. 버티고 버틴 결과. +2 19.06.02 1,745 21 12쪽
51 51. 유례가 없던 소년 장수의 출현. +2 19.05.29 1,813 25 14쪽
50 50. 급보는 주공 군끼리의 싸움터에도 전해지고. +4 19.05.23 1,768 21 15쪽
49 49. 대반격. +3 19.05.14 1,826 25 12쪽
48 48. 처절한 기습의 끝. 19.05.10 1,839 25 13쪽
47 47. 필사적으로 적장을 찾아. 19.05.07 1,852 24 13쪽
46 46. 오가휘. 19.05.03 1,862 23 13쪽
45 45. 별동대의 행방. 19.04.30 1,876 27 12쪽
44 44. 개전과 함께 달려가는 이들. +2 19.04.25 1,898 24 12쪽
43 43. 막정에게 주어진 임무. 19.04.22 1,930 23 12쪽
42 42화. 천강 장군의 지시. +2 19.04.19 1,950 25 12쪽
41 41. 만포에서의 첫날. 19.04.15 1,978 24 13쪽
40 40. 성벽을 오르려는 자, 막으려는 자. +2 19.04.11 1,991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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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 반가운 사람들. +2 19.03.27 2,074 27 13쪽
34 34. 면성 주변으로도 퍼지는 소문. 19.03.24 2,094 31 13쪽
33 33.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저녁의 길. 19.03.21 2,139 32 13쪽
32 32. 산적 토벌전 5 (막정과 개무치의 사생결단) +2 19.03.18 2,107 31 13쪽
31 31. 산적 토벌전 4. (촉박한 시간) +2 19.03.16 2,126 30 12쪽
30 30. 산적 토벌전 3. (교전) 19.03.13 2,124 27 12쪽
29 29. 산적 토벌전 2. (점팔과 개무치의 대립) 19.03.12 2,146 32 12쪽
28 28. 산적 토벌전 1. 19.03.08 2,178 35 11쪽
27 27. 출정 전야, 달빛 아래서. 19.03.04 2,219 30 12쪽
26 26. 급보. 19.02.27 2,239 32 12쪽
25 25. 막정에게 도전하는 자. +4 19.02.24 2,263 28 12쪽
24 24. 토벌대 선정. 19.02.21 2,356 33 12쪽
23 23. 호출. 19.02.18 2,277 29 12쪽
22 22. 연. 19.02.16 2,298 28 13쪽
21 21. 정착. +2 19.02.13 2,396 29 12쪽
20 20. 드디어... 철군. 19.02.08 2,307 30 13쪽
19 19. 막정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 19.02.03 2,318 30 13쪽
18 18. 재편성. 19.01.26 2,341 30 13쪽
17 17. 군관 임명. 19.01.23 2,352 32 13쪽
16 16. 전투의 끝. 19.01.20 2,367 32 13쪽
15 15. 내려쳐진 막정의 칼. 19.01.19 2,368 32 14쪽
14 14. 적의 움직임. +2 19.01.15 2,381 30 12쪽
13 13. 개전. +2 19.01.13 2,405 29 13쪽
12 12. 급하게 울리는 종소리. 19.01.11 2,421 27 12쪽
11 11화. 대기. 19.01.08 2,464 31 12쪽
10 10.백양벌. 19.01.05 2,512 29 12쪽
9 9. 군관이 되려면. 19.01.01 2,536 31 12쪽
8 8. 다음 날의 재정비. 18.12.26 2,579 31 12쪽
7 7. 첫 전투가 끝나고. +2 18.12.23 2,635 32 14쪽
6 6. 혈전 속으로. +5 18.12.23 2,681 28 12쪽
5 5. 목책 위의 방어전. 18.12.19 2,731 32 12쪽
4 4. 첫 전투. +2 18.12.17 2,785 33 12쪽
3 3. 적이 나타나다. 18.12.13 2,881 35 12쪽
2 2. 전장터로. 18.12.08 3,170 31 11쪽
1 1. 자원 입대 하는 소년 노비 +1 18.11.23 3,721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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