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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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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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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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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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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4장 기적의 밀크(45)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제4장 기적의 밀크(45)>




테히트 가르시온 영감님의 말씀은 대략 이러했다.


가장 먼저 테히트 영감님은 호에온즈에게 빚(나를 포함한 팔라딘님과 아그네스를 구해준 대가)을 갚기 위해 드라이어드의 숨결과 호넷 여왕의 로열젤리를 건네주었다고 한다.


게다가 호에온즈의 스승인 루루라고 불리는 분은 좀 더 대가를 더 받아야 한다고 안심하지 말라며 레이븐이라는 모험가 일행이 나를 돕기 위해 움직이는 동안, 호에온즈와 함께 잠시 다른 곳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그리고 델몬 리비아드에게서 내 목숨을 구해주신 분은 놀랍게도 이번 해에 열린 왕궁 무술 대회에서 큰 활약과 인기를 선보여준 룽카님이셨다.


테히트 영감님의 부탁으로 룽카님은 자진해서 나를 돕겠다고 한 레이븐 모험가 일행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러 나가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팔라딘님은 아그네스보다 먼저 깨어나 테히트 영감님께 사정을 듣고, 무너진 파르칼 콜로세움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본가로 돌아간 타이탄 샤벨롯 공작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는 말만 남기고 그대로 뛰쳐나갔다고 했다.


···


“그런데 넌 누구니?”


나는 아직 침대에서 상체만 일어난 채로 나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안녕하세요? 루리에요-!”


그러자 어린 여자아이는 해맑게 웃으며 자기 이름을 알려줬다.


“안녕, 예쁜 이름을 갖고 있구나?”


나는 해맑게 웃는 루리의 모습이 마치 왕궁에서 함께 지내는 동생들을 보는 것 같았는지 나도 모르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말았다.


“아,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만···!”


나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루리의 머리에서 손을 떼고 말했다.


“헤헤, 루리는 실비아 언니가 루리 머리를 쓰다듬고 싶으면 해도 괜찮아!”


하지만 내 걱정과는 반대로 루리는 이상한 말투를 쓰면서 내 손을 살며시 붙잡고 다시 자기 머리에 가져다 댔다.


“고, 고마워··· 루리···.”


엉뚱하지만 귀엽네···.



똑똑똑···.



내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루리의 머리를 쓰다듬는 동안에 누군가가 노크를 하며 들어왔다.


“공주님, 따뜻한 홍차와 치즈 케이크를 가져왔어요.”


방으로 들어온 사람은 내 옆에서 잠들었던 사비나였다.


“사비나~!”


사비나가 방으로 들어오자 강아지처럼 달려가는 루리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루리···! 갑자기 들이대면 못 써요···!”


사비나는 자신의 허리춤에 매달린 루리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사비나는 루리가 싫어?”


그러자 루리는 곧바로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눈빛으로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니에요, 제가 왜 루리를 싫어하겠어요? 지금 뜨거운 홍차를 들고 있어서 위험하니까 그렇죠.”


사비나도 나처럼 루리를 이기지 못했는지 피식 웃으면서 루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줬다.


그러고 보니 사비나가 저렇게 웃는 것도 오랜만에 보네···.


나는 아바마마와 함께 왕궁을 나와 콜로세움으로 간 이후로 제대로 웃는 사비나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아 신기했다.


하긴 콜로세움에서 일어난 일에다가 왕궁으로 돌아가지 못했으니 당연한 모습이겠지···?


물론 왕궁 내에서 동생들과 놀아줄 때를 생각해보면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고 나는 느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내가 멍하니 두 사람을 지켜보며 생각하고 있을 때, 사비나가 내 얼굴을 보고 걱정하는 표정을 지으며 다가왔다.


“아, 그냥 피곤해서 나왔나 봐.”


나는 사비나가 내 코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주고서야 알아채고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도 무리하시면 안 돼요. 테히트님께서 공주님은 지금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하지만 사비나는 나를 위해 준비해 온 홍차와 케이크를 옆에 있는 탁자 위에 두고 소매에서 알약 하나를 꺼냈다.


“호에온즈 씨가 다른 곳으로 가기 전에 주셨어요. 공주님께서 깨어나셔도 몸에 문제가 있으면 꼭 먹여야 한다고···.”


그리고 언제 준비했는지 모를 물이 담긴 컵과 함께 내 손에 쥐여줬다.


···


나는 사비나가 준 물과 함께 알약을 입에 넣고 그대로 삼켰다.


“홍차와 치즈 케이크는 나중에 드실래요?”


내가 무사히 약을 먹은 것을 확인한 사비나는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음식을 가리키며 말했다.


“빈속에 약을 먹는 건 좋지 않으니까, 부탁할게.”


그렇게 나는 사비나가 건네준 따뜻한 홍차와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를 먹기 시작했다.




********************




가르디안 왕국 왕궁 내 제르토니우스 가르디안 제1왕자 전용 개인실 안




“카르곤, 이곳에 있다면 대답해라.”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방 안에서 제르토니우스 가르디안 왕자는 허공을 보며 자신의 호위 기사, 카르곤을 불렀다.


“네, 방금 도착했습니다.”


그러자 어둠 속에서 하얀 갑옷으로 무장한 카르곤이 나타났다.


“라무리엘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아냈느냐?”


제르토니우스는 일상처럼 카르곤이 나타나자마자 현 상황 전달을 요구했다.


“예, 제3왕자 라무리엘 가르디안께서는 이미 수도를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카르곤은 허리를 깊게 숙이며 대답했다.


“혼자서 빠져나갔나?”


제르토니우스는 분을 식히며 카르곤의 검을 꺼내며 말했다.


“아니요,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님의 호위 기사와 함께 빠져나갔습니다.”



콰직-!



“이런 한심한 녀석-! 내가 분명히 신신당부했거늘···! 어찌 일을 이따위로 하는 것이냐!”


카르곤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분노한 제르토니우스는 카르곤에게서 가져온 검으로 그의 투구를 내리치며 소리 질렀다.


“면목 없습니다, 라무리엘 가르디안 왕자님과 그분의 호위 기사를 과소평가한 저의 실책입니다.”


거친 숨을 내뱉는 제르토니우스는 하얀 투구 사이에서 붉은 피가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개인실 안에 있는 침대 위에 풀썩 앉아버렸다.


“그녀도 이곳에 함께 왔겠지?”


그리고 제르토니우스는 이마에서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내며 카르곤에게 물어보았다.


“예, 이 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리와 모습은 모두 막아놨습니다.”


이에 카르곤은 숙였던 허리를 다시 세우며 말했다.


“실비아는 아직도 못 찾았나?”


제르토니우스는 다시 냉정함을 되찾고,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여있는 물을 마신 뒤에 물어보았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장소는 ‘푸른 늑대’쪽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그 말은 놓쳤다는 뜻이냐?”


제르토니우스는 또다시 화가 났는지 내용물이 비어있는 유리컵을 자신의 손으로 부서뜨렸다.


“실비아 공주님을 돕는 이 중에 레이븐이라는 모험가가 있어서 모험가 협회에 도움을 청했으니 곧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래···. 왕정파 귀족 대부분은 내 편에 서 있고, 귀족 회의관에서 영향력 있는 몇몇 대귀족들도 내 의지를 보고 나에게 손을 들었으니···. 어서, 사라진 실비아와 라무리엘만 데려오면 돼···! 알겠나?”


제르토니우스는 손에서 흐르는 피를 손수건으로 닦으며 카르곤에게 명령했다.




********************




아르페시아 대륙 북쪽 헤이탈로스 해양(海洋) 심해 속 숨겨진 신전 안




“이 시간에 나를 찾아오는 녀석이 있었나?”


내 이름은 베디트 블라드 노블레스.


나의 아버지, 뱀파이어 로드의 자식 중 한 명이며 우리 조직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받았던 후보였었다.


하지만 가르디안 왕국 최강의 기사 팔라딘 암살 임무에 실패하고, 결국 아버지를 포함한 보스와 간부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이런 늦은 시간에 가장 영향력이 약해진 때에 누군가가 나에게 찾아왔다?


“아, 안녕하세요. 블라드 노블레스님···?”


내가 많은 경우의 수를 헤아리며 생각하는 동안에 문이 열리면서 한 여자아이가 들어왔다.


“넌 누구지?”


나는 불안해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여자아이를 노려보며 말했다.


“저, 저는··· 그··· 그게···.”


내 의도대로 방으로 들어온 여자아이는 덜컥 겁을 먹었는지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어물쩍거릴 생각이면 당장 나가는 게 좋을 거다.”


그리고 나는 다시는 내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해야 서로 귀찮은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살기까지 담아서 조용히 말했다.


“저, 저희 아버지께서 베디트 블라드 노블레스님과 마지막으로 팀을 맺은 분이라고 해서 찾아왔어요···!”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내 살기를 느끼고도 물러서지 않을 줄이야···.


“너의 아비라면 혹시 라이칸을 말하는 것이냐?”


나는 그 녀석의 비참한 죽음을 떠올리며 물어보았다.


“네···! 저는 티나 솔리트라고 해요.”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나에게 이름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라이칸의 딸이 내게 무슨 볼일이 있는 거지?”


나는 그의 핏줄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전투에 임할 준비를 하고 말했다.


“왜냐하면 저희 아버지께서 임무 수행 도중에 전사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마지막 파트너이셨던 블라드 노블레스님께 종족을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왜 굳이 내게 하는 거지···?”


“네, 네···?”


티나 솔리트는 눈을 꾹 감고 블라드 노블레스에게 얘기했지만, 곧바로 내가 질문하자 그녀는 당황하고 말았다.


“너의 혈육이 나의 불찰로 인해 죽었다. 그런데 복수나 원망하기는커녕 오히려 감사 인사를 전하러 왔다? 네가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나?”


티나 솔리트는 내 말을 알아듣고 고개를 숙이다가 이내 다시 들며 나를 바라보았다.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블라드 노블레스님도···, 분명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는 눈을 빛내면서 소리쳤다.


“뭐, 마음대로 생각해. 너희가 하겠다고 했으니 감사 인사는 받았다고 치마.”


나도 모르게 한숨이 터져 나오면서 그대로 침대 위에 누워버렸다.


···


“뭐해? 피곤하니까, 빨리 내 방에서 나가.”


티나 솔리트가 아직도 방에서 나가지 않았는지 그녀가 열어놓은 문틈 사이에서 빛이 들어왔다.


“저, 정말로 이대로 나가도 괜찮은 건가요···?”


내가 짜증 내는 목소리로 말하자 티나 솔리트는 살짝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마음 바뀌기 전에 얼른 돌아가라···.”


계속되는 그녀의 거슬리는 행동에 평소였다면 바로 죽여 버렸겠지만, 라이칸의 자식인 만큼 많이 참아줬다.


“하지만 이대로 돌아가면···”



쾅-!



『 뒤지기 싫으면 꺼지라고···!! 』


결국 예민해진 감각이 폭발하면서 나는 곧바로 베디트 소드로 티나의 목에 가져다 대며 소리 질렀다.


“죄, 죄송해요···! 하지만 아버지가 없는 저희 종족은···. 이런 방법 말고는 살아남을 길이 없어서···!”


나는 문이 열린 틈 사이에서 들어오는 빛을 제외하면 내 방은 매우 어두운 편이라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내 눈으로도 상대방의 표정을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녀의 얼굴에 미세한 표정도 보일 만큼 가까이 있어서인지 그녀가 얼마나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짧게 말해.”


그녀의 한심한 모습에 나는 분노를 누그러뜨리며 빨리 자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저희 종족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베디트 블라드 노블레스님과 연줄을 맺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러자 티나 솔리트는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누가 그딴 소리를 했어?”


나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질문했다.


“파드레아 블라드 노블레스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내 예상대로 아버지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손에서 피가 터져 나올 만큼 주먹을 쥐었다.


“좋아, 난 바닥에서 잘 테니까. 넌 내 침대에서 자고 일찍 돌아가도록 해.”


나는 이 치욕을 하루빨리 씻어내기 위해서는 견뎌내야 하는 시련이라고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했다.


“안 돼요···! 저희 종족의 미래가 걸려있단 말이에요···!”


하지만 티나 솔리트는 문을 닫고 바닥에 누우려는 나를 붙잡으며 말했다.



콰당···!



잠깐 방심했다지만 꼴에 라이칸의 자식이랍시고 힘으로 밀어붙인 바람에 나는 그녀와 함께 침대 위에 눕고 말았다.


“나도 배려해줄 만큼 참았다···! 지금 당장 네놈 머리를 잘라서···”


나는 오른손을 경화시켜 티나 솔리트의 목을 꺾기 위해 적안을 사용해 그녀를 본 순간에 멈추고 말았다.


···


죽음을 각오했음에도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는 티나 솔리트를 보니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만약 아버지가 일부로 내가 이 녀석을 죽이게 만들려고 의도한 계획이라면···?


아니면 나를 라이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할 명분을 위해 와일드 헌터 종족이 꾸민 일이라면···?


확률은 낮지만 나를 완전히 매장하려는 경쟁 중인 우리 조직원의 계략이라면···?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멈추게 만든 이 녀석의 모습은 마치 어릴 적···



푹···.



그 순간, 침대가 크게 흔들리는 소리와 함께 옆에서 숨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낀 티나 솔리트는 슬며시 눈을 떴다.


“블라드 노블레스님···?”


그녀는 자기 옆에서 쭈그린 채로 누워있는 베디트 블라드 노블레스를 보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됐다. 말하지 말고 너도 어서 자라.”


그녀의 물음에 베디트 블라드 노블레스는 눈을 감은 채로 말했다.


“허락해주시는 건가요···?!”


그러자 티나 솔리트는 기쁜 마음으로 속삭였다.


“방벽(barrier)···.”


물론 그는 곧바로 마법을 사용해버렸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다음 화는 제4장 기적의 밀크 마지막 화입니다.


드디어 단기간에 성장한 루즈와 룽카를 고전시켰던 검은 기사 뱀파이어와 루리가 작중 처음 진심으로 싸우게 만든 와일드 헌터의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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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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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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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1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7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5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5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8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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