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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불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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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mi
작품등록일 :
2018.10.02 21:11
최근연재일 :
2020.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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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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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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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제1장 구원자(24)

안녕하세요, Gyeomi입니다..! 즐독하세요~!




DUMMY

<외전-제1장 구원자(24)>




“목소리를 듣고 설마 했는데, 네가 정말로 당했구나.”


“여, 여왕님···?”


명호의 칼날에서 벗어난 고블린 여왕은 5분도 지나지 않은 채, 어느새 인텔리전트 고블린이 쓰러져 있는 곳에 도착해서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고 있었다.


···


“며, 면목 없습니다···. 여왕님의 복수를 도와드려야 하는데···.”


인텔리전트 고블린은 여왕의 목소리와 냄새를 확인하고 그녀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괜찮다. 너 따위 없어도 내 복수에 지장은 없다.”


이에 고블린 여왕은 차가운 어조로 대답해줬다.


“그러니 이제 편히 잠들 거라.”


그리고 그녀는 갑자기 부드럽게 말하며 그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서 입김을 불어 넣었다.


···


그 순간, 인텔리전트 고블린의 모든 근육이 조금씩 경련을 일으키더니 조금 뒤에 그의 숨이 끊어지면서 멈추었다.


“너의 육체는 내가 잘 활용해주마.”


인텔리전트 고블린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한 고블린 여왕은 눈을 뜨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드득···!



콰드득···!



********************




루베타 마을 안




“여왕을 위해···!”



쾅-!



한편, 아직까지도 고블린 여왕의 세뇌에서 해방하지 못한 실버 모험가 프렉시온의 거센 연격에 조급한 얼굴로 계속해서 그의 공격을 막아내는 명호가 루베타 마을 안에서 검을 부딪치고 있었다.


“우리들은 이제 어떻게 하죠?”


“이, 이대로 다른 마을로 도망칩시다···!”


“맨몸으로 탈출하자고?! 당신 제정신이야?!”


“이봐요! 그렇다고 여기서 물건을 챙길 여유가 어디 있습니까?”


“맞는 말이에요! 몬스터들이 아직 살아서 이곳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은 꼭 데려가야 해요!”


“어이, 거기 아줌마! 애들은 애 엄마들이 알아서 하시고 우리들은 먼저 빠져나가겠어!”


“마, 맞아!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자기 목숨이 제일 중요해···!”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마을 사람들은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서 이리저리 이야기하다가 결국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초, 촌장님···! 마을 사람들을 진정시켜야 해요! 어서요!”


이를 본 헬리온 다르티엔은 사태가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마을 촌장에게 소리쳤다.


“미안하지만 나도 저들을 진정시킬 수 없을 것 같구나···.”


그러자 마을 촌장은 고개를 저으며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세요?! 이대로 제가 무사히 살아남아 다른 마을에 있는 모험장에서 종업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다고 해도 촌장님은 아니잖아요-!”


이에 헬리온은 놀라움을 넘어 화가 난 말투로 말했다.


“어쩔 수 없어···. 조금 전에 우리를 붙잡은 몬스터들의 우두머리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더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울 거다···.”


하지만 마을 촌장은 단념한 듯한 표정으로 마을 사람들을 가리키며 조용히 말했다.


“초, 촌장···”


“헤, 헬리온 선배님···! 방금 저희가 모험장 안으로 몰래 들어가서 구조 인장이 새겨진 통신 스크롤을 사용했어요! 이제 여기서 벗어나야 해요-!”


그 순간, 헬리온 다르티엔이 절망하는 마을 촌장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 때, 그녀와 같은 모험장 종업원 여러 명이 멀리서 모험장으로 가는 방향 쪽에서 숨을 헐떡이며 달려왔다.


“뭐?! 아무 말도 없이 너희 마음대로 그걸 사용했다고?!”


그러자 헬리온 다르티엔은 자신의 직장 동료가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고 멋대로 행동했다는 사실에 눈을 부릅뜨며 소리쳤다.


“서, 선배님?”


“헤, 헬리온 씨?”


“지, 지금 같은 상황에 써야 하는 거 아니야?”


이에 모험장 종업원들은 매우 당황해하며 그녀에게 달려가던 도중에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그 스크롤을 사용했다는 게 무얼 의미하는지 알아?!”


하지만 헬리온 다르티엔은 계속해서 그들을 꾸짖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마을이 붕괴하기 직전에 사용해야 하는 마지막 최후의 수단입니다. 선배님···.”


“헬리온···! 너도 봤잖아! 우리 앞에서 포식자의 눈으로 모든 걸 박살 낸 괴물을 말이야!”


“선배님 말씀이 맞아요. 헬리온 씨, 루베타 마을은 누가 보더라도 몬스터들에 의해 완전히 파괴당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결국 참다못한 모험장 종업원들은 각자 반론하며 그녀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우리 입장에서는 괜찮겠지-!”


“하지만 마을 사람들 입장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잖아-!”


그 순간, 헬리온 다르티엔은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소리 질렀다.


“그, 그게 무슨 소리냐? 헬리온?”


“···”


혼란에 빠진 마을 사람들에게는 다행히도 그녀의 말이 들리지 않았지만, 세뇌당한 프렉시온과 싸우고 있는 명호와 그녀 옆에 있었던 마을 촌장은 똑똑히 듣고 말았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모험가 협회의 대표들이 각 나라에 있는 변방 마을에서도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려는 방법을 만들었어요.”


“그건 바로 모험장 사이에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통신 스크롤을 이용하는 거예요.”


이에 헬리온 다르티엔은 처음 들어본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루베타 마을 촌장에게 짧게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멈춰! 지금 뭐 하는 거야?! 당장 그만두지 못해?!”


그러자 헬리온보다 한 단계 상사인 모험장 종업원이 그녀의 입을 강제로 막으려고 했다.



촤악-!



“피, 피···! 누··· 누구야···?!”


그때, 헬리온을 저지하려고 했던 모험장 종업원은 갑자기 뒤에서 날아온 단도에 손등을 베이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소리쳤다.


“서, 선배님···. 저쪽을 보세요···.”


이에 그의 부하 직원이 어떤 곳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뭐?! 마, 말도 안 돼-!!”


자신의 부하 직원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을 돌아본 모험장 종업원은 다친 손을 붙잡은 채 떨면서 말했다.


‘그녀를 건드리면 세뇌당한 프렉시온보다 먼저 너의 손목을 모두 잘라주겠다.’


왜냐하면 세뇌당한 프렉시온을 막고 있는 명호가 아무렇지도 않게 단도를 던진 포즈로 살벌한 눈빛 교환을 했기 때문이다.


“그럼, 계속 얘기해드릴게요.”


그 모습을 본 헬리온 다르티엔은 속으로 명호에게 작은 미소를 짓고는 마을 촌장을 중심으로 마을에 끝까지 남으려는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할 때에 다시 설명을 이어나갔다.




********************




“룽카님-! 안 돼-!”


“룽카 아저씨···.”


“루, 룽카 씨···!”



푹···.



“오크 전사치곤 정신력이 대단하네~?”


명호를 찾기 위해 최대한 발 빠르게 달리던 도중에 고블린 여왕의 광기 어린 살기를 느끼고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있었던 룽카 일행은 결국 그녀에게 들키자마자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어, 어서 도망쳐라···!”


룽카는 자기보다 몸집이 2배나 작은 고블린 여왕의 예리한 손톱에 복부를 꿰뚫린 상태로 그녀들에게 소리쳤다.


“부, 부족하지만 제가 마법으로 지원을···!”


하지만 마티아는 벌벌 떠는 손으로 마법 지팡이를 애써 휘두르며 지원 마법을 전개하려고 했다.


“빨리 도망치란 말이다-!!”


그러자 룽카는 살면서 자기가 과거에 오크 어벤져 손에서 도망가던 가족들에게 외칠 때보다 더 큰 목소리로 그녀들에게 버럭 고함을 쳤다.


···


룽카의 고함은 루벨리아의 책임 의식을 자극했고, 마티아와 루즈는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인간 따위를 위해 자기 목숨을 희생하는 몬스터가 있다니···.”


···


“멍청해도 적당히 멍청해야지-!!”


그리고 고블린 여왕은 이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시늉을 하다가 광기가 느껴지는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며 룽카를 비웃었다.


“그 더러운 주둥이 닥치지 못해?!”


그 순간, 조금도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루즈가 고블린 여왕이 룽카를 모욕하자 진심으로 분노한 얼굴로 소리쳤다.



콰직-!



“어머, 아직도 방어 마법을 사용할 마력이 남아있었니?”


“당신이야말로 룽카님을 쓰러뜨릴 힘은 남아있어?”


고블린 여왕은 루즈의 말대답이 매우 거슬렸는지 룽카의 복부를 찔러 넣었던 손을 빠르게 꺼내서 그녀의 심장을 꿰뚫으려고 했으나, 뒤늦게 정신을 차린 마티아의 방어 마법으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막히고 말았다.


“뭐래니? 매인요리는 허세도 좋구나?”


고블린 여왕은 자신의 신경 독으로 룽카를 충분히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마티아의 말을 헛소리라고 생각했다.


···


“아니다···. 마티아는 내가 알고 있는 인간 중에서 가장 솔직하다···!”


‘쓰러지지 않았다고···?!’


그리고 그 생각은 곧바로 철회할 만큼 상식을 뛰어넘는 룽카의 의지가 나타났다.



쾅-!



“주의를 끌어줘서 고맙다···. 어서, 명호를 데려와라···! 온종일 붙잡을 자신 있다···!”


고블린 여왕은 뒤에서 자신을 완전히 감싸 붙잡은 룽카에게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바닥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안 돼! 이대로 녀석을 죽일 방법을 생각해보면 되잖아!”


감정이 격해진 루즈는 룽카의 이성적 판단을 부정하며 소리쳤다.


“아니, 미안하지만 우리는 가야 해···. 루즈···.”


그리고 이를 무시한 루벨리아는 루즈를 강제로 안으며 명호가 있을 동굴이 있는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뭐 하는 거예요?! 루벨리아 언니! 빨리 내려줘요-!”


루벨리아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루즈는 격하게 몸부림치며 빠져나오려고 했다.


“강화(consolidation)···!”


그러자 어느새 루벨리아 옆에서 함께 뛰고 있던 마티아가 강화 마법을 사용하여 루즈가 떨어지지 못하게 만들었다.


“마티아···! 너까지···! 이대로 룽카 아저씨를 죽일 생각이야?!”


마티아를 믿고 있었던 루즈는 더는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로 소리쳤다.


···


그 순간, 어두워진 마티아의 뺨을 타고 땅 위로 굵은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루즈, 네 마음은 우리 둘 다 충분히 이해할 수밖에 없지만, 이대로 룽카 씨가 목숨을 걸고 만들어준 기회를 헛되게 해서는 안 돼···.”


그리고 이를 보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 하는 루즈에게 루벨리아가 귀에 속삭이듯이 조용히 말했다.


‘알고 있다. 무능한 주제에 룽카 아저씨를 구해야 한다고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결국 루즈는 말을 더 잇지 못하고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희망을 잃어갔다.


‘엄마, 아빠, 집사 아저씨, 마지막으로 상냥한 언니들까지···.’


‘잃을 수밖에 없었던 그 날처럼···.’


···


···


···


‘왜냐하면 나는 파멸을 몰고 오는 재앙이니까···.’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고블린 여왕은 환술뿐만 아니라 육체 능력도 뛰어난 상급 몬스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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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5장 보이지 않는 믿음(1) 19.10.01 3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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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외전-제1장 구원자(10) 19.03.24 74 0 9쪽
74 외전-제1장 구원자(9) 19.03.03 76 0 10쪽
73 외전-제1장 구원자(8) 19.02.23 146 0 9쪽
72 외전-제1장 구원자(7) 19.02.19 59 0 9쪽
71 외전-제1장 구원자(6) 19.02.07 63 0 7쪽
70 외전-제1장 구원자(5) 19.02.04 77 0 14쪽
69 외전-제1장 구원자(4) 19.01.26 104 0 8쪽
68 외전-제1장 구원자(3) 19.01.25 59 0 8쪽
67 외전-제1장 구원자(2) 19.01.25 53 0 8쪽
66 외전-제1장 구원자(1) 19.01.18 79 0 8쪽
65 제4장 기적의 밀크(46) 19.01.16 96 1 9쪽
64 제4장 기적의 밀크(45) 19.01.12 67 0 13쪽
63 제4장 기적의 밀크(44) 19.01.10 65 0 10쪽
62 제4장 기적의 밀크(43) 19.01.09 57 0 9쪽
61 제4장 기적의 밀크(42) 19.01.03 53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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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제4장 기적의 밀크(40) 18.12.30 62 0 11쪽
58 제4장 기적의 밀크(39) 18.12.25 77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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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제4장 기적의 밀크(35) 18.12.14 90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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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제4장 기적의 밀크(32) 18.11.30 57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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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4장 기적의 밀크(25) 18.11.14 99 0 9쪽
43 제4장 기적의 밀크(24) 18.11.12 100 0 9쪽
42 제4장 기적의 밀크(23) 18.11.09 101 0 8쪽
41 제4장 기적의 밀크(22) 18.11.07 62 0 8쪽
40 제4장 기적의 밀크(21) 18.11.05 92 0 8쪽
39 제4장 기적의 밀크(20) 18.11.04 86 0 10쪽
38 제4장 기적의 밀크(19) 18.11.03 165 0 9쪽
37 제4장 기적의 밀크(18) 18.11.02 108 0 7쪽
36 제4장 기적의 밀크(17) 18.11.01 73 0 9쪽
35 제4장 기적의 밀크(16) 18.10.31 138 0 21쪽
34 제4장 기적의 밀크(15) 18.10.30 108 0 23쪽
33 제4장 기적의 밀크(14) 18.10.29 95 0 22쪽
32 제4장 기적의 밀크(13) 18.10.28 147 0 21쪽
31 제4장 기적의 밀크(12) 18.10.27 141 0 22쪽
30 제4장 기적의 밀크(11) 18.10.26 102 0 17쪽
29 제4장 기적의 밀크(10) 18.10.25 100 0 16쪽
28 제4장 기적의 밀크(9) 18.10.24 77 0 17쪽
27 제4장 기적의 밀크(8) 18.10.23 118 0 21쪽
26 제4장 기적의 밀크(7) 18.10.22 113 0 22쪽
25 제4장 기적의 밀크(6) 18.10.21 101 0 27쪽
24 제4장 기적의 밀크(5) 18.10.20 149 0 23쪽
23 제4장 기적의 밀크(4) 18.10.19 105 0 21쪽
22 제4장 기적의 밀크(3) 18.10.18 100 0 22쪽
21 제4장 기적의 밀크(2) 18.10.17 118 0 19쪽
20 제4장 기적의 밀크(1) 18.10.16 128 0 16쪽
19 제3장 정령의 부름(11) 18.10.15 123 0 22쪽
18 제3장 정령의 부름(10) 18.10.14 92 0 24쪽
17 제3장 정령의 부름(9) 18.10.13 133 0 23쪽
16 제3장 정령의 부름(8) 18.10.02 114 0 18쪽
15 제3장 정령의 부름(7) 18.10.02 75 0 20쪽
14 제3장 정령의 부름(6) 18.10.02 129 0 25쪽
13 제3장 정령의 부름(5) 18.10.02 85 0 21쪽
12 제3장 정령의 부름(4) 18.10.02 109 0 21쪽
11 제3장 정령의 부름(3) 18.10.02 114 0 20쪽
10 제3장 정령의 부름(2) 18.10.02 177 0 23쪽
9 제3장 정령의 부름(1) 18.10.02 155 0 34쪽
8 제2장 수상한 모험가(7) 18.10.02 146 0 34쪽
7 제2장 수상한 모험가(6) 18.10.02 149 1 29쪽
6 제2장 수상한 모험가(5) 18.10.02 167 1 26쪽
5 제2장 수상한 모험가(4) 18.10.02 209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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