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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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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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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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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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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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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외전-제1장 구원자(6)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외전-제1장 구원자(6)>




루베타 마을 동쪽 숲




“뭐라고?! 그새 그걸 못 참고 멋대로 들어갔단 말이냐?”


루베타 마을에 위협이 되는 몬스터들이 모여 있을 목적지 중 한 곳으로 가서 몬스터를 완전히 토벌하는 데 성공한 프렉시온은 네르트의 보고에 화를 내며 말했다.


“프, 프렉시온님! 진정하세요!”


그 순간, 프렉시온의 오른쪽 어깨와 팔을 치료하고 있었던 코퍼 모험가가 허둥대며 말했다.


“빌어먹을···! 어린놈들 하나 제대로 통제도 못 하면서 무슨···!”


하지만 이미 상처가 벌어지면서 그의 어깨와 팔을 감싸고 있는 붕대 틈 사이로 붉은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프렉시온님, 코퍼 모험가 일부만 먼저 보낼까요?”


네르트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에 있는 코퍼 모험가 명단을 보여주며 말했다.


“마음대로 해라···.”


이에 프렉시온은 이마를 짚으며 무언가 생각에 빠져 있다가 말했다.


‘단순한 부족 정도의 작은 규모라고 생각했건만···.’


그리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설마 고블린 사령관(commander)이 이끄는 군단일 줄 누가 알았겠어?’


프렉시온이 바라본 곳은 고블린을 포함한 여러 몬스터들의 시체와 피가 넘쳤고, 그 주위에는 상처를 입은 로우 모험가들이 각자 피로 쌓인 얼굴로 쉬고 있었다.


‘그래도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건 역시 저놈의 마지막 말···.’


프렉시온은 전장 한가운데에 쓰러져 있는 고블린 사령관의 죽은 얼굴을 보았다.



···



10분 전···.



“운이 좋구나, 나에게 병사들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내가 이겼을 텐데···!”


고블린 사령관은 온몸에서 흐르는 피를 애써 닦으며 흐릿해지는 눈으로 프렉시온을 보며 말했다.


“고, 고블린이 말했어···!”


그 순간, 멀리서 지켜보던 로우 모험가와 코퍼 모험가 일부가 놀라며 말했다.


“패배자에게 어울리는 변명이로군.”


하지만 프렉시온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고블린 사령관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과연, 너는 경험이 다르다는 건가···?”


이에 고블린 사령관은 작게 웃으며 말했다.



촤아악···!



“그래, 셀 수 없이 많은 인간을 죽이며 얻은 지식으로 우리의 말을 알아듣고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말이야.”


그러자 프렉시온은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곧바로 죽어가는 고블린 사령관의 오른팔을 자신의 검으로 잘라버렸다.


“이 빌어먹을 원숭이 새끼가···!!!”


고블린 사령관은 솟구치는 피와 함께 숲이 흔들릴 만큼 비명을 지르다가 프렉시온에게 욕을 퍼부었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여기에 주둔한 목적이나 말해라.”


이에 프렉시온은 뒤이어서 고블린 사령관의 무릎을 찌르며 말했다.


“너야말로 쓸데없는 짓 말고 어서 죽···”



촤아악···!



고블린 사령관은 왼쪽 중지 손가락을 올리며 말하다가 프렉시온의 검에 의해 남은 왼쪽 팔도 잘려나갔다.


“두 번 말하게 만들지 마라, 목적이 뭐냐?”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고블린 사령관이 더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발로 제압한 프렉시온이 이번에는 검으로 눈을 가리키며 말했다.




********************




“고블린 따위가 꿈도 크구나, 가르디안 왕국을 멸망시키겠다니···.”


프렉시온은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너처럼 비슷한 짓을 벌이다가 죽은 고블린 로드가 생각나는군.”


그리고는 프렉시온은 붉은 머리의 소년과 고블린 로드가 혈투를 벌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말했다.


“우매하구나, 그는 우리의 실패작이다.”


그러자 고블린 사령관이 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건 무슨 소리지?”


프렉시온은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네가 알고 있는 고블린 로드는 자기 멋대로 날뛰다가 죽어버린 어리석음의 표상이다.”


“그분의 명령만 기다렸다면 내가 이런 꼴은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


이에 고블린 사령관은 쉴 틈 없이 알 수 없는 얘기만 줄줄이 말했다.


“너도 곧 알게 될 거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는 것을 말이다-!”



푹···.



“헛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벌레 같은 놈···.”


프렉시온은 뒤늦게 고블린 사령관의 말에 모험가들이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더는 말하지 못하도록 죽여 버렸다.



···



다시 현재···.



‘이미 전쟁이 시작됐다는 게 무슨 뜻일까?’


프렉시온은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곰곰이 생각해봤다.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




루베타 마을 남동쪽 숲속 동굴 안




“젠장! 도대체 저 괴물은 뭐냐?!”


고블린 중에서도 주술과 마법을 사용하는 고블린 샤먼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게 공격 마법을 쏟아부으며 소리쳤다.


“모르겠다! 분명 혼자 덤비는데, 모두 당하고 있다!”


“홉고블린놈들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샤먼님, 어서 쓰러뜨려라!”



콰직-!



그 순간, 고블린 샤먼은 무언가에 맞고 벽으로 날아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박혀버렸다.


“샤, 샤먼님이 당했다!”


“빨리 대장님을 불러야 한다!”


“뭐 하는 거냐! 너희도 빨리 도와야···”



촤아악···!



고블린 샤먼이 당하자 더욱 혼란에 빠진 고블린들은 순식간에 누군가에게 참살당했다.


“뭐야, 벌써 도착했잖아?”


그리고 잠시 뒤에 어둠 속에서 명호가 나타났다.




********************




“명호님, 조금만 천천히 가주세요···!”


내가 정신없이 고블린들을 학살하는 동안 멀리서 횃불을 들고 달려오는 마티아의 모습이 보였다.


“아, 미안···! 붙잡혀 있는 사람들을 빨리 구해야겠다고 생각한 바람에 나도 모르게 그만···.”


나는 거친 숨을 내뱉는 마티아에게 사과하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그런데 벌써 도착했나요?”


마티아는 사과를 받아준 표정을 짓고는 내 뒤에 있는 막다른 길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마 이곳이 동굴의 끝자락일 거야, 그 이외에는 고블린이나 붙잡힌 사람들이 들어가기에는 좁은 공간밖에 없었거든.”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수상한 점이 없는지 이리저리 눈을 굴려보았다.


‘특이한 점은 사람의 뼈와 짐승의 뼈로 만든 장신구나 의자 정도···.’


하지만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명호님, 여기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순간, 마티아가 동굴 벽에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러고 보니 뭔가 이상하긴 하네?”


이에 나는 마티아가 가르쳐준 곳으로 다가가 주저하지 않고 주먹을 크게 휘둘렀다.



쾅-!



그러자 동굴 벽이 간단히 부서지면서 작은 공간이 나타났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느낌이었어.’


나는 벽을 내리쳤던 손을 움직이며 생각했다.


“혹시 이 공간 바닥에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그때, 마티아가 옆에서 그럴듯한 얘기를 했다.




********************




“잘했어, 마티아.”


나는 무너진 잔해를 모두 치우고 작은 공간 바닥에 있는 숨겨진 문을 발견했다.


“이제 아래로 내려가 보자.”


그리고 마티아와 나는 숨겨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파일이 날아가 버리고 스토리를 조금 수정하느라 늦었습니다.(ㅇㅜㅇ)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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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7) +2 20.06.30 17 1 9쪽
13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6) 20.06.23 16 0 10쪽
13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5) 20.06.16 14 0 21쪽
13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4) 20.06.09 1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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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7) 19.11.10 31 0 18쪽
105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6) 19.11.05 36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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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2) 19.10.08 32 0 12쪽
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99 외전-제1장 구원자(34) 19.09.17 35 0 9쪽
98 외전-제1장 구원자(33) 19.09.03 36 0 13쪽
97 외전-제1장 구원자(32) 19.08.27 28 0 10쪽
96 외전-제1장 구원자(31) 19.08.20 50 0 8쪽
95 외전-제1장 구원자(30) 19.08.12 33 0 15쪽
94 외전-제1장 구원자(29) 19.08.06 56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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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외전-제1장 구원자(27) 19.07.20 30 0 11쪽
91 외전-제1장 구원자(26) 19.07.01 44 0 11쪽
90 외전-제1장 구원자(25) 19.06.25 6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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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외전-제1장 구원자(21) 19.06.02 64 0 8쪽
85 외전-제1장 구원자(20) 19.05.29 45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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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외전-제1장 구원자(16) 19.04.29 46 0 9쪽
80 외전-제1장 구원자(15) 19.04.20 41 0 12쪽
79 외전-제1장 구원자(14) 19.04.20 36 0 9쪽
78 외전-제1장 구원자(13) 19.04.14 129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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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5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28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2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8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5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6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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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0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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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1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5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7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99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6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4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2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1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4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4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4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7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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