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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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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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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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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제1장 구원자(13)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외전-제1장 구원자(13)>




루베타 마을 마구간 안




“룽카, 나왔어.”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와 케이에게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10분 뒤에 루베타 마을 구조상 동쪽 나무 기둥 장벽 끝에 위치한 마구간 안으로 들어간 명호가 룽카를 불렀다.


“룽카, 여기 있다···.”


그러자 마초 더미 안에서 자고 있었던 룽카가 눈을 비비며 나타났다.


“정말 미안하다, 룽카! 그 방이 첫날만 무료로 제공해주는 줄 몰랐어···!”


명호는 건초더미를 뒤집어쓴 룽카의 모습을 보자마자 90도 인사를 하며 그에게 사과했다.


“괘, 괜찮다···! 룽카는 강자의 말을 따른다! 그리고 인간들이 사용하는 나무집보다 여기가 더 넓고 편하다!”


이에 룽카는 명호가 고개 숙이며 사과하자 매우 당황해하며 소리쳤다.


“그래도 너한테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 하겠어, 마을 사람들 때문에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명호는 결국 룽카가 직접 말리고서야 고개를 들며 이곳에 오기 전, 마을에서 남은 음식들과 돈으로 구매한 고기들이 들어있는 자루를 룽카에게 건네주면서 말했다.


“아니다···! 마음대로 따라나선 나를 이렇게 돌봐주고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이에 룽카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던 거적때기를 벗으며 명호가 건네준 자루를 공손하게 받고 감사를 표했다.




********************




꽈드득-!



찌이익-!



“그럼, 명호는 언제 이 마을을 떠날 건가?”


룽카는 명호가 가져온 고기를 야무지게 뜯어 먹으며 물어보았다.


“여기서 정보를 좀 더 얻은 다음에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야.”


명호는 루베타 마을 촌장님의 집 안에 꽂혀있었던 책에 적혀있었던 내용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동안에 네가 하고 싶은 건 없어?”


그리고는 룽카에게 무언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있다! 룽카는 요리를 하고 싶다!”


그러자 룽카는 칼같이 빠르게 대답했다.


“요리···?”


“그렇다-! 요리···!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하고 싶다-!”


룽카는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명호에게 고개를 위아래로 격하게 움직이며 말했다.


“그럼, 네가 필요한 재료를 알려주면 내가 돈으로 사거나 직접 찾아서 가지고 올게.”


“알았다! 기다려라!”


명호가 흔쾌히 받아들인 모습을 본 룽카는 기쁜 마음으로 건초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


“완성했다! 여기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오면 된다!”


5분 정도 지났을 때쯤, 룽카가 두 팔 벌려 환호하며 건초로 만든 레시피를 명호에게 보여줬다.



<룽카의 손맛이 담긴 고기 수프 레시피>


1. 고기(소,돼지,양,염소,닭 모두 가능!) 많이!!


2. 야채(당근,감자,양파,버섯 아무거나!) 고기보다 많이!!


3. 오이시 래빗(무조건 있어야 함!!) 한 마리!!




********************




“이게 끝이야?”


룽카가 건초를 이용해서 만든 레시피를 읽어본 명호는 고개를 들며 말했다.


“그렇다! 특히 여기에 적힌 레시피 중에서 오이시 래빗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오이시 래빗은 뭔데?”


명호는 룽카에게 처음 들어보는 생물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오이시 래빗은 보통 토끼들처럼 생겼다!”


“왼쪽 귀가 오른쪽 귀보다 더 크고 기다란 점만 뺀다면 말이다!”


“구분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오이시 래빗이 꼭 필요한 이유라도 있어?”


“룽카가 자신하는 고기 수프 레시피 재료 중 가장 중요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명호가 계속해서 질문했지만 룽카는 여념치 않고 바로 대답해줬다.


“좋아, 나중에 마을로 돌아오면서 여기에 적혀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올게.”


이에 명호는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에서 일어나 룽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조심해서 다녀와라! 기다리고 있겠다!”


룽카는 명호가 내민 손을 조심스레 붙잡으며 기대하는 표정으로 배웅해줬다.




********************




루베타 마을 모험장 여관 안




“명호님, 정말로 괜찮으시겠어요?”


룽카와 얘기를 끝내고 다시 숲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명호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루즈가 말했다.


“왜? 내가 걱정돼···?”


이에 명호는 바쁘게 움직이던 손을 멈추며 루즈의 얼굴을 보지 않고 물어보았다.


“아, 아니요···! 하, 하지만 조금은···, 걱정돼요···.”


루즈는 많이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고 말았다.


···


그 순간, 두 사람이 서 있던 방 안은 잠시 정적이 흐르기 시작했다.


“주제넘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명호님의 몸속에서···,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다 잠시 후에 루즈가 용기를 내며 명호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그럼, 얼마나 심각한지 나에게 알려줄 수 있을까?”


이에 명호는 루즈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단번에 알아차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질문을 이어갔다.


···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대로 명호님이 다시 숲으로 가서 알 수 없는 위험한 일에 말려든다면···. 명호님의 몸속에서 느껴지는 검은 기운이 명호님을 해칠지도 몰라요···.”


루즈는 명호의 질문을 이해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최대한 심각하게 설명해줬다.


“그, 그러니까···! 명호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곳으로 가지 않는 게···”



끼이익···.



“명호야, 체니스트 씨랑 케이 씨가 준비를 모두 끝냈는지 물어봐달라고··· 루즈···?”


루즈가 절실하게 반대하며 명호를 설득하기 위해 이야기하던 도중에 루벨리아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어···, 언니···.”


“준비는 거의 다 끝났으니까, 곧 내려간다고 전해주세요.”


루벨리아의 등장에 루즈가 더는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본 명호는 재빨리 루벨리아에게 눈치를 주며 융통성 있게 대처했다.


“어···, 응···. 천천히 얘기하고 와.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고 하니까···.”



쿵···.



그리고 이를 눈치챈 루벨리아 역시 루즈가 다른 곳을 향해 시선을 피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곧바로 밖으로 나갔다.


“루즈, 네가 지금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


“불안하겠지, 두렵겠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루벨리아의 기척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느낀 명호는 루즈에게 조용히 다가가 눈높이를 맞추며 차분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이대로 내가 모험가들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 마을에 사는 아이들이 네가 겪었었던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몰라.”


“그리고 루즈, 너는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너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그 끔찍한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맞지?”


명호는 이 세계에서 처음 눈을 뜨고, 루즈를 만났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말했다.


“네···, 맞아요···.”


루즈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결국 명호의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곳에서 활동하는 모험가들을 구출해야만 하는 거야.”


“그,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명호님이 목숨까지 걸고 싸울 필요는 없잖아요···.”


자신의 말에 동의했다고 판단한 명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야기를 끝내려고 할 때, 루즈가 명호의 옷소매를 붙잡고 말했다.


···


“루즈, 만약에 내가 내 목숨만을 위해서 살았다면 나는 너를 만나지 못했을 거야···.”


루즈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잠시 당황한 명호는 이내 생각을 정리하고 차분하게 말해줬다.


···


그 순간, 루즈는 명호의 옷소매를 붙잡고 있었던 손에서 힘이 풀리고 말았다.


“이해해줘서 고맙다, 루즈···.”


명호는 속으로 안도의 숨을 내쉬고,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루즈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뒤에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와 케이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갔다.


···


방에 홀로 남은 루즈는 그대로 힘없이 침대 위에 누워버리더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바보···.


난 정말 바보 같아···.


나를 구해준 사람을 끝까지 못 믿다니 말이야···.


···


기다리고 있을게요···.


···


···


···


나의 유일한 영웅···.




********************




루베타 마을 정문 입구 앞




“여러분,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명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모험가들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가볍게 고개 숙이며 인사했다.


“아닙니다, 명호님! 오히려 저희가 죄송하죠···! 이렇게 와주셔서 저희를 도와주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데요!”


명호의 행동에 당황한 코퍼 모험가 케이가 잇따라 고개 숙이며 소리쳤다.


“허허허, 보기 좋은 모습이군요.”


그때, 두 사람을 향해 가벼운 웃음을 보내며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왔다.


“마을 촌장님?”


명호는 자신을 향해 웃음을 보낸 사람이 루베타 마을 촌장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좋은 아침이네, 명호군.”


루베타 마을 촌장은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왜 왔겠나, 자네들을 응원도 해줄 겸 배웅하려고 왔지.”


루베타 마을 촌장은 명호의 질문에 작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줬다.


“할 일도 많으실 텐데 좀 더 쉬고 계세요, 촌장님.”


명호와 함께 이곳으로 온 루벨리아가 걱정하는 눈빛으로 촌장에게 말했다.


“허허허, 걱정해줘서 고맙구나, 루벨리아.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여기 있는 용감한 분들을 위해 내가 직접 응원해줘야 하지 않겠니?”


루베타 마을 촌장은 케이의 일행 중 한 명인 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분위기 깨서 죄송하지만,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것 같아요.”


그 순간, 뒤에서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가 목적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마~!”


루베타 마을 촌장은 점점 멀어져가는 모험가들을 향해 길게 소리쳤다.


···


“촌장님,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다른 마을로 떠날 채비를 하실 건가요?”


명호를 포함한 모험가들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루벨리아는 촌장에게 조용히 물어보았다.


“명호 군을 믿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준비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


이에 촌장은 눈을 감으며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말했다.


“마을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을까요?”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야지, 그리고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아마 나와 비슷할 거야.”


그리고 촌장은 이내 눈을 천천히 뜨더니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




루베타 마을 북동쪽 숲속




“명호님, 마티아는 어디에 있어요? 아까부터 안 보이던데···.”


한편, 목적지를 향해 한참을 걸어가던 도중에 로우 모험가 리트가 명호에게 물어보았다.


“아, 마티아는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마을에 남아있는 게 좋겠다고 제가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명호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줬다.


“아쉽네요, 마티아하고 좀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리트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이 일만 끝내고 나면 얼마든지 얘기를 나누면 되니까요. 그때까지 조금만 참아주세요. 리트 씨.”


“네···, 네···! 열심히 할게요, 명호님···!”


로우 모험가 리트는 명호의 친절한 행동에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모두 정지···!”


그 순간, 가장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었던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가 옆으로 손을 뻗으며 말했다.


“누님, 뭐라도 있습니까?”


체니스트의 일행 중 한 명인 로우 모험가 탄이 검을 꺼내며 말했다.


“쉿···! 여기서부터는 각자 무장한 뒤에 움직인다···!”


그러자 체니스트는 로우 모험가 탄의 눈을 가리며 조용히 말했다.


‘이건 피 냄새···?!’


명호는 맨 뒤에서 대기하고 있음에도 다시는 맡고 싶지 않은 냄새가 앞에서 풍겨오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심각한 것 같아, 케이···.”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는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코퍼 케이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 그런 것 같네. 아무리 몬스터라지만 끔찍하군.”


이에 코퍼 모험가 케이는 맨 앞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체니스트의 심정을 이해하고 이를 갈며 말했다.


“케이님, 앞에 뭐라도 있는 건···”


두 사람의 행동에 궁금증으로 가득 찬 로우 모험가 웰이 고개를 내밀며 말하다가 동공이 커지면서 입이 멈추고 말았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강력한 힘은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 불행한 일이 아니면 행복한 일이 생기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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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5) 20.06.16 15 0 21쪽
133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34) 20.06.09 14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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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5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7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2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7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1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8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7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7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100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6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8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2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9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7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6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9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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