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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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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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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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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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1)

DUMMY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인공 마법소녀’ 이외에도 갖가지 무기들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당연하지. 이 회사는 단순한 민간군사기업이 아니라 군산복합체 그 자체인데.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 현실에서 어떻게든지 살아남고, 병력충원을 문제없이 해내며, 나아가 이 세계의 안보를, 군사력을 좌지우지하고 싶다면 무기 자체개발을 넘어 인공 마법소녀 개발도 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인공 마법소녀 개발 프로젝트에 매우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이젠 충원도 안 될 테니.



마리도,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내의 모든 고위 임원들도 인공 마법소녀의 개발이 절실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기에 개발비의 폭증 우려에도 불구하고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돈이 없으면 최소한의 기본적 방위조차도 할 수가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므로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세계 각지에 뿌려져 있는 총들을 수거하여 어느 정도 손질을 하고 다시 내놓는다.



“말이 좋아서 개조한다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개조가 아닌 개조. 아닌가?”


“그런 겁니까? 마리 님.”


“내가 보기엔 그런 거 같은데? 설계국장. 이거 혹시 신버전 개조인 거야?”


“뭐 개조라고 할 거야 있겠습니까? 뿌려져 있는 총들을 수거해봐야 다 동일 종류들입니다.”


“하긴 그렇지? ‘StG44’, ‘AK-47’ 계열들만 계속 모아지고 있으니 말은 다한 거지.”


“물론입니다.”


“전쟁이 길어지면, 여러모로 우리에 좋은 것인데 왜 이상한 생각이 같이 드는 거지?”



이에 설계국장은 얻을 게 많지만, 반대로 잃을 것도 그에 비례할 수가 있기 때문이란다.



뭔가를 얻고자 하는 거라면, 뭔가를 내놓을 수가 있어야만 한다는 말이 있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현 전쟁에 전투 병력을 대거 파병한 걸로 인해 제국군과의 실전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을 수가 있으나 그 대신에 많은 병사들을 잃어야만 한다. 부서진 장비는 다시 수리를 하거나 새로 제작하면 되지만, 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단 말이 있다고 한다. 그걸 감안하면 앞으로 만만치가 않다.



설계국장이 돌아간 직후, 마리는 천자민국으로 가서 협상을 벌이기로 한다.



“가시게요? 천자민국에.”


“그래. 우리가 탈환에 많은 도움을 줬으니, 이제 한 번 청구서를 내밀어봐야지?”


“그렇군요. 근데 그쪽이 돈이 있다고 한들, 전부 다 지불할 수가 있겠습니까?”


“적어도 세상은 거래로 이루어지는 거라고? 만일 요금지불을 하지 않고 버티겠다면?”


“버틴다면?”


“우리는 민국에서 바로 손을 떼겠다면 하면 되는 거지. 안 그래?”


“이익이 되지 않는 나라들에 파견된 군사고문단을 즉시 철수시키고, 병력들도 전부 빼겠다고 하면 바로 말을 바꾸겠군요.”


“당연하지. 돈이 없는 녀석들을 굳이 억지로 지켜줄 이유 같은 거... 우리에겐 없어.”


“점진적으로 내는 식으로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할부 비슷한 거? 하긴~ 민국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고객이니까, 유연한 대처는 필요하지. 다만?”


“다만?”



마법사기꾼 마리. 그녀의 성격으로 볼 때에 그 ‘다만’ 이라는 의미가 뭔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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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철저하게 돈만 밝히는 그런 여자라고 봐도 되는 것이겠지?



지금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연방과 제국 전쟁에 대해 추가적인 파병을 할까? 계속적으로 할 수가 있을까? 아무리 세계적인 규모의 민간군사기업이라 해도. 국가 간의 전면전인데 장기전을 염두 하지 못하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마리 측은 걱정이 조금은 덜할까? 왜냐고? 만일 연방과 NSTO 측이 차후 제대로 된 계산을 해주지 못한다면 온갖 트집을 잡으면서 그냥 중도에 빠져버리면 되니까.



근데 말이다. 그렇게 하고 싶어도, 예상을 깨고 장기전이 되고 있어서 무작정 철수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미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지상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들을 대거 투입한 상태라서 함부로 철수하는 것도 어렵다. 만일,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전투기 등의 공군만을 파병했더라면 빠지고 싶을 때에 적당히 트집이라도 잡았을까? 그것도 어려웠겠지? 적어도 연방이 돈은 어느 정도는 될 테니까.



“리아나. 왜 너는 나서려고 하지 않는 거야?”


“마법소녀라...... 마법소녀라 해놓고 정작 하는 게...... 용병으로 가서 싸우는 거였어?”


“싫은 거야?”


“......막상 현실에 부딪히게 되니까 좀 애매모호하네? 역시 난 마리나와 같은 위치에 서는 게 힘들다는 건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말이야?”


“너는 너 자신을 너무 깎아내리는 면이 있는 것만도 같아.”



멜트는 리아나에게 너는 이미 마리나와 같은 위치에 서서 걸어갈 능력도, 자질도 모두 충분하다고 한다. 정말 작정하고 노력한다면 마리나를 역전해버리는 것도 결코 꿈은 아니라고. 리아나는 너무 비행기 띄워주지 마라고 하나 멜트는 절대 이건 그냥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자기가 볼 때에 마리나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자는 바로 리아나라고. 그리고 그 여자도 이길 수 있다고.



멜트가 말하는 ‘그 여자’ 말인데, 혹시라도 제국의 노수연을 말하는 거 아닐까?



리아나는 자신이 마리나와 같은 위치에서 함께 걷는 것으로도 벅찬데, 그 천하의 노수연까지 이긴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밖에. 아니,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라 그렇게 자부하는 노수연을 무슨 수로 이긴다는 거지? 이미 노수연의 실력은 그간 많이 증명되지 않았나? 설령 몇 번에 불과하더라도, 강한 건 사실이다.



“리아나. 정 그렇게 전투가 싫으면...... 다른 방향의 다크 마법소녀는 어때?”


“다른 방향?”


“다크 마법소녀라 해서, 무조건 앞에서 전투만 하란 법은 없잖아?”


“뒤에서 전투를 할 수도 있다는 거야?”


“그래. 뒤에서 전투지원을 할 수도 있고, 뒤에서 직접 싸울 수도 있잖아?”


“그럼 이 총은 어쩌라고.”


“그것도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게 가능하잖아? 안 그런가?”



멜트는 리아나에게 더 강해지기 위해, 계약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자신과 계약을 더욱 확실하게 해서, 더욱 강력한 다크 마법소녀가 되자고. 당연히 리아나의 눈빛이 어두워지더니 설령 너와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적어도 오늘은 아니라는 것이 리아나의 입장. 멜트는 또 아깝다는 말을 하면서도, 자신과 계약을 하는 날이 아주 가까운 미래에 오게 될 것이니 실망하진 않겠다고 한다. 리아나는 어차피 너와 계약을 해줄 여자는 이 세상에 차고 넘쳤으니 미련 없단다.



“어차피 이 세상의 반은 여자다. 나 이외에도 계약을 바로 해줄 여자는 차고 넘친다.”


“말은 잘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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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방과 제국 양 측이 피해가 커지고 있어 잠시 멈춘 상태다.



물론 산발적인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충돌이 일어날 때에 전사자가 양 측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걸까? 부상을 입는 자는 생기지만 그나마 전사자가 없다. 이렇게까지 전쟁이 길어지게 되면서 제국 본토 내에서는 국제사회의 압박 등으로 인해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데 정작 민심이 변한다거나 그런 게 보이지를 않는다. 아무래도 제국 당국에서 철저히 다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혹시라도 있을 반란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들이 방탄모, 소총까지 착용하고서 곳곳을 지키고 있다. 그래도 불안한지 아예 시내를 순찰하는 차량도 일반 순찰차가 아닌 중무장 장갑차로 바꾼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순찰을 장갑차로 하는 걸까? 이러다가는 장갑차 순찰로 모자라 아예 전차와 헬기까지도 동원할 기세. 뭐, 이런 거라면 제국 내에서는 흔한 모양이다. 동요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바로 통제하는 거.



“......별로 하나도 재미없군.”


“왜 그래?”


“아니다. 그냥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말이지.”


“천하의 마리나가 그런 소리를 하다니. 너도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냐?”


“미안하군.”


“어라? 왜 아무런 반발도 하지 않는 거야? 너 ‘대학생’ 나이 아니었어?”


“20대 말인가. 마음대로 생각해.”


“......?”


“아무래도 양 측이 서로 방어선을 바탕으로 대치만 하고 있어 우리들도 나설 일이 적어졌을 수도 있다.”


“만일 노수연이 네가 직접 나서서 뚫으라고 하면?”


“노수연에 비해 나는 정말로 약하다. 쓰레기보다도 못한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사실상 마리나는 자기가 나서서 해결을 할 수가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멜트의 동족이라는 그 녀석은 매우 불쾌하게 생각이 될 수도 있는 일. 마리나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너무 깎아 내리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근데 마리나는 자기 자신을 낮추고, 반대로 상대방을 높이는 식의 말투를 구사하는 것도 자주 있는 거라서 놀랍지도 않다.



마리나는 자신이 마나 씨와도 같은 존재였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다는 말을 한다. 전설의 마법소녀이자 마법기사. 그런 분과도 같은 존재가 되지 못하는 자신이 심히 한심하고도 무능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마리나의 지금까지의 방식을 볼 때에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그리고 자신을 항상 비하하고 낮추는 그런 여자이니 자신은 앞으로도 더욱 강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강해지고자 한다면, 정말로 최강의 공격마법까지도 얻어야만 하는 법이지.



“나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마법을 갖고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뭐야. ‘소행성 투하’ 라도 하고 싶다는 거야?”


“그래. 나처럼 정말 약한 녀석은 소행성이라도 투하할 수가 있어야 평등하지 않나.”


“뭐? 네가 정말로 약하다고?”


“당연하지. 노수연도 이기지 못하는 내가 왜 소행성 투하를 가지면 안 되는 거지.”


“.......”


“밤하늘의 별들은 태양보다도 더 큰 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적어도 그것들을 조종하고서 투하할 줄을 알아야 평등하지 않나.”


“이봐, 그건 평등을 넘어 아예 부숴버리겠다는 거 아니니?”



멜트 동족의 말에 마리나는 어차피 다른 마법소녀들은 무기를 이용해서 소행성들도 왠지 잘라버릴 수가 있을 법만도 한데, 소행성 투하만으로는 매우 빈틈이 많다는 것. 아니, 그 소행성이 태양보다도 큰 게 많다는데 그걸 무력화할 수가 있다고? 멜트 동족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구보다도 약 1,300,000배 정도가 더욱 크다고 알려진 태양. 근데 그 태양보다도 큰 것들을 무력화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을 수밖에. 하지만 마리나는 타 마법소녀들은 그게 가능하기에 소행성 투하 마법을 갖게 된다고 한들 사용해봐야 별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정말 소행성 투하 마법으로 효과를 볼 생각이라면 1개가 아닌 여러 개의 소행성들을 일제히 투하해서 도저히 방어할 엄두도 낼 수가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마리나. 그게 마리나다.



소행성 투하라고 해도, 결국은 1개만 투하하는 식이라면 곤란하다는 그런 말이다.



“.......”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리나. 너 말이야. 너무 지나치도록 신중한 거 아니니?”


“고작 이 정도로 신중하다고 생각하나. 이 세상은 나보다도 훨씬 더 신중하고도 천재적인 마법소녀가 차고도 넘친다.”


“.......”


“그 마법소녀들은 이거보다도 훨씬 더 엄청난 요구사항을 말한다. 방금 내가 말했던 방식과 비교하는 행위 자체가 죄가 될 정도지.”


“.......”


“내가 듣기로 어떤 마법소녀는 우주 자체가 없어질 수가 있는 마법을 원한다고 하는데.”



아니, 우주 자체가 없어질 수가 있는 마법? 그걸 요구하는 마법소녀가 존재한다고?



마리나의 저 말이 사실이기는 한 것인지 정말 의문이다. 설령 있다고 해도, 그런 마법이 정말 존재하는 것이 가능할까? 아무리 멜트 종족이 전부 나서서 도와줘도 그게 가능하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 우주 전체를 A4 용지로 비유하면, 태양계는 거기서 고작 점 하나 찍은 수준에 불과하다는 말도 떠돌고 있다는데. 아무튼 우주 자체를 없앨 수 있는 마법이라니. 그런 마법을 요구하는 마법소녀가 존재할까?



“알았나.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한 마법소녀다.”


“......자기 비하 완전 대단하시네요.”


“이게 ‘자기 비하’ 라는 건가. 이게 비하인 줄은 몰랐는데.”


“몰랐다니!”


“알아야만 했던 건가. 아무래도 내가 생각을 너무나도 하지 못했던 모양이로군.”


“근데...... 네 보조무기로 쓴다는 그 총은?”


“아무래도 이걸 병행해서 쓰기에 조금 그렇다. 현재 그냥 봉인해뒀지. 그래서 당분간은 이 데스 슬레이어를 최대한 경량화를 더 진행해서 쓰겠다.”



당연히 멜트 동족이라는 그 자는 싫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애매모호한 반응도 함께 보인다. 그러면서 다크 마법소녀를 지향하는 그녀에 총이 어려우면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는 말을 해준다. 데스 슬레이어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쌍검’ 형태로 사용하는 방법을. 이에 마리나가 왜 갑작스레 쌍검 사용을 제안하는 거냐고 묻는다. 데스 슬레이어의 무게를 양분하는 것도 경량화의 하나라나 뭐라나?



마리나는 혹시 이 데스 슬레이어를 둘로 쪼개서 사용하는 거냐고 묻자, 맞다고 한다. 데스 슬레이어는 양손무기. 그렇다면 마력을 써서 둘로 나누어 한손검 두 자루를 쓰는 식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가 있단다. 그렇다면 한손검 두 자루로 바꿔 쌍검과 같이 쓴다고 가정해보자. 확실히 범용성 면에서는 뛰어날 수가 있으나, 온갖 중화기들이 난무하는 이 전쟁에서 과연 쌍검을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총을 사용하기 조금 그렇다는 그녀에게는 쌍검도 그나마 괜찮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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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3) 22.10.31 22 0 15쪽
109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2) 22.08.31 24 0 13쪽
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5 0 14쪽
107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0) 22.07.09 26 0 13쪽
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8 0 14쪽
104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7) 22.03.06 24 0 13쪽
103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6) 22.02.06 24 0 13쪽
102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5) 22.01.03 24 0 13쪽
101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4) 21.12.08 23 0 13쪽
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4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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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6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5 0 13쪽
93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2) 21.04.06 43 0 12쪽
92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0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28 0 14쪽
90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20.12.29 68 0 13쪽
89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1) 20.11.29 28 0 14쪽
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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