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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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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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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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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제1장 구원자(15)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외전-제1장 구원자(15)>




나는 전설의 모험가 라불루스처럼 힘없는 사람들을 구하고 지켜주는 영웅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어린 시절의 허황된 꿈···.


막상 모험가가 되려고 하니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다.


돈 문제부터 시작해서 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문제까지···.


그렇다고 해서 그 위대한 꿈을 쉽사리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남자의 쓸데없는 자존심이랄까?


결국 얼떨결에 코퍼 플레이트까지 올라가서 어디를 가든 모험장 직원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일반 마을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숙련된 모험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에 자신감을 얻고 다음 목표인 실버 플레이트 모험가가 되기 위해 정신없이 일했지만, 한계라는 벽이 생기고 말았다.


실버 플레이트부터 할 수 있는 의뢰 내용을 보면 내 입장에서는 죽으라는 말밖에 없을 만큼 너무나 위험한 일뿐이었다.


진정한 현실과 절망을 직시한 나는 코퍼 모험가로 하루하루를 편안하게 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포기해버렸다.


내가 그분을 만나기 전까지는···.




********************




“나랑 대결하는 거다.”


“나를 굴복시키면 아가씨도 마지못해 인정해 줄 거다. 이래 봬도 나는 아가씨에게 신뢰받고 있는 모험가거든.”


“좋아, 헬리온 씨가 나를 인정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상대해주겠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루벨리아의 믿음을 저버릴 수는 없으니까.”



···



“항복하겠습니까? 저거너트 씨?”


“멀었다. 애송이, 날 쓰러뜨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하는 소리냐?!”



콰앙-!!!



···



“저거너트가 졌다!!!!”


“저거너트를 이겼어!!!!”


“이건 특종이야!!!!”


“다른 마을과 왕국에 알려야 해!!!”


“새로운 루키 모험가 명호의 화려한 등장이다!!!”



···



대, 대단해···!


어떻게 하면 저렇게까지 강해질 수 있는 거지···?


저게 누군가를 믿고 싸우는 힘이라는 건가···?


···


그래, 여태까지 난 혼자서 일했었지···.


다른 모험가들을 믿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니까···.


하지만 정말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찾는다면 나도 저 사람처럼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




루베타 마을 모험장 안




“안녕하세요! 로우 모험가 웰이라고 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로우 모험가 리트에요···!”


어젯밤, 루베타 마을이 고블린 무리에게 습격당한 일 이후에 누가 봐도 초보자로 보이는 새내기 모험가 두 명이 나에게 찾아와서 인사했다.


“어, 반갑다. 나한테 무슨 볼일이냐?”


나는 실버 모험가 프렉시온이 주도하는 의뢰에 참가하기 전에 가볍게 시원한 맥주를 들이마시며 두 꼬마에게 말했다.


“마을 촌장님이 의뢰하신 내용을 보면 저희 같은 새내기 모험가들은 코퍼 플레이트 모험가분들이 동행해줘야 참가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로우 모험가 웰이 열정 넘치는 얼굴로 또박또박 얘기해줬다.


“미안하지만, 나는 보모가 아니라서 너희를 챙기며 싸울 여유는 없으니까 다른 녀석들을 찾아봐.”


하지만 나는 이 새내기들이 참가하는 의뢰는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단번에 거절했다.


“제발 부탁드려요···! 저희는 이 의뢰 말고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 순간, 로우 모험가 리트가 90도로 고개 숙이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마, 맞아요! 이 의뢰를 제외하면 실력이 뛰어난 다른 모험가분들이 모두 해결해버려서 이 방법밖에 없어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로우 모험가 웰도 뒤이어서 고개 숙이며 나에게 부탁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한테 고마워할 필요 없어, 숲으로 들어가고 나면 나를 원망할 테니까.”


‘프렉시온 녀석, 연설 한번 더럽게 잘하는군···. 이런 새내기들까지 끌어들이다니···.’


실버 모험가 프렉시온이 코퍼 모험가가 이 의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로우 모험가 2명은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개소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기뻐하는 두 사람에게 차갑게 말했다.


“어찌 됐든 내가 너희를 도와주면서 싸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접는 게 좋을 거다.”


그리고 나는 조금이라도 빨리 이 꼬마들이 이 의뢰를 그만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도 그 정도 각오는 하고 왔으니까요!”


“최대한 케이님 발목을 붙잡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하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눈을 빛내며 말했다.


···


“역시 별거 없네, 끽해야 고블린 2~4마리 정도인가?”



캬아악···!



“젠장! 얼른 죽으란 말이야! 망할 고블린아-!”


“조, 조심해···! 웰···!”


내가 고블린 여러 마리를 죽이는 동안, 두 꼬맹이는 겨우 고블린 한 마리에게 애를 쓰고 있었다.



키애액···!!



“주, 죽였다···!”


“수고했어, 웰···!”


2~3분 정도 지난 뒤에야 두 꼬맹이는 고블린을 죽이는 데 성공했다.


“아니야, 네가 나한테 강화 마법을 걸어줘서 이길 수 있었어.”


“무슨 소리야, 네가 스스로 강화 마법을 사용했으니까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걸?”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를 칭찬하며 화기애애했다.


“너희, 그런 걸 어디서 배웠지?”


그 순간, 나는 두 꼬마가 얘기하는 것을 듣고 조심히 다가가서 물어보았다.


“그게···, 저희가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다가 길에서 노숙하시는 영감님에게 음식을 조금 나눠줬더니 선물이라면서 이걸 먹으면 특별한 힘이 생긴다고 해서 얻었어요.”


그러자 웰이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그러면 나한테도 그 마법을 쓸 수 있을까?”


이에 나는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내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 리트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바로 실전에 써보도록 하자···!”




********************




‘과연, 이 녀석들 덕분에 내 본 실력 이상의 전력을 뽑아내고 있어···!’


나는 웰과 리트의 버프 마법을 이용해서 프렉시온이 가르쳐준 목적지 중 한 곳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몬스터를 퇴치하는 데 성공했다.


“수고했다. 너희가 내 지시에 따라 원활하게 움직여줘서 웬만한 전투에서도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싸울 수 있겠어.”


그리고 나는 몹시 지쳤는지 땀을 뻘뻘 흘리는 웰과 리트를 보며 말했다.


“네···! 정말로 감사합···”


“저희야말로 케이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두 사람은 거친 숨을 내뱉으며 나에게 말하다가 무언가를 보았는지 눈을 크게 뜨며 멈추고 말았다.



콰드득···!



“리, 리트-!!!”


그리고 나는 로우 모험가 리트에 의해 옆으로 밀려나 버리고 그 아이는 조금 전 뒤에서 나를 기습하려고 했었던 몬스터, 쉐도우 보어(shadow boar)에게 나 대신 목덜미를 물리고 말았다.


“빌어먹을···!!”




********************




3분 후···.




“리, 리트···. 제발···, 제발 괜찮다고 말해줘···!”


나는 겨우 쉐도우 보어를 쓰러뜨리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리트를 붙잡고 울고 있는 웰에게 다가갔다.


“잠깐 옆으로 비켜 봐···.”


“뭘 하시려는 거예요?!”


하지만 웰은 내가 더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목에 걸려있는 로우 플레이트를 가져가려고 착각했는지 비처럼 눈물을 흘리며 막아섰다.


“일일이 설명할 시간 없으니까, 빨리 비켜···!”


이에 나는 처음으로 웰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


웰 역시 이런 나의 모습이 무서웠는지 곧바로 비켜줬다.


‘제대로 뜯겨나갔군, 보통 사람이라면 즉사했을 텐데···.'


그리고 나는 쉐도우 보어에게 공격당해 죽어가는 리트의 몸 상태를 살폈다.


‘하지만 이대로 가면 과다출혈이나 쇼크사로 죽겠지···.’


···


웰은 옆에서 멍하니 리트의 몸을 더듬고 있는 나에게 온갖 욕을 퍼붓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


‘할 수 없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이 녀석들 덕분이니···. 쓸 수밖에···.’


나는 여태까지 이 물건을 사기 위해 온갖 고민을 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휴대용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 그건···! 뭐죠···?!”


웰은 내가 꺼낸 정체불명의 물건을 보고 당황해하며 말했다.


“회복 물약이다.”


나는 이 물약을 사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의뢰를 받고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겨우겨우 구했었지만,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나를 구해준 새내기 모험가 리트에게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


“이제 약 효과가 있기를 기도하는 게 좋을 거야.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면 물약 사용해도 의미 없으니···.”


나는 다 죽어가는 리트에게 회복 물약을 억지로 먹인 후 눈물을 멈춘 웰에게 말했다.


···


이에 웰은 무언가 나에게 말하려다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




“케, 케이님···. 잠시 잠에서 깨어나 주실 수 있을까요?”


10분 정도 지났을 때쯤, 숲속 나무 밑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있었던 나는 익숙한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나는 눈을 뜨고 천천히 앞을 보았더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웰과 어느새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고 건강해진 모습을 한 리트가 서 있었다.


“다행이네, 확실히 약 효과가 금값인 이유가 있었나 봐?”


나는 가벼운 웃음을 보이며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케이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케이님-!!”


두 사람은 나의 아무렇지 않은 듯한 행동에 맞춰 처음 나에게 부탁했을 때보다 더 진정성 있게 고개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


···


···


“하···. 이것 참···,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한테···. 이렇게 낯부끄러운 행동을 얼마나 보여주는 거냐···.”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케이···!


케이 형님···!!


체니스트 누님-! 일단 이 근처에 적은 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케이 형님은 괜찮으신 겁니까?!


제발 죽지 마세요-!! 케이님···!!!


‘뭐야, 다들 나한테 뭐라고 말하는 거야···?’


나는 분명히 이 녀석들이 입을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답답한 마음으로 말했다.


···


“케이님, 제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그 순간, 나에게 누군가가 선명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이 목소리는···. 명호님···?’


“네, 접니다.”


나의 물음에 칼같이 대답해준 명호님의 목소리는 선명하게 들려왔지만, 어째서인지 내 시야에는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자세하게 설명할 시간이 없으니 짧게 말씀드릴게요.”


···


‘그렇군요. 결국 또 그 방심한 탓에···.’


“아닙니다, 이 일은 누구도 쉽게 간파하기 힘든 계략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좀 더 빨리 눈치챘었다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


‘명호님은 역시 좋은 분이십니다. 제가 명호님의 뜻에 따라 행동한 보람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 두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까?”


···


···


···


“나 같은 놈에게 찾아와줘서 정말로 고맙다···.”


한순간이었다.


치명상을 입은 케이의 마지막 말은 쇼크로 기절했던 웰을 눈 뜨게 만들고, 고통과 슬픔이 담긴 눈물을 흘리던 리트를 멈추게 했다.


“케이···, 너···.”


코퍼 모험가 체니스트는 케이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말을 잇지 못했다.


···


왜냐하면 숨을 거둔 케이의 마지막 모습은 너무나도 편안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사랑스러운 철부지 꼬마들아···.’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코퍼 플레이트 모험가 케이는 이 세계관에서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꿈을 가진 평범한 모험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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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외전-제1장 구원자(11) 19.03.25 58 0 8쪽
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5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5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6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6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60 제4장 기적의 밀크(41) 18.12.31 58 0 10쪽
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1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6 0 10쪽
57 제4장 기적의 밀크(38) 18.12.22 54 0 9쪽
56 제4장 기적의 밀크(37) 18.12.19 91 0 10쪽
55 제4장 기적의 밀크(36) 18.12.18 67 0 7쪽
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53 제4장 기적의 밀크(34) 18.12.12 82 0 7쪽
52 제4장 기적의 밀크(33) 18.12.04 81 0 8쪽
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50 제4장 기적의 밀크(31) 18.11.29 56 0 7쪽
49 제4장 기적의 밀크(30) 18.11.26 61 0 9쪽
48 제4장 기적의 밀크(29) 18.11.23 132 0 9쪽
47 제4장 기적의 밀크(28) 18.11.21 107 0 8쪽
46 제4장 기적의 밀크(27) 18.11.19 92 0 8쪽
45 제4장 기적의 밀크(26) 18.11.17 136 0 8쪽
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7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1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8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4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5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8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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