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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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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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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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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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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기적의 밀크(40)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4장 기적의 밀크(40)>




아르페시아 대륙 북쪽 헤이탈로스 해양(海洋) 심해 속 숨겨진 신전 안




『 그래서 실패했다는 말이냐···? 』


고위 마법으로도 완벽하게 감지할 수 없는 헤이탈로스 신전에서 엄청난 양의 마력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자 신전을 지키는 심해 생물들이 주위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각기 다른 소리로 위협했다.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았습니다. 보스···.”


그리고 헤이탈로스 신전 안에 있는 화려한 왕좌 앞에서 무릎 꿇고 고개를 숙이고, ‘보스’라는 자에게 자신의 처지에 대해 변명하고 있는 하얀 머리카락을 가진 청년이 말했다.


“우리 조직의 핵심이 되는 전력 중 한 명이 죽었는데도 실패하지 않았다?”


이에 왕좌에서 거만하게 앉아 있는 ‘보스’ 옆에서 보좌관으로 보이는 남자가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예, 그만큼 저희에게 돌아오는 이득도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얀 머리 청년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말했다.


『 만약 네가 한 말이 우리를 설득시킬 만큼 가치가 있다면 용서해주마. 하나 그럴 가치가 없다면 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겠지? 』


‘보스’라 불리는 자의 말을 들은 하얀 머리 청년은 침을 삼키며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네, 지금부터 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얀 머리 청년은 소매에서 양피지 하나를 꺼냈다.


“먼저 팔라딘을 죽이는데, 실패할 경우를 생각해서 가르디안 왕국의 왕을 납치해왔습니다.”


하얀 머리 청년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의 손에 들려있던 양피지가 펼쳐지더니 그 속에서 가르디안 왕국의 국왕이 기절한 채로 나타났다.


“왜 납치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유는 가르디안 왕국 내의 세력 분란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얀 머리 청년은 ‘보스’와 보좌관의 눈치를 살피다가 계속해서 얘기했다.


“두 번째 이유는 이를 통해 팔라딘이 숙청당할 확률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저희가 죽이진 못했어도 현재 그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팔라딘에게 원한이 있는 귀족세력이 어떻게든 처리할 거라 판단했죠.”


“도련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정보원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가르디안 왕국 안팎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하얀 머리 청년의 두 번째 이유에 뒷받침해준 사람은 ‘보스’라는 자의 또 다른 보좌관이 문서를 보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금용왕과 버금가는 존재의 활동과 ‘보스’께서 염려하고 계시는 그들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냈···”



쾅-!



하얀 머리 청년의 마지막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무언가가 그의 오른쪽 뺨을 스치며 신전을 지탱하고 있던 거대한 기둥 하나를 박살 내버렸다.


『 갑자기 뭔 개소리를 지껄이는 거냐? 백금용왕이 어쨌다고···? 』


신전을 지탱하던 기둥을 부순 사람은 눈에 핏기가 설 정도로 화가 난 ‘보스’였다.


‘카르디움으로 만들어진 바스타드 소드라지만, 저렇게 간단히 박살 내다니···.’


하얀 머리 청년은 뺨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며 ‘보스’의 패기에 짓눌리고 말았다.


“확실한 정보입니다. 만약 ‘보스’나 옆에 계신 아버지 없이 싸웠다면 그날 바로 저희는 전멸했을 겁니다.”


하지만 하얀 머리 청년은 루리의 위압 또한 ‘보스’ 못지않게 섬뜩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기에 용기 내 말했다.


“좋다, 내가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마.”


그 순간, ‘보스’ 옆에 서 있었던 칠흑빛이 맴도는 머릿결을 가진 보좌관이 하얀 머리 청년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기억 탐색(memory scan)···.”


이어서 그가 하얀 머리 청년의 이마에 손을 대고, 마법을 사용했다.


···


“믿을 수 없군, 이런 곳에 용왕의 후예가 아직도 남아있을 줄이야···.”


보좌관은 한참 동안 가만히 손을 대고 있다가 무언가를 확인하고 작게 미소를 지었다.


“녀석의 말대로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이거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겠군요.”


자신이 신임하고 있는 보좌관마저 확고하다고 말하는 모습을 본 ‘보스’는 귀신같이 분노를 누그러뜨렸다.


『 그때 다 죽였던 것이 아니었나? 』


“그곳에 있던 마지막 용왕들은 우리 손에 모두 죽었습니다. 어쩌면 그가 본 용왕의 후예는 그녀가 키우고 있었던 어린 드래곤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보좌관은 기억을 다듬어보며 대충 어림짐작한 표정으로 말했다.


『 역시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그때 싹을 뽑았어야 했어···. 』


‘보스’도 그 일을 떠올렸는지 이를 갈며 말했다.


“이미 지나갔는데, 어쩔 수 없죠.”


보좌관은 어깨를 들썩이며 ‘보스’에게 안정제를 던져줬다.


“이제 너는 돌아가서 쉬고 있어, 나중에 다시 임무를 내릴 테니까.”


그리고는 하얀 머리 청년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잠시만요, 다음 임무는 저 혼자서 해야 합니까?”


하얀 머리 청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와일드 헌터에게 정이 들 만큼 우수한 부하였는지 당분간은 혼자 임무를 수행하고 싶어 했다.


“혼자 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자신한다면 그렇게 해.”


이에 보좌관은 피식 웃으며 말했다.


하얀 머리 청년은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 넌 어떻게 할 생각이냐? 』


하얀 머리 청년에게 시선이 가 있었던 보좌관은 ‘보스’의 물음에 고개를 돌렸다.


“때를 기다려야겠죠, 백금용왕에 버금간다는 녀석뿐만 아니라 그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니 좀 더 신중히 움직여야겠습니다.”


보좌관에 반응을 본 ‘보스’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옆에 서 있는 또 다른 보좌관에게 시선을 옮겼다.


『 그쪽 일은 잘되고 있나? 』


“아직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그날까지 계속 유지될지 장담할 순 없겠습니다.”


하얀 머리 청년을 도와준 보좌관은 자신이 쓰고 있던 단안경을 벗으며 말했다.


『 그렇다면 내가 밖에서 잠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축적할 때까지 쓸데없는 충돌은 피하도록 해라. 』


“존명···.”




********************




“저기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연세를 여쭈어봐도 될까요?”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는 아래에 골목길을 통해 레이븐 일행이 머무는 모험장 여관으로 가고 있던 실비아 공주가 가장 먼저 앞서가고 있는 루리에게 물어보았다.


“이 모습은 내가 마법으로 어려 보이게 한 거다. 본모습은 너희보다 연상이니까, 더 묻지 말고 걷기나 해.”


“그런데 정말로 아그네스 기사단장님과 팔라딘님을 고쳐주실 수 있나요?”


나이 이야기를 싫어하던 루리에게 사비나 시녀는 불안과 기대를 품은 마음으로 물어보았다.


“물론 고쳐줄 수 있어.”


이에 루리는 바로 대답해줬다.


“그에 대한 대가는 얼마나 되죠?”


사비나 시녀는 루리의 말에 기뻐하기도 잠시 실비아 공주의 물음에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내 제자가 알려주던?”


루리는 실비아 공주의 말에 작게 웃으며 말했다.


“나라의 보물이라 불리는 영웅을 살려낼 수 있다면 당연히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니까요.”


그러자 실비아 공주는 자신의 뜻이 확고하다는 의지를 루리에게 보여주었다.


“그 말···, 네 목숨을 걸고서라도 책임질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겠어?”


“네, 왕녀의 이름을 걸고서라도 책임질 것입니다!”


한동안 앞장서서 걸어가던 루리가 갑자기 뒤돌아보며 질문하자 사비나 시녀는 순간적으로 몸을 움찔하며 떨고, 실비아 공주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흥미롭구나. 확실히 이상한 녀석에게는 비슷한 부류가 엮인다고 해야 하나?”


실비아 공주의 두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던 루리가 이내 피식 웃으면서 다시 고개를 돌리며 걸어갔다.



쾅-!



뒤에서 조용히 두 사람의 얘기를 듣다가 화가 난 루즈가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공격 마법을 사용해 루리의 뒤통수를 때리지 않았다면 말이다.


“혹시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요?”


“그러게, 나도 방금 들였던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사건이 일단락되면 넌 특별히 개인 맞춤식 지옥 훈련을 해주마. 루즈···.’


실비아와 사비나 시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루리는 짜증 내는 목소리로 루즈에게 텔레파시로 말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이에 루즈는 뒤에서 소리 없이 웃으며 루리에게 전했다.




********************




가르디안 왕국 수도 동쪽 인근 도시, 파르칼 시내 안 모험장 여관




“여태까지 어떤 고생을 했으면 아이린이 이렇게까지 무섭게 변하는가···!”


“완전히 잘못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구해줘서 고맙다. 룽카···”



콰직-!



룽카의 활약(?)으로 인해 루리 분신의 자낳괴(자본이 낳은 괴물)소동은 끝을 맺고, 카이가 고마움을 표하다가 아이린에게 머리를 밟히고 말았다.


“룽카님은 너보다 연상이시니까, 반말하지 마-!!”


룽카와 공원의 싸움을 보고 룽카의 열혈팬이 된 아이린의 행동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죄송합니다, 룽카님···.”


“아, 아니다···! 편하게 부르고 싶은 대로 해라. 룽카는 괜찮다!”


룽카는 이 모습을 보고 아이린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안 되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그나저나 너는 이제 괜찮냐, 아이토?”


“어, 난 괜찮아. 신경 쓰지 마···.”


한편, 에일리에게 몸과 마음을 조교 당해서 만신창이가 된 아이토를 보고, 동정 어린 눈빛으로 카이가 말했다.


“아! 카이, 너도 아이토랑 같이 봤지?!”


“네···, 네···?”


아이토 옆에서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던 에일리가 다시 채찍을 꺼내 들며 대답하자 카이는 당황한 나머지 방에서 냅다 도망치려고 했다.


‘제, 젠장···! 여기서 빨리 빠져나가야 해···!’



콰당-!



카이는 나름대로 빠른 임기응변을 했으나, 주위에 빚이 많았는지 도망치기 위해 전력으로 달리려던 두 다리가 어느새 정신을 차린 레이븐과 허공을 바라보는 무표정한 아이토의 손에 강하게 붙잡혀 그대로 문 앞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야, 자고로 진정한 친우는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거다.”


“너도 나랑 같이 봤으니까, 안심해도 돼. 네 몫은 남겨놨으니까···.”


이때, 카이는 복수의 불길을 뿜어대는 레이븐과 멍하니 웃고 있는 아이토를 지나 루리가 부순 여관 벽 너머를 보았다.


‘룽카한테 구원받아 오늘은 나름 운수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카이는 천천히 눈을 감으며 체념한 듯한 웃음을 짓고, 뒤이어서 그의 얼굴은 고통을 선사할 세 개의 손에 가려졌다.


‘왜 도망치질 못하는 거니···!’


결국 카이는 데자뷰와 함께 밖에서 내리는 빗소리와 주옥같은 비명이 아우러진 합창을 시작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수수께끼의 검은 로브 세력의 실세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유쾌 발랄한 레이븐 일행을 보면 빨리 명호 일행의 캐미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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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외전-제1장 구원자(34) 19.09.17 35 0 9쪽
98 외전-제1장 구원자(33) 19.09.03 37 0 13쪽
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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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7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2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7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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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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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9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7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6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9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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